갓난애기 부정탓것같슴다 도와주세요 ㅠㅠ

가정육아 · #51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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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사탕 · 2010-09-05 20:45:30 · 조회 1736
울애기 부정탄거 같슴다 ㅠㅠㅠㅠ

전번에 남편네집 사촌형님네 제가 출산했다고
병문안한다면서 와서 들복구가더니 잘먹구 잘자던
울아들 사흘째 그냥 보채서 어른들두 다같이 잠못자구있슴다 ㅠㅠㅠ

조선족들은 산후조리 하는집에 한달은 얼쓴거리지두 안는다구
울엄마가 막 화나서 난리입다 ㅠㅠㅠ

형님네두 3살난 애기있는데 데리구온게 애기침대우를 마구 뛰여다니구
문을 어찌나 겉어차는지 울애기 하루내내 바닥바닥 놀라합데다

글구 제왕절개땜에 안기두 힘들어 죽겠는데 형님네 식구들 온오후
더워죽겠는데 비벼있구 저녁까지 두드레먹구 갔슴다...

한족들 문화가 그런지 아니면 내가 너무 소심한지 ....

산후조리하러 온 울엄마 너무 화가나서 난리입다
어디 몸두 춰서지않는 사람한테와서 부치닥 거리다간다구 ㅠㅠㅠ

글구 남편 친구여친까지 와서 저녁 늦께까지 들복다 갔슴다
지 남친두 없는데 인사내느라구 울집에 올일두 뭐가있는지...

하여튼 그뒤로 애기 너무 설치구 안구있으면 일없는데
내려놓으면 인츰 깨나서 마구 울어재끼구 얼굴이 막 벌겋게됩다
한시두 사람 몸에서 떠러질러 않해서 엄마하구 남편하구 번갈아안으면서
애를 달래는중임다...어른두힘들구 애두 힘들구..

울적마다 가슴아파서 못살겧습다ㅠㅠㅠ

엄마가 애기 부정타서 그렇담다
경험있는분 도와주세요 ....

울아들인사시키구 감니다 ~
0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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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9)

미키유우끼 · 2010-09-05 21:07:11
출산 추카드림니다.근데 금방 순산한 사람두 한참은 피곤이 풀리지두 않구 애를 보느라구 힘든데 하물며 제왕절개까지
했으면 더 힘들겠는데 어쩜 그리 눈치코치 없담까?신랑 한족임까?원래는 한달후이나 와서 보는게 옳지 와서 본다해두
인츰 애기나 보구 인츰 가는게 도리아임까?금방 수술한 사람인데 와서 도와주지 못할 지언정 어쩜 페만 끼치구 감까
미키유우끼 · 2010-09-05 21:10:59
나두 흥분해서 애기 이쁘단 말 까먹었네요.저두 경험은 없어서 뭐라 조언은 드리지 못하구 빨리 애가 안정을
찾길 바람다.
딸기사탕 · 2010-09-06 09:21:32
미키유우키님 답글 너무 고마워요~

남편하구 연애할때는 일본에 너무 오래있어그런지 한족하구 다르다구 생각하구 결혼까지 가게된건데
시집친척들이 일본에 많이있고 사람마다 틀리나봐요 ...

우리보다 나이두 10정도는 연상이구 웃어린이신 형님인데 어떤때는
생각해주는건진 아니면 원래 성격이그런건지 이해가 안갈때 많아요ㅠㅠㅠ

그나저나 울 시어머니는 산후조리 오기싫다해서 엄마 요청했는데
요즘 힘들어서 얼굴까지 까맛케 상해서 가슴아픔다 ㅠㅠㅠ
하얀곰돌이 · 2010-09-05 21:24:12
출산 추카드립니다...
저도 제왕절개해서 님 마음을 잘 이해해요..저도 중국가서 출산하고 왓는데 한 아파트에 사는분이랑 그냥 계란만
한 바구니 사서 보내고 집안에 애기보러 들어오지는않더라고요.애기가 부정탄다고..그리고 한달후에 놀러왓어요..
전에 우리 사촌언니가 출산하고 누워잇는데 그 동네에 상주(죽은사람집의 가족)가 우리 언니네 집에 왓다간후로 애기가
그날부터 너무 울어서 혼낫데요..한 열흘울엇는가봐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근거없는 얘기고 중국풍습이고 일본에는 그렇지가 않잔아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혹시 애기가 어디 불편하지 않은가 잘 살펴보시고 이런건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저도 애기 너무 울어서 혹시나 해서 점쟁이한테 점칠려구 햇더니 애기가 너무 어려서 안봐준데요..
한국병원에도 만이 물어봣어요..그니깐 애기들은 100일지나면 괜찬아진다구 그러더라구요..
딸기사탕 · 2010-09-06 09:27:07
네,제가 너무 미신한다구 생각하면서 마음을 비우기도 해요

그렇지안아두 남편이 애기너무울어재껴서 야밤에 종합병원까지 갔는데
아무이상이없더래요 ㅠㅠㅠ

님 말대로 괜찬이진다면 너무 시름놓겠어요~
단세포 · 2010-09-05 21:29:03
애기 너무 이쁘구 또로로함다 ㅎㅎ
몇일 됏음니까?
한족들도 그렇게 막무가내로 안그러든데..
오히려 한족들이 坐月子하는거 더 주의하잼까
근데 중국입니까?
일본이면 오기전에 전화래두 하구 오갯는데..
전화 올쩍에 남편더러 애 엄마나 애기나 상태가 아직 썩 좋지 않아서 후에 오라구 그렇게 얘기하라쇼

애기 자꾸 놀라구 하는거는
<기응환>이란 약이 잇는데 효과가 나겟는지 먹여보쇼
전에 우리 애기 두석달때 너무 운다니까 친구가 추천해준 약임다
우리애기두 한달 넘어서부터 너무 울어서 혼낫는데 석달 되니까 안웁디다

이쁜 아기랑 딸기사탕님 몸을 생각해서라도 마음 가라안치고 몸 조심하세요
육아 화이팅 합시다
딸기사탕 · 2010-09-06 10:58:22
울애기 이사진 태여나서 10될때 남편 형네오기전날에 찍은검다
우유먹구 지절루 저렇게 잘놀았는데....

단세포님 고멘트 고맙게받았슴니다
님네 애기두 건강하게 잘크기를 바랍니다
도투바이짱 · 2010-09-05 22:24:04
애기 놀랐는멤다..조용한데 있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멤다..

저두 제왕절개하구 몸조리할때 그런 일 당한적이 있슴다..
그땐 한창 몸조리때라 울집에 친구들이랑 왔댔는데 보통 와도 한시간정도 있다가 인차 가군 했슴다.
근데 제 대학교동창이 한족인데 제가 몸조리하는데 울 집도 작은데 와서 온 오후 있고 저녁까지 챙겨먹고 갔슴다..
내두 기가 차구 울 엄마는 더 기가 차죠..
하도 울 아들은 그땐 영 순해서 다행이랬슴다.

집에 애기두 놀란건 좀 지나무 일없을겜다..대신 어른들이 좀 수고많슴다..
근데 계속 안아주무 이담에두 계속 사람손에서 떨어질라 하지 않을건데 힘들겠슴다..

애기 영 또리또리한게 이뿜다..
딸기사탕 · 2010-09-06 11:03:21
우리애기 이뻐해줘서 고맙슴다

저하구 같은 일 격어보셨군요 ,저두 삼복여름에 산후조리 애나죽겠는데
작은집에서 하루종일 비벼있어서 에어콘켜두 너무 더웠어요
그래서그런지 이튿날에 보니깐 수술자리에 땀때가 돋았슴다...
너무 화나서 남편하구 난리했더리 지네 친척 말한다구 좋아안해서
그만뒀슴다 ㅠㅠㅠ
애송이 · 2010-09-05 22:43:19
이런경우는 잘 몰르겟는데 애들이 놀랄때 다른 리유가 잇습데다

우리애기 한살전에 한 8개월 그때인지 ..

중국에 가 잇을때임다

청명절이라 시집삼춘이 세상뜬 나느 한번도 보지도못한 시할아버지 산에 갓다가

시집에 들럿슴다

그랜게 그날밤에 갑자기 막 쎄게 울어대든게 열이 펄펄 나면서 한 세날 아팟슴다
세날내내 걍 트집쓰구 울면서

그래서 후에 동네 할머니한테서 들은데

죽은사람만나는 장례식장이나 산에 갓다온사람이 한살되기전에 애기 얼굴을 보면
그애기가 갑자기 아프다거나 놀란다고 합데다

다 미신으로 듣기지만 이렇게도 절묘하게 타이밍맞춰서 아픈건 진짜 미신으로만 믿을수없는말임다

님네 애기같은경우는 그냥 놀라서 그런거니까 한참 달래여주구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검다
딸기사탕 · 2010-09-06 11:09:21
네,저두 전에는 그런걸 전혀 안믿었어요
근데 애기가 이상하게 울어재껴서 안믿을래야 안믿을수없죠

엄마가 그러는데 살이 쎈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런 사람이 애기 안거나
다치거나하면 애가 보챈답데다 ㅠㅠㅠ

다들 한 3개월 지나면 낳는다고 하는데 숨이넘어갈거처럼 우는애기볼때마다
가슴아파서 못참겠슴다 ...ㅜ ㅜ
愛の力 · 2010-09-05 23:00:11 비공개
비공개
딸기사탕 · 2010-09-06 11:12:48 비공개
비공개
skyzhao · 2010-09-06 08:30:00
조선족드 산후조리 하지만은 한족들은 더함다--
한달동안은 가까운 사람외에는 안오는데---
우리보담 한족들이 산후조리에 관해서 더 심한데-
모르면 몰라도 그집에 세살된 아들애도 있으면 알건 다 알겠는데--
참 한심함다--
힘들더라도 참지말고==신랑이나 어머님이 애기와 산모가 힘들어한다고 밖에 나가서 저녁 드시자고 델꾸 나가야되는데---
그분들도 그렇지만--내집식구 내가 알아서 건사해야지--

애가 울며는 꼭 껴안고--- 안아주면서--
엄마--여기 있다== 하면서 안심시켜주세요-
아가야==엄마가 있으니깐-- 괞찮다==괞찮다 하면서--
딸기사탕 · 2010-09-06 11:16:13
그러게말임다 ...
울엄마는 사위가 어려워서 말도못하구
제가 말해봤자 남편은 자기형이라구 좋아안하구

어차피 말해두 올거면 남편하구 얼굴 붉히지않자구 참구있슴다 휴...
쎄이꼬 · 2010-09-06 10:00:28
애기 또릿한게 넘 이쁘네요..갓난애기는 원래 울기두 하구 잘 놀라기두 하구 그램다..
우리느 내가 출산하구 출원하자마자 친척이구 친구구 다 와서 방문하구 갓는데
그래두 그걸래서 딱 울거나 그래지는 않던데말임다..그후에두 거이 매일이다싶이 아느새는 방문객들이
줄처왓댓는데 일없습데다..딱 그래서 그렇다구 단정짓기는 바쁨다..애기할머니랑 애기엄마랑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구나면 더 힘들어짐다..애가 울면 비닐봉지를 주물러서 소리두 내보구 그래보쇼...
그리구 집에 온도랑은 어떤지 ?...혹시 애가 덥거나 그래서 울수두 잇으니까요..
힘내세요..석달까지느 애들이 원래 잘 보채기두 한담다....
딸기사탕 · 2010-09-06 11:29:45
애기 이뻐해줘서 고마워요~

애키우는게 진짜 헐치안슴다 휴~~

언제면 저두 이고비를 넘기겠지요~

조언 고맙습니다 ~~
야야맘 · 2010-09-06 17:49:19
애기 열흘인데 눈이랑 크게 뜨구 예쁨다
애기 한달 안되였을떄는 모두 왔다가 밥도 안먹구 가던데
애기 울면 방법이 없어서 애나지예

혹시 더워서 그러는건 아니신지
우리애기는 4달반인데 처음 일본온날 집에서
어찌우는지 그냥 자리 바꿔서 그런가한게
더워서 몸이 땀이 흠뻑나서 째지게 울었습데다
요즘은 24시간 에아콘 켜구있금다

놀러도 못감다
더우면 길에서 울어서 ㅠㅠ

빨리 낳기를 바람다
새별 · 2010-09-06 22:33:23
출산 축하합니다,애기 참 이쁩니다... 애기들이 놀라면 이럴수도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조선족들 보다 한족들 더 잘 압니다..남편분이 한족이라면 남편분이 잘 모르면 ..시어머니한테 애기 자초지종을 말하면서 물어보세요 .보통 년세있는 분들이 잘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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