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ㅠㅠ

가정육아 · #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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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 · 2006-05-20 17:41:33 · 조회 905
임신한지 이제 두달 밖에 안되는데 입덧이 심해서 밥두 잘 못먹구 그래요 ..

임신한거 알아서부터 토하고 밥도 못 멋고 그랬었는데 한 두주일이 지나니 좀 먹긴

시작했는데 그냥 속이 안 좋고 기분도 안 좋아요 ..

예전에는 혼자 집에 있기랑 영 좋아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혼자 집에 있는거 무서워나요 ..

조금만 감동되는 티비 보아두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구 책 보아두 괜히 눈물 나요 ..

어제두 온하루 울 었어요 ..말 할수 없는 고독과  자기 말 잘 안 들어주는 몸이 짜증나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울고싶지는 않는데 자기절루 자꾸 눈물이 나는거예요 ..

자꾸 회사 나간 신랑이 보구싶어지고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이 생각나고 .....

저녁에 신랑 돌아오니 또 신랑 붇들구 왕왕 소리내며 울었어요 .. 영문없이 맘이 우울해 지는거 있죠 ..

나 이러다 임신우울증이 오지 않나 근심이 돼요 ..

이러는 절 보구 신랑이 제가 힘드는거 보기 힘드니 애기 떨구라구 그러더군요 ..

울 신랑 애기 데게 고와하거는요 .. 동네집 애들하구두 막 뒹구면서 노는 그런 신랑인데

이런 말 해주니 너무 감동돼서 더 눈물이 나더라구요 ....

신랑위해서라두 10달 힘내여 건강한 애기 낳아야겟는데 ... 정말 넘 힘들어요 ..

맥두 없구 밖에 나거 걸어다니고 싶지두 않고 아무것해두 짜증나구 귀찮아져요 ..

정말 넘넘 힘들어요 ... 언제면 이런 증상이 다 없어질련지 ??????????

저처럼 이렇게 힘든 예비엄마들 계셔요 ??

이 글 쓰면서도 또 울고 있어요 ...왜서 눈물이 이렇게 헤퍼졌는지  알구두 모를 일이예요 ..

괴롭고 외롭고 우울하고 답답하구 슬퍼요 ....

너무너무 힘들어요 ㅡㅡ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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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쌍디엄마 · 2006-05-20 18:10:14
저랑 똑같네요..전 님처럼 곁에 실랑 없어요..다음달 돼야 울실랑 일본오게 되거든요..
저두 평시에 잘 울지 않는편인데 임신하고서부터 괜시리 울구 그래요..실랑이랑통화할때두 실랑이 음성 조금 높여두 눈물이 나구 그래요..임신하면 다 그런가봐요..우울해지구..지금 저 친정엄마랑 같이 사는데 ..엄마가 머사러 나가면 전 혼자거든요..한 반시간쯤되면 엄마 금방 돌아오는데 그새도 혼자면 너무 외롭구 그래요...
자꾸 울면 애기한테 나쁘다고 그래서 참으려해두 저절로 눈물이 나요어떨땐..
우울할땐 티비에서 잼잇는 프로랑 보세요...책두 읽구요...
두달이면 한참 입덧할때니까 나가서 산보두 하구 그러세요..머리휭하고 밥맛이없다고 집에 그냥있으면 점점 더 힘들어지니까..저두 3달 4달까지 입덧 심하게했어요..
꼭 힘내세요 애기 위해서...저두 내 자식들 위해서 힘들구 답답하구 그래도 잘하려하고있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물까마치 · 2006-05-20 18:14:23
령님 우선 임신 축하 드립니다
입덧하느라 수고 합니다
임신하면 누구나 다 좀 심정이 우울해지구 그렇슴다
특히 집에서 혼자 있노라면 더 하구...
그래두 슬픈드라마랑 책이랑 될수록 보지 말구
서점에 나가서 임신에 관한책이라던가 아기에 관한 책이랑 사서 보세요
평시에 좋아 하는 음악두 듣구 같은 예비엄마 친구두 사귀구 하노라면
차츰차츰 아기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구 할겁니다
그래두 님은 자상한 신랑이 옆에 있구 해서 얼마나 다행임까
힘들더라두 이쁜애기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보통 석달까지 입덧하면 낫아 질테니까 조금만 더 참구 간바레 하세요
행복한 여자 · 2006-05-20 21:49:17
힘내세요. 좀마 참으면 막 땡겨요. 랠의 행복위해 좀마 분투하세요. 힘내요.
yinye · 2006-05-20 21:50:27
임신 축하드립니다.
입덧 고생 저두 심하게 해서 잘 압니다.
머든지 입에 당기는거 많이 먹으면 좀 덜할겁니다.
그리고 산보도 할겸 쇼핑센타같은데 가서 애기용품이랑 보든가 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간밧데
백금 · 2006-05-21 17:42:14
마음이 괴로울수록 집안에 있지말고 밖에 나가세요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애기위해서라도 힘내세요 .
애수 · 2006-05-21 23:27:34
임신하면 호르문분비가 평소와 달라 쉽게 격동되거나 우울해지고 그런대요.
저도 회사다닐때는 모르겠던데 집에서 쉬기 시작하니 고독하고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럴땐 매일 할일을 만들어 보세요.
친구를 만나거나 대화를 할 상대를 찾아보세요.
그래도 정 안되면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에 상담해 보세요.

너무 심하면 엄마나 애한테 다 않좋으니까.

우리 다 같이 힘내요.
파란장미 · 2006-05-22 10:36:44
힘내세요 ... 임신하면 그런증상이 적지 않나 봅니다 .

전 6달반부터애기 낳을떄까지 남편이 곁에 없었습니다 . 그래서 참 많이도 울었어요 .

그런데 울다가도 이러면 아기한테 나쁘겟지 하면서 힘내고 좋은 생각만 하구 그랬어요 .

우울증이 오면 더 나쁘거든요 .

4달 되고 입덧이 지나면 조금은 괜찮아질거에요 ...

슬픈 드라마 영화는 보지 말고 코믹이거나 .. 그런걸루 ㅎㅎ 좋은 생각만 가지고 맘이 항상 유쾌하여야 아기도 건강하고 밝게 큰다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
참순이 · 2006-05-22 12:53:12
임신축하드립니다,그래도 배속의 아기를 생각해서 엄마 마음 조절 해야 되곘지요,
자도 임신두달이 돼가는데 저는 아직 입덧이 없어서 고생하는 분들 마음 잘 모르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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