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지우야...

가정육아 · #50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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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 2010-08-10 11:11:45 · 조회 1526
오늘 아침에 엄마가 출근이 늦어지는데 애먹인다는 이유로 지우 욕먹였구나...
지금 엄마는 출근했어도 지우의 울던 얼굴이 자꾸 떠올라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하필이면 아빠가 잠시 집에 없어서 지우가 허전해할 때....

언제나 귀엽구 착해서 엄마한테 칭찬만 받았었는데, 갑자기 성내니 놀랐었지?!
다신 안 그럴거라구 후회하지만 언젠가는 또 참지 못할가봐 걱정스럽단다...

이제 다시 성낼 일이 있더라도 차근차근 설명하고 참는 인내력을 엄마는 배워야 할거 같애.
직장생활과 육아스트레스로 앙칼스런 엄마란 인상이 지우의 머리속에 남는거 싫어...
스트레스란 다만 자신이 지어내는 이유에 불과하지.
평화로운 마음가짐이라면 귀여운 지우와 함께 있음으로 스트레스란 단어를 엄마의 사전에서 지웠어야 해... 

생각해보면 지우는 그렇게도 착하고 총명한데... 엄마가 너무 못됬다.. 그렇지?!
이번만 꼭 용서해줘, 착한 지우야... 

아빠와 빠이빠이 하면서 하야꾸 가엗떼네에 란 긴 말을 할수 있어서,
엄마 도와서 자기보다 큰 의자를 상밑에 낑낑 밀어넣어 줄수 있어서,
오후로에 작은 동물들 놀이감은 놀고나서 꼭 제자리에 놓아주어서,
토이레에서 소변보고 나서는 혼자서  빤쯔를 입고 놀아주어서,,,

감격하고 행복했었던 엄마가 오늘은 참으로 후회스럽습니다...

1.주말에 너무 땀이 나서 삼수니 흉내를 내보았습니다.
2.엄마주의하지 않을 때 사진찍는걸 흉내냅니다---- 떨구어서 작살낼가봐 두려우면서 찰칵!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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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8)

Angela (천사) · 2010-08-10 11:19:08
이쁜 딸님이네요. 그러나 엄마도 어차피 그럴때 있을꺼 같아요.

그래도 이쁜 따님은 엄마가 자길 사랑한다는걸 알거예요.

넘 자책하지 마세요. ㅎㅎㅎ
Forever · 2010-08-10 11:26:43
천사님은 이제 애가 태여나면 소리치지 마세요.. ㅎㅎ
손에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ㅠㅠ
파쌰!! · 2010-08-10 11:23:07
지우라함까 ㅎㅎ
이름다 이쁜데 본인은 더 이쁘고 ㅎㅎ

우리도 애한테 성질내지말자하면서도 어떤땐 힘들고하면
저도몰래 소리치고 성질냄다. 애기 울고하면 후회되지만..
Forever · 2010-08-10 11:29:05
예... 지우임다.. 혼자서는 지우쨩이람다. ㅎㅎ
성질내고 나니까 이제는 엄마뜻을 다 알아듣는거 같아 깜짝했습니다.
눈이 새똥그래서 보던데...
파쌰님도 후회되지, 예...
고쳐야겠다는 의미에서 이글 냈슴다. ㅋㅋ
skyzhao · 2010-08-10 11:23:47
아침에 지우 울렸슴까?
이긍==엄마두---
지우 욕할데 어디 있다구---
지우맘 글 읽으면서 눈시울이 뜨끈해남다--
내 맘도 이렇슴다---
애를 먹일떄 참자고 노력하다가도 ==꾸중하고나선 불쌍해서 속이 쓰리고--
이런 반복인거 같슴다--
우리도 아마츄어라 다 잘해낼수 없죠==
다만 000 아이가 커감에 따라 우리도 성장할수있다고 믿고 래일은 더 잘할수있도록 노력합시다
Forever · 2010-08-10 11:30:51
예... 아마 엄마들이 동감할거 같습니다.
꾸중하구나면 자신이 욕먹은것처럼 속이 후련하지도 않습니다...
꼭 고치고싶습니다 ..
하은맘 · 2010-08-10 11:27:51
올만이다~ 지우 욕한게 마음에 걸렷는매구나 ㅎㅎ

난 하은이 맨날욕한다, 그래서 인제는 자기서 나보구

엄마는 어쨰 맨날 오꼬르하는가한다 ㅋ

누구나 다 자기자식한테는 이쁜엄마,착한엄마, 우아한엄마로

인상주구싶지만 그게어디 그렇게되니...

글구 애들은 그래도 욕도먹으면서커야 자립성이 강해진다 ....

너무 온실에 화초처럼 키우지말어라~ㅎㅎ
Forever · 2010-08-10 11:32:32
응, 올만이다.
하은이 이젠 반항하니? ㅋㅋ
글쎄, 비판이랑은 해야 하는데...
오늘 아침엔 완전이 이 엄마가 잘못한것 같단말이다..
괜히 울려놓고... ㅎㅎ
도투바이짱 · 2010-08-10 11:28:30
엄마들이 다 그런거 같슴다.
평소에 육아만 하는것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지우맘은 출근까지 하다보면 그럴때도 있슴다.
너무 자책하지 말고 이번 주말에도 지우델꼬 좋은데 가서 노쇼..
Forever · 2010-08-10 11:33:50
예... 이해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스트레스는 있는데 그래도 지우 보면 다 풀립니다. ㅎㅎ
오늘은 진짜 내가 잘못했습니다. ㅋㅋ
사진사마눌 · 2010-08-10 11:31:49
이그 ,,, 마음 아프겠다 .
지우는 잘 놀고 울지도 않고 착하던데 ...
저녁에 돌아가서 많이많이 이뻐해줘라 ㅎㅎ

그나저나 지우가 가지고 있는 카매라가 니콘카메라인거 같은데
벌써 사진사 메자스 하는건가 ? 그것도 고급 카메라로 ㅎㅎㅎ
포즈도 정확하고 너무 귀엽네...

그리고 어제 시간날때 만나서 오챠나 하자.
이쁜 지우한테 스트레스 풀지 말구 ㅎㅎ
Forever · 2010-08-10 11:36:27
예, 언니... 하나비때문에 바쁘시겠는데 들려주시고... 친구랑은 잘 만나셨슴다?!
니콘 DS200이던가? 그렇습니다. 지우 사진사로 키우려구 ... 형부한테 뽀밍했슴다. ㅋㅋ
언제 시간맞으면 나도 언니랑 함께 하나비 가고싶음다.
사진사마눌 · 2010-08-10 11:39:06
이번주말 8/15일에도 하나비 보러 가는데 오겠니 ?

동경 오오카구에서 하는것인데 강변 야구장에서 보기에 시원하고 자리도 넓구 ...

오겠으면 연락줘라 ~
사진사마눌 · 2010-08-10 11:41:23
http://www.city.ota.tokyo.jp/event/event_kankou/hanabi/index.html


여기 들어가보면 상세하게 나와 있어 ㅎㅎㅎ
Forever · 2010-08-10 12:51:19
알았심다.. 이제 남편보구 좀 떼질 써서 갈가 함다...가게 되면 전화할게.
ロト르꼬Maruko · 2010-08-10 11:40:36
세상 대부분 엄마들은 똑같은 같슴다.
바쁜 아침시간 1분이라도 다투면서 애한테 법먹이고,옷 갈아입히고,엄마준비도 하고...
이러면서 계획한거랑 조금만 어긋나면 그만 성질부터 앞서는 같슴다.ㅎㅎ

엄마한테 욕먹고도 엄마가 젤 좋다고 할때면 가슴이 쓰라림다.ㅎㅎ

따님 이름 지우임까.탈렌트 같은 이름임다.생김도 너무 이쁘장하게 생겼네요.
Forever · 2010-08-10 12:54:25
예, 그렇게 욕먹으면 좀 삐졌으람 좋으련만 보육원에 가서도 엄마 갈가봐 다리를 꼭 끌어안고..
하여간, 남편이 있을 땐 몰랐는데 요즘엔 혼자서 애보면서 벤토만들어 보육원보내고 출근하자니 진짜 전쟁판임다. ㅋㅋㅋ 이쁘게 봐주셔거 고맙심다.
은잎 · 2010-08-10 12:09:45
애 키우느라면 누구나 다 한가짐다.
지우는 싹 잊고 지금 정신없이 놀고 있을지도 모릅다.
그러니 넘 자책하지 마쇼
여기 더 한 엄마도 있을라니

근데 몇살인지요.? 너무 싯까리합다.
엄마 교육 잘 시킨것 같습다.
Forever · 2010-08-10 12:58:40
글쎄 억울할것 같아서 그럼다.. ㅋㅋ
저녁에 봐야 내 시름놓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딸에게 욕보다 도리를 알려준다고 남편과 그렇게 다퉜는데..
남편이 없으니 못살게 군거 같아서 자책함다. ㅋ
지금 한살8달임다. 이쁘게 봐주시니 이보다 더 고마운 일이!!!

근데, 은잎님, 우리 동갑일검다. 뱀띠 옳지 예?! ㅎㅎ
은잎 · 2010-08-10 14:29:34
ㅎㅎ 옳다. 뱀이다.
아이디 보니 옳은 같은데 혹시나 실수라도 할가봐
존경어 답새겼다.
이렇게 기억해주어서 고맙다. ㅎㅎ

임신했다는 소식까지 듣고 그 후에는 쉼터 자주 오지 않았더니
너네 따님 벌서 한살 하고도 8월이야 . 빠르다야.
근데 정말 싯까리하다. 제절로 어쩜 그렇게 온천하게 싹싹 한다니 .

시간 나면 애들 델고 만나서 놀자.
Forever · 2010-08-10 14:55:25
응.. 그럼 그냥 존경어 답새길거지 그러니.. 듣기 좋던데... ㅋㅋㅋ
나뚜 드문드문 쉼터 다녀서 어리벙벙할 때 많다..
그 때 그 많던 뱀들도 다 굴에 들가서 얼굴 안내민다야. ㅋㅋ
난 주말이믄 시간 있지무. 집은 이케부끄로에서 20분 정도 이구.
시간나믄 같이 놀았으믄 좋겠다.. ㅎㅎ
hibino · 2010-08-10 12:14:04
지우두 엄마 마음 이해할겁니다.ㅎㅎ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따님 넘넘 온천하게 생겼슴다.
요런 사진 볼때마다 딸이 욕심나서...ㅎㅎ
Forever · 2010-08-10 13:01:46
히비노님, 이해할수 있을 때 욕해야 하는데 그램다.
아직은 별로 이해까지 못할거 같아서 그럼다. ㅋㅋ
그래도 아침에 욕먹고 좀 지난 후에 여차여차해서 엄마가 욕했다, 이담에 그러지 말거라 하니까 응, 응, 합데다. ㅋㅋ알기나 하는지...
딸이 욕심나면 데까닥 만드십쇼.호호호...
단세포 · 2010-08-10 14:54:52
출근하는 엄마들 다 그렇지 않겟습니까
화내려다가 참고 또 뉘우치고..
그래도 엄마 아빠랑 같이 잇을수 잇어서 지우는 얼마나 행복합니까
Forever · 2010-08-10 14:58:11
행복하다고 생각하다가도 엄마아빠 따라 고생시키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실계입니다만 단세포님도 애기 있습니까? ㅎㅎ 눈에 익은 아이디인데 잘 생각이 안나서 그램다. ㅎㅎ
미키유우끼 · 2010-08-10 15:05:27
공주님 넘 야무지게 이쁘게 생겼음다.ㅎㅎ 나두 애가 두살되니까 자꾸 본의아니게 막 소리 지르게 됩데다.집에
돌아가서 실컷 안아주쇼 ㅎㅎ
풍운아엄마 · 2010-08-10 16:08:50
이쁘고 착하니깐 엄마마음 이해할거예요..;;
저녁에 가서 뽀뽀도 많이 해주고..많이 안아주고..맛잇는거 해주세요..^-^..
유니쨩 · 2010-08-11 14:38:04
애들은 금방금방 잊는것 같아도,
우리아들 2살때 일 반년 넘게 기억하고 있어요 --;
엄마가 자기 혼냈다고 --;
하지만 저녁에 꼭 안아주면서 토닥거려주면 공주님도 이해할거예요.

지우양^^ 참 예쁜이름이네요!
울 아들은 자기 할머니가 이름 지으면서
획수계산에 이것저것 다 알아봤다는데 얼마나 촌스러운 이름이 됬는지...
지금도 무지 후회가 되네요.
우리애기 이름도 예쁜이름으로 바꾸고 싶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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