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때문에 나까지 욕먹어요

가정육아 · #5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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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zhao · 2010-08-03 15:31:09 · 조회 5215
다름아니라--
아이가 이제는 17개월인데요--
요즘에 나쁜버릇이 하나둘 나타나고있네여--

아침에 일어나문 삥샹 가리키면서 요그르트 내람다--
일어나서부터 생수 한잔 하고--요그르트 먹구나서 입 썩 비비구 집안을 뒤지기 시작하문---

ㅠㅠㅠ
말두마쇼-
아침에 보육원 가기전까지 집으 히뜩 번져놓슴다--
하기사-
아빠가 아침기상이 빨라서 5시면 애두 일어남다--
우리가 일어나서 부시럭거리니---지두 깨남다--
8시25분경에 집 나서는데   쟁고에 앉아서 자붐다---
불쌍하져---

지가 논물건 정리 시키는데 놀이감 한두개 담어놓고 딴짓을 함다--
놀이감 정리시키는덴 아직 이른가요?
어떻게  시키면 애가 잘할가요?

그리고 또 한가지--
애가 제 해달라는거 안해주문 히뜩 번저지면서 잉잉 울어요--
눈물 한방울 안흘리고 소리만 잔뜩 내면서--
아빠가 엄마 닮아 약은꾀를 쓴다고 나까지 곁들어서 욕함다---

애떄문에 나까지 욕먹어요---
내가 나쁜건가요?
내가 배워준거도 아니고---나는 다만  착하게 안살려고 노력하고있을뿐인데--
(요즘에 착하다며는  모자란다는 말 맞죠)

맘들 요럴떈 어쨰야 함까?
혼줄을 내볼려고 손 내밀어--하고 손바닥 쨩쨩 두어번 떄려줬더니 손 내밀라문 뒤에 감추고
잉잉 우는새함다--- 미치기 일보직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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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9)

파쌰!! · 2010-08-03 15:36:15
울도 마찬가지임다.
우리는 11개월밖에 안된것도 뭐 달라는것 안주면 가짜 울음울고
귀채 떨어지게 소리치고 ㅠㅠ
지금 애들 다 쉽지않음다.
아직 어리니까 훈육할수도 없고 이제 말귀 알아듣고하면
차차 좋게 말하면 될겜다.ㅎㅎ
skyzhao · 2010-08-03 15:47:11
신릭이두 그럼다...
애나 죽겠슴다--
넘 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는건 아닌지--
경험두 없구 하니깐 ---애가 울면 맘이 약해져서 해달라는데로 해주고-
아이는 점점 응석만 늘어가구--
무슨 방법 대긴 대야겠슴다
*LUFFY*-*Forever* · 2010-08-03 15:49:51
우리는 16개월인데 아침에 눈만뜨면 테레비 가르키면서 켜달라 해요
아직 놀이감 정리는 할줄 몰라요 ....놀이감 밖스 꺼내주면 싹~ 끄집어내구는 제가 들어가 앉아있구요
머좀 맘대루 않돼면 뒤루 히뜩 넘어지면서 울구요
심심하면 잉~잉잉~ 하면서 우는데 눈물 한방울 없어요

한때는 서랍이랑 문이란게 보이면 다 열구 끄집어내군 했는데
요즘엔 별루 흥취가 없어요
cassis · 2010-08-03 15:52:19
ㅎㅎ울애와 비슷함다엥...울애두 지 맘대루 안되면 막 뒤루 히뜩 자빠져서 움당..
그것두 눈물두 안흘리면서.....애들 다 그러는 시기가 잇는가봄당....

첨에는 얼리구 그랫슴당.그런데 얼리면 더 함데당.....막 엘러베트안에서두 그램당..ㅠㅠ
그래서 어떤땐 가만히 나둠당..그러면 막 자빠져서 울다가 낸데루 옴당..
그담에 알아듣는지 모르겟지만...설명해줌당...왜서 안되구..왜서 그렇다구..ㅎㅎㅎ
내 말 영 못하는뎅 애 잇은후부터 말 잘할려구 얼마 노력하는지 모름당..ㅎㅎ
도리 설명해주구 니가 잘못햇으니까..엄마한테 잘못햇다구해..하구..
머리숙여 잘못햇다구함당..ㅎㅎ내가 넘 한가......

울 애아빠는 막 울면 자꾸 내보구 얼려라구해서 내영 애남당..ㅎㅎ날 욕하지는 않는데말임당..

그런데 아침 진짜 넘 일찍 일남다에...5시???울애는 7시반돼야 일어남당...
일어나서는 보육원갈대까지 땐스봄당..아동프로.......한시간정도..
의자에 척앉아서 밥두 받아먹구..ㅋㅋㅋ
울애두 놀이감가지구 놀구 아직 치울줄 모름당...나두 좀 치우는거 배워줘야겟는데말임당..

울집애는 보육원만 갔다오면 삥썅문 열어달라구 난림당...배고픈지..ㅋㅋ습관인지..

아도바이스는 못하구 그냥 내 얘기만 햇네요..
skyzhao · 2010-08-03 15:58:32
엇비슷해서 하는짓이 같은가봄다---
가짜울음 울어서 내버려두문 끼엉끼엉 하면서 넘어갈새하면서 움다--
그떄면 정말 진짜울음이 터짐다--
애날때는 막 끌어안구 같이 눈물 범벅이 됨다--
애나서 욕하구 욕하구나서 맘이 아프구---ㅠㅠㅠㅠ
나두 알아듣든 못알아든든 도리 설명하는거 시작해야겠슴다--
skyzhao · 2010-08-03 15:54:22
류휘님--
울두 놀이감 박스에 잘 들감다--
친구네가 곰순이 인형 사줬는데 요즘엔 곰순이를 제 걸상에 앉혀서 밥 먹인담다--
엄마가 운서 먹으라구 준밥으 제는 안먹고 곰순이더러 맘마---아===함다--
내 돌겠슴다--
한편으로는 우습고--

텔레비를 좋아하군요--
울도 애들이랑 동물이 나오문 놀다가도 꽨히 한식경씩 봄다
애들땜에 죽어나는건 엄만거같슴다--
가을쥐 · 2010-08-03 16:09:43
ㅎㅎㅎ울집은 10월달이면 2살 되는것도 그럽니다
18개월쯤에는 잘못한거 잇으면 스미마센하라 하면
머리숙이고 잘 햇는데 지금은 스미마센도 안하려 합니다
눈 말똥거리면서 내 눈치만 살핍니다 ㅠㅠㅠ
그래서 나는 억지로 스미마센을 받아냅니다
skyzhao · 2010-08-03 16:27:45
빨리 세살 됐으면 함다--
세살부터는 말도 다 알아듣고 좀 쉬월거같아서---
눈 말똥겨리면서 눈치 살피는건 울집애도 그럼다--
약아빠져서---ㅠㅠㅠ
라벤다678 · 2010-08-03 16:27:54
우리건 항상 닭똥같은 눈물 흘리메 움다 ..

그게 더 불쌍하지므 ..

제물건 치우는건 보육원에서 잘 배워 오길래 집에선 크게 가르치지않아도 혼자 할때

많슴다 ...

매는 들지않는게 좋슴다 .,,,도리르 캐면 애들두 알아듣슴다 ..ㅎㅎㅎ
skyzhao · 2010-08-03 16:32:14
아직은 도리 안 통함다---
고개 끄떡끄떡 하다가도 딴짓으 함다--
좀 크무 알아듣겠는지--
녀자애라서 매는 들지말자고 생각함다--
미키유우끼 · 2010-08-03 16:50:15
ㅎㅎ이제부터 말귀 점점 잘 알아들을겜다.처음엔 잘 듣지 않더래도 자주 시키쇼.울 유우낀 놀이감 정리안하면
다 던진다구 아빠가 으름장 놓았더니 영 잘 거둠다.요즘은 집에서 엄마도와서 수절도 갔다 놓고 물고뿌도 정수기밑에
가져다 넣어줌다.한번씩해도 칭찬많이 해주쇼 그럼 좋아서 더 잘함다.
skyzhao · 2010-08-03 18:48:32
말귀 알아듣는거같은데 생뚱같은짓으 함다--ㅎㅎ
수절도 가져오구 물고뿌도 넣어주고--유우끼덕에 엄마 호강하구나--ㅋㅋ
운서 심부름 좀 하구서 지절로 저를 잘했다고 박수 쳐줌다--우리두 쳐줘야함다--ㅋㅋ
치치맘 · 2010-08-03 17:29:08
울 애도 한살넘어서 그런적 있었어요 ㅎㅎ 막 누워서 뗴질쓰구.그럴땐,그냥 가만히 내버려뒀다가,좀 있다가 달래면 되요.그것도 한 두달 거러더니,말더라구요.

우린 그래도 가까울음은 모르고,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떼를 쓰더라구요 ㅋㅋ

요즘은 머라고 좀 하면 두눈이 점점 빨가지면서 흐느끼더라구요 ㅠ 좀 컷다고 ㅎㅎㅎ
skyzhao · 2010-08-03 18:50:43
마음 딱 먹구 눈 딱 감구 울어두 내버려둬봐야겟어요---
매나네 애매한 내까지 걸구넘어짐다--애아빠가--
눈물 흘리문 자꾸 마음 약해져서--ㅠㅠ
이쁜 내새끼 위한답시구--이젠 마음 독하게 먹을땐 먹어야겠슴다---
수미 · 2010-08-03 17:37:03
아직은 이른데 ㅋㅋ
2돐은 돼야 말 알아듣고 하지말란거 않하고 그럼다 .

2돐반에 ...
인젠 안아달라하면 백화점이랑 놀이터랑 안델구 간다고 약속 했더만
다 놀구 돌아올때 맥없어 내 손쥐고 후뚤후뚤 걸으면서도
닥고시요가?하니깐
유비기리 시다라가 ,마다 아소비니 이끼다이요.
닥고 시나이네 ,,,요렇게 ㅋㅋㅋ 대답이 나온답니다 .
skyzhao · 2010-08-03 18:53:07
가혜쟌--엄마 닮아서 오돌차네여--
어쩜---
짝소리 남다--
모두들 아직 어리다고 하는데 놔뒀다가 나중에 가다즈꼐 못할가봐--
똥줄 갈기는건 애엄마뿐이라---
내가 쉽게 애를 길들일려구요-ㅋㅋ
민정 · 2010-08-03 18:22:26
그것도 한개 시기인것같네요 ,,,,
뒤로 드러누워 우는것도 놀이감통안에 들가서 노는것도 ㅎㅎㅎ
우리민우 2살반까지 그렇게 울고 놀고 하든게 말길을 알아듣고 보육원에 다니고 하니간 좀 괜찮아졋어요 ㅎㅎㅎ
자기물건치우지않으면 인젠 애보는앞에서 애물건을 몽땅 쓰레기통에 몇번이구 와르르 버렷더니
인젠 자기물건을 가다쯔게 하네요 ㅎㅎㅎ 이 아줌마 가끔씩 써먹는 수법이얘요 ㅎㅎㅎ
애 아빠가 날 욕해도 이러지않으면 말을 듣지않으니간 저도 할수없어서 ㅠㅠㅠ
애들이 말을 안듣고 땡깡을 부릴때면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죠 ㅎㅎㅎ
그래도 우리같이 힘내십다ㅎㅎㅎ,,,,
skyzhao · 2010-08-03 18:57:39
나두 한번 해봐야겟슴다--
애가 어떻게 나올른지--다노시밈다-ㅋㅋ
그러게말임다--
떙깡부릴떄 중국 활 보내버리구싶슴다--
이쁠때는 나중에 시집보낼 생각하문 아까바죽겟고-ㅋㅋ
꽃이좋아 · 2010-08-04 11:01:58
한살부터 두살사이 제일 힘든것 같슴다.
말귀 알아듣는것 같지만 리해를 제대로 못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때쯤 아들땜에 상담소에 전화상담한적도 있어요ㅎㅎ
애보담 내가 애를 키우는 방식이 잘못됐냐 걱정돼서요.
지나고보니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두살지나 두살반만 되면 좋아지는게 많이 알려요.
갑자기 애가 넘 자랑스러워보일때도 많구요ㅎㅎ
엄마가 마음 편히먹고 애하고 접촉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이게 잘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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