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과 금전과 사랑?

가정육아 · #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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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새얼 · 2006-05-06 19:54:19 · 조회 1382
안녕하세요~
여기 애기엄마들 다 무지 행복해보이네요...
저두 애기 부러운데요... 아직 결혼하지 않았어요.
여기 결혼하신 분들은 남편이 다 자신보다 더 우수하고
학력도 더 높고, 돈도 더 잘 벌구 그러나요??? 휴~~~
저의 남친은 지금 중국에 있는데 학력이 저보다 낮고
지금까지는 사업도 멀 그렇다하게 해놓은것도 없어요.
공인 200명넘어 가진 회사를 꾸렸는데 잘 되지 않아서
이젠 회사 거의 문닫게 됐어요... 근데 저를 영 잘 대해줍니다.
맘도 어지고 이젠 내 성격도 잘 알아서 저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아요.
그런데 중국에서 일도 잘 안되고 하니깐 등기하고 데려 오려 하니
우리 집에서 동의하지 않아유.... ㅠㅠ.... 이젠 두번이나 부모한테
거절당했어요... 참고로 전 취직비자입니다... 근데 부모님은
내가 남친 데려왔다가 또 그 사람은 학교다닌다고 하니깐 내가
고생을 할가봐 걱정해서 안된다고 하고,,, 이젠 또 내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을 찾았으면 하는 소리도 나오구,,, 막 답답해죽겠어요.
내보다 더 나은 사람이면 어떤건지? 적어서 학력이 더 높아야 되는지?
아니면 돈을 꽝꽝 많이 벌어야 되는지... 휴..........
전 중국에서 대학본과졸업인데 기실 일본에서도 두루두루 살펴보아도
남자들 전문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사람도 있는데 학력이 머 중요한지?
사람의 인생이란 올리막, 내리막 다 있을턴데 언제 잘될수도 있는거고
또 잘되다가도 안될수도 있고 한데,,, 저는 교제범위가 좁아서 그런지
이때까지 내가 탄복할만한 그런 남자는 못봤어요... 저도 머 우수한것두 아니구,,,
님들은 다 남자가 돈 더 많이 버나요? 지금 세월에 돈 많이 버는게 중요한가요?
남자가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면서 결혼한 사람은 없는지?
어찌면 좋은지 정말 머리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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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1)

초불 · 2006-05-06 21:05:26
자기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이 자기를 좋게만 대한다면
고민할게 없다고 생각해요 ...더우기 중국에 있으면 몰라도 일본에
데려오면 중국에서 대학필업생이든 전문학교 필업생이든 다 0부터
시작할 텐데 .....
중국에서 200명넘어 가진 회사 꾸린거 봐서는 그래두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와서도 잘 될지 누가 알겠어요 ? 지금은 글쎄 님보다
학력이 낮고 돈 못번다해도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믿어주어야 할거 아니겠어요 ?
학력과 돈만으로 한사람을 평가하는건 너무하다고 보네요 ...
돈이 많음 댄다고 그런 사람하고 결혼해도 행복하지 못할거예요 ...
한번 부모님 잘 설복해보세요 ..
頑張ろう^^ · 2006-05-06 21:14:02
전 개인적으로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결혼은 삼가하는기 좋지않겠나고 생각해요.
부모님들은 항상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고생해온 분들인데 반대같은거 하는건 꼭 무슨 이유가 있다고봐요.그러니 결혼까지는 좀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있다고 봅니다.지금까지 부모님들이 반대하는데 같이 결혼해서 잘~~~살고 그런분들 아직 본적없습니다..어쨌던 화이팅하세요!도움이 안돼서 미안해요~
진희엄마 · 2006-05-06 22:30:48
자기의 행복은 자기절로 찾는거라고 죽 생각해옵니다.그리고 보통이면 여자집에서는
처음부터 약혼식하기까지는 반대의 연속입니다.그러다 일단 결혼해서 재미있게 사는
모습보고서 그때에는 완전히 사위가 제일 좋고 아예 푹 빠지지요.5,6년 될때까지
친정에서는 다들 그러더라구요.그사이 님이 중간역할 잘하시여 그이가 친정에서 점수
많이 딸수 있는 기회 창조협력하시도록 조언함다.
미새얼 · 2006-05-06 22:31:18
초불님의 말 들으니깐 좀 힘이 생기구 하네요... 감사해요
저도 이제 명년초엔 가서 결혼할 예정두 하구 있긴 합니다...
미새얼 · 2006-05-06 22:33:33
진희엄마 고마워요... 따뜻한 말을 들으니 저도몰래 안타까웠던 맘에
설음에 눈물이 흘러내리네요.... 우리 집에서 반대하는건 제가
고생할가봐 좀 걱정돼서 반대하는거죠.... 그렇게 노력하겠어요.
진희엄마 · 2006-05-06 22:35:54
부모님들의 마음에는 항상 자기의 자식이 제일로 되여있으니깐 그런거죠.
허나 다른일은 다 부모의 말들어주더라도 님의 남친이 특별히 불량은 아니겠지만은
결혼대상에서는 자기가 좋아야 하지 않을가 싶네요.
하루 빨리 두분 소원성취되여 백년해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사랑하는 남친이면 놓치지 말아야 돼요.
나무군 · 2006-05-06 22:36:54
음 진희엄마 말이 영 도리 잇는거 같습니다. 이후 생활에 도움이 될리라고 생각합니다.
미새얼 · 2006-05-06 22:37:10
저는 두 쪽 다 사랑하기때문에 두쪽 다 맘 상하게 하고싶지 않기때문에
망설이고 있는겁니다.... 남자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언녕 갈라졌을거고,
부모님의 반대하는데도 꼭 이유가 있으니깐 어른님들의 의견도 듣구싶구,,,
간바로님, 저의 큰 언니가 그렇게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해서 지금 좀
구차하게 살고 자꾸 우리집 도움을 받기때문에 나도 또 내가 똑같은 길을
걸을가봐 좀 우려되여서 그럽니다.... 휴....
진희엄마 · 2006-05-06 22:38:09
우리는 8년 사귀여 결혼까지 아마 7년동안은 우리부모들은 딸이 더 낫다고 했어요.ㅎㅎ
지금은 사위에게 푹 빠져 그 사위가 제일이라나요ㅠㅠ
미새얼 · 2006-05-06 22:42:23
진희엄마 감사해요...
이전에 이 사람하구 사귀기 전에 다른 사람한테서 프로포즈 받은적 있었지만,
그사람은 대학졸업이지만 딱 그렇게 싫었습니다....
저의 행복을 위해서 많이 노력할게요...
그리구 행복기원 감사해요...
정말로 큰 힘이 되였습니다...
내 혼자서 정말로 많이 고민도 하고 속도 태웠는데 용기가 생기네요.
진희엄마 · 2006-05-06 22:42:38
사람은 잘 살다가고 못살때가 있고 그런법,
그러나 못살다가 잘살게 되는게 더 나아여.
초가집에서 궁궐집에 들 때에는 기쁨이요,
반대로 궁궐에서 초가집에 이사들 때에는 눈물이래요.
초년에는 두분이 손을 맞추어서 분투하며 사는것이 인생의 재미지여.
미새얼 · 2006-05-06 22:45:12
그래요? 진희엄마님 말씀 들으니 정말 힘이 나네요...
우리도 자꾸 내가 더 낫다고 하면서.... 머리아파요...
머가 더 나은지.... 곁에서 보는 사람도 그집 부모도 그집 친척도
다 내가 더 낫다고... 돈 더 잘벌고 학력이 더 높아 그런지...
사실 난 그게 다 필요없는데 그런 말 들으면 슬그머니 스트레스 쌓이고
다른건 다 무시하고 신경꺼도 되는데 우리 집 부모님이 자꾸 제가
시집가서 더 고생하구 살가봐 걱정하니깐,,, 이제 꼭 잘돼서 잘해드려야지
진짜 어머니가 되면 도량도 이렇게 넓어지는가봐요... ㅎㅎ
진희엄마 · 2006-05-06 22:46:00
대학졸업이 뭐 그리 대단해요? 기실 이제는 박사도 부럽지 않나 싶은데.
자기 인생은 자기식대로, 창조하며 느끼며 향수하며 사는거랍니다.
꼭 서로 이끌며 재미있게 살아보세요.그만큼한 행복은 자기에게만 있는거니깐요.
진희엄마 · 2006-05-06 22:50:39
ㅎㅎ 그러나 부모되면 부모의 마음을 알수 있다고 그렇지요.
허나 인생이란 쭉 편탄한 길만 있는거 아니지요.
올리막길을 함께 걸어서 내리막이 보이는 순간 서로를 더 알게 되고 서로가 더 가까워지고 이 상대가 옆에 있어준다면 더 무슨 안될 난관이 없다고 확신되고 그러지요.
힘들지 않고 꽃처럼 있을수 있는 인생은 없어요.
미새얼 · 2006-05-06 22:51:18
글게요... 전 비록 대학졸업이지만 머가 다른지 다른줄 모르겠어요.
진희엄마님 사실 전 이제 명년초에 가서 확 결혼해버리고 등기하고
데려올 생각을 가지군 하면서도 또 좀 망설이게 됐었는데 이젠 참
내 인생을 내가 살아야 겠다는 신심과 용기가 생기네요...
물론 누구하고 결혼하나 다 도박이지만요.... ^^...
내 인생 내절로 잘 꾸며갈게요... 나뚜 애기 갖구 싶어유...
내가 메신저에서 자꾸 나도 애기 부럽다고 하면 남친은
부러워하지마... 이제 열명정도 낳게 할테니... 이래요 ㅎㅎ
진희엄마 · 2006-05-06 22:53:17
10명은 많고 두명은 꼭 잘 키우세요. 결혼하면 소식도 전해줘야 하거든요.
행복하세요!
미새얼 · 2006-05-06 22:55:33
넵,,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늦은 밤에 힘이 되신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리막 내리막 꼭 잘 이겨내면서 이쁜 애기 키워서 행복하게 살게요...
그럼 진희엄마도 자식과 같이 행복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오늘저녁 좋은 밤 되세요...
전 이미 모든걸 결심했어요.... 화이팅!
해ㅂrㄹrㄱi · 2006-05-06 23:10:00
메새얼님, 이미 모든걸 결심햇다고 하니까 다른 얘기는 안하구, 부디 행복하세요. 화이팅
꼬부니 · 2006-05-07 09:42:50
울 남편이 전에 항상 입에 달고 있던 말이 <여자는 학교>ㅋㅋ ...

남자들은 스스로 가정을 떠메고 이끌어 나가는 타입하고

여자가 뒤에서 밀어줘서 큰나무가 되는 타입으로 나눌수 있다고 보는데

후자가 더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큰나무로 될 가능성이 있냐없냐는 님의 판단이죠^^

그리고 부모도 인생을 대신 살아는 못줍니다.

자기의 인생을 좌우지하는 판단은 절로 할수밖에요.

힘내십시오^^
미새얼 · 2006-05-07 12:06:42
네... 힘낼게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금이 · 2006-05-09 09:46:05
힘내세요.
남자는 여자가 하기에 달린거예요.
님이 뒤에서 많이 밀어주면서 본인의 진취심을 상승시켜 준다면 얼마든지 남보다 더 우수하게 잘 살수 있을거예요. 학력이란 사람을 평가하는 무기가 아니예요.
님의 마음가짐에서 한남자가 지금보다 너무나도 떳떳이 커질수두있구 또 한남자의 자존심이 무지없이 짓밟혀져 인생이 뒤죽박죽이 될수두 있는거예요. 그러니 그분을 사랑한다면 가시덤불이라도 함께 걸어나갈수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며 인생을 가꾸어나가는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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