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이런 감동

가정육아 · #28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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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 2007-12-01 16:58:27 · 조회 346
오늘  예정대로  아침  열시에  흑장미님네  순대와  가지김치  배송받았습니다.ㅎㅎㅎ

아침부터  배에서  꼬르륵꼬르륵  소리  나는것도 참고  기다렸습니다. 원래  배고픈건  절대  못참지만...ㅠㅠ

배송해주러  온  탁큐빈영업원도   막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포장을  열고  재빨리  물건들을  꺼냈더니  순대가  들어간  비닐봉지  하나,  가지김치가  든  비닐봉지  

하나, 양념간장인지, 가지김치양념인지  든 비닐봉지  또  하나,( 이  양념장같은건  아마  가지김치에

쳐서  먹으면  되겠지하고  생각)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대,,,ㅎㅎㅎ   봉지를  열어보았더니  색상도  이뻣고  아주  냄새도  그럴듯했습니다.

이전에  친구가   얼군  순대는  먼저  썰어서  렌지에  찐해라  한것같아서  (먼저  찐하구  썰면  순대껍질이  

쫄아든다고...)   맞춤하게  썰어서  랩을  씌워  찐했습니다.

가지김치를  꺼내자고  봉지를  열자했더니  흑장미님이  보낸  메세지가  보였습니다.

<<민들레님  맛있게  드세요!  30/11  흑장미>>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눈시울도  뜨거워나고...  이런  감동  아주아주  오래만이였습니다. ㅠㅠ

짧은 메세지였지만  보고  또  보아도   친필로  쓰셔서  그런지  아주  따뜻하였습니다.

글구  가지김치  넣은  방법  아주  감탄하였습니다. 후리자바크에  넣었는데  어쩌면  가지김치  들어있는  

봉지  아래부분전가찌는  양념  한방울도  안묻히고  아주  깨끗이  넣어졌습니다. 나라면  절대  입구로부터

태비를  하고  마는데...

순대  한입,  가지  김치  한쪼각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순대와  가지김치  맛이 서로  영향  줄까바  보리차  한모금  먹고,  순대.  그리고  또  보리차  가지김치...

정말  소문난  그대로,  기대한  그대로의 맛이였습니다.

가지김치에  뭔  양념을  넣었는지  맛보고맛보아도  확실하게  잘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넣은  양념재료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조화되었습니다.  그  밀방이  아주  궁금합니다.

그  맛에   도취더어  한참  먹다가  불시로  순대는  양념간장에  찍어먹었던  생각이  났습니다.

양념간장  만들자고  벌떡  일어났다가  아까  봤던  정체불명의  양념장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것부터  

확인했습니다...ㅎㅎㅎ   양념간장...     양념간장까지  넣어줬구나...ㅠㅠ

양념간장에  찍어먹었더니  더  맛이  좋았습니다.  정말  둘이   먹다가  한내  죽어도  모를  정도로...ㅋㅋㅋ

덕분에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흑장미님...

덕분에  오래만에  잊었던  감동도  되찾았고   그리웠던  맛들도  다시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흑장미님  묻고  싶은거  있는데...

그  양념간장  아주  약한불로  달여서  만든것입니까?  아무리  만들어봐도  그런  맛이  나오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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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삶 · 2007-12-01 17:24:33
저두 지난번에 가지김치하구 순대를 사서 맛잇게 먹엇슴다.
순대는 랭동해놓구 먹구싶을때마다 찡해서 멋는데
먹을때마다 정말 행복함다.

물론 흑장미님의 친필 멧세지도 받엇구요.
설무렵에 또 주문할려구요.
설휴식때 먹게스리...
춤추는 노루 · 2007-12-01 17:35:08
그러네요.순대 우리 애도 너무 잘 먹더라구요.남자애가 뭐나 처음에 보곤 안먹는데요.그냥 뒤로가서 입에다 넣어줬더니 그다음부턴 맛을 알고 너무 좋아하네요.자그마한 일에 감동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늘 행복하세요.
기린쨩 · 2007-12-01 18:23:47
흑장미님의순대는 어케 삽니까??
흑장0 · 2007-12-01 19:54:52
와 민들레님.~~~ 너무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인사드렷음 좋을지 모르겟어요~~

순대 주문해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드시고 감수까지 너무 너무 길게

저 역시 감동 먹구 금방 눈물 찔끔~~


실은 애 데리고 가지김치에 순대 할라니 쉽지만은 않거든요..하지만 이렇게 맛있게 드셧다는 님들 글 보고 진짜 힘든거 다 잊어지네요!~~~


너무 너무 고맙구요.... 나중에도 맛있게 해드리도록 많은 노력 할꺼에욤~~~




다시한번 감사 드리구요~~

춤추는 노루언니...ㅎㅎㅎ 윤우 이모한 순대 맛있게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마워잉~~

                   나중에 이모 순대밥도 가져다줄께잉~~~ 존 주말 보내고~~


기린쨩님... 순대주문내용 볼려면http://cafe.daum.net/motherai여기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욤~~~~
민들레 · 2007-12-14 23:55:41
<img src=http://www.shimto.com/bbs/data/f2zpboard/IMG_34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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