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한 보람이 있다...ㅎㅎ

가정육아 · #28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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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나비 · 2007-11-28 18:22:55 · 조회 352
이제 출근한지 두주일째인데
오늘도 좋은 성과 얻었슴다...ㅎㅎㅎ
직장내 업무가 아니고 인간관계처리라고 할수 있을까?
ㅋㅋ
내가 강의를 하는 여자선생님께 간단히 귀띰해드렸어요.
우리 애가 우표를 다이스끼해서 내가 우표수집첩을 사주었다고 했슴다.
그런게 내가 퇴근하기 직전에 아바이선생님이 내한테 스리랑카 우표를 10.00$짜리 2장
20$짜리 7장,30$짜리 1장 갖다줍데다.
그 여자선생님이 상해일본학교에서 몇년 출근하다보니
저랑 말하기 아주 좋아하거던요.
밥을 먹을 때도 딱 내하고 마주앉슴다.
글구
오늘 경리도 내 옆에 앉아서
셋이서 밥을 먹으면서 영 재미있게 말을 했슴다.
난 경리는 영 기비시이한 사람으로 보았는데 지내보니깐 괜찮습데다.

애를 델구 슈퍼에 가서 가이모노했는데
애가 치즈를 먹지 않으면서 사겠다고 퐁퐁 뛰기까지 하면서 울잼다.
그랜것도 끝내 사주지 않고 집에 우는것을 델구 왔슴다.
문제는 애들이 하자는대로 다 하면 애들이 머이 귀한것을 모르거던요.
글구 자기가 갖구 싶은게 있어야 좀 무엇인가를 노력할거라고 생각해서
암튼 사줘야 하는것은 사주지만 아무리 싼거래도 내가 판단해서 다메라고 생각하면
아이 사줌다.
기비시이 오까아산 될려고......ㅎㅎㅎ

그렇게 울고 불고 하던게 내가 집에 돌아오자마다 우표를 꺼내줬더니
당장 기온해번더질것 같은 울음을 뚝 그쳤슴다.
내가 그럴줄 알면서도 차안에서는 아이 주고 집에 돌아와서 줬슴다.

계속 일을 간바루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일년동안 많이 배우면서도 애가 좋아하는 우표도 모아줄수 있기에...ㅎㅎ
글구
여러개 나라 우표도 모을수 있는게 내한테는 영 기쁜 일임다.
내가 돈이 많았으라면 각 나라에 유람다니면서 우표를 사주겠는데
눈앞에는 그렇게 안된단말임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써야 할 돈이 많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기모이이 해서
기레이다 아사노 ........아사노 노래를 함다.
ㅎㅎㅎ

또 자랑을 수태 하구 가서 미안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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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거울 · 2007-11-28 18:29:46
잘햇심다..

울 시누이 아들 매식을 영 공제하지무..

그래서 평시에 음료랑 다 못마시게 하는데 글쎄 설날이 되서

오늘은 마셔도 괜찮다고 하니까

다섯살짜리 아가 설날이 되니까 정말 좋구나 하잼까.. 그래서 왜 좋는가 하니까

음료를 마실수 잇어서 좋답다..ㅋㅋㅋ
파랑 나비 · 2007-11-28 18:32:18
거울님
ㅎㅎ
저두 애들이 머이 귀한거 알아라고 그랬슴다.
전에는 일본 금방 와서 우리부부하고 서먹서먹하길래 다 해줬지무.
지금은 안된다는겜다...내 교육방식임다.
옛날에는 없어서 못사줬지만
지금은 있어도 사아이 준다는겜다.
사줘야 할 때가 있고 사줘야 할 물건이 있다고 생각해서
머이나 흔장만장하면 애들이 머리를 쓸려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ㅎㅎㅎ
sandy · 2007-11-28 18:39:54
ㅎㅎㅎㅎㅎㅎ 나비는 항상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좋단 말이.
거울 · 2007-11-28 18:41:27
파랑나비님 원래 그 나비님 이였심까..ㅋㅋㅋ

난 근것도 몰랏지..ㅋㅋ
파랑 나비 · 2007-11-28 18:41:37
싼디언니
고맙슴다...그냥 적극적인체 하지무슨...ㅎㅎ
파랑 나비 · 2007-11-28 18:42:19
거울님
ㅎㅎㅎ
좋은 밤이 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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