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도시락

가정육아 · #28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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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하리라 · 2007-11-26 10:48:05 · 조회 494
토욜날, 신랑은 일하러 갔어요.
오후 2시쯤에 끝난다기에, 거기에 맞춰서 나들이하러 가기로 했어요.
도시락을 쪼금 준비했지요.
菜の花の胡麻和え、ブロッコリー、鶏肉の素揚げ(レモン汁添え)、焼き鮭のおにぎり

정성것이나 준비해서 집에서 전화오기만을 기다렸어요.
2시가 되니까, 자기 쫌 늦어질거래요.
2시반에 끝나니까, 3시쯤에 맞춰서 오래요.
그래서 떠났는데,3시는 커녕, 결국 4시반에 끝났더군요.

화났죠.
기다리는게 화가 난게 아니고,
아침 8시반쯤에 밥먹고나서, 오후 4시반까지 아무것도 않먹고,
일만 하는 신랑이 너무 불쌍해서.......
자기몸을 너무 않아껴서.........

임신부인 저도 그때까지 아무것도 않먹고 기다렸는건 사실인데.......

만나서 눈물이 왈칵.
우리 아이한테 나쁘다고, 신랑이 그러더군요.
그리고 막 미안하다고 그러고.

저도 화낸거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둘이 같이 화해했어요.
맛있게 점심 겸 저녁을 먹고나서, 같이 물건사러 갔다왔어요.


도시락 별로 않이쁘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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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에미리 · 2007-11-26 11:18:40
그래두 너네는 정뚜 영 좋구먼..영 부럽다야~

우리는 매일 매일 쌈하는게 한나뚜 아이 라부라부하지..ㅠㅠ

생각두 해주는지 몰겠다.난 매일 짜증내는데 약을 더 올리기만 하구..배안에 애확...ㅠㅠ
에미리 · 2007-11-26 11:22:17
도시락두 하구 참 좋구먼..3렌뀨에 난 먹은거 싹 토하구 ....밥이랑 왈왈 잘 묵었으람..

난 우째 사는게 이런지몰겠다.너네는 참행복해 보인다.비록 남편을 기달리나 수고많구 먹지못하구 좀 억울스럽지만..그래두 남편이 그만큼 생각해주고 인츰 화해까지두 하구 얼마 좋니..사는멋있게.ㅋㅋ
jane · 2007-11-26 11:22:24
몸 많이 돌보시구 건강한 애기 낳아요 ㅋ
만사형통하리라 · 2007-11-26 11:25:35
에미리야,ㅋㅋㅋㅋ,몸 괜찮아?
입덧 쫌만 견지해. 다 낫을거야.
언제 입덧했나싶이, 이제 태동느껴봐라, 그것만큼 행복한거 없을걸.

신랑하고 사는거 매일 그렇지뭐. 누구나 다 그렇지뭐.
나는 솔찍히 신랑하고 같이 있는 시간, 하루에 서너시간될까? 잠자는 시간빼고.
매일마다 늦게 와서...
휴일도 일하러 가고...
그래도 나이 비슷하면 재밌잖아.우리는 열살 차이인데.ㅋㅋㅋ.

아기 잘 키우고. 몸보신 잘 해야지.

jane님, 고마워요. 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보배엄마 · 2007-11-26 11:28:28
이쁘게 사는 모습 항상 보기좋아.쭉 이쁘게 살아라
진희엄마 · 2007-11-26 12:32:18
자기네신랑은 부지런한 안해를 만나서 복이 떨어졌다.
항상 라브라브하게 깨알이 쏟아지게 살어라.
이젠 태동을 느끼는가봐?더없이 행복하구 엄마로 된다는 실감나지?
유라 · 2007-11-26 12:42:10
아기자기~~ 깨알이 막 쏱아집니다.ㅋㅋ

福덩어리^^ · 2007-11-26 12:43:39
머가 어쨰도 ....이쁜 을라생각케서...밥은 제때제때 먹고 다녀..;; 알앗찌.ㅎㅎ
커피처럼달콤한키스 · 2007-11-26 13:58:14
좋구만  색갈을 여러가지로 더 많듭소  보기 좋게서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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