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애인이 생겼습니다! ㅠㅠ

가정육아 · #27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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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ㅂrㄹrㄱi · 2007-11-20 18:48:50 · 조회 848
이를 어찌하옵니까?
남편이 제일 좋은줄 알았더니...
겨울에 접어들면서 애인이...애인이 생겨버렸습니다. ㅠㅠ

공개하렵니다.
그러니까 뭐냐면...
사실은...

워낙 몸이 좀 약하긴 했는데, 아이를 낳고나서 더 약해진거 같습니다.
가을에 접어들어서부터 쭈욱 지금까지 감기가 떨어질줄 모릅니다.
감기가 날 좋아하는건지 내가 감기를 좋아해버린건지...ㅠㅠ

접때도 며칠을 점적주사 맞으면서 겨우 뗏다 싶었더니
며칠전에 또 으스스 떨리면서 감기기운이 돌았다 아닙니껴.
약이 몸에 나쁜거 알면서도 아이한테 옮길가봐 정신없이 약을 먹어댔더니 즘즘하다싶었는데.

오늘부터 또 감기입니다.
연신 재채기를 해대고, 너무 콧물을 닦아내느라 코밑이 빠알갛게 됐습니다.
오늘 8시까지 일하는 遅番인데... 목소리까지 꽉 막혀서 이거...
클났습니다!!!

감기 떼는데, 무슨 좋은 방법 없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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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4)

거울 · 2007-11-20 18:52:34
년말이라서 엄무 과중해서 그렇잼까.. 저도 옛날에 월초월말에 한번씩 통계하는 일을 마무리하고는 꼭 한번씩 감기몸사리로 앓고 했심다.. 일에 너무 속을 태워서 그런거 라면서
중의가 말해주잼까.. 그래면서 어린나이에 무슨 일을 그렇게 죽자살자 하는가 하면서리 첨약을 몇첩 지어줍데다.. 그렇게 먹고 후에 많이 나아졌심다..
해ㅂrㄹrㄱi · 2007-11-20 18:54:04
첨약? 감기에 첨약 먹고 낫았어요? 음...
대체 무슨 영문으로 계속 감기를 달고있는지...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네요. 그렇다고 보신약 쓸려니 아직 젊어서...부담되기두 하구... 관건은 몸이 쭉 늘어날가봐 젤 걱정입니다. ㅎㅎㅎ 
첨약쪽으로 한번 연구해본담....
나나 · 2007-11-20 18:54:23
생강물 달여먹으면 어떨까?
생강물 달여먹고 따뜻한 이불안에 들어가서 땀 푹 내라
에구 자꾸 감기걸려서 어쩌나? 재형이한테 옮기면 안되는뎅 ㅎㅎㅎ
해ㅂrㄹrㄱi · 2007-11-20 18:56:19
언니, 생강물두 그때그때뿐이야~ 
며칠 지나면 또 감기구... 아잉~~ 내가 몬살아~~ 구루시꾸데...
거울 · 2007-11-20 18:56:38
그게 기실 감기라 보기다 보다 체질이 약해서 자꾸 도지고 합다..

중의를 찾아가서 보약을 해드쇼... 나이하고 상관없심다. 지금은 젊은사람들이

더 몸이 약한데말입다..ㅋㅋ 어쨋든 빨리 건강하게 회복해야 되는데 말입다..ㅋㅋ

힘내세요..ㅋㅋ 그냥 중의가 주는 첩약은 별로 몸이 나는 성분이 없을겁다.. 정 신경 쓰이

면 살찌지 않는 약재들로 해달라고 부탁해보쇼..ㅋㅋ
빨간딸기 · 2007-11-20 18:57:05
생강하고 마늘 삶아서 한공기될떄까지 줄여서 그물마시고 이불밑에서 폭 땀내쇼,
요건 내 토방법 글무 캐한것도없어지고 열도 싹내림당
해ㅂrㄹrㄱi · 2007-11-20 19:03:23
거울님, 잘 알겠습니다. ㅎㅎㅎ 주말에 애아빠 데리고 가서 첨약 좀 지어먹어야겠습니다.
빨간딸기님, 생강하고 마늘여? 지금 바로 집에 전화해서 울 어머니보고 끓여놓으라 해야징. ㅎㅎㅎ 신났습니다~ 
마모 · 2007-11-20 19:05:24
애기낳구 저두 신체가 폴싹한거 같슴다.
옛날에는 병이라는 글자르 어떻게 쓰는줄도 몰랐는데...
감기에는 뜨거운 물 많이 마시구
충분히 휴식하는게 젤 좋은 약이람다.
해바라기님 빨리 감기하고 分手하길 바램다.ㅎㅎㅎ
튤립 · 2007-11-20 19:08:51
감기 자꾸 걸리면 감기 예방주사 맞으쇼...
중국은 있는데 일본 있을지 모르겟네요..
있어두 막 나줄지...중국은 나줍데다..
그거 맞으면 적어두 반년은 감기 안걸립데다...
그리구 생강하구 대추 달인물에 홍탕 타서 마시구 땀으
내면 감기 좋슴다....
영환맘 · 2007-11-20 19:10:08
지금 제일 감기 심할때..

안됐구나..
처음 글 피끗 잘못보구.. 재형아빠 애인 생겼는가 했지므..
놀랬다..

글쎄.. 감기에 나도 별 방도는 없다..
몸 잘 챙기구...
해ㅂrㄹrㄱi · 2007-11-20 19:13:37
마모님,나도 빨리 감기하고 헤어지고 싶은데...어찌나 끈질긴지...
좀 더 간바루해보고 안되면 실랑보고 손 좀 써달라 해야겟습니다. ㅋㅋㅋ

듈립님,안그래도 접때 애기가 감기예방주사 맞을 때 어른들도 맞는거 있다면서 시어버님이 맞으라고 몇번을 얘기하던데 시간도 맞추기 어렵구...
큰 감기만 막는다네요. 글구, 예방주사 아파서...ㅠㅠ 아직 덜 아파서 변명이 많습니다. ㅎㅎㅎ

영환맘, 재형아빠는 든든해서 애인 쉽게 안생겨지무~ 내가 좀 흔들리기 쉬워서 쩍하면 앤 생기쥐. ㅎㅎㅎ
클래식 · 2007-11-20 19:13:43
겨울에 날씨랑 추우니 찬물이랑 마시지 마시고
사무실에 유자꿀차랑 놓고  뜨거운 물에 자주 풀어마시세요...
몸도 뜨끈뜨끈해지고 좋아요...
蝶 · 2007-11-20 19:19:27
해바라기님...
무슨 약을 쓰는지?그래도 제일 좋은 소염제로는 눅은 칭메이수일것입니다..
부작용이 많고 값이 싸서 의사들은 처방을 헐히 내주지 않지만...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
해ㅂrㄹrㄱi · 2007-11-20 19:26:03
클래식님,좋은거 하나 배웠습니다.
내일 당장 가서 유자꿀차 사서 회사에 두고 매일 마셔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나비님, 칭메쑤? ㅠ.ㅠ 그거 맞자면 손목에다가 실험도 해야 되잖아요?
웬만하면 주사 안맞고 버틸려 하는데... 한살 먹은 아들보다도 저항력이 없습니다. ㅠㅠ
김밥옆구리차기 · 2007-11-20 19:45:28
몸을 차게 굴지 말아야 함다.

약간 으스스한 기운이 돌면.. 양말 꼭 신고..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고..
대추차랑 보리차랑 자주 마시소.

그리구.. 좋기는 한약 같은거 드셔서 체질을 좀 강화하는게 좋을것 같슴다..

일년전에 생리통이 넘 심해서.. 한약 한개 료정 지어 먹구 생리통이 아픈게 나앗던 경험이 잇어서...

일본에서 한약이 힘들면.. 언제 중국 왓던 김에 한약 두어 료정 드시면 체질이 혹시 개선될수도 잇슴다.

아.. 글구 잔병 치례 자주 하는 경우.. 중국 약인데 이름이.. 转移因子라는 약이 잇는데 그거 복용하소. 이게 먹을때 냄새가 약간 고약한데 체질 개선하는데느 짱입니다.
어른이고 애고, 잔병하는 경우에 의사들이 보통 처방한다든데.
저도 자꾸 몸이 약해하니 엄마가 그 약을 사왓는데 냄새 때문에 목 먹엇슴다. ㅠ

누기 일본에 가는 사람이 잇으므 두어통 사달라구 해보소. 십몇원인가 할검다. 내 기억으로.
김밥옆구리차기 · 2007-11-20 19:48:54
아.. 연길에서 한약으 갠채케 하는 곳이.. 동북아 버스 정류소 맞은켠에.. 의학학회문진부라는 그런 병원이 잇슴다. 정확히 이름이 어떤지는 잘 모르겟고.. 대략 의학학회 문진부 맞을검다.

나는 거기서 한약 지엇댓슴다... 바로 길 옆에 잇어서 찾기도 쉽슴다.

근데.. 여기서 한약으 질라무.. 꽈호를 해야 하는데.. 아침 일찍 가야 함다..
나는 엄마 친구분이 거기 의사라서 꽈호를 쉽게 졋댓는뎅.. ㅠ

미나리 · 2007-11-20 20:23:24
제목 보구설~ㅎㅎㅎ에구..심장이야~

따뜻한 차물 많이 마시구..옷도 두툼하게 챙깁쏘~

옛날부터 발이 따뜻하면 온몸이 따뜻하다던데,양말 좀 두터운걸로
몸 덥히면 어떨까요..?아프지 말구 건강하세요~
해ㅂrㄹrㄱi · 2007-11-20 20:23:37
김밥옆구리차기님, 아이디 하나 독특하시네요.^^ 이렇게 상세하게 적어두셔 너무 감동먹고 지금 눈물 질질 흘립니다.(재채기 참느라고 눈물이~ㅎㅎㅎ) 현재 일본은 아니구요, 대련에서 살고있습니다.일단은 주말에 한약방에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좐이인즈라는 약, 한번 약국에 가서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자주 아파서 왕짜증입니다. ㅠㅠ
듣건데, 燕窝도 여자들 몸에 좋다고 하더군요. 대만에 여자들은 그걸 많이 먹는다고 하던데...흠...
정말로,좋은 아도바이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꾸벅~~~ 
늘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해ㅂrㄹrㄱi · 2007-11-20 20:25:19
미나리님,ㅋㅋㅋ 일부러 그런 제목 달았습니더...ㅋㅋㅋ
전, 겨울에도 양말 안신고 다니는...그치만 요즘은 유난히 두터운걸로 신고다니는데... 아이고... 지금 따뜻한 물에 머리 파묻고 있습니다.ㅎㅎㅎ
회상 · 2007-11-20 20:36:56
일본에두 감기예방주사가 잇다구 들엇슴다!!!
깜장공주 · 2007-11-20 20:45:09
애인이 생겻다니 뭔일일가 하면서 들어왓는데 ,,, ㅎㅎ
저항력이 많이 떨어진거 아닐가요 ?
면역력높이는 영양제랑 많이 드시고
몸을 차게 굴지 말고요 ~
빨리 건강이란 애인을 만나길 바람다 ~ ㅎㅎㅎ
진희엄마 · 2007-11-21 08:45:38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군요.
일본와서 줄곧 1년에 감기 2번하면 많았다하는 정도였는데 꼬맹이를 데려와서
6개월동안 달마다 감기하구 친해지고있슴더.

조위에 현경이님 조언하신대로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기에 나도 오늘 회사땡땡이
치고 병원에 검사하러 갈랍니다.
재형엄마도 하루빨리 건강 되찾기를 바랍니다.
보배엄마 · 2007-11-21 10:26:00
제목보고 웃음만 나온다.

또 감기니.감기걸리면 코물이 심하구나.
따뜻한 싼청뽀원 내의를 입으시고 멋부리지 마시고 든든히 껴입고 다니세요.

생강차 끓여먹던지.한국식품에서 파는 유리병에 넣은 생강꿀차가 있으면 더운물에 풀어먹으면 좋은데.감기 안걸렸을때라도 하루에 한 두잔 마시면 좋을걸.

울 준이도 감기땜에 고생이다.
빨리 낫기 바란다.
야심만만 · 2007-11-22 00:48:27
그런 애인은 키워두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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