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을 잘것 같지 못함다...우리 애가

가정육아 · #27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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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2007-11-13 22:49:44 · 조회 348
넘 흥분해서...ㅠㅠㅠ
글쎄 울 애가 입술 맞구도 내가 데릴러 갔을 때 말을 하지 않습데다.
집에 와서 밥을 먹고
기우이를 먹자고 해서 먹인게
입술이 아프다...고 해서 알았는데
반급에 우두머리한테 맞았담다.

내가 넘 치떨려서 그램 어째서 가만나뒀니?
너두 신발 벗어서 뺨을 쳐놓겠지 아니면 걸상으로 그 애를 먼저 치지 말고
으름장놓듯이 걸상을 그 애 딱 옆에 메쳐놓으라고 했슴다.
니 이제 그래면 이번에는 걸상에 얻어맞을줄 알아라...하고
암시해줘라고 했슴다.

원인
우리 애것을 달라고 하니깐
우리 애가 다메라고 했담다...그래니깐 입술을 쳐놓더람다.
그래서 어째 가만히 있었는가고 하니깐
자기두 와다씨모 다메...라고 말했담다.
ㅠㅠㅠ
아직 일본말이 능숙하지 못하니깐
그게 무슨 말인지 나두 이해못하겠지무.

그리고 나서 선생한테 말했다고 하지무.
그래니깐 선생이 그 애보고
고멘니시데...하더람다.

그래니깐 그 애가 그렇게 말했담다.
워낙 우리 애는 울음이 헤픈 애입니다.

그래서 꼭 울었겟다고 생각해서 울었는가고 물어밨더니
울었담다......막 가슴이 째개 지는것 같지무.
그래서 애를 엉뎅이 쳐놓으면서 왜서 내가 널 데리러 갔을때 말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소리쳣슴다.
그래니깐 엄마가 다른것을 하니깐 자기 못말햇담다.
이걸 보쇼...제 에미하고도 맘이 약해서 못말하는게
난 그래도 내가 시켜준대로 해서 미찌지 않는다고 장담했는데

시킨마디세마디라고
아무리 시켜줘도 본인이 약하면 방법이 없는 일임다.

오늘 그래지 않아도 내가 발표회하는 날에 입는 브라우스를 더 고운걸로 사가지고
가서      
<선생과 상담하는 시간을 찾기 위해서 >
선생보구 이 말 저말 많이 했는데
선생이 결국은 이 일은 저한테 말을 하지 않았단말임다.
내가 어찌나 분한지 막 지금이라도 당장 그 집에 전화하고 싶지무.
그 여자애 우리 애보다 9달이나 앞섰으니 키도 크고
워낙 오빠들이 넷이나 있는 집에서 자라다보니
담도 크거던요.

그래서 내가 내일 담임선생과도 말하고
원장선생도 찾아 말하고 그 집 엄마하고도 상담하자고 그램다.

내가 정말 분하지무...다른데 몰라도 머리쪽을 때리는거는 용서할수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말보태서
어제 저녁에 애가 입이 아파서 밥도 못먹었다고 말하자고 그램다.
워낙 밥을 먹기 싫어해서 오늘은 와자와자 소고기를 사다가 국을 끓였는데
먹고 싶어하면서도 못먹었다고  하면서말입니다.

글쎄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맞았다는것이 분하단말임다.
내가 그래서 남편보구 이런거는 법에 고소못하는가 내가 고소하겠다고 하면서
난리했슴다.
그리고 그 집 에미도 헐지 않게 생긴 여자입니다.
그래도 난 아니 겁이 나다고 내가 자식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수 있는 정도이니깐
ㅋㅋ
그래서 색끼 5섯이나 둔게 죽으면 더 겁이 나겠지...내사 한내 둔게 무슨 아빠 건사못할라고
하면서 목숨을 내걸구 싸우고 싶지무.

정말 생각하면 내가 잠을 잘것 같지 못함다.
낼 어떤 일이 있어도 상담을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시약쇼에도 찾아가보자고 그랩니다.

혹시 열븐들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참고로 하게 알려주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서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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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삐아리 · 2007-11-13 23:06:59
제가 아직 애기가 없어서 말씀 드릴 상황이 못될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을 말해볼게요.

지금 그 심정 많이 울분하고 아프시겠지만 애가 많이 다친 상황도 아니고 하니 진정하시고 내일 유치원에가서 잘 말씀해 보세요.
안그래도 일본 사회에 이지메문제도 적지 않은데 지금 작은일로 사건이 터져 향후 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비를 할수 있는 계기로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애 키우는것도 참 어려운 일이네요, 일단 오늘은 그만 생각하시고 주무세요.
나비 · 2007-11-13 23:12:23
삐아리님
글쎄 저 여자애가 좀 덩치도 크고 오빠들두 많구 하니깐
영 못되네 한단말임다.
옛날에는 울 애가 다메라니깐 그냥 와깟다 하던게
집에 가서 말하니깐 그 집에서 그렇게 시켜줬잰두 모르겠슴다.
암튼 이번 일은 내가 가만 있을수 없슴다.
그리고 자꾸 우리 애보고 다메라고 말한것도 참았는데
손이 올라갔으니 내가 그 집에도 전화할 생각입니다.
plum · 2007-11-13 23:28:03
나비님...
저도 같은 세살난 애기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애들은 지금 바로 개성이 자랄떄라서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때리고 싸우고 합니다...그러니깐 맞을때도 있고 때릴때도 있는거죠...애 한테는 두번다시 맞지 않게 잘 가르켜주고 그냥 조용히 애들의 성장을 지켜보는것이 어떨가요...선생도 말을 안 할려해서 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한개반에 하루에 이런일이 수백번도 더 일어나겠는데 그런일 일일이 말 못할때도 있죠....

마음같아서야 정말 분하지 어쨰 안 분하겠습니까?같은 엄마로서 님의 아픈마음 잘 이해는 되지만 애들한테 외곡된 교육이 되지않게끔 타이를때도 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자식을 견강하게 키우는 것이야말로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그냥 참고로 되였으면 좋겠네요...
나비 · 2007-11-13 23:35:32
푸룸님
정말 옳은 말씀이군요...내가 이렇게 충동적인 성격이 좀 있슴다.
암튼 낼 적어도 세곳에 찾아가서 말해야겠슴다.
듣던 아이 듣던 그래도 내가 내 애를 지켜야 할것 같슴다.
플 고맙슴다.
깜장공주 · 2007-11-13 23:37:42
경험담이 없어서 뭐라고 조언은 못하겟슴다 ~
정말 요즘은 일본애들 이지메 문제가 많아서 저두 장차 애를 
일본에서 공부시켜야 할지 많이 혼돈됨니다 ~

지금 나비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됨다 ~
마음 눅잦히고 내일 선생님과 조용히 상담해보쇼 ,
그래서 부모가 애에 대한 중요성 사랑을 잘 전달해서 선생님이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줫으면 하는 마음임다 ~ 단지 내 생각뿐인가 ㅎㅎㅎ
암튼 나비님 좋은 저녁 보내시고 내일 좋은 상담이 되기를 바람다 ~
나비 · 2007-11-14 00:07:08
깜장공주님
정말 고맙슴다...이렇게 플 남겨주셔서
내가 아무래도 낼 마음을 눅잦히고 그 집 부모하고도
말해야겠슴다.
글구 선생과도 원장과도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무...휴
제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안다고
눈팅만 하는 사람들두 이제 애가 있어 바야 안단말임다.
딱 플 달아달라는 말은 아닌데
님두 좋은 꿈 꾸시구^^
나만의 행복 · 2007-11-14 00:59:12
지금 마음은 잘알만 함다....

하지만 작은일이 큰일로 될수도 잇씀다
그애르 뚜드러패기싶어두,조용이 찾아 미소지으며 경고 해보쇼!
바꿔놓구 니얼굴 쳐놓으면 무척 아프지?하면서
그래도 이후 똑 같은일 있으면,족디미 져서 뚜드러 패나야죠ㅎㅎ
나비 · 2007-11-14 01:47:12
님
[7급시민]
첨 뵙겠슴다...조언 감사하구요.
아직도 전 잠이 아이 옴다...오늘 가서 먼저 담임선생부터 찾아가서
대체 그 집 부모가 어떤 직업을 하구 있는 사람인가부터 료해하자고
그럽니다...그 집 엄마랑 영 우둔하게 생겼거던요.
내가 겁나서가 아니구요...글구 그 집 아버지두 별로 좋은 인상이 아니였어요.
일본에 그렇게 조용해보여도 약꾸자들이 영 많슴다...내가 많이 들었슴다.
우리 사는 동네는 좀 약구자들이 활약하는 곳이거던요.
저의 집과 좀 가까운 곳에 유치원에는 맨 약꾸자들의 자식들이 있담다.
내가 워낙 그 유치원이 좋대서 보낼려고 했댔는데
후에 친구의 엄마가 알캐줘서 알았슴다.
산 좋고 물 좋아 그런지는 잘 모르겠구요.
부모들의 더러운 본질은 애들한테 유전되거던요.
암튼 마음상준비를 잘 하고 나쁜 일도 좋게 말하면 더 좋게 될거라 생각하면서
ㅎㅎㅎ
낼 다시 바요^^
잘 주무쉬구요...ㅎㅎㅎ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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