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 친구는 가정주부이다.
십년을 가정주부하면서 살아온 애고 아마 앞으로도 그냥 가정주부로 있을 애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유족하게 여유작작한 날을 보내고 있는 애다..
물론 남편복이 많아서일지도 모르지만 그 애는 그렇게 현처량모의 타입이다.
집안은 항상 깨끗이 정리되여있고 무엇이나 차곡차곡..주방엔 기름한기 발견할수 없다.
또 그만큼 심한 결백증이 있는 애다...
결백증이 강한데 남편은 목욕도 하라하라 해서 이틀에 겨우 한번씩 하는 성질이여 그 애가 스트레스
쌓인다고 한다 ....ㅎㅎㅎ행복의 고민인것이다.....ㅎㅎ
주위에 행복하게 살아가는 친구들을 두면 나도 행복해진다...
나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줌마지만....ㅎㅎㅎ
둘이 마주앉으면 세시간씩 커피점에 앉아서 한담할때가 있다..
내가 아주 여유로울때....
내가 행복지려면 그만한 나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행복이나 기쁨이나 즐거움이나 공것이 아니다....
그 어느 누가 즐거움을 그저 공짜로 주나???
내가 즐거워지려고 그만큼 노력하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해서 그렇게 되는것이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마 자그마한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낄수가 없을것이다..
나의 친구처럼 젊은 나이에 가정주부 십년....쉬운 일이 아니다....
유혹많은 바깥세상을 버리고 단지 그 남편 하나 애 하나 잘 돌보려고 자기의 일을 포기한것이다..
자사자리한 나라면은 그런 자아희생의 선택을 못할것이다...
나의 눈에는 그애가 아주 위대해보인다...
물론 생활이 유족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는 물질상의 유족만으로는 만족할수 없는 ...
정신세계의 유족도 중하기때문이다....
그 친구 나에게는 보배다....
생활레베른 나로서는 비기지도 못하지만 ....ㅎㅎㅎㅎ
울 둘이서의 재미란 따로 있다....
애를 각자 남편한테 맡기고서 쇼핑간다거나 밥먹으러 간다거나 아님 음악회 다닌다거나...
내 친구가 많지 않아서 ...그러구보니 그 애도 친구가 많지 않아서 ㅎㅎㅎㅎ
각자의 남편들은 우리 둘이 만난다하면 아무 군말없이 애를 도맡는다..
담달중순의 또 한건의 음악회가 기대된다....
중년아줌마 둘이서의 음악회가기는 그로서의 오락의 충동이 따로 있는 법이다 ....ㅎㅎㅎ
가정을 중히 여기는 남편들에게는 또 하루의 애보기가 차례진셈이지 ㅎㅎ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5)
ㅎㅎㅎ 좋은 친구는 일생동안의 보배지요 
음.. 이래서 주부는 친구가 너무 필요하죠...
정말 좋은 친구가 있는거 행복입니다 ㅎㅎㅎ
저두 요런 생활 많이 좋아하는데 ㅎㅎㅎ
친구들과 쇼핑하구 ,커피점에 가서 수다뜰구ㅋㅋ
저두 요런 생활 많이 좋아하는데 ㅎㅎㅎ
친구들과 쇼핑하구 ,커피점에 가서 수다뜰구ㅋㅋ
미래에 님의 생활은 정말 다채로와서 부러워요...

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남편 자식만이 삶의 전부가 아니죠...
그중에서도 친한 친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친구가 있다는게 진짜 행복한 일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