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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육아 · #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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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 2006-04-21 12:54:52 · 조회 2596
우선 클릭해줘서 감사합니다.
어제글의 계속입니다.


아내는 갈쯩을 느껴 눈을 떴답니다.
눈가에는 아직 눈물이 마르지 않았답니다.
근데 아내는 웃음이 나오더랍니다.
아내는 정신이 나갔는지 소리내며 웃었답니다.하하하하하하하
얼마나 웃었을까 이번엔 설음이 북받쳐 올라 엉엉 소리 내여 울었답니다.
또 그렇게 얼마나 울었을까 말라버렸는지 눈물도 안나오더랍니다.
아내는 울음을 그치고 결혼해서 지내온 지난날들을 돌이켜 봤답니다.
한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기에 이런 버림을 받아야 하는가도 생각해 봤답니다.
하지만 배속 아기 잃은외에는 누가봐도 평온한 가정이였답니다.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전공을 공부하면서 일본에 와서 누구나 다하는 알바도 했답니다.
아내는 알바하면서 남편 뒤바리지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이 아내역할을 했답니다.
결혼전에 몇번밖에 못본 시부모님 시누들 생일까지 챙겨서 꼭 전화하곤 했답니다.
년말에는 선물 혹은 카드를 보내면서 새해인사도 했답니다.
아내는 결혼해서 학교 친구들과 연락도 끊었답니다.
매일 집과 일하는 가게를 전차로 오가면서 살림을 할뿐이였답니다.
례외가 있다면 일년에 한 두번 가게 점장의(점장은 예순이 넘은 노처녀입니다.)
초대로 동료들과 회식하는거였답니다.
또 남편 생일때나 명절때 남편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것과
남편 친구 생일때 초대받아 남편과 동행하는 거였답니다.
그외에는 아내는 따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없었답니다.
일편단심 남편만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지내왔답니다.
아내는 아무리 머리를 쥐어 틀며 생각해봤지만 크게 잘못한것을 찾을수가 없었답니다.
있다면 요즘에 입덧에 시달리면서 남편한데 투정부리고 괜이 짜증을 많이 냈다는거였답니다.
그래도 그렇지 자기 자식을 임신한 아내한데 그것도 아내가 얼마나 기뻐하는지 아는 남편이
자기도 아빠가 된다고 기뻐했던 남편이  아내가 또 아기를 잃을까 얼마나 불안해 한다는거 아는
남편이 평소엔 자기 비위 맞춰주면서 지내온 아내가 입덧땜에 괴로워하고 힘들어 하면서
투정부리고 짜증을 쓴다고 이렇게 뒤통수 때릴수 있는겁니까?
아내는 이해 할수가 없었답니다.
남편도 남편이지만 그 여자도 어쩜 이럴수가 있는가 이해할수가 없었답니다.
아무리 유부남이 좋다지만 아내와 앞면도 있고 아내가 임신한줄도 아는 여자가 ...
아내가 입원에 있을때  남편 친구들을 통해 위문말까지 전해달랬던 여자가...
아내는 남편 가게로 전화했답니다.
당신 여자 생겼어?
남편은 얼른 다시 전화 해주겠다고 끊었답니다.
남편한데서 전화가 왔답니다.
여자라니 무슨소리야...절대 그런일 없어...
아내는 한숨을 내쉬며 이 메신저는 뭐냐고 물었답니다.
남편이 상황파악을 했던 모양입니다.
아..아무것도 아니야?장난이야....
아내는 끝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당장 집에 들어와 호통을 쳤답니다.
남편은 지금 가게 바쁘니 일끝나고 집에가서 보자고 하더랍니다.
아내는 숨을 가다듬고 내가 병원에 실려가는 꼴 보기 싫으면 당장 들어오라고 했답니다.
드디여 남편이 집에 들어왔답니다.
오자마자 무릎꿇고 용서를 빌줄 알았던 아내한데 남편이 하는말이
나 요즘 당신땜에 넘 힘들었어.아무것도 못먹는 당신, 쉬도때도 없이
화장실에 들어가  토하면서 힘들어하는 당신,쩍하면 짜증 쓰는 당신땜에 넘 힘들어...
헉 아내는 말문이 막인채 분노의 눈길로 남편을 쳐다봤답니다.
머리속에서 순간적으로 여러가지 충동이 휩쓸리고 있었답니다.
가서 뺨을 후려칠까 머리를 마구 쥐고 흔들까 칼로 푹 찔러버릴까
아님 주위 물건들을 마구 던질까...
하지만 아내는 두뇌의 의식과는 달리 아-----소리와 함께 자기 팔을 물었답니다.
놀란 남편이 말리더랍니다.남편의 손이 아내의 몸에 닫는순가 아내는
그 더러운 손 치우지 못해하고 호통을 쳤답니다.
아내는 정신이 나갔는지 자신의 몸을 물고 고집고 머리쥐뜯고 괴롭혔답니다.
이런 아내를 보고 그제서야 남편이 아내의 두팔을 꼭 부잡고
잘못했다며 용서해달라며 남편이 말리더랍니다.
이렇게 또 한참을 아내는 자신의 몸을 괴롭히려하고 남편을 말리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아내는 지쳤는지 주저앉고 말았답니다.
그런 아내한데 남편은 물 한잔을 따라줬답니다.
따로 물을 따라마신 아내가 입을 열였답니다.
당신 그렇게 힘들었어?나보다 더 힘들었어?이혼할 생각이냐고 물었답니다.
남편은 이혼할 생각 죽어도 없다고 하더랍니다.
그냥 메일만  몇번주고 받았지 아내가 생각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하더랍니다.(잠자리)
아내는 교수님 생신이라 했던날 어디서 뭐했냐고 물었답니다.
남편은 회식끝나고 학교친구 집에서 잤다고 하더랍니다.
아내는 피식 코웃음니 나오더랍니다.
오--그래 날 완전 바보로 만드네.
아내는 메신저 주소를 뜻을 물었답니다.
뒤 수자와 당신이 외박한 날짜와 똑 같은데...
남편은 더는 숨길수가 없었는지 그 여자집에서 보냈지만
절대로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않았다고 하더랍니다.
아내는 하하하 소리내여 웃었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있는 아내한데 교수님 까지 팔아가면서
거짓말해서 만난 두사람이 한집에서 밤을 보냈는데 아무일 없었어??
아내는 그 여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남편 전화를 뒤졌답니다.
삭재해버렸는지 등록되어 있지 않았답니다.
남편은 그여자 지금 중국갔다 하더랍니다.
실은 두 사람이 주고 받은 편지 내용에서도 그여자가 일본에 없다는걸 알수 있었답니다.
이러는 와중 그 여자한데서 두사람 공유 메신저로 편지가 날라왔답니다.
편지에는 그여자 집 전번과 그여자 어머니 핸드폰이 적여 있었답니다.
아내는 국제전화를 때렸답니다.집에는 아무도 없는지 받지 않더랍니다.
아내는 그여자 어머니 핸드폰 번을 눌렀답니다.
신호가 건너가자 한 여자가 받더랍니다.
아내는 공손이 인사하고 모모 어머니 전화 맞냐고 물었답니다.
대방에서 맞는데 누구냐고 묻더랍니다.
아내는 모모 일본에 있는 친구인데 좀 바꿔줄수 있냐고 물었답니다.
그여자가 전화 받았답니다.
아내는 숨을 가다듬고 오래만입니다.나 모모 아내인에 기억하냐고 물었답니다.
대방에서도 상황파악을 했는지 긴장한 목소리로 오래만이라 하더랍니다.
아내는 내가 왜 전화 했는지 알겠냐고 물었답니다.
대방에서 미안하고 하더랍니다.
아내는 그 남자가 유부남이며 아내가 임신했다는걸 알고 있냐고 물었답니다.
그 여자가 알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괜이 물었답니다.
그 여자는 죽어가는 목소리로 알고 있다고 하더랍니다.
아내는 알고 있으면서 당신이 어떻게 이런짓을 할수 있냐고 물었답니다.
아내는 흥분하면서 목청이 점점 높아가고 있었답니다.
그 여자는 그냥 미안하다는 말뿐이였답니다.
아내는 앞으로 어떻게 할 작정이냐고 물었답니다.
그 여자는 미안하다며 모른다고 하더랍니다.
동시 전화가 끊겼답니다.대방에서 끊은 모양입니다.
이미 흥분한 상태인 아내는 떨리는 손으로 다시한번 걸었답니다.
전화는 이미 껴져있었답니다.
아내는 흥분한 기분을 침작 시키려고 집안은 맴맴 돌고 있었답니다.
아내는 마침내 남편과 마주 앉았답니다.
우리 이혼해.내가 이혼해줄께 그여자랑 잘 살아봐
아내의 말에 남편이 고개를 들고
여보 나 절대로 이혼 못해 안할꺼야.내가 잘못했어 한번만 봐줘
그 여자 어쩔꺼야...나 당신 절대로 용서 못해 안 해줘
그 여자랑 이제 끝이야 그냥 장난이였어...다신 이런일 없을꺼야...
그 여자랑 끝이던 장난이였던 내가 알바아니고 우린 이혼해
당신이 끔찍하고 무서워...자기 자식을 임신해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팽겨치고
다른 여자가 보고싶다 같이 있고싶다하는 당신한데 내 인생 아기 인생 맡길수 없어
여보 당신 지금 홀몸아니야 흥분하지마...
그래 나 지금 홀몸아니야.그래서 평소에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당신한데 버림받잖아
아니야 나 당신 버리지 않아 나 당신 사랑해  내 실수였어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한번만 봐줘...
아내는 이런 남편 말이 가식적으로만 들렸답니다.
날 버리지 않아?? 흥 그럼 좋아 나와 아기가 당신 버리겠어.이혼해
절대 이혼 할수 없어.이혼하면 아기 어쩔꺼야...
배속아기 땜에 힘들어하는 내가 싫다면서  아기 걱정 왜하는데 혼자 나서 혼자 키울꺼야...
절대 그렇게 할순 없어 아기가 있는한 이혼은 안되.정말 정말 잘못했어
오라 아기 땜에 이혼못하겠다.그럼 좋아 나 아기 지울꺼야...이혼해...
남편이 당황해 하더랍니다.
여보 아니야 내가 말 실수 했어.어쨌던 절대로 이혼은 안되
안되는게 어디 있어 내일 병원가서 유산하고 이혼해...피곤하니 더 이상 말 시키지마...
아내는 한국에 계시는 친정부모한데 전화 걸었답니다.
아버지...
어 그래 막내딸 요즘은 좀 어때? 입덧이 아직도 심해?...
아버지께서는 이것저것 질문해 왔답니다.
아버지의 걱정스런 목소리에 아내는 설음이 터졌답니다.
놀란 아버지께서 그래 아직도 많이 힘들구나 하시더랍니다.
아내는 전화 들고 한참을 울다가
아버지 저 이혼할래요...했답니다.
아버지께서는 웃으시면서
아무리 입덧이 심하고 힘들어서 남편이 미워도 그렇지 이혼이라니...
우리 막내딸 무지 힘들구나...조금만 견지해 금방 좋아질꺼야...허허허
아버지 그런게 아니구요.그이가 다른 여자 생겼어요...내가 싫고 짜증난대요.
옆에 있던 남편이 다급이 전화을 빼앗아 갔답니다.
아버님 막내 사위예요.절대 그런거 아니예요.집사람이 괜이 그러는거예요.
아내는 다시 전화통을 빼앗아 들었답니다.
그리곤 울며불며 자치지종을 친정아버지께 예기했답니다.
흥분한 아내는 아버지께 꼭 이혼할꺼다.이혼 못하면 죽겠다.
이번에도 유산하면 영영 아기 못가질수 있으니 이혼해도 낳아서 아기는 혼자 키우겠다.
등등 막 쏴댔답니다.
흥분한 딸을 달래우려구 그러시는지 아버지께서는
그래 알았다.너 하고 싶은데로 결정해.아빠가 너 편 해줄께...아기 낳으면 아빠 엄마가 도와줄께..
너 이렇게 그냥 울고 흥분하면 또 유산될 위험이 있으니 아빠 엄마가 항상 너 옆에 있다는걸 있지말구
아무 걱정말구 준비해서 당장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면서 남편을 바꾸라 하시더랍니다.
아내는 남편한데 전화를 건네 줬답니다.
아버지께서 무슨 말씀은 하시는지 남편은
말끝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면목이 없습니다.용서해주세요.
그렇게 한참을 통화하더니 예 아버님 준비해서 집 사람이랑 같이 들어가겠습니다.
라고 하고 전화를 끝었답니다.
남편이 여보 아버님이 빠른 내에  한국에 오란다.당신 몸상태로 갈수 있겠어?
내일 병원가서 의사 선생님이랑 상의해보구 가는날 결정하자...라고 하더랍니다.
이렇게 남편과 아내는 친정에 가서 결판 짔기로 했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아내는 입덧과 지울수 없는 마음의 상처와 싸우면서
한국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믿은 많큼 상처도 크다구 지금의 아내는 남편을 절대 용서할수가 없구
그 여자가 일본에 있다면 가서 머리채라도 쥐어 뜯고 싶은 심정이 불끈불끈 솟아 오른답니다.


아내가 지금 힘든 몸을 추시기면서 이렇게 긴 글을 쓴것은 자기가 당한 억울함과 고통을
세상사람한데 외치고 싶고 위로받고 싶지만 어제 리플을 달아주신 한 분의 말씀처럼
많은 아는 주위 사람들한데 이 사실을 알려서 좋을꺼 없다는 말에 동감을 느끼고 쉼터의
여러 얼굴도 성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께 내 억울함을 고소하고 싶은 동시 왜서 내가 이런
일을 당해야 했는지?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무엇일까라는것을 알고 싶은 심정에서
행복한 가정이 많은 쉼터인줄 알면서도 이렇게 글을 올렸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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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2)

평강공주 · 2006-04-21 13:06:09
당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친정부모보다 시집에 알려야 하잖아요?
친정부모 얼마나 가슴아프시겠어요.
이렇게 모두 힘들구 고통스러운데
시집부모들은 맛있게 식사하구 발펴구 주무시겠지요
아들 교육을 그잘랗게 하구
저라면 당연 시집에 먼저 말할거예요
경 · 2006-04-21 13:14:06
님이 어디에서 사는지? 정말 만나고싶은맘에서 글을 읽었습니다.
조금만이라도 힘이 된다면 위로해주고싶은맘이 생겼습니다.
동정으로서가 아니구 저도 님과 비슷한일을 겪어봤으니까 그기분
지금 많이 힘들고 분하구 자기정서를 안정시킬수없을거얘요.
머리속에 내가 뭘잘못해서 이런일을 당해야되는가하는 생각뿐이여서....
겪어본사람만이 아는그기분입니다.
어제두 풀달았지만 님의 가정일이니 갈라제라 용서해라구 말못하겠네요.
용서한다해두 한일 한이 맺힐겁니다. 부부간에 믿음이 한번깨지면 정말 힘들어요
오뚜기 · 2006-04-21 13:16:45
어제 손위 시누이한데 전화 받았답니다.
하는 말이 미안하다 .하지만 어쩌겠니 홀몸도 아닌데
너가 참고 한번만 용서해주라고...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했답니다.
해뜰날 · 2006-04-21 13:25:29
참 너무 힘들겠어요. 이젠 홀몸도 아니고 그저 나자신하고 내 애기가 날 지켜준다고
생각하고 마음 크게 먹고 힘내세요. 제가 그런일 당한다면 어떻게 할지는 모르겟지만
그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힘내는게 지금은 최선일것 같아요.
꼭 원만한 해결 보기 바랄께요.
귀염둥이 · 2006-04-21 13:26:09
님의 글을 읽고 같은 여자로서 마음이 웅클해서 눈물이 나네요 당해보지않은 사람도 이런심정인데 본인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분하겟는지 이해할수있습니다 머부터 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모르겟네요 하지만 배속에 애는 아무 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힘들때<입덧>남편이 그런행동을 했다는건 누구한테 물어봐도 너무하다고할겁니다 님도 힘드시지만 낳아주신 아버지엄마는 더 마음이 아프실겁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이 고통속에서 빠져나와서 행복해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예비맘 · 2006-04-21 13:31:48
글을 읽느라니 눈물이 나네요..
같은 여자 같은 임신부로서 너무 동정이 가요..
결과가 어떻게 되는 오뚜기님의 달통되는 선택을 하시기 바래요..
만약에 한번 용서한다해도 대방에게 뼈저린 고통과 후회를 하게 하기전에는 절대 하지 마세요.. 한번이 있으면 두번세번,,, 있을수 있으니까 부디 마음을 강하게 먹으시길 바래요..
강한 여자로, 강한 어머니로 화이팅 하세요~!
민들레 · 2006-04-21 13:42:02
님은 잘못한것 아무것도 없어요. 자신을 책망할 필요 괴롭힐 필요 하나도 없어요...
애기를 낳겠다는 결정 정말 잘 내리셨어요.
용서를 못해 이혼해서 애기를 혼자 키우느라면 맘이 편할까요?이 억울함과 고통은 이혼한다해서 아무것도 변하는게 없어요. 이혼해도 님은 님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더 고통스러워질 뿐이예요.
생각같아선 니 죽고 내 죽고 다 죽여버려도 억울함이 풀리지 않지만 남편에게 뒤길을 남겨주는것이 님한테는 좋은 앞날이 아니겠어요?
어차피 이혼한다해도 애기가 태어나기전까지 이혼수속을 못하니 여기저기 왔다갔다 신체만 피곤하게 하지말고 아기가 태어날때까지만 기달려보세요.
님이 억울한것도 분노가 치미는것도 사랑했었기때문에 아닐까요? 한번만 기회를 더드리세요. 아기도 아빠가 필요해요. 아기 위해서도 한번만 기회를 드리세요.
남편도 그녀도 이쯤에선 정리되었을테니 남은건 님의 용서와 판단뿐 아닐까요?
인츰은 바쁘더라도 애기가 태어나면 많은것들이 바뀔꺼예요.
건강한 애기 낳아서 남편과 오손도손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세요.
쟈스민 · 2006-04-21 13:43:22
오뚜기님의 글을 읽으면서 님은 사리밝구 견강한 여자라구 생각해요.

지금 입덧,그리구 뜻밖의 타격으로 많이 코코로보소쿠 됫을거라 생각하는데

친정켠으로 가면 정신상,육체상 많이 위로받을꺼라 생각되는데.....그때가서

님의 지혜와 용기로 결정내리세요.제일 관건은 건강한 몸이 잇어야 생각두 충분히 할수 잇다구 생각해요.(아직 결혼 안한 정황이라 님에게 더 좋은 조언 못줘서 죄송해요.하루빨리 님이 고통속에서 벗어나기를 빌어요.)
행복한 장미 · 2006-04-21 13:57:50
격어보지 못한 일이라서 어떻게 위로해줬으면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정말로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그리구 친정부모들 맘고생 시키는것보다 시부모님들한테 아들교육 잘 시켜라구 야단이래두 하세요.조금이라두 마음이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인젠 배속에 애까지 있으니 애를 위해서라두 하루빨리라도 몸가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길바랍니다.
다다 · 2006-04-21 14:01:03
이미 한국으로 갈려고 결정하셧다니 가서 많이 위안받고 오세요
이럴때 가족보다 부모보다 힘이 되는곳이 또 어데 있겠나요
하지만 가서 남편한테 너무 굴욕당하게 혼내주지는 마세요
지금 당장은 이혼이 무서워 참을거지만 다 마음에 남겨둡니다
그 보다는 도리로 자기절로 뉘우치게끔 하는것이 진짜로 혼내주는겁니다

제가 처음 취직햇던 회사의 사장님한테서 배운 이말은 언제나 저의 생활에 도움이 되여주군 합니다

급할때일수록 말은 천천히 하고
화날때일수록 목소리는 낮추라

지금은 당장 용서라는 말이 받아들일수 없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님이 가장 안전을 느낄수 있는 부모님곁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차차 안정되고 생각도 차츰 바뀔것이라 믿고싶습니다.
꿀단지 · 2006-04-21 14:01:48
읽으면서 너무 흥분되여 눈물이 자꾸 나네요. 너무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런데 애기하고 본인의 신체가 가장 중요하니깐 꼭 심리조절을 잘해나가세요. 그리고 제생각에는 잠시 친정부모한테 가서 있는것이 좋은데 몸을 지탱할수있으면 먼저 자기 혼자 가세요. 아마 곁에 없으면 좀 자기절로 생각할 시간이 더 많고 조금이라도 랭정해질수있을거예요.그러면서 다시 몸도 조절하고 마음도 조절하고 다시 결정을 내리세요. 평생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내리세요.몸 조심하세요.아기위해서.자기 자신을 위해서.
미니 · 2006-04-21 14:16:40
참,뭐라 말씀드리기 곤난하지만....
이제 곧 태어날 애기를 위해서라도 한번만 용서해줘보심이 어떠할까요?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것 같지만,귀여운 애기 면목봐서라도 한번만
님이 물러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본가집 가서 편히 쉬고,마음정리 잘하고 오세요.
평강공주 · 2006-04-21 14:18:05
님이 남편에 대한 사랑이 컸던만큼 타격두 크구 슬픔두 클거라구 생각함니다
제가 금방 같은일을 당한 저의 친구 한테 물었는데요
물론 남의 지난상처를 다시 들추고 싶지않았지만
님한테 조금이라두 도움되는 얘기를 들을수 있겠는가구 ...
그 친구 말이 처음엔 하늘땅이 무너지구 땅이 꺼지는같은 느낌에
막 살기 싶지 않았대요
남편을 마주보는것조차 싫었대요
그때 그래서 제가 일본 올때 이혼하구 애를 지우구 일본오겠다구 수속까지
였댔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무릎꿇구 빌구
또 배안의 죄없는 애기를 생각하구
결국은 일본오느수속을 하다가 그만두구
그대로 남편 용서하구 살아요
지금 애기두 커서 학교다니구 그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쬬꼼씩 잊어진대요.
하지만 다는 잊을수 없대요
가끔 혹시 남편이 잘 안대해주면 옛날일이 생각나구
그래서 막 밸 쓰그그런대요
그래두 평시에는 그때일을 잊구 사는 시간이 많대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두 있잖아요
지금 남자구 여자구 바람피우는거 이전보다 확실히 많애졌어요
그래두 아이때문에 그럭저럭 참고사는 부부도 많아요
만약에 그래두 이혼하실생각이라면
물론 님이 가장 고통스러울때 그 고통을 같이 나누어 주지는 못할망정
더 큰 고통을 준 남편을 지금 용서 할순 없겠지요
그렇다구 그사람을 그저 놓아줄순 없잖아요
이혼하더라두 애기를 출산할때까지 실컷 시중들게 해요
막말루 종처럼 쓰면 되죠
그럼남자를 그대로 보내면 그남자 더 좋아할건데
지금 말로는 애기때문에 이혼안한다 한다지만
근데요
여자들은 태동을 느낄때부터 엄마가 된다는 실감이 들어두 남자는
자기손에 안겨질때 느끼는 사람이 많대요
남편이 지금은 애기때문이라한거는 그 애기에 정있다하기보다
님과의 이혼을 막으려는 이유로 쓴겄뿐이얘요
그러니까 남편은 아직두 님을 사랑하구 있는것 같기두 하구
글쓰다보니 저두 중점이 없이 썼네요
도움이 안되면 삭제 하세요
다다 · 2006-04-21 14:45:51
민들레님 말처럼 이혼한다해서 억울함이 덜해지는건 없어요.
자존심은 어느정도 지켜지겠지만요
지금은 분노의 최고봉이지만 너무 극단으로 가지 마시고
자신과 남편에게 퇴로를 남겨두세요
시간이 지나 돌아오고싶을때 저절로 길을 다 막아나 난처한 상황이 되지마시고
아름다운 용서. 지혜로운 용서를 하여 남편으로 하여금 한평생 님에게
감사하며 살도록 한다면 님이 승자로 되는것입니다.
금이 · 2006-04-21 14:56:05
너무 신경질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임신기간에는 그러는 남자들이 꽤나 된대요.

일종의 호기심이랄가 장난이랄가..

그저 이후에 그런일 없도록 혼내놓고는 너무 맘에 두지마세요.

임신중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면 태아에게 불리하니.

그리구 남편에게 더욱 따뜻하게 사랑을 부어보세요.

밖에 나가 놀아도봐야 내 안해가 이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두 알구

그러면서 안해를 떠나서는 도저히 살수없다는 생각을 가지게끔 말이예요.

그러다보면은 언젠가는 님의 옆에서 떨어못질거예요.

먼저 힘들더라두 배안에 아기 무사히 잘 키우고 남편에 대해서는 더 떠들지말고

혼자서 뉘우치도록 모르는것처럼 용서한것처럼 잊어먹은것처럼 그러면서 예전보다

더 잘해줘보세요. 그럼 더욱 쑥쓰러워서 미안하게 생각할거예요.

그리구 그런 일들은 본가집에는 이야기 하지말고 부모님들이 속이 재가되잖아요.

님보다 더 힘들어하실거예요. 그러니 혼자서 남편을 잘 다스려봐요.

남편은 안해의 손에 가꾸어지는 조각품과도 같대요.

그러니 힘내세요!
경 · 2006-04-21 15:12:01
우에서 제가 님과 비슷한일을 겪어봐서 좀 이해가 된다고 썼지만 상세하게 말해주고
싶어서 다시 씁니다. 그냥 보고 스쳐주세요.

저의 형부가 결혼 한지 몇달도 안돼서 하루밤놀음이 언니에게 들켜서 이혼했어요.
그때 언니가 어찌나 힘들어하던지 그래도 형부앞에선 어찌두 견강하던지.
원래 독한녀자라 눈물한방울 안보이고 어찌나 랭정하게 말을 하더지,아직두 선합니다
형부가 암만 빌어두 시부모들도 한번만 봐달라구 빌어도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그때 우리언니두 임신한지 금방이였어요
언니가 좀 독한것도 있겠지만, 인차 이혼했어요.
몇달도 안되는 신혼생활을 끝냈습니다.
그러구 애기도 지웠습니다.
어지간한 여자로서는 할수없는일이지만 애기를 보면 암만 제작식이라도 형부가
생각나서 애기마저 미워할것같다면서........

다신 결혼을 생각도 안하구 그후 몇년은 힘들게 살다가 지금의 형부를 만나서
지금 애기도 있구 정말 행복하게 삽니다.
비록 지울수없는 과거고 그당시는 죽을것같이 힘들었고 지운애기에게도 미안한맘을
말로 표현할수없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자기가 한 선택이 맞는다고는 말못해도
그당시는 그렇게밖에 할수없었더래요

이혼해두 억울한것 끝까지 억울하고 분합니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면 다 나아집니다.

이혼할려구 결심했으면 한치의 설레임도 없이 깨끗이 빨리 처리하세요
용서할맘이 있다면 꿈이라 생각하고 다 잊고 살아야 님이 편할겁니다.
불씨 · 2006-04-21 15:34:04
참 읽다보니 마음이 아파오네요.전 이미 12살짜리 애 엄마지만 이미 예전에 이런일들을 많이 봐왔어요.다다님, 위에 님들말처럼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이혼이 어디 그리쉬워요?더구나 홀몸도 아니면서.남자들은 다는 아니지만 잠간씩 그럴때가 있나봐요.보면은 남편도 이혼할 마음이 없고 많이 뉘우치고 있는상황이면 한번정도 봐주는게 어떨가 싶어요.그게 령리한 선택이 아닐까요?이혼해줘봤자 님만 손해예요.남편도 한번 봐주면 고맙게 생각해서 평생 잘할거예요.그리고 될수록이면 친정집에는 안알리는게 좋은데...알리더라도 시댁에다 알려야죠.그리고 그여자와는 남편이 알아서 정리를 하도록 맏겨두고 2번다시 그런일 없도록 다짐을 받아놔야해요.남편이 아마 님이 이렇게까지 나올줄몰랐을거예요.이 기회에 한번확 버릇고쳐놓으세요.님이 오죽하면 견결히 이혼하겠다고 하는것도 이해가가지만 한번정도 냉정히 생각해봐요.어느쪽이 세사람을 위하는길인지?그리고 아직 이혼이 결정난거 아니면 너무 안알리는게 좋을것같아요.혹시 이대로 용서하고 계속산다면 남편이 얼마나쪽팔려할가요?그래두 님이 데리구살사람인데...다른사람들까지 그런사실을 알게해서 체면깍이면안되죠. 몸도 많이 힘드실텐데 참 안됐네요.용서한다는말 참간단하게 들리지만 쉽지않다는거 알아요.아무쪼록 잘 해결보기 바랍니다.
달나라 · 2006-04-21 15:35:16
어제부터 보다가 처음 플 답니다. 전 좀 현실적이고 랭적한 성격이라서, 말이 차갑게 들리겠는지 모르겠지만...
결혼도 하구, 그만큼 오래동안 같이 살아왔으면 남편을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겠지요. 남자는 여자 하기에 달립니다. 배반한건 노엽겠지만, 자기가 아프다고 넘 짜증만 안냈는지 님두 검토해 보세요. 이런 글도 쓰고, 성도 내고 할수 있는 정도라면... 괜찮을때 자기야 요지음 나땜에 많이 힘들지... 감사해, 사랑해... 이런말도 해서 남편의 피곤도 풀어줬는지요? 부부는 항상 서로 관심하고 존중하며 표현해야 합니다. 사랑도 정도 가꿔야 합니다. 시시각각으로... 누가 넘 떨어지거나 차거우면 멀이지니깐요.

곰곰히 생각해 보고... 남편을 사랑하면 이번을 계기로 남편 마음 영원하게 확 후려잡아보고, 사랑하지 않으면 리혼하고... 남자들은 자존심이 강합니다. 좀씩이라도, 혹간이라도 태도를 바꾸고 누그려들지 않으면 남편을 영원히 잃을겁니다. 이 세상에 한평생 기를 못펴고 쥐여 살려는 남자 없습니다. 물론 여자도. 그러구 이후 같이 있기로, 양해하기로 결정한후면 성나도 이일만은 꺼내지 말고... 남편이 자책을 느끼고, 안해와 가정에 충실하게 님 자신이 잘 해야 합니다. 고무줄 처럼 당겼다, 튕겼다, 얼리고 탁치고 하면서...
그러고 이런일은 자기절로 정리 할수 밖에 없습니다. 혹 시부모님과 말하면 스트레스 땜에라고 좀 리해할수 있는데... 자기 부모님과 말하면 부모님들 더 속태우고 힘들겁니다. 그리고 어떠한 조건하에서도 본가집에서 남편을 세워야지, 일러바치는건 누구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부부관계에도, 부모님 심신에도... 이제 애엄마 되겠는데 아직까지 부모님 속 태우면 안돼요. 한국에 가서도 부모님 앞에서 남편 깍지 말아요.
이런일 누구도 도와줄수 없어요. 부모님도, 친구도... 절로 견강해서 남편 잘 후려잡고, 건강한 애를 낳아서 행복하게 보내셔요...
전 뭐나 절로 결정하고 내미는 성격이라서 말이 차거웠으면 미안합니다...
슬픈 계절 · 2006-04-21 16:15:26
참 넘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먼저 제가 겪은 일 좀 들려줄께요. 전 임신떄두아니구 그냥 등기한 상태에서 신랑따라 일본왔다가 원래 사귀던 여자친구와 그때까지 연락있는걸 알구 미칠것만 같았어요.처음엔 여자목소리여서누군가했더니 교회에서 몇번 만난 친구인데 요즘 교회안나온다구 나오라하는 전화래요 ㅎㅎ.거짓말두 깜쪽같이. 그후 또 여러번 전화오는걸 신랑이 그냥 안받더라구요.그런걸 한번은 또 전화오는걸 자고있는 신랑귀에댔어요. 신랑은 그냥 우물거리구 말더라구요. 근데 그쪽에서 뭐 옆에 사람있는가해서 그냥 그렇다구 하더니 내가 그냥 신랑쳐다보니 여자친구 와있다구하더라구요. 뭐 몇마디 좀하더니 전화 끊었어요. 그후에두 그여자 그냥 전화오던데..........참 그여자두 끈질긴여자엿어요 신랑은 전화두 안하는데 그쪽에서 그냥 전화오구하더라구요. 나 정말 미칠껏만같았어요. 그래두 신랑은 끝까지 그여자하구 아무상관없다구 야단치더라구요....그래두 여자의 육감으로 전 모든걸 느꼇어요....그래서 소개해준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막 하소연하구..........ㅠㅠ........근데 설날에 또전화왔어요. 그래서 내가 참다못해 신랑보고 두번다시전화하지말라고 그여자한테 전하라했어요. 신랑이 그말만은 못한대요 ,그래서 그럼 내가 오늘 당장 중국돌아간다햇어요. 그러니 그여자한테 인젠 더이상 전화하지말라구하더라구요. 그러니 약간 속시원했어요. 그런데 그쪽여자가 울며불며 야단친거같아요. 그래서 신랑이 나보구 그여자 불쌍하지않냐구. 왜 그런말까지해야하냐하더라구요. 그말에 또 열이 벌컥나서 한바탕 신랑한테 울기두하구 소리두지르구 야단쳤어요 ㅎㅎ. 그러다보니 잠시는 그여자두 연락안오구 신랑두 저눈치보면서 잘해주구했어요. 그리구나서 전 신랑 핸드폰새로해줬어요. 근데 그미친여자가 또 친구들 통해 제신랑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왔어요. 그것두 신랑 친구통해서. 그래서 신랑이 제친구한테 왜 남 가정파괴하려하는가구 화두냈구 ㅎㅎ그러다가 그여자는 한국시집갔어요. 근데 정신나쁜년 한국가서두 또 신랑한테 전화오더라구요. 근데 신랑은 그냥 안받았어요. 신랑밖에 나갔을때 통화기록보면 한국에서 온전화는 무조건 안받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나와 신랑 같이잇는데 또 전화가 울려서 내가 받아 신랑건네줫더니 그여자 머 일본오려는데 신랑한테 부탁할거있다해요. 신랑도 넘 한심했는지 단호하게 무리하더니 그쪽에서두 자존심 상했는지 전화 끊더라구요 .......그뒤로는 영 련락끊겼어요. 참 임신안한 몸이였어두 너무 힘들었는데 오뚜기님 맘은 다는 몰라두 어느정도 이해가요. 신랑 잘못두많겠지만 안해가 임신중에있는 남자한테 꼬리치는 그여자가 넘 나쁜년같네요. 전 그떄 정말 갈라지고싶었어요.그러나 부모님 상처받으실꺼같구 시부모님들도 저한테 넘 잘해주셔서 미안하기도했고 신랑도 그여자한테 미련있어 련락한것도아니구 그냥 전화나 좀 통한거같은 상태여서 양보해줬어요.지금은 두달짜리 애까지 낳아서 행복하게 살구있어요. 그래도 애들한테는 자기를 낳아준 친부모가 필요해요.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줘요. 한평생 잊혀는 질수없어요 . 생각날때마다 나처럼 신랑한테 투정도부려요. 그러나 될수록이면 신랑 한번쯤은 이해해주세요...............사람이 살다보면 잘못저지를때도 있잖아요. 꼭참고 배속의 애를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엄마가 기쁘고 건강해야 애도 태여나서 건강하고 밝게자라요. 그리고 유산한 경험도 있으신데 앞날일이랑 어떻게알아요?혹시 임신 다시 안될지도 모르니 강하게 마음먹으세요. 참고견디면 하늘도 남편도 다 알아봐줄꺼예요. 뭐 흥분되여 적다보니 두서없이 길기만하네요. 꼭 힘내시고 기분 전환시켜 건강하구 이쁜 애기낳구 행복한 가정꾸려보세요. 화이팅!!!!!!!!!!
다다 · 2006-04-21 16:27:26
자꾸만..

쪽지보내려니 안되네요
우에 달나라님 딱찍어 말씀 잘 햇어요
대부분 여자들이 임신하면 입덧할때 조금 오버(과장)하는 경향이 잇대요
요즘은 출산도 자주 안하고 어쩌다 한번씩 하고 하니 다 공주처럼 받들리고싶은 심정..이럴때 사실 균형을 잘 잡아야 되는데....
짜증낼때 내더라도 가운데 애교도 부리고 해서 남편 스트레스도 풀어주는 센스도 있어야 한대요.

그리고 님 남편 메신저로 인츰 님한테 들키운것보면 선수도 아니고 상습적인것도 아닌 초보같네요.진짜로 후회하고 용서바란다면 믿어주세요
그리고 그 여자랑 잠자리 문제도 기어코 인정받을 필요도 없어요.
생각밖에 아직 안 그랫을 가능성도 있어요. 외박이 한번이라면서요.
꼭 그면으로 추구해서 다른 여자 만낫다 백프로 긍정 못해요
더구나 친정에 가면 부모님들앞에서 그 일 승인하라고 강박말아요
사실이 어찌햇는지 여기까지 온 이상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승인받는다면 더 비참해지는건 님뿐이예요
그건 이혼하던 안 하던 한가지입니다.
남편이 부정할때 그냥 믿어주는척 하는것이 현명하지 않아요?
용서 해도 그런일이 없다고 믿길래 용서한다..
이혼해도 잠자리는 없엇어도 딴눈 판것때문만도 충분하다.
님한테 마음의 병이 되여 남을것이니 억지로 승인시키지 마시길..

그리고 님 이혼하려는 맘 절대로 견결치 않아요
여자는 분노해야할때 침묵할때가 제일 무서운때지요
지금 쉼터다 글을 올리고 남편과 함께 친정으로 갈려 하는건
아직도 미련이 남고 이혼에 대한 공포가 잇기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 해 갈것입니다
님은 인정하기 싫을테지만....


여기 플남긴 분들 대개 인생경력이 님보다 많이 쌓여진분들 같은데 충고로 조언으로 받아줬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gracie · 2006-04-21 17:26:06
여기에 적힌 많은 분들의 플들을 보면서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겪어보지못한 일이라 당하면 얼만큼 흥분할것인지 모르겠지만
흥분김에 내린 결정이 틀린것이라는걸 여기 냉정하게 적혀진 플들을 보면 알거 아니예요?
이 글을 올린 목적은 다름사람들의 견해를 듣고 참고하고싶어서였겠죠?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입니다.
남편을 만드는 사람은 아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의 남편은 언제나 우스개로 한국에서는 아내가 임신히면 가시어머니가 기생집에
가라고 돈을 준다는 말을 합니다. 정말인지 모르겠지만, 여자가 임신해서 힘든만큼 남편도 나름대로 많이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이글을 보니 님은 벌써 전화하지않아도 될곳에까지 전화하여 화를 어느정도 푸신거 같은데 이젠 좀 냉정해지세요.

애기를 갖고싶은 생각이라면 태아한테 안좋은 일은 하지마세요.
이 세상에 엄마만큼 견강하고 위대한 유물은 없대요,
지금 계속 이상태로 나가면 한평생 후회할겁니다, 태아한테도 안좋으니까 앞으로 태아가
앓아도 남편을 원하게 될거죠?

한평생을 함께 할 남편과 자식인데 서로가 즐겁게 살아갈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해보시는것이 최선의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냉정해져 최선의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효정 · 2006-04-21 17:42:44
위에서 좋은 말씀 많이 하셨는데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남편에 대한 보복은 나중에 두고두고하고
지금은 애기만 생각하세요.
지금 님의 정서가 애의 성격에 영향줍니다.
힘든줄은 압니다만 지금의 노력이 애기 일생에 보탬이 된다는데
엄마로써 할수 있지 않을가요? 지금은 마음을 눅잦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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