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하고 남편

가정육아 · #2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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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 2007-10-25 17:26:48 · 조회 482
전번에 울집에 친구된는 사람이 남의 소개로
나이가 5살이나어린 여자를 소개 받앗거든요.

그래서 우리랑 하구 말할때 그 여자가 첨 볼때부터
오빠라 불럿다는가..
내 그말듣구 아무 생각없이 - 그거서 남자가 맘에
들문 첨이라두 오빠라구 부르지문-햇단 말임다.

근게 울집에서 듣던게 - 야, 제는 내 맘에 아이 들어서
결혼해서 몇년되두 오빠라 부르지 않소-하잼까
나는 완전히 사귀기전까지 계속 이름뒤에 씨 를
붙여서 불럿단말임다.

결혼해서는 자기야, 여보 이렇게불르고.ㅎㅎㅎ

고날에 어찌나 삐지던지 며칠 무슨말 할때마다
오빠가 ...하면서 말햇더니 이젠 좀 풀려함다.

그던게 전번날에는 -야, 계속 하던대로 해라,
무슨 오빠기는..-하잼까

남자들은 어떤때 애기 같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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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7)

앵두 · 2007-10-25 17:29:35
전 친오빠가 있어서 다른 사람은 오빠가 못 부르겠는데 ㅋㅋㅋ

특히 부부로서 남편을 부르는 사람 있으면 막 닭살이 나요 ㅋㅋㅋ

연애는 괜찬아두 부부가 오빠야 하면 남들이 친형제인가 할것같애서 ㅋㅋㅋ
지니 · 2007-10-25 17:31:44
앵두님;
나두 친오빠가 잇어서 이때까지 다른 사람을
오빠라 불러본적이 없어서..ㅎㅎㅎ
남편을 오빠라 부르면 영 별래서 안불럿는데...
빨간딸기 · 2007-10-25 17:32:13
ㅎㅎㅎ 결혼하고도 오빠라하므 섧은감
울언니는 지금도 오니쨩이라든데 ㅎㅎㅎㅎ
나는 촌수가 그렇게돼서 형부를 오니쨩이라하고 뭐가뭔지
행복맘 · 2007-10-25 17:32:52
난 오빠라구 정해논 사람은 영원히 오빠구...
첨 만난 사람 내보다 나이 얼매 많아두 오빠란 소리 아이나옴다...
글구 지니님처럼 이름뒤에 씨를 부쳐 부르는건 한번두 못해봤음다...ㅎㅎ
jane · 2007-10-25 17:33:36
ㅎㅎ ㅎㅎㅎㅎㅎ 재미나게 읽구 갑니다.
앵두 · 2007-10-25 17:34:12
우린 로우꿍 로우퍼 이렇게 부름니다 ㅋㅋㅋ

습관이 되서,서로 이름불러서 영 별란느낌이요 ㅋㅋㅋ
지니 · 2007-10-25 17:34:16
딸기님;
조선족들은 부르기가 좀 그렇죠
한족이면 다 따거인데..ㅎㅎㅎ

hime · 2007-10-25 17:34:57
울 남편은 제가 가끔씩 장난치면서 오빠야~하면
닭살돋는다구 그만해~하는데요ㅋㅋ
지니 · 2007-10-25 17:35:26
행복맘님;
그럼 남편분하고 처음 만낫을때 머라 불럿음까?ㅎㅎㅎ
처음 만낫는데 나이는 많고 하면 오빠라 안불르고
맨 이름만 불르면 버릇이 없는게구.ㅎㅎㅎㅎ
지니 · 2007-10-25 17:36:27
젠님;
ㅎㅎㅎㅎㅎㅎ

앵두님;
그렇게 불르는 사람들이 많습데다.
난 자기야 이렇게 불러도 울집에서는
나를 아재 라구 불름다ㅠㅠㅠ
빨간딸기 · 2007-10-25 17:36:30
ㅎㅎㅎ 난 첨보는사람은 이상이므 아무것도 안부르고
그러다 좀 면목있어서 가까워지므 오빠라고 부름당
지니 · 2007-10-25 17:37:34
영어이름님; 아디를 머라고 불르는지 몰라서..ㅎㅎ
      남편을 오빠라 부르면 제절로도 닭살이 돋는것같음다.
지니 · 2007-10-25 17:38:18
딸기님;ㅎㅎㅎㅎ
       그것두 방법임다.
아기 태양 · 2007-10-25 17:38:28
그게 안해가 남편보고 오빠~ 라고 하는거하고
동생이 오빠보고 오빠~ 라고 하는게 전혀 어조가 틀립다.
우리 형님이 내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던데..
우리 부부는 동창이라 아직도 이름 부르는게 편해서 이름부르는데
난 우리 형님이 오빠라고 부르는게 부럽슴다~~
우리야 동갑이라 오빠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여보~도 안되고 자기~도 어색하고....
고치긴 고쳐야겠는데 합당한게 없어서 잘 안됨다..ㅋㅋㅋ
 
sandy · 2007-10-25 17:38:56
우리 젊었을때는 보통 오빠라구 아이 불렀댔짐.
거 아무래두 한국 드라마 영향 같슴다.ㅎㅎ
난 울 아들 보구 니이상 이라지무. ㅋㅋ
행복맘 · 2007-10-25 17:40:05
ㅎㅎ
어쨰 생각이 잘 아이남다...
야 했든지...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두
버릇이 없이 이랬을겜다... ㅎㅎ

砂時計 · 2007-10-25 17:41:47
오빠라구 안 하무 좋잼까?
더 적당한 호칭이 잇으면 말임다...

우리 이모 나그네보구 오빠라 한게 그집 아들이 말 번질때
따라 하드람다...ㅎㅎㅎㅎㅎ
그래서 마음 먹구 고쳐다는데,,,
지니 · 2007-10-25 17:41:55
태양님;
동갑이라두 불르는 사람이 잇던데..ㅎㅎㅎ
울 형님은 이전에 울 오빠라 동무 하던게
전번에 집에 돌아가니 오빠라 부르잼까..
쪼꼼 별랏읍데다.ㅎㅎㅎ

샌디님;
샌디님 웃김다.ㅎㅎㅎ
지니 · 2007-10-25 17:44:29
행복맘님;
오늘저녁에 남편분하고 물어보세요.ㅎㅎㅎ

모래시계님;
처음 만날때는 마땅한 호칭이없어서...ㅎㅎㅎ
랑정 · 2007-10-25 17:45:23
나두 오늘부터 오빠라구 불러본다 ㅎㅎㅎㅎ
여태껏친구라서 그냥 지금두 야...이거 가져오라 ~~
항상 이런식을루 말하는데 남들의 듣기사 좀 이상하겠짐 ㅋㅋ
우리 사촌오빠네 부부두 형님의 우리오빠르 오빠~~하던데 ㅎㅎ
듣기괜찬습데다~~
지니 · 2007-10-25 17:46:32
랑정님;
밥 먹을때 갑자기 오빠 밥 더먹을래 해보세요
목이메지 않게 미리 물도 준비하고..ㅎㅎㅎ
마모 · 2007-10-25 17:48:59
저두 부부사이에 오빠라구 하면 영 웃겹슴다.ㅎㅎㅎ
원래부터 오빠동생하던 사이가 연인이 된거라면 몰라도.
오늘 저낙에 밥먹을떄 한번 신랑으 오빠라구 불러볼까?
또 콱 꺠끼면서 울게스리.ㅋㅋㅋ
지니 · 2007-10-25 17:54:31
마모님;
집에 애기 보니 남편분도 미남인것같은데
이쁜남자를 자꾸 울리면 안되죠.ㅎㅎㅎㅎ
마모 · 2007-10-25 18:03:40
어험!!남자들이란 자꾸 울어야 성장한답니다.ㅋㅋㅋ
지니 · 2007-10-25 18:12:12
마모님;
명언임다. 내 노트에 잘 적어낫음다.ㅎㅎㅎ
가을락엽 · 2007-10-25 19:09:23
영..잼잇게 읽고 갑니다..^^
원 · 2007-10-25 21:38:35
ㅎㅎㅎ 오빠하구 남편
우리집이 그렇습니다
연애할때 세살차이여서 이름부르기는 그렇고
그렇게 오빠라 불렀는데요.

우리 오늘 저녁 밥먹으면서
결혼해서도 오빠로 부르면서
연애하는 기분으로 지내기로 했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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