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만 멀뚱멀뚱...

가정육아 · #25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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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 2007-10-23 20:41:53 · 조회 347
남편은 잔업땜에 아직 회사구 ...
나는 두툼한  매트우에 누워서
두 눈이 멀뚱멀뚱해서
깜장 오리오 과자 한봉지 다 먹구 ...
남편이 오면 밥을 같이 먹자고
야채를 다 썰어놓구 기다립니다
늦게까지 마지못해 잔업하는
남편이 마음 아프기도 하고 ...
5월부터 지금까지 꼬박 6달 편히 놀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철이 들어서부터  
처음으로 이렇게 한가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ㅎㅎ
이제 이런 좋은 팔자도 얼마 안남은것 같기도 하구요 .
시원섭섭 ㅎㅎㅎ
내 딸눔은 이제 예정일이 9일남았건만
아예 나올념을 안하고 큼직한 수박속에서
깔딱질을 해가면서
스스럼없이 손발을 부지런히 놀리구 있습니다
힘도 하루가 달리 세져서
낮에는 수박배가 불룩불룩
밤에는 사정없이 치고박고 하는지라
자다가도 화뜰 놀라 일어날 정도입니다
어휴 --
배고파요
여러분들 저녁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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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료료료 · 2007-10-23 20:48:43
제 옛날에 임신할때가 생각나네요. 신랑을 기다리느라구 매일 12시넘게 잤습다.그러면서 애가 태여나면 밤낮이 바뀌며 어쩔가 하고 은근히 근심하구요.ㅎㅎ
가정을 중임을 혼자 어깨에 멘 신랑이 불쌍하기도 하고..

이쁜 애기 낳기를 바랍니다.
トマト · 2007-10-23 20:53:54
이제 얼마 안 남은 편한 날 즐기세요.
이제 이 세상에 태여나면 죽을지경이니깐요 ㅎㅎㅎ

저두 빨리 이 세상에 나오라 나오라 노래처럼 불렀더니
아침에 병원에 갔다가 쇼핑하러 갈려고 했었는데
그 날 저녁에 낳아버렸어요 ㅎㅎㅎ

      
삐아리 · 2007-10-23 20:56:25
부럽기만 한데요 ㅎㅎㅎ
백조 · 2007-10-23 20:57:21
료료료님
사실 남편이 불쌍합니다
나이가 많지 않으니
잔업비라도 벌려고 아글타글
이눔 뚱보 마누라는 맨날 먹구자구 ㅎㅎ
빨리 낳고 나도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조 · 2007-10-23 20:59:59
도마도님
나오면 더 힘들어요 ?ㅎ
지써 눕혀놓고 내할걸 하지구 그러는뎅 ㅋㅋ
참 빨리 쉽게 낳은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병아리님
부럽긴요
노는게 좋기는 합니다만
남편이 확실히 불쌍합니다
나도 배고프구 ㅎㅎㅎ
빨간딸기 · 2007-10-23 21:07:22
백조님 따님도 두눈이 맬똥맬똥 해 있는맴당 ㅎㅎㅎ
빨리 나와서 함께 놀자하숑
원 · 2007-10-23 21:25:01
ㅎㅎㅎ 백조님 두눈이 멀뚱멀뚱하구낭
난 머리가 베개에 닿기만 하면 쿨쿨임다.
빨리 이쁜아기 낳으세요.
가을 · 2007-10-23 21:36:02
ㅎㅎ나랑같네요...일본와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편하게 놀아본적
별로 없엇어요,,매일일하구 잔업까지하구....임신하니까 나두 4월
부터 쭉 놀앗어요..이제 9일이면 당금이군요...따님이세요? 좋겟어요.
우린 아들인데... 얼른 먼저 밥드세요...애가 배고파하겟어요
백조 · 2007-10-23 22:08:45
딸기님
발리 꺼내야 하겠는데 ㅎㅎ
안나오네욤 ㅎㅎㅎ

원님
저도 그래요
먹고 자고 다하니깐
할일이 없어서 ㅎㅎ
백조 · 2007-10-23 22:09:31
가을님
님은 언젠가요 ?
나도 아들이 좋은데
고추가 안생겼어욤 ㅎㅎㅎ
가을 · 2007-10-23 22:18:45
저는 12월입니다...딸이 좋지요...아들들은 지금부터 걱정이얘요.
애먹일까봐........
운이맘 · 2007-10-23 22:54:54
애기 담방이네요..
예쁜 공주 낳으세요!

제 경험으로 보면
애기는 그래두 배속에 차구 잇을때가 자유로웟던 같슴다.
애기 태여나면 당분간은 완전 두발이 꽁꽁 묶임다.ㅎㅎㅎ
며칠 남지 않은 시간 태교랑 하면스리 재미나게 만끽하세요...
빙설 · 2007-10-23 23:04:45
어머 ,백조님 해산일이 담방이구나 ㅎㅎㅎ

백조님처럼 총명하고 예쁜딸 낳으세요 ㅎㅎ
하나 쨩 · 2007-10-24 02:00:18
백조님도  임신에  것도 막달이네요.
님도 딸이세요.  올해는  딸이많대요.
딸~  축하축하.
우리 하은이는  12일이나  늦게나왔어요.ㅋ
백조 · 2007-10-24 05:25:06
가을님
그래도 아들이 좋아좋아
둘재 먹여살릴 자신은 없구요

운이맘님
다들 나온담에 더 힘들다네요 ㅎㅎ
그래도 빨리나왔음해서 목이 빠지게 기달굽니다

빙설님
ㅎㅎㅎ
이제부터 내 고생문이 활짝 열릴것 같습니다

하나쨩 님
님네 딸 너무 귀여워요 ㅎㅎ
딸이면 늦게낳는경우도 많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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