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편지..

가정육아 · #252414

← 가정육아

蝶 · 2007-10-23 19:19:50 · 조회 363
아버지가 아프기 시작해서 그 누구한테도 편지를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한테 약을 보내오면서...아버지가 편지를 붙혀왔습니다..
이제 금방 편지를 보고 눈물 한바탕 흘리고...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보고싶은 **에게
어느덧 겨울철이 잡아들면서 날씨도 추워지는구나.
나는 그러하고 병이 발작하지 않기 위하여 매일 신체 단련을 하고 있다..
집의 근심을 말고 너의 일이나 중시해라..
신체건강이 보내고 지나간 인생은 다시 생각하지 말고 미래를 잘 생각해라..
다시 한번 볼수 있겠는지?
생각뿐이구나..보고싶다...

아버지로부터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8)

sandy · 2007-10-23 19:21:15
언니 보기 싶다는구나..
메션져래두 하오.. ㅠㅠㅠ
ヒヨコ · 2007-10-23 19:37:50
내 맘두 아파옴다...
꼭한번시간내서 뵙고오세요!
이글 읽으니 저두 아버지 엄마 자주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 연 · 2007-10-23 19:38:31
저두 아직까지 울 시아버지를 만나보지 않았거든요.

애기 낳구선 며칠전에 시아버지랑 화상채팅하면서 나하구 울 아들을  처음 봤어요.

그때 시아버지쪽의 마이크가 고장되서 우리가 하는 말도 듣지두 못했어요.

기실 울 시아버지는 당뇨병에 지금 많이 아프구 있어요.시어머니가 전화할때마다 오래 살

것같지않다구 항상 말씀하시더라구요.그말을 듣를때마다 어찌나 맘이 아픈지~

그날에 우리는 화상채팅을 할때 시아버지는 우리를 보시자 마자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나는 참다 참다 참지 못해 눈물이 뚝뚝 

듣지구 못하구 말두 못하니깐 울 시아버지는 사랑한다는 포즈를 해줬어요.얼마나 감동된

지 또 눈물이 뚝뚝 . 그래서 나도 따라서 사랑한다는 포즈를 했어요.

저라두 애기 데리구 시아버지 만나러 연변에 가구 싶은데 애기가 금방 태여나서 다들 못

가게 하네요. 명년 3월달이나 4월달에 꼭 가야지!

미나리 · 2007-10-23 19:38:33
나비님,어째 날 울립니까..?ㅎㅎㅎ내 이런데 영 약하구 눈물 헤픔다..

내가 나이 먹어가구 자식이 무릎위로 커가니까..이제야 뒤늦지만은 부모님 마음
이해 되구,후회두 되구 합니다..그래두 살아 계시니깐 얼마나 좋아요..
나는 효자질 하구싶어두 이세상에 아버지가 없습니다..ㅠㅠㅠ

어떨때는 혼자서 달통이 안되구 억울해서 울어두 봅니다..
아버님이 얼마나 자식이 그리웠으면..지금이라도 전화를 하쇼~
글구 아빠 고맙구 사랑한다구 전하세요..아버님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준이맘 · 2007-10-23 20:25:01
아버지 편지....
저도 대학교때인가 한번 아버지 편지 받은적 잇습니다.
신체조심하라는 말 몇마디엿지만 어째 눈물이 왕창 나는지...
님 심정 충분히 이해할것같습니다.

아버님이 님에게 무언가 기대하는것 같은데요,
아버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우리 씩씩하게 살자요.
춘 춘 · 2007-10-23 20:32:17
다시 한번 볼수 있겠는지?

이말에 목이 메여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뵈러 가보세요.
뒤늦은 담에 후회하지 말구요.......
자식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그러시겠어요.ㅠㅠㅠㅠ

다다 · 2007-10-23 20:41:18
나비야 에잉..내 눈물 닦아줘라..
이번 신정에는 집 한번 다녀오렴..
다시한번 볼수 있겠는지... 그말.
ㅠㅠㅠㅠ
수학은 밥이다 · 2007-10-23 21:25:43
시간내서 가보세요...
후날에 후회하지 않도록.....
일자리는  후에라도 다시 찾아서 할수있잖아요...
아버진 한번 가시면 영영 볼수없습니다...ㅠㅠㅠ
전 8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가시구나니깐 후회되는것도  넘 많더라구요...
시도때도없이 자꾸 눈물나구 목이 아파나요...
밥먹다가도 목이 메이구
길가다가도 눈물나구
일하다가도 눈물이 핑해나구
화장실갔다가도 눈물나구 ..............
친인을 잃은 맘이 이렇게 아픈줄은 몰랐습니다...
돌아가신후에 아무리 울어도 다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하루라도 살아계실때 조금이나마 효도하세요......


蝶 · 2007-10-23 21:51:35
산디야...내가 많이 보고싶은것 같애...
蝶 · 2007-10-23 21:52:36
히요꼬님...이번해에 제가 일 바쁘다고 가보지 않았는데...이렇게 편지를 오니 마음이 영 아픕니다..
蝶 · 2007-10-23 22:00:49
명연님...님도 꼭 집에 한번 갔다 오세요...

미나리님....사실 저의 아버지는 뇌혈전과 뇌출혈이 온다음 부터 필도 들기 바빠하여 누구한테도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오늘 편지에 비뚤비뚤 쓴 글을 보니 이전에 그렇게 글 잘 쓰던 아버지가 ? 하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부터 나옵데다...얼마나 보고싶었으면...
님 말씀처럼 아버지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준이맘님....님의 말씀처럼 아버지는 저한테 엄청 기대가 컸습니다...박사공부까지 하라는것을 도중에서 그만두고....지금은 그저 보고싶다고...영 높지 않는 요구지만 저는 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ㅠ 님도 어린애를 데리고 공부하시느라고 힘들때도 많겠지만 힘내세요...
蝶 · 2007-10-23 22:05:28
언니...아마 이번 신정에 중국출장 가면 그 길로 집에 갔다 올가 하오...내 영 불효자지..
蝶 · 2007-10-23 22:08:09
수학은 밥이다 님...님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님 말씀처럼 살아계실때 잘 해주야 후회가 없습니다..
시간이 나면 꼭 집에 가보겠습니다..이렇게 따듯한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蝶 · 2007-10-23 22:08:50
춘춘님... 예,시간이 나면 집에 가보겠습니다..
쟈스민 · 2007-10-23 23:16:31
涙流さなくては読めない文章ですね、

돌아가신후에 아무리 울어도 다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하루라도 살아계실때 조금이나마 효도하세요......

親に今ほど会いたい気持ちになったのは初めてです。
새마을 · 2007-10-24 01:27:39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진짜로 눈물없이는 읽을수없는 글이네요.

아버님 뵈러 꼭 가세요.  그리고 아버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도 많이 편찮으셔서 1년이 다르게 허약해지고 있어요.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ㅠㅠㅠ
수니 · 2007-10-24 10:43:19
아버님의 아주 자그마한 바램......
<다시한번 볼수 있겠는지?>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쏟아지네요.
자식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든 부모님들 바램이기도 하겠죠?
있을 때 잘하라는 노래제목처럼 살아계실 때 조금이라도 효도를 합시다 우리....
돌아가신다음 땅을 치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리고 아버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jane · 2007-10-24 14:04:16
금방 가볼수 없어도 전화 라도 자주 해주세요,힘이 되게...
나도 후회하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십자수 어떻게 ...오렌지2007-10-23 21:033473
싸구려옷 채구 2빨간딸기2007-10-23 21:0339310
애가 밤에 칙칙거릴때トマト2007-10-23 21:0034911
두 눈만 멀뚱멀뚱...백조2007-10-23 20:4134715
오다유지 라이브료료료2007-10-23 20:414313
급급급!!!영이2007-10-23 20:393470
"입체초음파,태아에 악영향"최영2007-10-23 20:354923
자식의 교육에 관하여발개돌이2007-10-23 20:334182
심양아줌마들깜찍공주2007-10-23 20:043499
일본인한테 선물김순2007-10-23 20:033471
인터넷으로 한국식품 주문 할수 잇는곳 알려주세요sunny2007-10-23 19:553471
준우 백일사진입니다꽃희망2007-10-23 19:403794
닭알찜 어떻게 해요?부탁해요!장미2007-10-23 19:275991
▶ 아버지의 편지..蝶2007-10-23 19:1936318
부모요&#52453;에 관해서 물어봅시다&#50672;&#51452;2007-10-23 19:183813
영매아재 ...¤ 못말리는 짱구 ~☆2007-10-23 19:153612
현재 대련에 계시는 분아리랑여행사2007-10-23 19:023480
오늘은 울 둘째아들 생일입니다~ 미나리2007-10-23 18:5947531
류덕화 정말 뉴 하구 인기 짱이란 말임다 ㅎㅎ미래에2007-10-23 18:563495
료리하는것 좀 물어보기쇼수정2007-10-23 18:483495
도와주세요!스마일 퀸2007-10-23 18:223496
옥주현요가를 하시는분들천사의유혹2007-10-23 17:4734715
자전거 희살이 들었는지.sandy2007-10-23 17:3434918
더러워서 나두 로반 할란다 ~보배양2007-10-23 17:055719
큰일낫습니다.에미리2007-10-23 16:3242020
남자는 역시명 연2007-10-23 16:1542216
동창들미인송2007-10-23 16:1234812
재밋는거 보여 줄게욤...ㅎㅎ미샤2007-10-23 16:1245617
ㅋㅋㅋ 또 올린다고........*수정*하나 쨩2007-10-23 16:0448337
★★제2차룡띠모임(11월10일)★★해와달2007-10-21 13:2769840
← 이전1709 / 244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