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럴땐 남편이 목소리 낮아진말이

가정육아 · #24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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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2007-10-19 15:24:31 · 조회 346
ㅠㅠㅠ
오늘 날씨도 싸늘하고 해서 훠꿔해먹자고
전화했더니
회의중인데 쓸데없는 전화를 했다는게짐.
내 그래서 인차 고멘네 하고 전화를 끊었지무.

따르릉
한시간후에 전화소리가 울리지무.
어째 전화했는가 물어밨더니
...오늘 또 모모가 술먹으러 가잔다...그래잼다.
것도 낮은 소리로 내가 어찌는가 보느라고

그래서 내가
...무슨 술 맨날 먹는가고...한번 가면 만엔만 까지는것도 아니고
한주일에 네번이래도 적지 않은 돈인데...
그랬더니
...그램 너두 같이 가자... 그래서 내 그 집 부인이 가는가 물어밨더니
아니간담다.
...그랜데 내 가서 어찌는가...하니깐
가는데 어떻는가 하면설 가지 않겠는가 하잼다?
내 무슨 먹지 못했다고 남편이 술먹으러 가는데 다 따라가겟는가말이.
그래서 내보고
...그램 너네도 맛있는거 사먹어라...하고 일이 바빠서 전화를 놓는담다.

오늘 저녁엔 멀 먹어야 하나?
말 그대로 외식을 해야 하나 아니면
돈을 절약해서 애랑 같이 간단히 배추국을 끓여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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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거울 · 2007-10-19 15:29:39
야.. 같이 가잘때 그래겠다 해야잼까.. 그리고 애기두 데리고 가서 한집식구 나란히 앉아서 맛있게 먹는거 보면 회사사람들도 가정이 있는데 인전 자꾸 술먹자 부르는것도 죄송스럽다는거 느낄수 있게 말입다...
plum · 2007-10-19 15:32:25
글쎄말이...거울말에 찬성...ㅎㅎㅎ
마모 · 2007-10-19 15:43:22
저두 별루 신랑이 같이 가잠 덩덩해서 따라갈꺼 같슴다.ㅎㅎㅎ
혼자 때시걱 끓여서 먹기두 아쓸한데...
신랑이 마눌 델구 가는거 영사해서라도 술자리가 적어질꺼 같은데말임다.ㅋㅋㅋ
에미리 · 2007-10-19 15:44:50
휴~집식구들 내놓구 남편들이 술마일러 가는게 제일 벩싫지므.

동료들두 벩싫구~하물며 가정두 다잇는데 왜 자꾸 술초청하는지.쩝

것두 시간짧게마임 괞안겠다만...길게길게...휴~

불쌍한 우리 여자들...ㅠㅠ
나비 · 2007-10-19 16:35:11
거울님
친구가 한국분인데 그 집 부인도 남편이 술 넘 좋아해서 머리 앓습데다.
ㅠㅠㅠ
무슨 한국아주마 하는 장사를 도와줄겸 매주일 그 집가게에 가서
술먹는담다.
푸룸님
같이 가지 않아도 알고 있슴다.
그 분도 가정이 있는 분이니깐.
마모님
따라가 먹기보다 애를 델꾸 레스또랑 가서 먹는게 더 편할 같애서
오늘은 워낙 해먹을라 했는데
어쩐지 맥이 없어서 아마도 외식해야 할것 같슴다.
에미리님
그래말임다.무슨 맨날 만나던 사람들이 만나서 먹는게 그리 좋은지
그리구 무슨 할 말이 그리 많다고
한주일에 한번은 한다더니 난 농담인줄 알았던만
끝내는 하네요.
ㅠㅠㅠ 자짓 잘못하면 집세값이 나가고 말겠어요.
그런거랑 생각하면 안갈건데
나두 몰루겠슴다...나도 나가 먹고 오자고
날씨도 침침하지 맥도 없지...인차 갔다오자고 그램다.
애기야~ · 2007-10-19 21:47:22
결혼하면 남자들이 좋지무 ㅎㅎ

진짜 결혼은 여자의 무덤이구...

결혼은 미친짓이라니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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