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합니다....

가정육아 · #24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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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 2007-10-19 04:44:20 · 조회 539
저는 이번달 말에 일본에서 남친과 결혼등기 하기로 했어요.

남친집은 그다지 부유한 집이 아니구 오히려 남친이 집을 챙겨야 하는 형편이예요.

이제 명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여러 문제에 부딪쳐 집니다..주요하게 돈....

저는 돈이 많든 적든 ,그 사람만이면 딴것을 따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허나,일단 실제 문제에 부딪치게 되니까,특히 돈이 모자라니까 참 답답하게 되는 것이 많군요..

그래도..저는 잘 해결해 나가리라고,잘 될꺼라고 신심만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어제 저녁 통화 할때,남친이 이래요--결혼 반지를 반드시 사야 하나? 일본에서 사야하나?

나는 안 사면 안되나?너가 지금 끼고 있는 반지를 결혼반지로 할까?(지금 끼고 있는 반지는 그냥 선물로

좀전에 남친한테서 받은거예요,1만 5천좌우인가...)

이 말을 듣는 순간,그렇게 지탱해 왔던 마음이 갑자기 내려앉는것 같았어요..

남친은,진짜 생활을 잘해보려구 애쓰는 사람이구,저를 아껴주구,노력하려는 사람인걸 알지만

웬지 저는 말문이 막혀지고 서러워졋어요..남친도 돈이 많치 않아서 그런걸 뻔히 알면서...

전화 끊고 혼자서 눈물 나는거예요.....결혼하게 되는 자신이 왜서 이렇게 가여워 보일까?...

결혼반지도 사지 못할 형편인가.......

눈물이 흘려 집니다.....

넘 서럽습니다...아버지 어머니 많이 보고 싶어 지고.....

현실이란 어떻게 보면 잔인하다고 생각되고...




죄송합니다,고민상담하는곳에서 그냥 자기 힘든 생각을 털어버리는 자신이 민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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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맑은바다 · 2007-10-19 05:08:44
님의 서러운 맘이 이해감니다.
지금 끼고잇는 반지 말구..가격이 조금 눅더래두..
다른 반지를 사면 어떨가요?
열씨미 사느라면 생활이 펴이기 마련임니다....
후에..남친보구 엄청 좋은반지로...보상해달라 하세요...
지금은 경제문제로 여러가지 힘들지도 모르지만..
둘이서..맘합쳐..이고비를 헤쳐나가느라면..
이제 두구두구 옛말하면서 살 날도..금방 다가올검니다...
행복하세요...
등이나 좀 · 2007-10-19 06:10:17
1만 5천원임두? 그채무 1만 5천엔임두? 만약 엔이라무 우에노에 다케야에 가서 피티로 된거 삽소. 하나에 아마 칠만엔 정도무 살게꾸마. 보석은 아이 박혀도 됨다. 일본의 보석이 터무니 없이 비싸고. 보석캐느라고 많은 아프리카 삼덜이 고생하고 있다꾸마.
글구 남자는 원래 가락지 아이사꾸마. 손목시계르 싼거루하나사무 됨다. 이케부크로 야마다덴키가무 좋은거 싸게 살수있으꾸마. 결혼식날 선물교환할때 서로 반지교환하무 좀 그렇치무. 그리고 사람사는게 다 고민있구 사꾸마. 사람이 늘 먼가 부족하기에 그걸 위해 사는게 아니겠슴두? 돈이 없다--이것도 아주 좋은 생활동력이 꾸마. 그 나그네 말하는거 봐선 아주 어진 사람같구 님두 착한 사람같은데 이래무 천상배필이라는게꾸마. 앞으로 오래같이 살겠는데 돈같은거 왜 못모으겠슴두? 둘이 같이 간바루합소. 등이나 좀
가을락엽 · 2007-10-19 06:53:32
얼매 섭섭하겟음다.....
남자두..글치.....
아무리 없다 해두....이렁거느.....  섭게 굴지 말아야지...

델꾸 살자무,,, 어디멘가,,,따따상겟두 잇어야지...휴...
가을락엽 · 2007-10-19 06:58:39
말 한마디에 천냥 값 한담다.....
백조 · 2007-10-19 08:17:24
털어놓고 이야기 하세요
따로 꼭 사야 합니다
이건 상징이기때문입니다
섭섭하다고 얘기하세요

싼걸로 맞추면 둘이 10만엔이면 됩니다
단 지금이 아니라 식 올리기에 맞추어 후에 사도 되지 않습니가 ?
중국에서 맟춰도 6000원은 싼겁니다
금값은 어디나 비슷해요

사과 · 2007-10-19 08:42:21
섭섭하겠네요.
지금 돈이 모자란다해두 사야된다구 생각해요.
결혼은 일생에 한번인데 후에 보충할수도 없잖아요.
후에 보충하는건 결혼반지가 아니잖아요.
결혼식때 안사면 후회하게 되구 또 그냥 가슴에 맺혀서 속에 안내려가요.
지금 괜찮은것 같아두 시간이 지나면 안산걸 후회하구 남편을 원망하게 돼요.
친구들 결혼할때랑두 .....
사는게 별거 아니다 · 2007-10-19 08:42:40
  와ㅡㅡ여기에 내같은 사람이 있구나,나도 이전에 여기에 고민 상담으로 쓸까 하다가 좀 남친 흉 보는것 같아서 그만 됐는데,,,이미 결혼 등기를 하기로 결심했으니까 그냥 털어놓고 얘기하세요,결혼 반지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저희 남친도 되게 착하고 열심히 살려하는 사람인데 집이 억수로 복잡하고 돈이 없어요,돈 돈
 사귈때는 님처럼 사랑으로 이겨나가면 된다고 생각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활이 너무 현실적이라고 생각 된더군요,
 사실 여자로서 좀 자사하다고 할까요,좀 뒤돌아 보면 자신이 서러워질정도로 한사람을 사랑할 필요가 있을까요?지금은 시작인것 같은데 점점 돈에 시다릴듯 할것 같은데.,,
  그래도 저희 남친은 여자로서의 나의 마음을 알아주어서 너무 고마운것 있죠.코뮤니커숀이 중요하지 않을까요?남자는 여자가 구슬려야하고 일깨워저야해요,두말 안쓰고 짜증을 낸다거나 자기가 불쌍하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고 남친도 고무격려를 자주 해주면서 나는 이런걸 바라고 있다,이렇게 말하면 다 해줘요,
  나도 님처럼 고민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한 언니가 나한테 이렇게 알려주던데요,효과 만점이예요,화이팅!
미샤 · 2007-10-19 08:47:06
님의 서러운 심정도 이해하지만 이럴때 딱  한순간만 남친의 립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결혼을 해야겟는데 돈이 없어 반지를 사기 어려운 형편이라면~~ 남자로서 평생 살아갈 여자한테 <반지 안사줘도 될까??>하고 말하는  그렇게  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남친이   어떻게 꺼냇엇을까???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는 남친이라면 그말을  간단하게 내뱉은건 아닐거라고 믿어보세요...일생을 살아가면서 반지같은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보다 더 소중한게 사람 맘이 아닐까요??? 어느정도 어려운 형편인지 남친과 잘 토론해보고 부담이 안가는 쪽으로 선택을 하고 좋은 해결을 가져오세요....
에미리 · 2007-10-19 09:32:40
참 많이 섭섭햇구 서러웟곘어요.ㅠㅠ

하지만 그당시 남친한테 툭 털어놓고 얘기했어야하죠.

아직 늦지않으니깐 오늘이래도 전화오거나 혹시 전화하게 되면

그땐 말하세요.(실은 돈없는건 나두 아는데 그래도 평생한번인 결혼인데 결혼반지까지

않사면 뭐니?너 그래도 나를 너무 섭섭하게 한다.성의로 그냥 싼거라도 서로마음드는거로 사면 그것두 의미있게 되는거 아니니?그러니깐 비싼거는 요구않하니깐 싼거래도 마음에 드는거로 사줘~결혼반지까지 못사준다니 난 너무 서러워서 못살겠다)
 이래면서....ㅎㅎㅎ

한번 잘 얘기해보세요.
☆와가마마 마녀☆ · 2007-10-19 09:36:26
당근 서운하지.우쨰 아이서운하겠슴까.

그럼  조기메 위에분 말댈루  우에노 마루이나 가서  커플링.합쳐서 싼게  3만,4만짜리두 있는데.....
그냥   이번에는 서운하드래드 식만내시구..이제 펴이므  보석반지 사달라하쇼.

글구 화이팅임다~~
金永 梅 · 2007-10-19 09:40:14
남친분이  그런말  할때는   넘  딱한 사정이라서
남자 자존심을  억누르며  한 말이라는것도  이해해주세요.  

레몬님의  결혼직전이라서  불안하고
서운한  심정도  알수 있지만  반지 같은건  형식뿐이라고
생각해버리면  서로가  편안해 질지도 모름다.

돈 없는 정황하에서  아무리  짜증내고  서러워한들  서로
감정상하고 피곤할뿐  이후 생활에도  도움은  되지않는다고 보는데요...

넉넉한  형편이 오면  그때  다시  봉창해 받든지 
또  남친분이  스스로  봉창해  주리라고 한번  믿어보세요..ㅎㅎㅎ
sandy · 2007-10-19 09:51:27
결혼 반지는 일본두 너무 비싼걸 안합니다.
두개 합쳐서 보통  삼만에서 오만정도로두 하는 같슴다.
대신 약혼반지는 좀 비싼거루 하지요.

결혼 반지는 꼭 같추세요 약혼 반지는 나중에 돈이 되면 좋은걸루 하구요.

돈이라는거는 너무 없으면 비굴해 진다 합니다.
너무 많으면 거만해 지구요.

결혼하는건데 억지부려서두 결혼반지는 갖추세요.
사실 삼만 오만은 그리 큰돈두 아니지 않습니까.
남친이 여자의 마음을 잘 몰라서 그럽니다.
사실 남자들은 반지랑 사진이랑 이런걸 중요하다구 느끼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무.
여자들은 생각이 틀리다구 한번 설득 시키시요.

결혼전부터 너무 섭게 하시면 안됩니다.
마모 · 2007-10-19 10:44:56
님 얘기를 들으니 작년에 저희들이 결혼할때 일이 생각납니다.
제 신랑도 그때 취직을 금방 한 상태라 돈이 없었어요.
집에 장남인데 빈손으로 중국들어가서 부모님들한테 결혼 시켜달라고 두손내밀기가 싫어서 이것도 하지말자 저것도 하지말자 하고 많은 섭섭한 말을 했댔어요.
그래서 결혼전에 싸움도 쎄기 하고 많이 울고...
결혼반지는 꼭 있어야 하니까 두분 돈을 모아서 눅직한거로 하나 고르세요.
일본이 상대적으로 중국보단 비까니까 중국가서 사도 좋을상 싶네요.
그리고 지금은 두루두루 섧은 사정이 많아도 이제
시집부모님 사랑도 받아보고 이외의 기쁨도 생기고 하느라면 모두 내려갈껍니다.
그레그레모 신랑한테 너무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지금 제일 힘든건 아마 신랑일껍니다.
라리르황창이라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시면서 결혼전에 못해받은걸 하나하나 몽땅 챙겨가지면 됩니다.ㅎㅎㅎ
화이팅!!
현이 맘 · 2007-10-19 12:05:08
결혼반지 일본이 비싸지 않는데.
다이야는  후에 사더래두  결혼반지만은 사는게
좋을상 싶은데  좀 싼건  세트에  5만좌우나 4만이면 사는데..
울집두 처음엔 돈이 없어서 결혼반지는 눅을걸루 삿는데
그래두 넘넘 행복하구  반지 비싼거 산다해서  다 행복하건 아니니가
후에 남편이 생활이 펴지면 사줄건데요,,ㅎㅎㅎ
울집두 울 남편이 구데소니인데 그래두 생활이 펴우니가 
미안한지 부란드 가방두사주구  오메가시계두사주구 구러던데
그러니가 넘 좋는건 하지않아두  눅은걸로 하세요
생활이 좋으면  남편이 알아서 해줌다,,,
레몬 · 2007-10-19 12:30:47
^^ 여러분,많은 조언 하여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결혼을 하려고 결정하고,이 사람이라고 스스로 맘 먹었으니
문제를 해결하여 나가면서 ,어떻게 해서든 노력해 잘 살아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영환맘 · 2007-10-19 12:39:29
그렇군요..

서운했겠네요..
나도 울 남편 결혼식 할때.. 결혼반지 해 뭐하냐.. 이런 식으로.. 해서 얼마나 서러웠는지 몰라요..

둘이 등기하면서.. 나절로 의미정해서 300원주고 산 반지.. 그게므 괜찮재?? 하는 식..

화나고 열나고..  남편두 뭐 억지로 안사겠다는 말은 아니지만..
여자는 결혼식문제만큼은 매우 민감해서..
그래서.. 뭐 내가 좋아안하니 그냥 따라주고..
나 자신도 결혼비용 비슷하게 아니깐.. 그냥..800원주고 반지 샀어요..

하여간.. 남자들.. 아무리 돈 딸려도.. 결혼반지.. 만은 꼭.. 입다물길...
너무 비싼것을 요구하지않을때는..
이게 한평생.. 두고두고 승치 받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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