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를...

가정육아 · #23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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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 2007-10-08 11:42:49 · 조회 348
울엄마 뜨개를 잘 뜨는데...그렇게 만든 뜨개옷이랑,목도리랑...곱더라구요..

그래서 나두 어릴때 뜨개바늘 쥘라면..울아버지 너 뜨개를 뜨구 살겠니?그래두 공부해야 전도 있다며..

확 손에서 빼앗아 비싯깨굴에 <부엌칸 불때는 곳.사투리짐>들갔짐...

건데 지금 울 신랑이 올겨울에 날보구 내손으로 뜨개뜬 목도리를 만들어달라구 조른단말임다..

ㅠㅠ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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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미인송 · 2007-10-08 11:46:48
목도리 뜨기 제일 간단함다 겁먹지말구 쵸센하쇼 ㅎㅎ
남자들이 여자들이 떠주무 영 좋아함다 ㅎㅎ울집남자두 떠주니까 입이 함박만해서 ㅎㅎ
근데 일본은 정마 딱 치븐 나릉 제외하구는 쓸일이 크게 없는같슴다 ㅎㅎㅎ
마모 · 2007-10-08 11:57:33
제가 어릴적에 한번 방학에 집에서 심심하니까 울엄마가 뜨는 울아부지목수건을 앉아 하루새에 다 떠논적이 잇슴다.
결과는 울엄마 제가 뜬게 삐뚤삐뚤하다고 제가 푼거만큼 다 풀어버리고 쓸데없이 방해만 한다고 욕도 먹고....
그담부터 뜨개라면 토라우마로 됐슴다. 
福덩어리^^ · 2007-10-08 12:08:32
초중때든가...한때 목도리랑 떠는 바람이 불엇죠..ㅋㅋㅋ
그때 내솜씨란게....넓이가 쭐엇다 넓어졋다... 중간중간 쑹햇다 진햇다..ㅠㅠ..

그담부터 뜨개라면 토라우마로 됐슴다.ㅎㅎㅎ
동그라미 · 2007-10-08 12:20:01
미인송언니,내 울 남친앞에서 머이원티..하고 큰소리쳣는데 좀 겁먹었슴다..이제 시험공부 끝나면 시작해볼까 함다...
미모언니,좋은 추억이네요..캬캬..
류덩어리 언니,그래두 우리 학창시절이랑 영 재밌지예?지금 애들은 미내 아무것도 몰라서..골치아프짐..
마모 · 2007-10-08 12:35:34
음...제이름은 마모입니다.미모라니 쑥스럽네용,ㅋㅋㅋ
거울 · 2007-10-08 13:17:59
울엄마도 뜨개를 아주 즐겨하는 분입니다. 근데 저도 어릴적부터 다림질이랑 마선질이랑 하기 좋아하는걸 보더니 엄마가 이런일은 안배워도 사는데 아무 영향이 없다하고 그래서
그후부터 감히 엄마앞에서 손장난을 못하겠드라구요..
그래도 저는 목도리같은건 해서 선물해 봣어요.. 전에도 스스로 뜬 장갑을 엄마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래도 누가 안 배워줘도 니절도 잘 했구나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옷같은건 아직 못 떠봤어요.. 뜰생각도 없구요.. 대신 전에 남편 웃옷을 엄마한테 부탁하니까 기꺼이 받아주시더라구요. ㅋㅋ
님도 간단한건 해보세요..
동그라미 · 2007-10-08 13:44:11
마모님..미안해요...이쁜 미모님으로 잘못 봤어요..

거울님,그렇죠?어릴적 부모들은 항상 그런식으로 말했죠..캬캬..

저도 좀 목도리 쯤은 뜰만한데 마무리 지을줄 몰라서 그렇게 뜨다가 이 지구를 감싸겠네..

진짜 마무리 지을줄 모르겠슴더.
현이 맘 · 2007-10-08 15:48:41
내  아는데  ㅎㅎㅎㅎ
근데 동경이세여?
내 지금 심심하니가
울 아들 옷두 뜰가 생각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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