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취했슴니다.ㅎㅎㅎ

가정육아 · #23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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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 · 2007-10-06 16:08:44 · 조회 492
어제 논문 결정안을 바쳤답니다.
이제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심사결과만 기다리고있을 판입니다.
저낙에 신랑이 퇴근길에 연구실근처까지 와서 경축해주겠다고 오랜만에 외식했어요.
메그로역앞에 스페인료리집이 있는데 제입에는 맞드라구요.ㅎㅎㅎ

체질이 많이 떨어져서 아까와인 두잔에 세상이 녹두알만해져서
신랑 와인까지 다 뺏아 마셔버리구 술기운에 아들넘생각에 미세안에서 왕왕 울었슴니다.  
신랑은 영사해서 저보다두 더 부끄러워했구요.ㅋㅋㅋ
공공장소에서 이렇게 망신해보기는 일본에 첨 온날 뒤로 첨입니다.

미세안 벽에 써놓은 글입니다.
Fruta de hoy.pan de ayer.carne de antier.
번역하면 Today fruit,yesterday bread,antier meat.
오늘은 과일,어제는 맨보,antier(먼뜻인지 몰겠음) 괴기...
첨에는 이랏쌰이마세--인가 해서 베껴온글인데
번역해보니 뭔뜻인지 잘 몰르겠네요.ㅎㅎㅎ
암튼 모두들 맛나는걸 많이 드시고 즐거운  삼련휴 보내시길 바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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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5)

蝶 · 2007-10-06 16:11:40
스토레스가 쫙 가이쇼 돼서 괜찮슴다..
깜장공주 · 2007-10-06 16:15:46
다마니 취해보는것도 좋다고 봄다 ~
애가 얼마나 보고싶엇으면 공공장소에서 그랫겟슴까 ,,, ㅎㅎ
남편도 아마 님의 마음을 이해할검다 ~
마모 · 2007-10-06 16:28:47
나비님...ㅋㅋㅋㅋ이저는 정말로 후련합디다.ㅎㅎㅎ님도 존 주말이 되세용.

깜장공주님...ㅋㅋㅋ신랑은 어제 미세에서 있었던 한장면이 마치도 내가 신랑한테 채워서 섧어서 통곡한것처럼 남이 보갰다구 영 영사해합디다,조선말까지 막 큰소리로 하면서 둘이서 울구불구하니까 옆 테이블에 앉은 커풀이 막 불이 펄 나케 나온 료리를 다 먹구 사라집디다.ㅋㅋㅋ
깜장공주 · 2007-10-06 16:36:39
신랑한테 채워 ... 울구불구 ~ ㅍㅎㅎㅎ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의 한페지를 남겻슴다 ~
옆테이블 사람들 눈치 영 빠른 사람들이구나 ~ ㅋㅋㅋ
トマト · 2007-10-06 16:40:00
인젠 만세 만세 노래가 막  나오겠네요ㅎㅎㅎ
축하해요.

아들님도 엄마가 일본에서 간바루 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을걸요.........

마모 · 2007-10-06 16:40:57
ㅋㅋㅋㅋ일본사람들 눈치 하나만은 죽여주죠?ㅋㅋㅋㅋ
그리구 눈을 판들거리면서 곁눈질하면서 사태가 어떻게 벌어지는가 살피는것두 보니까 우껩습디다.ㅋㅋㅋㅋ
백조 · 2007-10-06 16:41:58
ㅎㅎㅎ
카레에 와인이라 ㅎㅎ
알만하도다 캬캬
그나저나 시름덜었구나
아들이야 좀더 있다가 델구 오믄 되잖아 ...
엄마아빠 니보다 더 잘본다 ㅎㅎ
너무 걱정하지 말라
나그네 · 2007-10-06 16:44:39
전공이 어임두
마모 · 2007-10-06 16:46:17
토마토님...ㅎㅎㅎ오늘에는 기분이 좋아요,좀 홀가분해진거 같슴다.ㅎㅎㅎ제 아들넘은 뻔뻔이라서 그런걸 알아나 줄까?ㅎㅎ남이 안거등 좀 울어번저져라구 그렇게 교육했거늘 오늘 또 누군가에 안기워서 해해거리며 놀러나갔답니다.휴...

백조야...나두 술이 둬방울 들어가니 쌓인게 많았구나 하구 감촉되드라.술이 좋지...이거두 아줌마로 된 상징인가?ㅋㅋㅋ

사떼또 저낙에는 뭘 해먹는감?매일마다 때시걱떄면 고마리마쓔--
마모 · 2007-10-06 16:47:59
나그네님..ㅎㅎㅎ전공이 内科学임다.
백조 · 2007-10-06 16:52:20
나는 하기 싫우하믄
스파에서 파는 미소시루에다가 ㅋ
그 한나대놓구 더운물 붓눈거 ㅋㅋ

물고기 후라이판에 굽고

빙썅안에 있는 야채로 지지미에

오이썰어고추장 ㅎ

두부에 물붓고 덮혀서 간장에 ㅎㅎ
마모 · 2007-10-06 16:55:54
백조야...내 임신때 입맛이 싹 바뀌여서 전에 잘 먹던걸 하나도 못먹구 이상하게 감자채랑 두부채랑 가지채만 해먹게 되든게 애기낳구 입맛이 또 더 이상하게 돼서 고기밖에 안먹는다.야채는 저쪽으루 하구.맨날 고기생각에 미친다.살이 오르느라구 이러는건지...휴...너는 뭐나 다 먹어서 좋겠다.
백조 · 2007-10-06 17:00:54
야
나는 원래 염쇠처럼풀만좋아했는데
임신하니
미내 궈보우뤄우에 돼지발쪽에
야기니구에 개고기에 쇠탕에
전탕 고기만 먹는다 ㅎ
그거두 천상난좋아하던 카라앙게라메 ㅋㅋ
이래서 와늘 뚱보됐나보다 ㅎㅎㅎ

아무래나 헐게 해먹구 살아라
맨날하는거 번거로바서원...
福덩어리^^ · 2007-10-06 17:01:34
한번식 그렇게 해줘야...또 힘이 생기구...간바래루하죠.^^;;
그나저나 옆에 든든한 남편이 지켜주고 잇는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이겟어요.;;
마모님이랑 나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뎅..벌써 애기 엄마네요.;; 부럽당.ㅎㅎㅎ
마모 · 2007-10-06 17:08:13
백조는 역시나ㅋㅋㅋㅋㅋ너네 딸 정말 먹새좋겠다,아기 습관이 엄마임신때 많이 나타난다든데...ㅎㅎㅎ고기 많이 먹음 총명해진다.오늘저낙에는 다 있는거 끌어모아서 챠한이나 해먹을까 한다이.ㅎㅎㅎ

복덩어리님...혹시 우리 동갑입니까?저는 양띠인데 혹시 같은 양띠라면 말놓기쇼.ㅎㅎㅎ저두 2년전까지만 해두 어디가서 고중생같다는 소릴들으면서 살았댔는데 어쩔사이없이 아줌마로 돼뿌렸슴다.ㅋㅋㅋ스물여덜에 애기나면 옛날수준치곤 결코 늦은축인데 지금은 되려 일찍한셈이네요.ㅎㅎㅎ제 기억에 님도 대학원생 같든데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ㅎㅎㅎ
福덩어리^^ · 2007-10-06 17:11:55
같은 양띠 맞네요.ㅎㅎㅎ
그럼 편하게 말할께..^^;;
나도 지금 론문때문에 머리 싸쥐고 잇거든.;;
그저께 친구들하고 만나서...와인 두잔한게 핑 돌더라구..ㅎㅎ
그래도 기분은 좋앗어..;; 너도 와인 좋아하나봐? 난 아까와인 좋아하거든.ㅎㅎ
福덩어리^^ · 2007-10-06 17:15:29
백조는 어떻게 같은 나이에 아는것도 많은지...탐복탐복..''
애기는 잘 커고잇는거지?? 먹고싶을때 마이 먹어야지..애한데 좋을거다.. 아마도.ㅎㅎ
마모 · 2007-10-06 17:18:41
그래,그럼 편하게 말하자.ㅎㅎㅎ
난 기본적으론 알콜 못마신다.ㅎㅎㅎ
가끔씩 분위기 돋굴땜 와인 하는데 내 이미지에 아까와인이 어릴떄 마시던 포도주처럼 달콤한가 했는데 맛있는줄 몰겠드라.
울신랑은 시로와인쪽을 코노무하구...
앉으나 서나 논문생각...미치것다.ㅎㅎㅎ
논문 내문 그담엔 앉으나 서나 발표생각...미치것다.ㅋㅋㅋ
이왕 시작한걸 머리싸쥐구 끝까지 하는수밖에 없어.ㅎㅎㅎ
백조 · 2007-10-06 17:20:11
임마 와인은 향이야 ㅎㅎ
마모 · 2007-10-06 17:22:56
하하하하...애주가가 분노의 웨침을 하능구나.알써,와인은 향이야!!!ㅎㅎㅎ
백조 · 2007-10-06 17:27:26
나는 술이라믄 막 오금을 못쓸정도당 ㅎㅎㅎ
기딱차게 멕겝은거 참는데이 ㅎㅎ
마모 · 2007-10-06 17:33:12
이제 출산하구 아기젖먹을꺼 념려해서 아직두 적어두 1년은 참아야 하능구나.ㅎㅎㅎ 엄마 되자니 취미생활을 다 희생시켜야지?메이빤화야!!
거울 · 2007-10-06 17:44:26
언니는 이렇게 스트레스 푸는구나.. 참 잘 배웠습다..
나뚜 오늘 저녁에 냉장고에 으메슈랑 와인이랑 다 마시고
콱 울어버리겠습다.. 요새는 맺힌게 많아서 비리비리 햇는데
요런 방법두 있었구나..
유리 · 2007-10-06 17:59:47
어제 그 길루 가서 쇼를 햇구나,ㅋㅋ
아무튼 논문 다 완성한거 축하해~~!!
발표도 잘되길 바란다.
백조 · 2007-10-06 18:35:37
으악
일년?
그럼 나 정말 미친다 ㅋㅋ
수유즁에 또꼼또꼼 살금살금 마시는건 안되냐 ?
애기도 취할가 ?휴 --
현이 맘 · 2007-10-06 18:40:12
마모야  ㅎㅎㅎ인젠 필업이구나...
근데 전공이 내과학이면  의학이니?
현이 맘 · 2007-10-06 18:41:13
백조인 물음이 내가  묻고 싶은건데..
난 애기만 낳으면  술 마셔두 되는즐로  알앗거든요
ㅎㅎㅎ
마모 · 2007-10-06 18:45:11
거울아,애들은 술마시면 안좋아ㅎㅎㅎ,
더구나 아직 애두 없는게 조심하는게 좋다.
스트레쓰 쌓이면 저낙에 신랑끌구 카라오케 가서 아부재기나 치던가.ㅎㅎㅎ

유리야,,,ㅎㅎㅎ여기서 처깜 보넹.ㅎㅎㅎ내 드문드문 쑈르 잘 한데이,내 본의는 아닌데말이다.ㅎㅎㅎ

백조야,,,절대로 한모금 한방울도 마심 안대!!애기가 중요하지,ㅋㅋㅋ

현이맘...예,내 의학생임다.ㅎㅎㅎ내 너무 행배없어서 몰랐지?ㅋㅋㅋ
마모 · 2007-10-06 18:47:08
언니,수유중에는 될수록 안마시는게 좋슴다.딱 잘라서 어떻게 나쁘다고는 못말해두 그래두 1년정도 못참겠심까?금덩지같은 자식인데말임다.ㅎㅎㅎ나눈 너무 철저한냐 해서 진짜 1년반동안 술 한방울두 입에 안댔슴다.ㅎㅎㅎ 
거울 · 2007-10-06 18:48:40
언니말이 마자.. 나한테는 확실히 알콜이 작용못하는것 같습다..
옛날부터 오빠들한테서 술마시면 스트레스 사라진다는데
그말이 밎기잰아서 안해봤습다..

카라오케는 가고싶는데 어제밤에 꿈에 헛소리 너무 해서 아침에
일어나니까 목이 아파납다. ㅋㅋㅋ
거울 · 2007-10-06 18:50:45
아 정말 .. 언니 논문완성 축하드립니다..
이후에도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시길 기대하겠습다..

이전 아기도 델다가 세식구 행복하게 지낼때까지
倒计时잼까.. ㅋㅋ 참 잘됬습다..
마모 · 2007-10-06 18:54:34
거울아,눈물 나게 고마워.ㅋㅋㅋ
내 또 저낙에 술 할려구 이재 신랑하구 술살러 갔다왔다는게 어디야?
오늘은 스트레쓰땜이 아니구 기분좋아스리...
이아줌마 술맛 들이문 큰일 나느데 말이다.ㅎㅎㅎ

그리구,목 아프문 뜨거운 많이 마셔
이 계절에 건조해서 목청관리도 해야징.ㅎㅎㅎ
거울 · 2007-10-06 18:56:51
언니.. 기분좋은 날인데 형부랑 같이 잼있게 많이 마시쇼..

저는 이제 뽀즈를 쪄서 먹습니다.. ㅋㅋ
마모 · 2007-10-06 19:01:31
ㅎㅎㅎㅎ그래,저낙 맛있거 먹어라.ㅎㅎㅎ
현이 맘 · 2007-10-06 19:10:59
마모야 하나  물어보자
일본에서  의과 박사 후기라는게  잇니?
박사학위딴후에 또 후기라는게 잇다구  들엇는데
그리구 중국의 의사자격증가지구 일본의사자격증 칠 자격이랑 잇니?
마모 · 2007-10-06 20:02:34
언니,의학은 석사과정이 없길래 박사 후기라는것도 없슴다.
그러길래 중국에서 석사 나왔대두 일본오문 연구생단계부터 박사과정4년을 다시 다녀야 함다.
학위딴다음에 연구실에 남아서 연구를 계속할떄 포스토크라구 명명함다.
이른바 취직을 준비하기 위한 기간인데 2-3년밖에 안됨다.
이기간내에 성적을 내서 조교로 올라가든가 아님 기업에 취직하든가 선택을 해야함다.
언니 말하는 후기라는거 중국에서 늘 말하는 박사후가 아닌가 싶은데 그걸 포스토크라구 한단말임다.
그리구 중국서 의사자격증을 땄다면 일본서 의사자격증 시험에 참가하기 쉽슴다.
물론 서류심사에서 미끌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의사면허를 갖구 있는쪽이 훨씬 유리하구 많은 단계를 생략해서 시험에 참가할수 잇슴다.
이거는 로동성홈피에 상세하게 씌여져있는데
내 이제 얻어보구 알케줄꼐.
언니네 집안에 의사출신이 많다구 했지?ㅎㅎㅎ
아저씨두 의삼까?
현이 맘 · 2007-10-06 21:36:39
아니  울나그네는 법률햇다
내 동생하구 동생남편때문에
의사면혀증은  둘다 잇구
내동생은 대학강사자격증도 잇다
중국에서  연벼의학원 선생을 햇다
지금은 한국에서  박사공부하구 잇는데
박사후가 잇다면  여기 데려올가해서 
취직은 불가능하겟지?
내동생  일어는  잘못해두  알아는 다 듣는다
일어1급도  따구  근데 기기도리  잘 안되짐
귀부인 · 2007-10-06 21:56:55
많이    힘들었엇구나   
언제나  씩씩한  모습  보기  좋앗엇는데 ㅎㅎㅎ
울구   싶을땐  시원하게   통곡해라  ㅋㅋㅋ
마모 · 2007-10-06 22:07:16
내사랑 부인 이제야 왓냐?
아주 올만이당ㅋㅋㅋ
빙설 · 2007-10-06 22:07:26
마모야 ~수고했다 정말 !!! ㅎㅎㅎ

여기까지 온이상 안통과될리가 없다 ㅎㅎ 

신경쪼이던 나날들 용케 지내왔으니 인젠 잠자도 발편잠자라  ~~~ㅎㅎ

마모 · 2007-10-06 22:12:13
언니,박사학위를 따고 여기와서 포스토크를 해보문 어떻겟슴까?
내 생각에는 큰 잡지에 발표한 논문만 몇개 갖구 잇는담 문제없슴다.
만약에 병원에 들어가자면 우선은 일본서 의사면허를 따야하길래 인츰은 무리일꺼 같슴다.
취직은 잘 몰르겟슴다.
일본서 박사학위를 딴 사람도 요구하는 회사가 적으니말임다.
음..내 이방면에 정보가 적어서 미안함다.
내 이제 부지런히 취직활동해보구 다시 알케줄꼐.ㅎㅎㅎ
마모 · 2007-10-06 22:15:57
빙설이언니...언니 정말 신추귀몰하우.ㅋㅋㅋ
부모님들 모시구 놀러 잘 다녔소?
언제 한번 동경오우
우리 같이 술마시면서 주정해보교.
나두 내 주정 이리잘할줄 몰랐소.ㅋㅋㅋ
빙설 · 2007-10-06 22:32:14
마모야 ,너하구 만날날이 멀지않다 ㅎㅎㅎ

기대해라~ㅋㅋ

ps:근데 난 술마실줄 몰라서 ㅎㅎㅎ

마모 · 2007-10-06 22:33:49
술마실줄 몰르는 사람 술마셔놓으문 더 잼나짐.
생각만 해두 잼잇소.크하하하하...
언니 오는거 기다리구 잇을께.
나두 이저는 좀 시간이 나질꺼 같으니깐.
라하지마 · 2007-10-07 10:45:54
론문제출하고 남편과 함께 술 마시고 애생각나서 왕왕 우셨다는 마모님,남의 일 같지않네요! 애 데려오기전에 제가 그랬거든요, 님의 글을 보는 순간 겉으로는 크게 웃었지만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하루빨리 애와 같이 하기를 바랄게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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