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남편의 사랑

가정육아 · #2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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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 2007-10-01 17:04:13 · 조회 495
혼자서 속으로 끙끙하다 그래두
이렇게 쉼터에 털어 놓구 좋은 방도를 찾는게
좋을 상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림니다..
저 지금 임신 14주째고 7주쯤에 입덧이 너무 심해서
남편 떠나 고향으로 왓어요..
오면서두 많이 망설였어요...이러면 해산 할때까지 갈라져 있어야 하구
잘 만나서 한두번 정도 만나겟다구 생각하구..
모두들 임신때 남편 사랑 많이 받구 먹구 싶다는것두 남편이
다 사다주구 한다는데 저는 친정에 있어서
엄마 관심은 많지만 그래두 엄마가 힘들어 할가봐
이것저것 다 먹겟다구 못하겟더라구요..
그것두 입덧이 너무 심해서 귀찮으니깐 생각두 없구요.
그래서 시집에두 못가구 친정에 눌어 있는데 시집에서 와서 한달동안
전화 한통두 없더라구요.제가 입덧이 심해서 못 찾아 뵈는걸 알면서두
제가 두번 찾아뵌후로 전화두 없더라구요.너무 섭섭햇어요..
다른시부모들은 뭘 사다준다 돈을 준다 신경써준다는데 그러니깐 너무
섭섭햇어요..그나마 신랑이 먼데서 라두 잘해주면 좀 속이 풀리 겟는데..
이번 국경에 오기로 햇는데 나중에 와서 잘 있어 한주정도 밖에 못 있겟는데
아까운 돈 팔며 와서 뭐하냐 그동안 돈 더많이 벌겟다 이러면서 안오더라구요..
너무 속상햇어요...힘들어 하는 절보러 오는것이 중요하지 오래 머무는 것이 중요
한거 아니잖아요..그리고 그걸 어떻게 돈으로 환산해요??
그래두 이번에 한번 만나면 시집때문에 안좋았던 맘이 사라지고 그러리라고 생각햇는데...
점점 더 불안해 지고  입덧때문에 힘들고 하니깐 엄마되는것두
기쁘지두 않구 자신 없어 지네요..
어떻게 남편을 이해 하고 시집 식구들을 이해해야 하죠....
우리 아기가 불쌍해요...배속에서 부터 사랑 제대로 못 받는게..
-----------------------------------------------------------------------
속상하니깐 서두없는 글 적었어요...
죄송해요...그래두 이렇게 털어노니 조금이라두 맘이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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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영환맘 · 2007-10-01 17:08:21
울 나그네두 한가짐다..

ㅠ.ㅠ

임신때.. 뭐.. 퇴근길에 과일집에서 과일 사가지구 오라해도 저절로 못하오??하구 말하는 사람임다..

윽.. 밸뿔어나서..
만사형통하리라 · 2007-10-01 17:09:21
쪼금 섭섭하게 되었네요.
남편분 설득해서 그래도 오라고하세요.

저는 신랑이 너무 바빠서, 입덧할때도, 뭐 먹고싶은거 있을때도,
전혀 시켜먹지도 못하고...
그래도 신랑이 미안해하는거 봐서, 그냥 용서해주는거죠뭐.

저의 시집도 한번도 저한테 전화해주신적없고,
어디 아프냐,입덧은 괜찮냐,아기는 잘 크냐, 그런거 없어요.
섭섭하지요.
그래도 이래라,저래라 그런말 않들으니까, 좋잖아요.

힘들어도 힘내요.
산모 마음이 편해야,애기도 편하죠.
sandy · 2007-10-01 17:12:25
그램 이제라두 일본 다시 와서 일본에서 낳으면 안될까요?
떨어져 잇음 자꾸 서글프지 않슴까?ㅠㅠ
蝶 · 2007-10-01 17:14:08
섧지만 자꾸 섧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배속의 아기를 생각해서라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세요....
백조 · 2007-10-01 17:14:59
내 같으믄 데비 일본 감당
돈이구 뭐이고 일 못하드라도
남편옆에 찰떡 처럼 떡 붙어서 
같이 씨름하고  고락을 할겁니다
인생중의 가장 행복한 시각을 아픈 추억 만들고 싶지 않아서 ...
내 더웃기는거는 ㅋ
막말한다고 웃지마쇼
밤생활 해야짐 ㅎㅎㅎ
둘다 못참슴다 ㅎㅎㅎ
그리고
시집은 ㅎㅎ
넘 바라지 마세요
하지만 거의 애기 낳을대 되면
뭔가 사줄검다
아무래도 자기 손군인데 ...
일찍 사주믄 조산한다했담다 ㅎ
그러니 천천히 마음편히 기달구시요
녹색장미 · 2007-10-01 17:17:24
친정부모 옆에 있지 말구

가서 남편 못살게 구쇼

돈버는것만 바쁘구

여자들이 임신해서 입덧은 쉬운가 하잼다?

옆에 있어줘두 모자랄판에 보러 오지두 않구....

당장 짐싸들구 일본가는게 좋을거 같슴다
앵두 · 2007-10-01 17:17:37
안녕하세요.

전 16주이니,얼마 차이안나네요.

시집에서는 아마 친정에서 잘 해주겠지하고 마음을 놓고있는상싶어요.

친정엄마한데 먹고싶은거 다 해달라하세요.임신힘들때 엄마가 옆에서 있어주는게 얼마나 행복이에요.

남편분은 아마 애기가 태여나면 돈도 많이 들고하니,한푼이라도 더 벌여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넘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애기가 태여나면 정말 돈도 수없이 많이 드는데,장래를 위해서라도 남자들이 많이 벌어야지않겠어요?

그리고 친정엄마집에 있으니,다들 마음을 놓고있어서 그래요.

항상 좋은 생각으로 ,좋은 심정으로 간바리합시다 .
마모 · 2007-10-01 17:20:46
남편분도 이제곧 태여나게 될 아기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돈을 더 모으자는 생각에서 그러시는거 아닐까요?
임신하면 원래 사소한 일로도 예민해지고 그럽니다.
입덧이 많이 가라앉으면 일본 돌아와서 남편곁에서 애기 낳으면 어떨까요?
지금 돌이켜보면 저는 임신했을떄 젤 행복했던거 같슴다.
몸이 말짼데가 많아도 자기집에서 신랑하고 함께 분투했었다는 자랑감으로말임니다.
 
튤립 · 2007-10-01 17:23:58
풀 달아 주신 여러 분들 감사 합니다.
일일이 덧글은 못 쓰겟에요..
지금 막 윽해서..ㅋ
배속에 애기 생각해서 힘내고 여러분들 얘기
새겨 듣겟습니다..
여러분들 존 하루 보내세요.
여기는 지금 모두 휴가 들어 가서 국경절 쇠느라구
난리 났슴다..
용인금 · 2007-10-01 17:36:52
저도 결혼을 해서 5년만에 임신을 하게돼서 3개월이 좀 지나서 고향에 돌아갓어요.
임신햇다고 친척들 친구들 남들까지도 다 맛잇는걸 사준다 돈을 준다 한는데.시부모 없는
서러움에 잠도 안오고 눈물이 나더군요 ..남들은다 임신하면 위촌받고 대접받는데...
저요 님의 마음을 알만합니다. 그래도 애기를 위해서 화이팅하세요. 엄마가 웃어야  배속에 있는 애기도 웃을거예요.항상 행복하세요.
기다림 · 2007-10-01 17:48:31
앉아노는것만해두 덕이라 생각하면 안될가요? 저는 6개월동안 알바하며 학교는 애가 낳을 이튿날까지 다녔는데요. 섧다구 생각한적 한번두 없어요. 애기한테 미안했을뿐입니다. 새벽일이랑해서 배안에서 얼마나 불편했을가 지금두 많이 가슴 아픕니다. 너무 모질게 자식 대한게 속이 걸립니다. 다른 사람한테 뭐 크게 기대할거 없다구 생각합니다. 다 자기 삻을 사는것이니깐요. 안위 한마디 안해서 미안합니다.
사랑만땅 행복만땅 · 2007-10-01 18:49:37
튤립님..시집부모님땜에..남편땜한테 많이 섭섭한거 있찌만요..
애기 위해서라도 힘내요..
지금 아무래두 민감한 때니깐 생각이 많아 질수도 있잖아요.
항상 좋게 생각하시구..
이쁜 애기 위하여 힘내세요.
거울 · 2007-10-01 18:59:31
님의 글을 읽고나니 가끔씩 서운하고 아쉬울때 어쩔수 없이 무맥했던 내 자신이 생각나네요.. 남편이나 시집식구들이나 좋은땐 좋은데 내맘이 허전하고 외로울땐 옆에서 누구도 관심의 문안이나 위로를 선뜻이 주는 그런 고마운 사람이 사실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드라마나 소설에서는 참 아름답게 씌여져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저는 더 응석부리고 해서 남편의 주의를 찾아오고 합니다..다른사람은 다 괜찮아도 그래도 남편만은 내가 자존심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존재이기 바라기 때문이지요...
님은 머지않아 귀여운 아기의 엄마가 되게 되어있고 또 그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여주인역을 맡아야 되는 바쁜 존재라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좀더 넓게 가지세요..
그리고 저라면 아무리 입덧이 힘들더라도 꼭 남편하고 같이 있을겁니다..

우리애기 · 2007-10-01 20:10:21
남편에 대해 섭섭하다해두 낯에 내지마쇼    남편두 다 장래의 가족을 위해서이재

나두 곧 애기가 태여남니다.  이전에는 별루 돈두 몯벌구 그랜는데 애기를 가진다음부터

돈 벌자구 많이 일함다.   피곤해두 앤애가 근심할까바      안애두 내가 힘들까바 좋은거랑 많이 해주구   
남자란 좀 마음표현이 부족함다.   그래서 여자쪽에서두 이해해주구 그래야지요.  

나는 안애가 애기 가진후에 친정에서 안애를 중국에 돌아오란거 못보내게 하구 내 옆에다 두구 있지무     애기가 태여난후에두 애기를 중국에 보내지 말자구   
안애와 애기를 중국에 보내무 보고싶기두 하구 또 제일 중요한거는 동력이 없어질까바   
다 힘들게 일하는게 안애와 제 자식 가족을 위한거지   

그래서 말인데 멀리 떨어져 있어두 남편에게 따뜻하구 경려되는말으 많이 해주쇼
유미네 봄제비 · 2007-10-01 20:36:09
울 시집두 해산하니깐 돈 천원 주데요 .
애 생일 상에두 돈두 200원인가 놓더래요 .
섭섭한게  많죠뭐 ㅎㅎㅎ그래두 나를 사랑하는 남편땜에
말한마디 안해요 .글구 시집에서 이말 저말 안하구 하니깐
아무것두 안받는게 더 편하구 좋아요 .글구 입덧이 괞찮으면
다시 일본에 와서 같이 있으면 되잖아요 .
현이 맘 · 2007-10-01 22:51:15
나두  입덧이 매우  심하구  출혈두 하구  그랫슴다  ,,그래서  나두  집에갈려 햇댓슴다.
출혈두 하지  입덧이 심해서  물마셔두  다 토하지 ,,지금 33주이지만  지금두 토하구  난리침다,ㅎㅎㅎㅎ.그러데 울  엄마 중국에 오지말라해서  못갓슴다 ,,임심햇을때 쾌락이나 슬픔이나  함께해야  평생추억이라구  ,,,울  남편두  영  생각해줄줄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내가 너무  토하구  바빠하구하니 글세 과일이랑  내 좋아하는  음식이랑 사다줍데다..내 그거 받구 한참 멍해 잇엇슴다 ,믿어 안져서  ㅋㅋㅋ,그래두 임심햇을댄  부모보다 남편이 옆에 잇으면 더 위안이  뎀다..그리구 남편이 안오는건  그래두 애를 위해서  한푼이라두 아끼느라 그랫을검다 .근데 임심하면  원래  민감해져서  모든게  슬퍼지거든요 ,,그러니가  님두 일본에 오는게좋지 않슴니가?  모든걸  남편과  같이 해야 남편이 더
더 사랑해주고  아껴줌다  ㅎㅎㅎ,,난  지금도  토하구  잇슴다  매일  지옥이거든요 ,,,그래두 마음은  기쁨다 .,,애기가  위로대서  ...ㅎㅎㅎ 넘  힘들댄  배를 만지며  애기야  엄아 좀  덜  바쁘게 해라 하세요 ,,, 
백조 · 2007-10-01 23:12:24
현이맘님
우리 엄마도 결사적으로 반대해서 못가슴다 ㅎ
죽이되건 밥이 되건
너네끼리 해결해라 합디다 ㅋㅋ
미인송 · 2007-10-02 07:56:52
임신했을때 남편같이 있는거하구 떨어져있는것이 이담에 결혼생활에 크게 다르다구 들었음다 .빨리 일본으 오쇼 .저느 임신했을때 두집엄마 전화할때마다 집에서 더 잘해줄수 있다구 오라는것두 남편하구 떨어질거 생각하무 가슴이 막 미여지느 같애서 끝내느 안가구 남편같이 있었음다 .애기땜에 같이 울구 웃구 그떄가 저의 일생에서 가장 행복하구 소중했던 시절이였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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