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정육아 · #22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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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향기 · 2007-09-26 23:29:37 · 조회 358
저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잇슴니다, 아직 애가 어려서 시부모님이 오셔서 애를 돌봐줍니다.
근데 시부모님들도 년세가 많아 제가 미안해서 밥해주구 빨래청소해주는 보모두
한사람 두구 잇슴니다,

신랑이 하는 일이 잘되여서 먹고살 근심걱정이 없을까하니 이젠 저보구 직장 그만두구
애가 유치원 들어갈때까지 키우구 그담엔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 안되겟냐구
물어보는데...
물론, 저도 제손으로 애를 키우구 싶지만, 또 나름대로 근사한 직장을 그만두구
전업주부로 살 생각하니 허전하기도 하네요,

생각해보면 애한텐 정말로 미안함니다. 애가 백일도 안돼서 직장에 복귀하여 현재까지
일에만 목매고 지내온걸 생각하면...
애두 엄마보다는 보모나 할아버지 할머니를 더 따름니다,,

내가정 내자식을 위해서 내 가치를 인정해주는 직장을 포기해야 할지,, 정말 망설이게 되네요,,

일단 신랑한텐 내가 애한테 신경 좀 더 쓰구 휴일엔 애만 돌보구 다른일 안하구 저녁에도 일찍 퇴근해서
시간내서 애하고 많이 놀아줄테니 직장은 계속 다닐꺼라구 햇슴니다,

신랑도 그러면 내가 넘 힘들까봐 걱정이라구 하면서  그렇게 하라고는 함니다만,,,

어쩌다보니 둘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나한테 생기는지... ...
시간은 짜내면 생기는거라고 내가 직장을 포기안하더라도 애한테 미안하지 않는
엄마로 되기로 약속햇슴니다.

잘한 일인지 모르겟슴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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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수학은 밥이다 · 2007-09-26 23:35:11
3살부터 7살까지가 아주 중요하다구 생각됩니다
지력,성격등에 큰 영향이 있다구 봅니다...
귀부인 · 2007-09-26 23:35:17
決して簡単ではないと思いますが
頑張ってください^-^
빨간핸들 · 2007-09-26 23:41:34
신랑보구 집에서 아를 봐라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대의향기 · 2007-09-26 23:43:53
수학은 밥이다님, 정말 그렇죠?  휴~맘이 무겁슴니다...

귀부인님, 언제까지 버텨낼지 걱정임니다.
그대의향기 · 2007-09-27 00:02:12
빨간핸들님, 그럼 멀 먹구살구?ㅎㅎ
앤드리스 · 2007-09-27 00:08:05
애기는 둘도  없는  보물이라 생각됨다 .   돈은  나중에  벌수 있는거고..... 향기님가치를  인정해주는 회사라고  했는데 그만큼  능력도 되면  어디로가나  인정받을것 아닙니까?  수학은,,,님말처럼   어릴때  곁에있어주는것이  맞다고봐요  매일 같이 놀아주고 보살피고  ..그것이추억이되여  마음은  항상  행복으로  느낄꺼고  .....마음이 부자라여  부자인것이 아닐까요     주위를 보면  일잘하는 사람중에   자식이3.4,5 살때는  돌보느라 회사그만두고  나중에 복귀하고...하던데 ㅎ  걍 내 생각임다  참고로 하세요
넝촌어지리 · 2007-09-27 07:21:33
아무리 애기가 중요해두
자기인생으 누기 돌바주구 생각해주는게 없씀다
자기인생 자기절루 잘 챙기쇼
아까분 직장 그만두지 말구 님이 쓴 글에서처럼 게속 하는게 좋을상 싶슴다.

어간에 회사그만두구 나중에 다시 취직하는게 어디 또 생각처럼 그리 헐씀다
그때가서 문제두 많을께구, 이것저것 맞갖은 직장 찾지 못해두 고생이구...

울 형수님은 울 사촌오빠하구 떨어제잇으멘서두
소학교댕기는 아르 숙사생활까지 하게 하멘설두 직장댕김다.
물론 그만큼 일두 잘하구 보수두 많으니까 그렇겟지만...
남자가 그마이 잘 벌구 우수하니까 거기에 떨어지지 않을려고
석사공부하구 지금 직장에서두 CEO직으 하고 잇씀다.

사람이 어떨때는 아만 생각말구 독해먹어야 됨다...
그대향기님의 지금 생활으 지지하꾸마, 정말임다.
힘들어두 주말에 될수록 애기한테 많이 시간 몰붙고 직장생활하쇼!! 쨔유!!
마모 · 2007-09-27 08:20:34
저두 님생각을 지지합니다.
애기를 먼곳에 보낸것도 아니고 지금 곁에 두고있는거 맞겠죠?
애기를 대낮에 봐줄 사람도 있고
님자신의 존재를 인정받는 일터가 있다면 그게 더이상 없는 행복이 아니고 멉니까?
저는 애기를 곁에 두고 자기일을 잘해나가시는 님이 부럽습니다.
자식들도 이제 크면 집에서 맨날 부시시해서 자기하고 씨름질하는 엄마보다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열씨미 분투하는 엄마가 있음으로해서 자랑스러워할껍니다.
기실 우리도 어릴적에 다 그렇게 자라지 않았습니까?
자신의 선택을 믿고 두려움없이...화이팅하세요!!ㅎㅎㅎ
파룬 · 2007-09-27 09:04:05
곁에서 도와주는 분들도 많고 한데 뭔 걱정입니까.
애하고 멀리 떨어져있는것도 아니고 하니까 괜찮다고 봅니다.
님같이 좋은 직장이 있다면 저도 일하면서 애 키울겁니다.
거울 · 2007-09-27 11:25:54
너무 보기좋은 가정분위기네요.. 마음드는 직장이있고 이쁜아기가 있네 거기에다
나이드신 부모님까지 곁에 모시고 있으면 서로 다 너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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