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흉보기

가정육아 · #22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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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2007-09-22 20:00:37 · 조회 441
오늘 저녁에 있은 일만 흉봄다....ㅋㅋ
글쎄 우리 애가 엄마밖에 모르니 남편이 좋아하지 않슴다.
그리고 내가 머라면 애도 같이 달려든단말임다.
애가 가까이에서 텔레비죤을 본다고 말하는거
내가 남편을 ...........지가 그렇게 앉으니 그랫지........캬캬
그러니깐
우리 애가 가만히 있던게 팍 하고 접어듬다.
그래서 남편이 하는 말이
.........그저 딸과 엄마 날 못살게 군다..........하잼다.
그래던게 저쪽 칸에 들어가서 눕어있슴다.
그래서 내가 한참후에 살랑살랑 들어가서
엉치를 툭툭 치면서
..........이거 보쇼......애가 그랬는데 무슨 그리 좋지 않아 그램다.......ㅋㅋ
그래니깐
첨엔 눈을 지써 감구 있던게 울 애가 들어오니까
눈을 작게 뜸다.
그래서 내가 애보고 아빠 같이 텔레비 보자고 해라.
그랫지요.
그래서 애가 또 내가 시키는대로 목을 끌어안으면서 애교를 부림다.
그러자 남편이 해시시 해서
..........이거 바라,간사쓰는것도 엄마 따라 하구..........하잼다.

내 이제 가만히 생각해본게
내가 그랬을 때는 반응이 없던게 애가 그러는거 바서는
애가 대체 어찌는가 보자구 그랬읍데다.
생각하면 우스워죽겠슴다.

애가 온후부터는 내가 바쁘기보다
온 집안에 웃음이 넘쳐남다.

찌나미니
그래서 전 애하고 갈라져사는 님들에게
돈보다 애의 교육도 중요하고
애가 곁에 있으면 어디선가 힘이 생기니깐
될수록 자기가 키우는게 보람이 있을거라 생각함다.
돈을 버는것도 자기를 위하는것도 있지만
애의 장래를 위한것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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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4)

☆와가마마 마녀☆ · 2007-09-22 20:13:20
나비님 가족 넘 행복해보임다.

쭈~~욱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람다.ㅎㅎ
나비 · 2007-09-22 20:18:26
☆와가마마 마녀☆님
[88만부자]
고맙슴니다(*-*)
좋은 저녁이 되세용.
算命先生 · 2007-09-22 20:34:03
옳은 말씀임다~~
사랑mail.com · 2007-09-22 20:39:28
나두 내가 일본에서 계속 살겠다고 결정나면 애를 옆에 둘검다,근데 언제 중국에 갈지,가야 할지 몰라서 감히 애를 데려오지 못하겠슴다,애가 왔다갔다 하면서 상처를 받을가봐,
중국애도 아니고 일본애도 아니될가봐,
나비 · 2007-09-22 20:41:02
算命先生님
[6급시민]
고맙슴니다.....ㅎㅎㅎ
삐아리 · 2007-09-22 20:42:02
항상 웃음꽃이 끊이질 안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하니맘 · 2007-09-22 20:43:43
참 남자들은 그러는맴다
 
우리집도 요즘 (2살인데 ) 서로 그럴때잇음다 ㅋㅋㅋ  어의없기두 하구 ㅠㅠㅠ

애는 부모가키워야 한다는건 나두 동감임다 ㅎㅎㅎ 늘행복하세요
나비 · 2007-09-22 20:44:10
님
[35만부자]
아니 애들은 빠름다.
저두 그렇게 생각해서 학교에 들어간담에 데려올려고
올해 들어왔슴다.
아니면 남편의 말대로 작년에 데려왔을텐데.
그런데 3살이 돼서 오니깐 좋은 점이 중국말도 알고 조선말도 알고
지금 온지 두달인데 히라가나 다 읽을줄 알고 동요도 외우고
일본말도 좀씩 합니다.
저의 친구가 그러는게
일본에서 소학교5학년까지 다니다가 중국갔는데 인차 따라 가더람다.
그 애는 한족애인데 괜찮슴다.
지금 가정교사도 많고 돈만 있으면
그리고 애만 총명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결정을 내려 애를 자기곁에 데려오세요.
나비 · 2007-09-22 20:47:49
님
[39만부자]
정말 고맙슴다.
좋은 저녁이 되시구
항상 웃음꽃을 피우면서 살기 바람다.
나비 · 2007-09-22 20:51:06
하니맘님
[14만부자]
그래말임다.
남자들은 안해를 엄마겸 안해처럼 생각한다 하잼다.
그래서 좀 질투심이 생기는가 봄다.
이제도 아빠가 날 때리는체 하니깐
하하하하하하하
애가 손에 쥐였던 병아리를 냈다 뿌림다.
아빠가 넘 억이 막혀서.....................
짝퉁샤넬 · 2007-09-22 20:53:59
진짜 행복한 가정이녜요...남편성격두 되게 좋은거 같네요,,,부럽다야...행복한 가정 잘 꾸려나가쇼..
유미네 봄제비 · 2007-09-22 20:54:35

울집두 데려온지 두달되는데 아빠 목이랑 끌어안으면
완전히 삭이나서 ......그러다가 나만 찾으면 영 상처받는같씀다 .
이제다시 보낼까하니깐 싫다구 함다 .
깜장공주 · 2007-09-22 20:55:02
애같이 잇으니깐 정말 웃을 일도 많고 힘들어도 기분이 남다 ~
우리집은 애가 남자라서 그런지 일본에 온지  한달반밖에 안되는데 
 아들놈이 아빠를 더 따름다 ,
그래서 아빠말을 더 잘 듣슴다 , 아빠가 엄마를 간질러놓으라면 함다 ~ ㅋㅋ
sandy · 2007-09-22 21:00:35
그런멋에 애기 키우지무.ㅎㅎㅎㅎ
나비 · 2007-09-22 21:01:42
짝퉁샤넬
[7급시민]
고맙슴다.....지금은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낌다.
님두 좋은 연분이 있길.
나비 · 2007-09-22 21:04:05
유미네 봄제비님
[17만부자]
우리도 데려올 때는 보낼려고 했는데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생각이 바뀌여졌슴다.
애들은 부모들과 있어야 함다.
특히 교육방면에서 많이 틀린다고 생각함다.
나비 · 2007-09-22 21:09:58
깜장공주님
정말 그렇슴다.
전 애 덕분에 일본친구도 많아졌슴다.
그리고 남편덕에 일본친구 한국친구 인도네시아친구 대만친구 등등
미내 고끄사이고우류우임다..............ㅎㅎㅎ
나비 · 2007-09-22 21:11:36
언니
[억만장자]
그래서 내년에 둘째 계획을 해보는거 동의받았고
또 삼련뀨일때는 가족노래방 가기로 했슴다.
sandy · 2007-09-22 21:44:26
 ㅎㅎㅎ 둘째 가지우? 부럽다얌.
나두 아들이 쪼꼬말때 둘째 가졌어야 했는데. ㅎㅎㅎ
나비 · 2007-09-22 22:11:29
싼디언니
병원에랑 가면 형제둘이 손쥐고 다니는건 보면
넘 부러워해서 그램다.
그러나 애 하나 키우면 남 부럽지 않게 키울수 있잖아요.
지금 형편에서 둘 기른다는건 남처럼 해주겠는가 그것이 걱정이 돼요.
그대의향기 · 2007-09-22 22:51:17
와~넘 아기자기하고 행복한 가정이네요, 근데 애가 엄마를 더 따르면 아빠가 질투가 좀 날거예요,, 그건 제가 절실히 느껴봐서,,, 울집은 아들이 아빠밖에 모르죠, 엄마는 동네집 아줌마보다 좀 낫은 존재? 솔직히 내가 질투나고 서운할때가 많아요,,,
암튼
빨간딸기 · 2007-09-22 23:06:25
남편이 뭐잘못해서 흉보나했드만 행복의 흉이구남 ㅎㅎㅎ
나비 · 2007-09-23 07:27:30
님
[9급시민]
고마워요^^님두 행복해보이시네요.
내가 젤 욕심내는 남자애도 있고..........
나비 · 2007-09-23 07:28:52
님
[37만부자]
ㅎㅎㅎ
아니아니요...울집엔 자랑할것 없는데
어제 있었던 일 그대로 썼을 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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