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하고 거짓말했다가

가정육아 · #2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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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 2007-09-15 18:40:09 · 조회 368


얼마전 출장갔던 남편이 잘하는것처럼 술마시고 돌아와서 애에게

선물사오지도 않아가지고 <선물샀다>고 말해버렸다......

술마신김에 한 말인데 애가 자면서 들은 말인데도 기억해가지고서..

날마다 그 선물 어디있냐고 캐묻는다...그렇게 4,5일간.....

남편이 회사에 선물두고왔다고 얼버무렸짐.....

애가 가만 있나?오늘 휴식이니까 나보고 아빠회사에 선물가지러 가자고 한다...헉...

남편에게 전화해서 선물샀나고 물으니 지금 갔고 회사로 가는 길이란다...

그래서 애는 오늘 또 선물 빠삐와와 하나 새로 선물 받았다.....

공연히 말했다가 남편이 꼴 먹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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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sandy · 2007-09-15 18:51:33
휴..그래서라두 약속 지켰으니 됐슴다.ㅎㅎ
남편이 고생임다.하하하
그나저나 이쁜 따님한테 사주는데 무슨 아깝갯슴까.
미래에 · 2007-09-15 18:56:43
싼디님///
ㅎㅎㅎㅎㅎ

 쌍통이짐...ㅎㅎㅎㅎㅎ

사지두 않구서리 샀다구 했다가 꼴 먹었잖아요.ㅎㅎㅎ

살러 다니느라 ㅎㅎㅎㅎ

아깝지는 않슴다...ㅎㅎㅎ오늘 아프다고서 지금 응석부리느라 난림다....ㅎㅎ

오낼으 떨어안지는데 무슨 ㅋㅋㅋㅋ 놀이감 갖구 놀라는것두 가지구 놀면서도

옆을 뜨지 않아요...ㅎ.ㅎㅎㅎ
쟈스민 · 2007-09-15 19:09:26
아버지출장에 자식이 바라는건 아버지보다
그 묵직한 가방에 들어잇는 자신에게의 선물인건데요.^^
근데 경제정황이 허락되는한 넘 사치한건 아니구
기념으로 될만한것을 애에게 매번사주어두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많이 커서 자기방에 잇는 이것저것 만질적마다 하나하나의 기억이
잇을텐데...ㅎㅎㅎ 아름다운추억요.
미래에 · 2007-09-15 19:21:14
쟈스민님///
ㅎㅎㅎ
우리 나그내 넘 잘 사줘서 대샌데 그램다 ㅎㅎㅎ
출장갔다올적마다 사다줘서 무스 신발에 놀이감에 먹을거에 ㅎㅎㅎ
나보다 더 자상하단데 그램다...ㅎㅎ
전번에는 일본사람들하구 함께 가서 짬이 없어 못살슬겜다 ㅎㅎㅎ
번마다 사다줘서 내 오히려 잔소리 할가 함다...ㅎㅎㅎ
ㅎㅎ고마와요^^
미인 · 2007-09-16 08:44:25
ㅎㅎㅎㅎ

어릴적에 아버지가 어디 멀리 갔다오면서 사탕이랑 사주던 기억이 되살아나내요 ㅎㅎㅎ

그 사탕이 얼마나 희귀하고 맛있던지,가난한 시절이라 어쩌다 한번 먼길 다녀온 아버지의

선물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ㅋㅋㅋ

어린애들 다 그런것같아요 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정말 좋은 추억이였어요 ㅎㅎ

건데,왠지 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자기 자신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는지 참 신기합니다 ㅎㅎㅎ

벌써 20몇년전의 일인데 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ㅎ
미래에 · 2007-09-16 10:49:11
미인님///
ㅎㅎㅎ
동년의 일이 생각킨다니 참으로 마음이 뿌듯해나네요...ㅎㅎ
ㅎㅎㅎㅎ
난 삼십년전의 일도 머리에 자주 떠오르는데요..ㅎㅎㅎㅎ
동년이란 그래서 아름다운건가봐요...ㅎㅎ
울딸애 그 놀이감 사실은 남편이 상해백화에서 샀는데
딸애는 아빠가 어디 갔다 사왔다면서 좋아하는데요뭐..ㅎㅎㅎㅎ자랑도 하고 ㅎㅎㅎ
어제 온 저녁 갖고 놀았어요^^^^
사실은 집에 놀이감 아주 많은데 ㅎ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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