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가정육아 · #18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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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 2007-07-31 15:48:19 · 조회 536
늘 눈팅만 해오다가 정말로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제 아침,막 출근하려고 하는데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고모였습니다.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회사점심시간에

전화 했더니 전화 받자마자 막 울면서 "지금 병원에서 검사받고 있어. 온 몸이 다 아프고 ......막 죽어버리고

싶다......." 깜짝 놀라서 급히 무슨 병인가고 물었더니 우물우물 하더니"응 ,그게 ..위두 아프구,  다른 종합병

이 온 같애, 그리고 의사가 만성병으로 넘어갔다고 한다...그래서 그러는데 너하고 너 동생이 고모를 살리는

셤치고 돈을 보내주겠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구. 인차 돈을 보내겠다고 하니 "그리고 부탁인

데,이건 너네  엄마와 다른 사람한테는 비밀로 해주면 안되겠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녁에 남동생한테 말하니 동생이 3년전 방학에 집에 갔을때 동생을 가만히 불러내서 돈 3천원만 줄수 없겠

는가고 해서 고모가 불쌍해서  주고 왔다고 얘기하더라고요.그때두 엄마한테 비밀루 해달라고 하면서.

그러면서 이번엔 절때 안된다고, 자기는 상관안한다고 말도 부치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고모는 아직 30대입니다. 근데, 힘든일은 안할려하고 능력은 없다보니 고정직업이 없고 거의 한사람이 벌

어서 살다보니 소비가 높은 연변에서 살기가 힙든건 사실이죠.그래서 여기서 꾸고 저기서 꾸고 빚이 많은것

같아요. 형제들과 친척들의 돈도 많이  꿔썼고 그럼에도 형제간들과 모두 사이가 나빠져서 명절에나 얼굴보

는 정도랍니다.우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몇년되였고 저와 남동생이 다 일본에 있기때문에 거의 돌아갈일

이 없기에 잘 모르고 있었지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고모가 많이 아픈가 물어봤더니 아주 건강하게 보내는것 같던데, 하고 하셨어요

근데, 돈을 보내겠다고 대답은 해 놨으니, 돈을 기다릴건 뻔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꼭 얼리운 기분에 영 찜찜

하거든요.사실 여러분도 알다싶이 일본에서의 돈이 다 얼마나 힘들게 번것입니까?마음에 내키지안는

이 돈 꼬 보내야 하는건가요? 안 보낸다면 어떻게 말해야 되죠?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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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0)

새 희망 · 2007-07-31 15:56:58
조카가 일본땅에서 고생하는데  불시에 전화와서 얼마나 놀라겠는가는 하나도 생각안하는분이구먼..ㅉㅉ
요새 연변에 이런 머리아픈 어른들이 많슴다.
그냥 모르는체하쇼.
절대 보내지마쇼.
한번 있으면 두번 있음다.
동생도 한번 당햇다는데 아무리 고모라해도 넘함다....
절대 절대 보내지 마쇼.예?!
행복 · 2007-07-31 15:57:41
우, 어째 그집 고모 너무 철어 없는것갔슴다. 무슨 조카들하구 돈 끄면서 어머님이랑두 말하지 말라구. 또 무슨 아픈 핑게로!휴---
일본에 오면 돈은 땅에서 줏는담가? 어떻게 힘들게 버는 돈인데.
조카들한테서 빌면서 거짓말까지 하다니?휴---
우린 고모나 이모나 우리절로 돈을 아이 꺼줌다. 다 우리 어머니 알아서 하는데.
그리구 고모나 이모들이 우리보고 돈달란 말은 한번도 한적이 없구. 우, 어떻게 조카보구!ㅉㅉㅉ 30대이면 아직두 왕창 젊었구만. 좀 힘내서 일이라도 하지. 연변에서두 노력해서 일하면 살만하더구만. 또 너무 허용심가지지말구 돈 아껴서 쓰면 괜찮더구만.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보니깐. 하여간 님도 애나게 됐네요!휴---
그래두 될수 있으면 고모랑 다시 잘 말도 해보고 그러지. 일본에선 그저 놀면서 돈을 버는가 하재?ㅉㅉㅉ 미안해요. 제가 주제없이 늘어놓아서!
ヒヨコ · 2007-07-31 15:59:25
전화해서 돈을 부치지 못하겠다하쇼.
그게 고모를 진짜생각하는겜다.
이재30대인데 일은안하고 조카들과 돈달라고,진짜 짜증나게.
새 희망 · 2007-07-31 16:01:45
 고모한테서 오는 전화이면 무시해버리쇼.
거짓말까지 써가면서 돈달라하니...참....
무섭슴다.요샌 어째 이런 분이 많아지는지...ㅉㅉ
어떤 사람의 삼촌은 조카한테 전화와서 아버지가 급히 병원에 입원했으니 돈 당장 보내라해서 보낸게 거짓말이더람다....어이구......
그러니 항상 부모하구 연계하구 그럽시다...우리 다 ......
못난이 · 2007-07-31 16:02:18
가난구제는 나라에서두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모이면, 고모답게 처사해야지 .....ㅉㅉㅉ
자기 오빠두 세상뜨구, 외국에 와서 고생하는 조카두고  참  망신스럽습니다. 

어머님하구 토의해보세요.그리구, 고모한테는 전화로 어머니한테 다 말했다구,
돈얘기같은것  어머니하구 얘기하라 하세요.
^^ ~~ · 2007-07-31 16:09:29

님들은     두  형제가   어머님을  섬겨야하니깐   부자가   아닌상 , 아직도    나이 젊은  고모한테  그럴필요없씀니다.   고모한테   돈을   넘겨주겠다고  말한이상   어머니한테  이 일을  말하세요. 그리고   돈은   어머니한테    보내놓은것이  있으니깐   어머니한테서  받으라고  고모보고  말  하세요.

고모가   사후에   왜서   어머니한테  비밀로  해라는  약속을  지키지않았냐고  나무람한다면,   고모가   병들어   그렇게   많이  아픈데   고모가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면  우리가    일본에서  볼러가지  못하니깐  근심되여  엄마하고   말하지않으면   않될꺼  같았다고  대답하므   되끄마.  

그리고   어머님이   한  백원쯤을   고모한테  넘겨주면서   어찌겠소,  내  동생이  불시로  일이  있어서   돈을  싹  꿔갔소.  나도   조금밖에  않남았는데  먼저  이걸로  영양보충이나  하오.  후에   또  볼러올께.

요래므   대개   되잼까?     
분홍 꼴꼴이 · 2007-07-31 16:09:47
마음에서 우러나서 주구싶으면 주고 있어두 안 주구 싶음 주지 마쇼....
마은이 시키는대로 하쇼....ㅎㅎㅎ
밉구 괘씸하구 속는줄 알면서두 주구 싶으면야 어쩔수 없지요
행복 · 2007-07-31 16:10:02
고모라는 사람이 일본에 있는 조카들한테 전화 와서 몸 조심해라는 말 할조차 돈말하다니? 그것두 자기가 아파서 죽겠다구. 조카들이 얼마나 놀라구 걱정할건 하나두 안생각하구.ㅉㅉㅉ 어머님과 말하지 말라할때 원래 좀 이상합다!ㅉㅉㅉ
어째 고모면 고모답게 하지 못할가? 제가 막 대신 짜증나구 억이막히네요!휴---
또 전화 오면 말하쇼. 나두 돈이 얼마 없다구. 이번에 주면 다음에 또 달라구 하죠.
다음엔 병원에 입원했다나 수술한다나 하겠죠!ㅉㅉㅉ 기가 막히네요!ㅉㅉㅉ
두더지 · 2007-07-31 16:14:43
고모하고 어려움없이 말할수 있는 사이라면 다시 전화해서 따지고 드세요.
진짜 어디 아파서 그러는가고?왜 곁에 친척한테서는 아프단 소식 못들었다고.
그래야 이후 더는 이런핑계로 돈부쳐달란 말이 없을꺼예요.
그리고 많이는 못부쳐주니까 조카로서 어쩌다 인사내는셈하고 부쳐줄테니까 하고
고모맘도 따로 풀어주세여.
그럼 아마 고모도 생각이 있는분이면 더 어떠해할껌다.
유나아 · 2007-07-31 16:15:45
어째 점점  이렇게  세월이 변해갈까?   그 돈이 무스게글래  ~휴~
어머니하구 상의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임다 ~~ 
파룬 · 2007-07-31 16:15:59
고모한테 용돈 드리는 겸 치고 얼마간 보내주세요.
그래도 조카니깐 그런 부탁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른으로서 아이들한테 돈을 빌리는건 좀 보기 흉하지만 대답한 이상 마지막으로 조카의 뜻을 전하는걸로 하고 따끈하게 충고 한마디 해주세요.
고모를 위하는 마음에서........
사랑mail.com · 2007-07-31 16:23:15
님네 동생도 돈을 달라는대로 주고 하니 인젠 습관이 된것 같슴다, 밑빠진 항아리를 어떻게 채움까?
님네 부모님하고 말하고 돈도 절대 주지 마쇼,한번 있으면 두번 있기 마련이니 이번만 아니라 이후부터 절대로 주지 마쇼,
그것도 고모가 아글타글 하면서 돈 벌려고 악을 쓰는게 않돼서 그러면 몰라도,이제 30대인데 그렇게 일도 하지 않으면서,
내 생각에는 님이 고모한테 돈을 준다해서 고모가 잘될것도 아닌것 같슴다, 

plum · 2007-07-31 16:32:52
사람의 일처리는 잘모하면 욕을 먹고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글을 보고 저는 님이 고모가 거짓말할수 있다는거 알면서도 고모의 청을 거절할수 없어 하는것 같군요. 

그렇다면 자기가 마음편해지기 위해서라도 달라하는대로 다부치는게 아니라 뭐 한번 집에 가서 찾아뵙는다 치고 이정도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로 부치는것도 옳다고 봅니다.그러고 나도 힘들어서 요것밖에 드릴수 없다고 얘기하시고 그 다음 또그러면 그때는 무시해도 본인 마음도 편할것 같아요.

아무리 어째도 보면 고모들은 어렸을때 조카들을 많이 이뻐해주고 또 부모 만큼은 못해줘도 이젠 어른이되고  유학하여 자기절로 돈도 벌수 있으니 아프다면 인사정도로 하는것은 옳다고 봅니다.

외국에 와서 힘든건 알지만 그래도 우리는 젊고 지식이 있으니깐 돈이 없으면 또 벌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고 어머니 하고 토의하는것도 좋지만 우린 이젠 컸으니까 우리 일은 우리절로 판단하고 또 그러면 고모가 마음이 불편해서라도 어머님한테 떡이라도 하나 사들고 갈지 어떻게 압니까?그러면 어머니는 영문을 몰라도 기분은 좋으니깐,좋은일이 아니겠습니까?

너무 길게 썼네요,그냥 참고로 하세요.
인생 · 2007-07-31 16:33:44
아무리 친척이라두 그렇지.참..
그럼 고모보고 그래보세요.
어느 병원 어느의사한테 검사 받았구 ,도데체 무슨 병인가구요.
똑똑히  확인된다음  돈은 부쳐드린다고,ㅎㅎ
한번 있으면 두번 있기마련인구, 심지어,세번 .......네번......끝도 없을건데/
새 희망 · 2007-07-31 16:37:07
글쎄요.괜히 어머니를 중간에 끼여들게하면 어머니가 난처해지잼까?
고모라하니깐 아무리 어째두 좀 걸려서.....
그러니 그냥 님이  직접 처리하는게 좋을것같슴다.
보아하니 님도 마음이 찝찝해서 돈 보내줄마음이 덜한것같은데
그러면 진짜 마음가는대로 돈보내지않으면 돼잼까......
그냥 전화해서 학비를 내야돼서  보낼것같지못하다구 하던지...
그렇지않으면 그냥 이유없이 미안하다구 돈 못보내겠다구하쇼....
그 고모님이 이런저런 도리 체면을 아는사람이면 애당초 님한테 그런 전화하지않는다고 생각함다.  그분이 자아반성하구 그런건 바라지두 마쇼.어떻게 하구다녔으면 친척들이 다 모르는새 하겠슴까?
마음 독하게 먹구 모르는새 하쇼.
이후 또 전화오면 (말두 안되지만)  제레 무시하쇼.
괜히 뭐 말하느라하다가 기분이나 상함다.다큰 어른이 조카말듣겠슴까?
^^ ~~ · 2007-07-31 16:48:10
고모가   앓는다는건    어머니가   직접  알아야  한다고  봄니다.  그리고   돈을  그렇게  비밀리에   보낸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씀니까? 더우기   님들  두분   다   미혼이라면   어머니하고  상논하는것이  도리라고  봄니다.    고모가  30대라해도  필경  웃세대들사이의    인사거나   거래같은것이  존재함니다.   

만약에   고모가   앓는다는것이    다른사람의  입으로  어머니한테  전해졌다합시다, 그럼  어머님은   아무  영문도  모르고   문안가서   영양비를  해라면서   또  돈을 건네줄꺼잖아요?  어머님이   사후에  이런  비밀적인  일들을  다  알았다면  배신감을  느끼지않을까요??    아무리  젊은사람들은   앞날이 길어  돈을  벌   가능이  많다하드라도  쓸돈이  있고   아껴야할돈이   따로  있씀니다. 

고모가  만약   확실히  큰병이  있어서  입원해서  크게  치료한다면,  그땐  보조하는것이  친척으로서의  도리라고  보지만...  
dj · 2007-07-31 17:26:24
어느새 이렇게 많은 분들이 들러주시고 풀을 달아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 고모일이라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있었거든요.
님들이 정성껏 써준 조언을 읽으면서 답답하던 마음이 확 풀리면서 어떻게 처리해야될지도 알것같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답플을 쓸수 없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큰언니 · 2007-07-31 18:04:47
^^ ~~
[22만부자]
이 말씀이 정확함다.나뜨 글케 생각함다...
백조 · 2007-07-31 19:32:15
우선 빌려주고 받을생각하지 말아야죠
얼마 부쳐달라든가요 ?
액수가 문제죰
저라면  일본에서 금방 크게 앓아 돈없어서
3만엔만 보낸다고
마음같아선 도와주고 싶으나 힘이 안돼
미안하다고
글케 말하면서
3만엔정도 마음쓰고 주겠슴다
그이상은 무리
또 다신 안부쳐줄겁니다
등이나 좀 · 2007-07-31 20:15:56
아버지 없은담에 고모를 해서 머하는데..일체 통신수단 끊어버리세요. 서른몇살이면 돈벌러 한국가서도 많이 벌겠는데. 너무 게으른 사람같군요. 등이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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