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의 질투

가정육아 · #18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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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엄마 · 2007-07-31 10:56:07 · 조회 349
우리 큰 아들 지금 2살 6달 ,작은 아들 3달입니다.오늘은 우리 큰 아들이 동생에 대한 질투를 좀 적어보렵니다.
작은애가 태여났을때  우리 큰아들이 2살4달되였습니다.한번은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날 제가 밖에 나가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집에서  애들 보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작은아들 우유먹이고 주방에서 우유병을 씻고 있었습니다.  이제 금방까지 침대우에서 큰 아들이 놀고 있었는데  불시에 애기 울음소리가 나기에 할머니 급히 침실에 들어가보았답니다.보니 우리 큰아들이 한창 작은애 입을막고 있더랍니다. 그 큰손으로 애기 입을 꽉 틀어막으니 작은건 온 얼굴이 벌개벌개서 바쁘다고 머리를 가로 막흔들면서 반항하고 ....할머니가 보는순간 저레 식은땀이 쭉 나더랍니다.그래 할머니가 오니 우리 큰아들이 손을 떼더랍니다. 그래 할머니가 물어봤지요.
할머니가....뽀보야 이제 니 쑈띠띠한데 어쨌니? 하니 우리 큰아들말이 자기가 쑈띠띠 코를 꽉쥐니 쑈띠띠 아프다구 소리쳤답니다. 그래 소리친다구 또 입을 꽉 틀어 막았답니다.
애기 금방 태여났을때는 코랑 영 땅땅합니다. 그런것을 그렇게 꽉 쥐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한 이틀정도 코에 자리가 나있었어요.
하여튼 질투라구 할까?
어쨌든 거의 매일 애기 안고 있는데 불시에 머리를 콱 헤비구...어른들이 큰아들이 옆에 오면 시시각각 주의하느라구 하는데두 손이 어찌나 빠른지....ㅠㅠㅠ...작은건 그게 서럽다구 입을 삐쭉 거리면서 울구.....
그래두 쑈띠띠 귀엽니하구 물어보면 귀엽대요.옆에와서는 뽀뽀도 해주구....한번은 뽀뽀하구 손등으로 제입을 쓱 닦습디다. (애기 얼굴에 기름이 좀나있었어요.)그러다가 또 뚝 때려 놓고....항상 애기베개를 저멀리 버리구.....엄마애기안기전에 제가 엄마한테 먼저 안기고.....자기두 쑈띠띠처럼 엄마 안고 우유 먹겠다구....
하여튼 매일 우리 어른들은 집에 큰 토비를 지키는것이 애기보기보가 더 힘듭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큰아들 이제 2살 한창 부모사랑 독차지하면서 어리광부릴때인데 동생이 생겨서 사랑 빼았긴거라고 생각할겁다.
그래두 지금은 그 큰아들땜에 재미있습다.또 아들 둘이 있어서 힘들면서도  행복하고.이제 둘다 크면 다 옛말이 돼가겠지요.

순서없는글 좀 적어봤습니다.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쉼터에서 보면 애둘가진 엄마들두 많은데 애들땜에 힘들면서도 재미있을때가 많지요.또 둘째 임신중인 분들도 계시구요.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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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사랑mail.com · 2007-07-31 11:32:56
님네 아들 둘이군요, 저두 애 둘까지는 생각하고 있는데 첫애가 아들이라 둘째도 또 아들일가봐 근심은 아주 많아요,ㅎㅎㅎ  둘 다 아들이면 큰일날가봐,ㅎㅎㅎ  근데 님이 두 아들을 키우는걸 이렇게 읽어보니 나두 힘이 나네요, 둘다 아들이라도 괜찮다구,ㅎㅎㅎㅎ
근데 진짜 애들 나이차이가 없으면 힘들겠네요, 첫애가 질투해서,ㅎㅎㅎㅎㅎ
코코미 · 2007-07-31 11:35:05
큰 아들 귀엽네요..
ㅎㅎㅎ 둘이면 그렇네요... 그래두 그로 해서 웃을수 도 있겠네요..
멋있는 두 아들과 함께 잼있는 날들 지내세요..
행복 · 2007-07-31 11:37:34
ㅎㅎㅎ 애들이 너무 재미있네요!ㅎㅎㅎ
큰 아들도 아직 사랑 독차지하고 싶은 모양이네요!ㅎㅎㅎ
이제 조금만 더 크면 둘이 사이좋게 잘 놀겠지만 아직은 좀 무리인것같네요.ㅎㅎㅎ
큰아들한테 더 잘해주세요. 작은건 아직 아무것도 모그니깐.
제가 아는 사람도 년년생을 낳았는데 큰애를 우선으로 한대요. 둘이 같이 울어도 큰애를 먼저 얼리구 먼저 안아주구 그런대요!ㅎㅎㅎ 
애둘이라 좀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튼튼한 아든님 둘이나 너무 행복하시겠어요!ㅎㅎㅎ 
야옹이 · 2007-07-31 11:45:24
옛날 울 이모네 그랬어요....큰애가 다섯살인가 돼서 작은 애를 낳았는데..
그때까지 모든 사람들의 사랑 혼자 독차지함서 자라오던것이...제 동생이
생기니까 모두들 애기가 이쁘다구 하니까 심술이나서...ㅎㅎㅎ
맨날 애기 밉다하구 애기 막 밀어놓구....애기 안구 젖 먹일라면 자기두 안아달라구
젖먹는 애기 막 밀쳐버리더래요...ㅋㅋㅋㅋ
아마두 혼자 독차지하던 사랑 빼앗겻다구 생각했나봐요....ㅎㅎㅎ
그냥 그대루 놔두면 맘 상할가봐 그후부턴 애기 잘때랑 큰애를 안아두 주구...
말로라도 애기 있지만 그래두 엄마 아빠는 큰아들인 네가 더 이쁘다구 해주구...
어리광부릴수 있게 해줫대요....ㅎㅎㅎ 그런후부터는 애기하구는 아주 친하게 잘
지냈구...좀더 큰담엔 헴이 들어서 더는 심술이랑 안 쓰더래요...ㅎㅎ
멋진 엄마님두 애기만 애기라 말구 큰애두 많이 어리광부리게 하세요..물론 애기
잘때랑 없을때랑 애기한테 해주던것처럼 해주구....2살짜리두 아직은 애기하구
같은데....ㅋㅋㅋ 좀더 크면 나아질겁니다
큰언니 · 2007-07-31 11:52:03
울 언니 두살우인데 내태여나서 내마 안구 젖먹이구 하니가
자꾸 틈타서 와서 내 이마르때리구 달아나드람다.ㅋㅋㅋㅋ
암만 막아두 어찌 쨉산지...게구 걸는게 뚱기적거리멘설 언제 이마때리구 나가는지
영 웃겹드라잼가.ㅋㅋㅋㅋㅋㅋ

그래두 크니깐 언니 좋음다.잇으니까...여러모로..오빠는 없어나서..몰겟음다.ㅋㅋ
멋진 엄마 · 2007-07-31 12:07:11
사랑,멜 콤님...저도  둘째 임신했을때 우리 남편은 그냥 딸이였으면 합디다. 저는 솔직   히    아들이나 딸이나 다 일없다구 생각됩디다.왠지.....하여튼 다 제자식이니 귀엽습다....ㅎㅎㅎ...둘째 낳으쇼.그래두 형제가 있으면 큰후에 서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함다.
멋진 엄마 · 2007-07-31 12:08:38
코코미님...그렇습다. 그둘땜에 많이 행복합다....플 감사함다
멋진 엄마 · 2007-07-31 12:16:10
행복님,야옹이님,큰언니님....
예,그게 다 애들이 이때까지 독차지하던 사랑이 뺴앗껴서 그런 심술 쓰겠지요.
그래 전번에 할머니 할아버지 귀국하실때 우리집 큰토비 데려갔어요.저지금 혼자서 둘볼 생각하면 막 아찔해남니다.진짜 화장실 갈새도 있을것 같지 않어서요.그새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ㅠㅠㅠ그래두 형제는 같이 자라는것이 좋겠건만....
작은애 한살까지 키우고 다시보려구 요....ㅋㅋㅋ
웃는 꽃 · 2007-07-31 12:30:18
그래두 큰토비를 더 고와해주쇼 ㅎㅎㅎ
멋진엄마 진짜 멋짐다
애둘 키우는 집 다 멋짐다 ㅎㅎㅎ
멋진 엄마 · 2007-07-31 12:34:42
웃는꽃님...감사합다.내 애 둘키우면서 그냥 멋지게 살아보자구 그렇게 이름 달았습다.
참대곰 · 2007-07-31 22:32:05
이제야 보게 되였슴다 ㅎㅎ 울집은 지금 한창 간고분투중입니다 ㅋㅋㅋ

멋진 엄마 적은 내용 그대로 맨날 울집에서 드라마가 진행되고 있슴다 ㅋㅋ

형제 키우는 엄마마음 나두 잘 알구 있으니깐 함께 힘냅시다 ㅎㅎ
화 · 2007-07-31 23:54:23
우리집은   애들    두살하구한달차이나는데요
  첨엔    큰애가    그렇게  심술부리더라구요.    애기안을려구하면    놀다가두    막 달아와서     엄마한테안길려들구     자기베개를      애기한테 베워주면     어느새로    봤는지    확뺏어가구    ㅎㅎㅎ
지금은   둘째가     7달됐는데      많이   좋아졋어요,     동생이뻐할줄도알고      애기가울면     아까쨩나까나이데하면서    눈물까지     닦아주고 ,,,
   차츰차츰    괜찮아질거예요 .    둘이서    사이좋게   노는걸보면     얼마나    이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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