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금* 정말 웃겹지문.

가정육아 · #18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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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 2007-07-28 18:25:28 · 조회 805


아들이 좀 크다보니 어찌 우스운 일이 많은지..물론 화낼 일두 많치만요.ㅎㅎ

아들이 학년에서 키가 큰 축인데 아들보다 더 큰 친구 애가 있습니다.

옛날 글에서 말한 아부지 프랑스 사람이구 엄마 일본사람인 류지라는 애임다.

가는 키 울 아들보다 더 크지무.동생은 이름이 죠지이구 3학년 생임다.얼굴이 정말 이쁘지무 남자아인데뚜.

죠지란아를 내 영 곱아 한단 말임다.머리두 영 좋아서리..ㅎㅎ 그래니깐 죠지두 날 따름다.ㅎㅎ

내 가끔씩 가네 집 가서 그집 엄마 하구 차를 마이는데

내 가믄 죠지란아 내까 말 잘함다...


한번은 다가 와서리

<류지 아소꼬니 게가  하있다요 .>(류지 거기 털이 생겼어)

그래서 놀랏지만 티를 안내구 <소우 나노?> (그런가?) 이러니깐.

정색해서리 < 혼도 다요.니혼 하있따요.류지 찡찡 오오끼이요.>(정말인데. 두개 생겻는데, 류지 고추 크당.)

그래서 <죠지와?> (죠지는?) 이러니깐 <오레 마다다요. 데모 오레 찡찡 오오끼이요.>

( 나는 아직이짐. 그런데 내 고추 커요.) 이럼다.하하하

< 오...요갓따네..>(웅..좋겟네.) 이말 외는 할말이 없슴다. 웃음이 나오는걸 억지루 참지무.

그집 엄마두 옆에서 들으면서 눈을 찔끔찔끔 하면서 억지루 웃음을 참습니다.

죠지가 이럼니다.<XXX와 찡찡 찌이쨔이요. 쵸 찌이 쨔이요. 오레노 요리 찌이쨔이요.>

울 아들을 말하는겁니다. 울 아들이 아주 작담다. 고추가..자기것보다두 작담다.ㅎㅎㅎ


그래서 내가 < 도꼬데 미따노? > (어디서 봣니? ) 이러니깐

< 난까이모 미따요. 있쑈니 오후로 하이루 도끼 또까> (몇번이나 봤지무 , 오후로 들어갈때랑.)

하기야 그집에 몇번씩 가서 자기두 하구 울 아들하구 친하니깐 보기야 봣겠쬬.

그날은 그런말 하구 집에 돌아와서 슬그머니 걱정됨다.


아들보구 < 야. 류지 털이 낳다는데 너눈 왜 아직두 없니?니 와까메랑 안먹어서 그렇다 > 이러니깐.

울 아들이 < 오레 베쯔니 이이요. 류지 와끼니모 게가 하있따요.산본구라이>

(나는 별로 괜찮어. 류지 겨드랑이두 털이 낳어.세가닥정도.) 이럼다.하하하

<베쯔니 이이라니?니 남자랑데 털이 없음 어찌니...ㅉㅉㅉ>

< 이인다요. 오레와 오레다까라. 오까상 아마리 신빠이 시나이데. 모 좆또 오오끼꾸 낫따라 데떼 구루요.>

(괜찬다니깐. 나눈 나니깐. 엄마 걱정하지 말어. 좀 크면 털이 나니깐.> 이럼다.하하하



하여간 정말 웃기지무..웃기는 일이 영 많치만 먼저 요것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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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7)

go · 2007-07-28 18:31:01
ㅎㅎㅎ
그 류지란 애는 몇학년이오???
sandy · 2007-07-28 18:34:42
고.....울 아들친구니깐 6학년이지무.
백조 · 2007-07-28 18:37:53
으하하
고놈 ㅋㅋ
아직 털 안나도 괜찮습다
나이 어린데 ...
덩치크다고 빨리 나는게 아님다 ㅎㅎㅎㅎ
고추도 ㅠㅠㅠ
sandy · 2007-07-28 18:38:43
백조.....히히히.....구래두 좀 걱정이지무.
고추두 커질까? 살이 쪄서리 다 안에 들어가서 없단데...ㅠㅠ
겡끼는 한것 같은뎅...하하하
福덩어리^^ · 2007-07-28 18:40:21
캬캬캬......아들이랑 막 그런 얘기까지 해요???
내막 얼굴이..
요즘 애들 진짜 너무 웃겨요.;;
나중에 나도 애기생기면...요런말 당근이 하겟죠..음하하하...
그런데 애들이 천진하고 귀여운게...가서 막 뽀뽀 해주고 싶어지는거 또 왠지..ㅋㅋㅋ
암튼 싼디님 덕분에...오늘도 화끈하게 웃고 갑니다..추천
go · 2007-07-28 18:42:23
네..
일본애들은  빨리 성숙된다더니 헛소문이구먼..
발육이 20몇년전에 태여난 어느 한 중국농촌애보다도 더 늦네요.....ㅎㅎ
행복찾기 · 2007-07-28 18:54:24
ㅎㅎㅎ 또 아들놓고 별란 소리를 한다..
sandy · 2007-07-28 18:57:32
복덩어리님.ㅎㅎㅎ 감사함다.ㅎㅎㅎ
지금 애들은 더 야한 말두 함다. 내 나중에 또 올리자구.하하하
이래다가 내 요기서 똘기와 안날까? 우추한 소리만 해서리.히히히
sandy · 2007-07-28 18:58:37
고.......하하하. 그런가? 중국 농촌애들은 더 빨리 나는가?

sandy · 2007-07-28 18:59:12
행복찾기 언니.....ㅎㅎㅎ 내 별란 소리 하우? 다 사실이요.하하하

언니라메 웃구 행복해 지라구.....하하하
미래에 · 2007-07-28 19:15:03
하하하ㅏ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웃기신다...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애를 키우면 이런 일두 있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ㅏㅏ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말이 안나가네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웃다가 갑니다....ㅎㅎㅎㅎㅎ

온 하루 댕기다가 숨 좀 돌리느라 들렸는데 잘 됐네용..ㅎㅎㅎㅎ

좀 있다 우린 딸하구 나 수영가요...ㅎㅎ 좋은 주말 되시기를!!!!!
sandy · 2007-07-28 19:18:17
미래에님.ㅎㅎ
애들 키우면 영 우스운 일이 있씀다.
여자아이두 이제 크믄 영 웃길껨다.하하하
딸 하구 수영하러 가서 재밋게 노쇼.ㅎㅎㅎ
stylish · 2007-07-28 19:21:56
쬬꼬만것들이 ~ㅋㅋㅋㅋㅋㅋ 
일본애들은 여기 애들보다 많이 개방돼서 그런가? ㅋㅋ
sandy · 2007-07-28 19:27:23
93만 부자님.ㅎㅎ 쪼꼬만것들두 다 생각이 있씀다.하하하
정말 개방돼서 그런지........ㅎㅎ
산샤인 · 2007-07-28 19:30:22
내어째 샌디님 좋아지는가 보니깐 다 같은 6학년아들놈 엄마라서인가봄ㄷ,

우리는 집에서 그런말 입밖에 걸게두 못합다.

샤와하구 맨살봐두 "에츼 에츼"하면서 난심다.

샌디님아들 영 시까리모노(굉장히 온천함다).

어떻게 아이하구 사춘기고비를 넘을까 걱정임다.
sandy · 2007-07-28 19:37:49
산샤인님.ㅎㅎㅎ

하하하 자꾸 물어봐야 함다.......
처음에는 싫다 하다가 차츰 자기절루 여러가지 말 함다.
나는 가끔씩 아들보구 좋아 하는 여자아 있는가 물어봄다.
아직은 없다구 말 하는데 자기 반에 누기는 좋아 하는 여자 잇담다.
행복찾기 · 2007-07-28 19:40:03
ㅎㅎㅎ 날 행복해 지라고 하니 고맙다...
sandy · 2007-07-28 19:40:29
행복찾기 언니.ㅎㅎ 행복두 자기절루 찾아야짐..ㅎㅎ
산샤인 · 2007-07-28 19:47:36
그램 우리놈은 아직 철부진가

아직두 엄마곁에서 자는거 큰 고호비로

알구 있슴다.그래서 아비출장가문 반자이!!람다.

볼태기다 쮸하문 페페난라지문.
복미 · 2007-07-28 19:57:03
푸하하...
너무 웃겼슴다...ㅎㅎ
애들 키우면서 여러가지 재밋는 일들이
많나보네요...ㅎㅎㅎ
sandy · 2007-07-28 20:00:01
산샤인님.....히구 울 아들두 내까 끌어안구 자기 좋아 함다.ㅎㅎ
그랜거 내 아이 된다 하지무.
볼태기다가 쮸 하믄 입을룬 싫다 하멘서두 좋아 하는 같슴다.ㅎㅎ
sandy · 2007-07-28 20:00:33
복미님..ㅎㅎ 정말 재밋씀다.
님두 좀있음 엄마 되잼까.ㅎㅎ
다노시미니 시떼네.
에이취투오 · 2007-07-28 20:27:38
어이구,남집의 아들은 벌써 털이 날때 됐는데 이거라구야~
ㅠㅠ 상심스러바서 ㅎㅎㅎ
그래두 내 용케 참는거보믄 나두 악질이란데.
sandy · 2007-07-28 20:35:15
에이취투오.....하하하......내 올돼서 그렇치무..
일본여자들은 다 서른다섯돼서 애기 낳는 같습데.
급해 하지 마오......ㅉㅉㅉ
행복 · 2007-07-28 20:35:26
언냐, 너무 웃겨서 내 지금 죽겠당!
웃음이 멎지 않는당!ㅎㅎㅎ 오구 배야!
애들이 정말 웃긴당!
아들이라서 그런가?ㅎㅎㅎ 내 배야!
천사의유혹 · 2007-07-28 20:36:09
참말로 재미있는 대화였씀다....언니두 은근히 아들걱정을 하시네...어른되면 다 제대로

되는 법임다.ㅋㅋㅋ

키큰 아들 두니까 든든하구 좋지예....
행복 · 2007-07-28 20:36:27
에이취투오님은 오늘 오사까 아닌가요?ㅎㅎㅎ
내일은 좋겟네요!ㅎㅎㅎ 재미있게 잘 노세요!ㅎㅎㅎ
sandy · 2007-07-28 21:02:28
행복....히히히 정말 웃긴단데.....하하하

아들이 영 말 하는게 웃겹지무.

sandy · 2007-07-28 21:03:28
천사의 유혹..ㅎㅎ 내 걱정 마이 하지무..털이 없어서 여자 싫다믄 어찌우.
장가는 가야징. 하하하.제대루 되믄야 좋캣지만머.
든든할때두 있지만 힘들때두 잇구...ㅎㅎ

sandy · 2007-07-28 21:04:09
행복....엥? 에이취투오님두 오사까 가는감?

가서 잘 놀다 옵서.
행복 · 2007-07-28 21:08:59
산디언냐, 언니 아든님이 말이 더 웃겹더라!
아직 어린데 언니두 별란 걱정 다 한다야! 이제 모르느 사이에 털이 무성하게 날게!

아! 에이취투오님이 오사까 모임데 간다던데. 토요일부터 가기싶다하길래 지금 오사까인가 해서!ㅎㅎㅎ 나두 오사까 모임에 가구 싶어서 저기 우에 글에 자꾸 들어가서 봤짐!ㅎㅎㅎ
sandy · 2007-07-28 21:16:07
행복...ㅎㅎ 털이 글쎄 무성하게 날까? 내가 원래 털이 없어서리..ㅎㅎ
아들두 없을까바 걱정이란데.히히히
행복 · 2007-07-28 21:24:33
언냐, 걱정 말라니깐 날땐 다 나지!ㅎㅎㅎ
언니 털이 적으믄 겨드랑이랑 신경 아이써두 되겠당!ㅎㅎㅎ 좋구나!ㅎㅎㅎ
아들이 이제 한 10년지나두 없으면 그때가서 다시 걱정하오!ㅎㅎㅎ 그럴 일이 없겠지만!ㅎㅎㅎ
sandy · 2007-07-28 21:32:15
행복.....하하하. 난 겨드랑이두 얼마 없거든......

글쎄 10년 지나믄 날 보여줄까? 히히히

내 글쎄 제 아들이 털이 있는지 없는지두 몰루구 잇쨀까?

그램 가마이 울 나그네 보구 물어봐야지..하하ㅏㅎ
미인 · 2007-07-29 09:48:35
아드님이 영 야무지네요 ㅎㅎㅎ 넘 웃겼어요 ㅋㅋㅋㅋ
sandy · 2007-07-29 10:16:36
미인님. ㅎㅎ 그런지 어떤지...하여간 아들이 영 웃김다.
jane · 2007-07-30 13:38:53
ㅎㅋㅋㅋㅋㅋㅋ 하하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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