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바에 대한 추억 ㅎㅎㅎ

가정육아 · #180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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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 2007-07-28 14:49:01 · 조회 348
저가 일본에 와서 처음 찾은 바이또가 작은 소바집이였어요 .

주인은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미세를 차렸는데,홀은 없고 밥상도 그냥 가운타식이며,제일 많아서 7,8명이 앉을수 있는 정말 작은 밥점이였어요 .

홀이 없었길래,주방에서 텐뿌라도 하고 소바도 삶고,때로는 쯔유까지 만들었어요 .

점심이면 마카나이는 언제나 소바였어요 ㅠㅠ 그 바이또를 2년했기에 소바만봐도 질렸고,더구나 쯔유에 쓰는 카쯔오부시의 냄새만 맡아도 메슥했던거지요 ㅠㅠㅠ

건데,인간은 정말 이상한 동물이네요 ,오늘도 메숙해서 토하고 ,뭘먹을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소바가 먹고싶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집옆의 미세에 가서 소바를 먹고 왔어요 ,건데 ,맛은 옛날에 바이또하던 미세의 맛보다 영 못합니다 ㅠㅠㅠ

미세 주인하고도 잘도 싸우고 했었는데ㅋㅋㅋ 언제나 손님에게 주인의 마누란가고 물어봐서 넘 스트레스 싸이고 ㅋㅋㅋ 주인아저씨는 50대 중반이였고,매우 뚱뚱했거던요,그때 전 25살 ㅋㅋㅋ 주인 마누라란 소리들을때마다 얼마나 열이 나던지 ㅋㅋㅋ

지금은 미세가 적자여서 어느 은행에서 경비원으로 일한다고 들었는데 ㅎㅎㅎ 생각하면 그 아저씨 정말 마음씨 착한 아저씨였어요 ㅎㅎㅎ 겨울엔 세배돈도 주고했었는데 ㅎㅎㅎ

질서없이 더운 오늘 오후 이렇게 옛날 추억한번 해봅니다 ㅎㅎㅎ

여려분 좋은 주말 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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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백조 · 2007-07-28 15:29:45
ㅎㅎ
소바 나는 소바 게걸입니다
심플한 온소바 ㅎㅎ
처음엔 서서 먹는게 영 이해 안되였는데
어느땐가부터 나도 그 계렬에 ㅎㅎ
미인 · 2007-07-28 16:08:01
백조님 ㅎㅎㅎ 전번 백조님 글을 읽고 지금 임신중이라는걸 알았어요 ㅎㅎㅎ

축하합니다 ㅎㅎㅎ 오늘은 넘 더워서 시원한 소바가 먹고싶어서 ㅋㅋㅋ

한번씩 먹으니 맛있네요 ㅎㅎㅎ
행복 · 2007-07-28 17:08:04
ㅎㅎㅎ 저도 일본에 와서 라면점에서 알바했는데 매일 라면 먹었었거든요.
한 이년은. 근데 그렇게 맛있어서요. 제가 워낙 면을 좋아해서.
지금도 라면 먹으면 어쩐지 그때 그집 라면이 제일 맛있는것같아요.
너무 먹어서 내 입이 그맛을 좋아하나 보네요.
그 라면점도 부동이 났지만 자꾸 그 라면이 먹고 싶네요!ㅎㅎㅎ
미래에 · 2007-07-28 19:27:52
나는 소바 영 좋아하는데용....ㅎㅎㅎㅎ

일본갈적마다 소바뗴를 내다가 돌아오거든요.ㅎㅎㅎ

중국에서도 물론 ..자주 먹으러 가구.....ㅎㅎ

헌데...요즘 몸이 괜찮으세요...더운 여름 몸 조심하세요^^^
미인 · 2007-07-29 09:38:32
행복님 ㅎㅎㅎ 저도 일본라면을 좋아해요 ㅎㅎㅎ 특히 톤코쯔라면 ㅋㅋㅋ



미래에님 ㅎㅎㅎ 님도 소바를 좋아하세요?ㅎㅎㅎ 한번씩먹으면 그래도 맛이 정말 좋아요 ㅎㅎㅎ  니이가다에 한번갔었는데,그기서 먹은 소바도 영 맛있었어요 ,글구 나가노의 소바도 맛있었어요 ㅎㅎㅎ
 
                 요즘 몸은 많이 났어요 ㅎㅎ고마워요 ,건데 일본도 요즘 너무 더워서,그냥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흐름니다 ㅠㅠㅠ상해도 굉장히 덥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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