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학원선생의 말

가정육아 · #179922

← 가정육아

sandy · 2007-07-27 09:47:27 · 조회 351

어제 그저께 더운날에 한달에 한번인 사진 학원에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그 전날 밤에 숙제를 준비 못해서 세시간을 들여서 사진 찾아서 프린트 여러번 하면서 색상 조절해서리

그나마 내 작품 다섯장을 가지구 갔습니다.

사진 학원은 가지구 온 작품을 한사람 한사람 하나하나 평가하구 점수 매기면서 선생이 이럴땐 이렇게

찍었어야 한다구 강의를 하는거루 끝납니다.

독설인 선생은 예리한 피판을 합니다.


오랜 세월 십년 넘게 배운 분들한테는 아주 엄하게 점수를 매깁니다.

하야다 상이라구 안경낀 깔끔한 할아버지 있는데 보면 좀 신경질 적이구 까다로운데가 있는 할아버지 임다.

하야다상은 오랜 세월 사진을 배웠는데 이번의 작품은 점수가 별로 입니다.

오점이 제일 높은데 오점이 하나두 없습니다.

선생이 이럼니다.배운지 오래되는데 왜 이러냐구...

사진을 찍을때 곶은 시선으로 뭘 찍으면 안된다구 왼쪽으로 오늘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제일 적합한 위치를 찾아서 렌즈속에 담아야 한답니다.

그래두 안되면 다시 돌아서서 찍을 줄두 알아야 한답니다.


하야다상의 사진은 너무 곶은 상태라서 감성이 없답니다.

내 왼쪽 앞에 앉은 하야다 상이 손이 부르르 떨리면서 신경질 적으로 노트늘 번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내 꺼는 오점 두개가 나왓습니다. 오랜 세월 보낸 분들한테 미안하기두 하구...

물론 선생이 오래 배우지두 않은 사람 치구는 잘 찍었다구 해석은 하시 지만.

더 대단한것은 다른 학원에서 배우다가 그만두구 자기절루 매일 찍는 연습 하다가

처음 우리 학원으로 오신 한 할머니는 모두오점입니다. 제가 보기에두 아주 잘 찍었습니다.


영사기로 보는 사진 두 있는데 영사기 할때 내가 멀 좀 선생한테 물어보니깐

하야다 상이 뒤돌아서 날 째려봅니다.ㅎㅎ

질투 하나 봅니다. 내가 미운가 봅니다. 더 좋은 점수를 맞은 내가 아주 미웠나 봅니다.

날 카로운 시선을 피하면서 속으로 하야다 상이 불쌍하다 생각했습니다.


지난번 사진전때 우연히 하야다상이 친구를 데리구 와서 아주 기쁜 얼굴로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면서 설명하는걸 보았는데 그때 하야다 상의 얼굴은 행복과 자신감으로 넘쳐있었습니다.



선생이 좀 말을 이쁘게 하시지....나까지 하야다상한테 미움을 받다니...ㅠㅠㅠ

하야다상을 나는 미워할수가 없습니다.

그날 사진전에서 카메라 쓰는법을 좀 물어보니깐 다른 할아버지랑 서루 다투면서

열성스레 배워주시기두 했던 분입니다.


그러나 사진 학원의 선생의 말씀은 아주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사진과 마찬가지루 인생길두 여러가지루 생각을 하면서 여러가지루 판단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것 같네요...

때론 뒤두 돌아보면서........

뒤를 돌아보면서 실패했던 옛날을 다시 떠올리면서 거울로 삼아야 할때두 있다구 봅니다.

너무 앞만 보구 달려온 내가 조금은 지나간 세월두 정리를 하면서

엄마한테 아들한테 남편한테 더 좋은 가족이 되여야 하겠다구 생각을 해봅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4)

쇼콜. · 2007-07-27 09:56:04
예술은 센스두 필요하우...
시간하구느 정비례 아이 되는게지무...
할아부지 좀 아이 됏구머...ㅎㅎㅎ
거 싼디 찍은 사진 구경합시다..
sandy · 2007-07-27 09:58:23
쇼콜라....ㅎㅎ 내 사진? 그램 올릴까? 고내 사진하구 아들 운동대회 에서 찍은 사진이

오점 맞았는데 운동대회 꺼는 남의 얼굴이 있어서리...내 구램 고내 사진만

디카 올릴께..
행복 · 2007-07-27 10:30:22
언니 요런 재간두 있었구나!ㅎㅎㅎ
전번에 고내 사진이 영 멋있던데. 그보다 더 멋있겠다 그럼!ㅎㅎㅎ
그 할아버지두 그냥 사진을 즐길게지. 그렇게 신경질적이면 피로하잖아.
할아버지 마음은 알것같은데 너무 저러면 지치는데!
언냐, 내가 동경에 가면 날 사진 많이 찍어줘!ㅎㅎㅎ
내 좋음 모델할게!ㅎㅎㅎ
sandy · 2007-07-27 10:32:51
행복.....ㅎㅎ 그냥 비슷한거지무..전번 사진은 귀가 좀 안나와서 그걸루 안하구

다른걸루..ㅎㅎ 행복....정말????? 내 모델없어서 지금 미친단데....ㅠㅠㅠ

요로시꾸.......글구 빨리 동경와랑..........
사랑mail.com · 2007-07-27 10:36:44
쌘디님은 진짜 흥취가 다종다양하고 또 열심히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분임다,남편도 좋지,아들도 인간 똑똑하지 .ㅎㅎㅎㅎ  한집식구 한집에서 살지,,  부럽당,ㅎㅎㅎㅎ
이제 기회 있으면 사진 올려주세요,나도 사진에 흥취가 많아요,

근데 오사까에는 사진 학원이 없는가요? 쌘디님 다니는 사진학원의 선생님 보고 오사까에는 없는가고 한번 물어봐주실래요?ㅎㅎㅎㅎ 
sandy · 2007-07-27 10:38:47
사랑메일콤님.....원래 사람은 다 남을 부러워하면서 산답니다.

저라구 맨날 좋은 일만 잇겠습니까.ㅎㅎ

ㅎㅎ 내 디카갤러리에 오점맞은 사진 올렸씀다. 한장만...

다른한장은 운동대회 때 사진이라서리 다른 사람 얼굴두 있어서리.

함 선생보구 물어볼께요...사진학원이 있나 없나..ㅎㅎ
★ 유 니 ★ · 2007-07-27 10:55:34
싼디님은 촬영에 흥취있군요...부러워요...
저의 아버지와 오빠가 화가인지라 촬영쪽에 흥취가 많아요...
부모님이 절 그쪽방면으로 발전했으면 하는데 내가 끊기가 없어가지고...ㅋㅋㅋ
싼디님의 개성있는 사진 보고싶네요....
지구별 · 2007-07-27 10:55:43
모델이 없다구? 그램 내 해달람까? ㅋㅋㅋ
못생기무 모델두 아이 되는가? ㅠㅠ

근데 사진학원 댕기자무 사진기두 영 좋은거 들구댕게야 되잼까?
Why? · 2007-07-27 11:03:16
지구별이 모델이 딱좋지무,,,싼디님 좀 써보쇼,,ㅎㅎㅎ
sandy · 2007-07-27 11:19:41
유니님.ㅎㅎ 이재 시작한지 얼마 안됨다.아직 사진기쓰는 방법두 잘 몰름다.ㅎ
님두 흥취 있으면 젊엇을때 시작 하세요.
아직은 내가 원하는 사진을 찍지 못하구 잇슴다..


sandy · 2007-07-27 11:21:51
지구별.....휴 모델없소이..잘생기구 못생기구 상관없소. 잡지 모델사진이 아니라서리

표정 이나 이런게 중요하거등...머 표정이야 찍는 순간을 잘 잡음 되지무.

사진기는 보통거두 일없다구 하는뎅 그래두 하다보면 이찌간 레후는 욕심나지무.

프린토 하구 이찌간 레후 모두 15만엔 들었찌무.내 세금이 돌아온걸루 인차 샀지무.ㅎㅎ

나중에 모델 해주소...히히히


와이......그래말이 써야지...모델해주갯다믄 내야 좋지...
나나 · 2007-07-27 11:43:08
취미가 있어서 좋겠다---------부럽땅-------------
난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ㅠㅠㅠㅠ
sandy · 2007-07-27 11:43:53
나나.......이제 좀 몸이 좋아 지면 좋아 하는걸 하나 해보람아...

몸은 어떻니? 괜찮어?
행복찾기 · 2007-07-27 11:46:06
사진과 마찬가지루 인생길두 여러가지루 생각을 하면서 여러가지루 판단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것 같네요...

때론 뒤두 돌아보면서........

뒤를 돌아보면서 실패했던 옛날을 다시 떠올리면서 거울로 삼아야 할때두 있다구 봅니다.

너무 앞만 보구 달려온 내가 조금은 지나간 세월두 정리를 하면서

엄마한테 아들한테 남편한테 더 좋은 가족이 되여야 하겠다구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나 요렇게 마음속에 쏙 들어오는 말을 하니  영 곱다...
sandy · 2007-07-27 11:50:15
행복 찾기 언니.ㅎㅎㅎ
곱소? 나뚜 언니 곱소.....히히히
복둥이엄마 · 2007-07-27 14:43:54
싼디님:

동갭이...니 사진 잘 찍네...말만 하지 말고 사진이나 올리슈...

빨리 올려줘...내 래일 중국 돌아간다....갔다가 명년에 온다....

래년에는 애기 둘다 데리고 온다....어이구 생각만해도 힘들어지네.....

그럼 잘 잇어,,,,몸 건강하고.....
sandy · 2007-07-27 15:13:53
복덩이 엄마....헝? 무슨말?
내 디카 갤러리다가 올렷다야.
근데 어째 가는데? 왜 명년이야?
갔다가 인차 오믄 되지....
하여간 잘 갔다 와..
jane · 2007-07-27 16:24:27
잘 읽고 갑니다.고맙슴니다.
복둥이엄마 · 2007-07-27 16:43:39
그래?  내 그럼 디카갤러리 봐야겠다...

중국에 울 아들 데리러 간다...간바에는 좀 놀다오려고,,,,,애들도 좀 키우고,,,

우리 애들  연년생이라서 (지금 딸 3살 아들 2살)  혼자보기는 힘들어....

명년에 와서 보자....  빠이빠이.............................
sandy · 2007-07-27 17:28:43
쟌님.ㅎㅎㅎ 감사함다. 언제나..

복동이 엄마...오....명년이긴 무신. 중국가서두 쉄터 가끔씩 올름 되지.
그나저나 나구네 혼자 두구 가믄 어찌눈데.........ㅠㅠㅠ
복둥이엄마 · 2007-07-27 19:33:54
동갭이:

중국가면 컴이 없어서 요 쉼터 못본다...빈보이니 .....ㅎㅎ

우리 딸님이가 노트복을 다 망가쳐나서ㅠㅠㅠ15만엔 짜리인데.....

근데 덕분에 울딸님이 컴 잘한다....ㅋㅋ

울 실랑은 내가  없으면 좋아해,,,,잔소리 안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코가레 · 2007-07-27 19:48:09
>내가 미운가 봅니다.
날 카로운 시선을 피하면서 속으로 하야다 상이 불쌍하다 생각했습니다.


ㅋㅋ 싼디, 요 말을 보무 싼디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다 알게 되는것 같짐.ㅎㅎ
싼디는 감정이 아주 풍부하구만. 아직두 소녀요.ㅎㅎㅎ
sandy · 2007-07-27 22:39:03
복동이 엄마........휴.....그램 인터넷 방 가서 봐라..

실랑이 외로워서 바람피면 어쩔라구......ㅎㅎㅎ
미안. 이런소리 해서리......
그래두 너무 오래 혼자 두지 말어...인차 다시 오랑...
sandy · 2007-07-27 22:39:40
아코가레......ㅎㅎㅎ 내 소녀지무. 마음만.....호호호

내 감정이 너무 풍부해서 울 나그네 날 정신병자라우.하하하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알려주세요 ㅜㅜ너굴2007-07-27 14:283489
메신저가 안열려요 도와주세요나나2007-07-27 14:1634922
머리 염색할미꽃2007-07-27 14:053479
일본에 오래있을수록미인송2007-07-27 14:0052728
외환은행서 송금~~발자국2007-07-27 13:3534715
님들집두 그런가요?난 넘 추워하구.....ㅎㅎㅎ사계절2007-07-27 13:1852928
송금미인송2007-07-27 13:1635717
결혼식 부모 요청할때잔디2007-07-27 12:1835613
점심은 요걸루...^&^사계절2007-07-27 12:1842813
풍수에 관심이 있는 분들Angel Heart2007-07-27 12:143543
겁쟁이 .........유나아2007-07-27 11:584094
급합니다.선이2007-07-27 11:393493
쑈를 해봤음다★ 유 니 ★2007-07-27 11:3747924
입양에 대하여 ... ...기 쁨2007-07-27 11:3270010
어쩌면 좋아요? 난감해서 내원...새 희망2007-07-27 11:2641112
gift card만남2007-07-27 11:233512
춘춘님, 이름아이콘 보쇼!ㅎㅎㅎ행복2007-07-27 10:5234714
급급급!눈의꽃2007-07-27 10:493536
중국에서 제왕절개 수술하신분들빨간 장미2007-07-27 10:2134811
애기 코가 멧네요...★ 유 니 ★2007-07-27 10:0738113
▶ 사진 학원선생의 말sandy2007-07-27 09:4735124
식욕이 떨어지는 더운여름~~~발자국2007-07-27 09:343496
같이 사업하실분군대빤쯔2007-07-27 09:313501
하얀나비님 알려주세요새별2007-07-27 09:273522
花巻の作り方은잎2007-07-27 08:273598
처음 가입했어요김혜령2007-07-27 07:393550
머리가 판단이 안섭니다하얀 나비2007-07-27 07:0739512
생활의 일각 - 엽기 ㅋㅋ유나아2007-07-27 06:3936111
닭푸른 파도2007-07-27 00:224714
한 밤중에 료리햇슴다꼬옥 잘살거야2007-07-27 00:1248716
← 이전1900 / 244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