妈妈呀,送你一朵花儿

가정육아 · #173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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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여자(메~) · 2007-07-20 00:25:27 · 조회 357
우리집 앞마당에 황페한 자그마한 밭이 잇는데 봄에 호박을 먹고 거기다가 호박씨를 뿌린게 싹이 나서 이제는 포기가 제법 크게 자라났슴다.그옆에다가 어머니날에 사온 장미도 같이 꽂아놓은게 호박포기가 장미한테 뻗쳐나가면서 자라나니 더벅머리총각 외할미가 "저 호박이 으쓸한게 메이꾸이하구 연애한다"그램다.ㅋㅋ외할배는 이제 거기 호박이 달리거등 더벅머리총각이한테 먹인다며 "지운이호박"이라구 이름지어놓구 맨날 거름이랑 줘가며 정성스레 가꿈다.
더벅머리총각이 대낮에 자다가 오줌마려워서 깨나면 외할미가 데꺽 안고 쉬-쉬- 시키는 목표물이 바로 그 지운이호박임다.매번마다 쉬- 다하고는 히히 웃으며 "저번날에는 호박포긴데까지 못가든게 이재는 저--기저 호박인데까지 오줌을 쌌다 "그럼다.
지운이호박이 더벅머리총각의 오줌을 비료로 무럭무럭 잘자라나 드디여 꽃이 서너송이 피였는데 아쉽게도 모두 수꽃이네요.호박은 언제나 달릴런지.ㅠㅠ
오늘아침에 샤워하구 나오니 더벅머리 총각이 외할미품에 안겨서 엄마한테 꽃을 준다며 호박꽃을 한송이 쥐고 오후로문앞에서 기다리구 있습디다.지 엄마를 준다는게 꽃을 손에 꼭 쥐고 좀처럼 놓으려구두 안하면서.ㅋㅋㅋ
더벅머리총각이 이뻐서 아침이 늦어지는것도 마다하구 그 바쁜 대목에 몇장 찰칵했슴다.
이쁘게 봐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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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코코미 · 2007-07-20 00:47:22
임전한 총객이네... 넘 귀엽게 웃슴다..간을 싹 빼먹겠다...
빨간딸기(뱀) · 2007-07-20 00:53:34
이렇게임전한 총각을 비자안준단말이 그 입관것들이 사람 우습게 밨구먼.
이담 이총객이 커서 큰인물할때 당신들 목이 가달가달 거린다이 조심하랑께.ㅎㅎㅎ
꼬옥잘살거야 (뱀) · 2007-07-20 07:04:18
잘생겻슴다   웃는걸봣으면   ㅎㅎㅎㅎㅎㅎ

월요일에  일이 잘풀리길 바래요 
파룬 · 2007-07-20 08:36:35
더벅머리총각이 잘 생겼어요.

히히 웃는 모습 보니 아침부터 기분 좋아집니다.
랑정 · 2007-07-20 10:19:07
더먹머리총각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ㅎ

비료잘줘서 ㅎㅎㅎㅎㅎ

이제 가을이면 맛있는 호박 많이 달리겠네용 ㅋㅋㅋ
봄꽃 · 2007-07-20 12:34:33
잘난여자님 애기 요렇게 귀여운가요?애기 습진 문의 했을때 플 남겨줘서 4달되는 애기가 어느만큼 큰가 궁금하던차였는데. 우리 애기두 언제면 이만큼 크겠는지.ㅎㅎ
ヒマワリ · 2007-07-20 16:25:53
따링--- 니집 총각이 멀쑥하게 이쁘게 잘  컸다!!   

 근데 암만 바두 총각아빠  많이 닮았다야. ㅋㅋ

잘난 여자(메~) · 2007-07-20 18:08:42
플달아준 여러분,일일히 감사는 못드리구요.
우리애기 이쁘게 봐줘서 고마워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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