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내 팔자야....

가정육아 · #16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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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나비야 · 2007-07-05 15:32:00 · 조회 375
애랑 함께 살자니...왜 이렇게 힘든지???

딸애가  오늘 또 열이 오르네요.

아침에   출근한지 한시간도 안 되는데....

보육원에서  회사에  전화가 날아와....애를 데려가라네요.

집근처에 있는  새  보육원에 옮긴지...오늘이 4날째임니다.

사실...전번달   애가  감기땜에  보름동안  약을 먹고  겨우 나았는데...

나은지  얼마됐다구 ....또 시작하네요..

밤중에 열이 40도씩 오를때면....어쩔바를 모르겠어요.

병원에 업고 달려가도...그냥 약만주고 돌려보내지....

아파하는 애 모습을 보면....눈물만 나고....

ㅠㅠㅠㅠㅠㅠㅠ

애 아빠는   회사일이 바쁘다 보니  아예 도움도  안 돼요...

요즘   자꾸 청가만 맡아서...회사에  눈치만 보이지...

이번주일엔  나라시보육땜에  두날  청가 맡았었는데...

오늘 또 하루 청가......

휴~~정말 힘들어요.


애만 다시 중국에 보낼려구 생각하니.....

겨우 세식구  모여 살게 되였는데, 또 다시  눈물코물 흘리면서 갈라져  살아야 하나....싶고,

아예 ....나도 중국에 가버리고 말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됨니다...

적어도 중국엔 부모님들두 계시구...애를 돌봐줄 분들이 있으니....

홀로  아글타글 힘들어 할  필요도 없지 않나 생각하게 되네요.

근데...중국에 가서 또 뭘 해야 될지??? 중국에선 수입도  적지...

왜 자꾸 이렇게   흔들리게 되는지.....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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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쟈스민 · 2007-07-05 15:49:21
님글 보니 울엄마생각나서 눈물나네요.
받은날자보다 먼저태어나 엄마고생시키구
태어나서두 몸이 부실해 감기가 페염되구
입원까지 하면서 엄마고생시키구..

엄마랑 친척이랑한테 어렷을때일 넘들어 들어두
담담햇엇는데 오늘 님글 읽으니 울엄마 그때의
맘이 보여지는듯해서 ..ㅠㅠㅠ 눈물나네요.

엄마정성이 지극하면 애가 꼬옥건강해져요.
어렷을때 자주 앓아야 커서 건강해요.
저가 증명입니다.
힘내세요.
당근 · 2007-07-05 15:58:29
지금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 사는거 포기하지 마세요..저두 구월엔 아들을 데려와서 이젠 다함께 살려고 합니다..여기서 서로 의지하면서 같이 힘냅시다..화이팅!
복미 · 2007-07-05 16:25:54
그래두 애는 엄마랑 아빠랑 함께있어야 행복할것입니다...
아직 여기에 적은되지않아서 열두오르구 그런것 같은데...
이제 잘 적응되구 어머니가 옆에서 돏아주면 건강이 보다 더
빨리 회복될것이에요.. 힘들지만 그래두 좀만 힘내세요..겨우 세식구 한자리에 모였다면서요...꼭 건강이 회복대서 세식구 웃을날이 올겁니다...화이팅..!!
행복 · 2007-07-05 16:54:10
애들이 아직 보육원생활에 적응 아이 돼서 자꾸 몸살이 나나봐요. 좀만 더 견지하세요.
그래도 애는 부모랑 같이 있어서 행복해할거예요! 어려서 아무것도 몰라도 자꾸 갈라져 있으면 애가 크서 부모랑 같이 재미있게 보냈던 추억이 적어지잖아요.
조금만 더 극복하면 애가 꼭 건강하게 보육원생활에도 잘 적은될거예요.
애가 너무 귀엽고 이쁜데 그냥 옆에서 이쁘게 키우세요!
엄마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단뽀뽀 · 2007-07-05 17:25:42
회사 청가 맡는 일에 넘 신경쓰지 마시고
청가 맡아야 할 일이면 맡아요.
그리고 청가 맡고 못한 부분을 나중에 더 잘하면 되잖아요.

엄마가 좀 느슨하게 오오라까니 해야 애도 스트레스 적게 받는대요.
저도 지금 분투 중이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 질 겁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사랑mail.com · 2007-07-05 18:42:12
그렇게 힘들고 애도 자꾸 아프고 하면  궂이 애를 일본에 딱 둘 필요있습니까?어디서 자라나 애가 간강하게 잘 자라는게 더 좋지 않나요? 어느정도 자란다음에 일본데려와서 한가족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나요?
난 그래서 신심이 없어서 중국에 가서 출산하고 애도 중국에 두고 왔습니다,지금은 애가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돈 좀 모으자고,
느슨한 환경에서 부모와 아이가 같이 살면 좋겠건만  외국생활이란게 그렇게 느슨하지 않아서.
보고싶지만 전 참고 살렵니다,
나비야,나비야 · 2007-07-05 19:33:43
자스민님----애를 키워보니 저도 부모님 마음을 알뜻함니다.
 어릴적엔 저도 페염이 자주 왔댔어요. 저의 어머님두 그땐 많이 힘들었을거네요.
저두 요즘 엄마생각 많이 남니다...가까이에 있으면 딸애두 봐주구 얼마나 좋을가 싶기두 하구요....

당근님----이제 두달이 있으면 한식구 함께 살게 되네요.  축하해요...서로 돕고 배우면서 노력해요~~

복미님----고무의 말씀 정말 감사함니다.. 따뜻한 코멘트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행복님---- 그런가 봄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안 된것 같아요.  사실 애가 있어 저도 너무 행복해요.  인제는  남편하군 갈라져서 살수있어도...애랑은  갈라져서  못 살것 같아요..ㅎㅎㅎ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함니다. 쭉~ 행복하세요.

단뽀뽀님---- 애를 일본에 데려오니.. 애 한테 돈이 엄청 드네요.. 지금 회사에서  조금 더 버텨보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여서  자꾸 신경 쓰게 돼요.   사실 스트레스  싸일때면... 애 한테도 화내게 되데요...오오라까나 감정으로 애를 키우기위해....저도 노력할게요.


나비야,나비야 · 2007-07-05 19:55:52
사랑님--- 저도 애를 중국에서 출산했어요. 낳아서 4달만에  시부모님들께 맞기고 일본에 돌아왔거든요... 그 사이 일년반 정도  할머니손에서 자라면서...딸애가 엄마 아빠를 모르데요...저는 마치 애를 잃어버린뜻한 심정이 였어요.   물론  시부모님들  손녀를  금이야 옥이야 하면서 기르죠...근데 애를 너무 어루만지는 탓에  가정교양  방면에서 여러가지 문제들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애를 일본에 데려와  보육원에 보내면서 부터 저는 시미지미 느끼게 되였어요... 그래도 애 교육은  어릴때부터  엄마 아빠가 맡아야 된다구 생각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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