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자다가,
오랜만에 고향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중국에 있는 나는 너무 젊었구,
북경에 있가가두 연길에 있습니다.
북경의 겨울의 새벽아침. 입김을 불면 하얗게 되는 어슴프레한 새벽에 두터운 옷을 입구
길에서 밀차에다가 가마 밀구 다니면서 빙을 구워파는 아줌마 한테서,
닭알 을 넓구두 앏게 지져서 거기에 궈즈를 넣구 돌돌 말아서 먹는 빙을 사먹기두 하구,
색바랜 낡은 뻐스를 타구 출근을 합니다. 뻐스 차장은 더러운 회색 작업복에 팔에는
우리가 어렷을때 끼던 팔토시를 끼구 목소리가 귀청을 째깁니다.
그러다가 덜커덩거리는 기차에 발이 부으면서 앉은채로 하루를 넘게 달려서
연길에 갑니다. 엄마가 마중을 나왔습니다.엄마는 아주 젊었습니다.
연길에 있는동안 양고기 뀀을 사먹구 랭면을 먹으면서 지금보다 훨씬 젊은 엄마하구 싸우기두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북경 갈 시간이 되여서 집 떠나기 싫다구 하면서 쫄쫄 늘구다가 기차표를 사지 못해서
속썩이다가 온몸이 땀벌창이 되여서 꼐여났습니다.
오랜만에 북경의 거리가 생각납니다.
연길의 거리두 생각납니다.
내가 있었던 시절하구 비기면 지금은 많이 변화되여서 알아볼수 없을 정도이지만.
그때 그 시절의 그 모습은 그대로 내꿈에 나타나는군요.
오래동안 잊어버리구 살아왔댔지만. 그래두 기억속 어느 한구석에는 남아 있었나봅니다.
중국을 떠날때 다시는 기차를 안탄다구 결심 했습니다.
너무 기차에 시달려서 고생하던 기억이 많아서요......
그런데 꿈에서 깨고나니 불시에 기차가 타고 싶네요.
휭뎅그레한 연길 역안,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소독수 냄새가 진하게 나는 화장실.....
길구 누런색나는 역에 있는 걸상들.짐을 걸상에 놓구 거기에 머리를 놓구
걸상우에 쪼크리구 누워자는 사람들....
뻰찌비슷한 도구로 표를 똑똑 구멍내는 표검사하는 철도 사람들,
기차타기전에 표를 검사맡치구 꼭 걸어 지나야 하는 딱딱한 돌 바닥.
사람이 붐비여서 막 얼굴이 긁히면서 겨우 부비여 타던 기차...
기차탈때 기차에서 뿜어나오는 흰연기......
어릴때 맨날 걸어다녔던 빤짝빤짝한 쇠대위를 달리는 국방색 기차는 나를 먼데로 싣구 가네요.
말그대로 칙칙 폭폭 하는 소리를 내면서 달리는 기차...
삶은 닭알이랑 오이랑 가득 넣어서 무거운 가방을 먼저 자리 위에다가 올려놓구,
홀래트홈에서 얼굴의 눈물을 훔치면서 날 바라보는 엄마를 기차 창문을 올리구 내려다 보면서,
집을 처음으로 떠난게 시작인데 ,
결국 이렇게 오랜 세월을 고향을 떠나서 이국에서까지 살게 되였네요.
연길역 에서 기차타본지두 오래되네요. 계속 비행기만 타구 다녔으니깐.
북경의 길거리에서 더러워보이는 그 빙을 사먹은지두 오래되구
엄마하구 얼굴보면서 싸워본지두 오래됩니다.
나는 엄마가 되여있구 엄마는 할머니가 되여있습니다.
머가 먼지 모르는 사이에 세월은 가구 나는 오늘두 삶에 부대끼면서 이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 풍경을 꿈에서 보니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당장 비행기 타구 날아가구 싶네요.............
모든게 변화되여 내가 있을자리는 없어졌을찌두 몰르지만,
돌아가서 고향의 공기를 들이키구 싶습니다.
정녕 지금있는 곳보다 더러운 공기라 하더라두 말입니다.
오늘은 엄마한테 전화해서 사랑한다구 말할려 합니다.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인 내가 엄마곁에 못있어주는게 정말로 미안스럽군요.
오랜만에 고향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중국에 있는 나는 너무 젊었구,
북경에 있가가두 연길에 있습니다.
북경의 겨울의 새벽아침. 입김을 불면 하얗게 되는 어슴프레한 새벽에 두터운 옷을 입구
길에서 밀차에다가 가마 밀구 다니면서 빙을 구워파는 아줌마 한테서,
닭알 을 넓구두 앏게 지져서 거기에 궈즈를 넣구 돌돌 말아서 먹는 빙을 사먹기두 하구,
색바랜 낡은 뻐스를 타구 출근을 합니다. 뻐스 차장은 더러운 회색 작업복에 팔에는
우리가 어렷을때 끼던 팔토시를 끼구 목소리가 귀청을 째깁니다.
그러다가 덜커덩거리는 기차에 발이 부으면서 앉은채로 하루를 넘게 달려서
연길에 갑니다. 엄마가 마중을 나왔습니다.엄마는 아주 젊었습니다.
연길에 있는동안 양고기 뀀을 사먹구 랭면을 먹으면서 지금보다 훨씬 젊은 엄마하구 싸우기두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북경 갈 시간이 되여서 집 떠나기 싫다구 하면서 쫄쫄 늘구다가 기차표를 사지 못해서
속썩이다가 온몸이 땀벌창이 되여서 꼐여났습니다.
오랜만에 북경의 거리가 생각납니다.
연길의 거리두 생각납니다.
내가 있었던 시절하구 비기면 지금은 많이 변화되여서 알아볼수 없을 정도이지만.
그때 그 시절의 그 모습은 그대로 내꿈에 나타나는군요.
오래동안 잊어버리구 살아왔댔지만. 그래두 기억속 어느 한구석에는 남아 있었나봅니다.
중국을 떠날때 다시는 기차를 안탄다구 결심 했습니다.
너무 기차에 시달려서 고생하던 기억이 많아서요......
그런데 꿈에서 깨고나니 불시에 기차가 타고 싶네요.
휭뎅그레한 연길 역안,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소독수 냄새가 진하게 나는 화장실.....
길구 누런색나는 역에 있는 걸상들.짐을 걸상에 놓구 거기에 머리를 놓구
걸상우에 쪼크리구 누워자는 사람들....
뻰찌비슷한 도구로 표를 똑똑 구멍내는 표검사하는 철도 사람들,
기차타기전에 표를 검사맡치구 꼭 걸어 지나야 하는 딱딱한 돌 바닥.
사람이 붐비여서 막 얼굴이 긁히면서 겨우 부비여 타던 기차...
기차탈때 기차에서 뿜어나오는 흰연기......
어릴때 맨날 걸어다녔던 빤짝빤짝한 쇠대위를 달리는 국방색 기차는 나를 먼데로 싣구 가네요.
말그대로 칙칙 폭폭 하는 소리를 내면서 달리는 기차...
삶은 닭알이랑 오이랑 가득 넣어서 무거운 가방을 먼저 자리 위에다가 올려놓구,
홀래트홈에서 얼굴의 눈물을 훔치면서 날 바라보는 엄마를 기차 창문을 올리구 내려다 보면서,
집을 처음으로 떠난게 시작인데 ,
결국 이렇게 오랜 세월을 고향을 떠나서 이국에서까지 살게 되였네요.
연길역 에서 기차타본지두 오래되네요. 계속 비행기만 타구 다녔으니깐.
북경의 길거리에서 더러워보이는 그 빙을 사먹은지두 오래되구
엄마하구 얼굴보면서 싸워본지두 오래됩니다.
나는 엄마가 되여있구 엄마는 할머니가 되여있습니다.
머가 먼지 모르는 사이에 세월은 가구 나는 오늘두 삶에 부대끼면서 이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 풍경을 꿈에서 보니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당장 비행기 타구 날아가구 싶네요.............
모든게 변화되여 내가 있을자리는 없어졌을찌두 몰르지만,
돌아가서 고향의 공기를 들이키구 싶습니다.
정녕 지금있는 곳보다 더러운 공기라 하더라두 말입니다.
오늘은 엄마한테 전화해서 사랑한다구 말할려 합니다.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인 내가 엄마곁에 못있어주는게 정말로 미안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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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4)
행복찾기 언니.......ㅠㅠ 미안하오. 눈물 흘리게 해서리..
이재 울 엄마한테 전화하니깐 또 교회나가라는 소리밖에 아이하네.......ㅠㅠ
사랑한다구 말할 틈두 아이주구 전화 끊어버리네........ㅠㅠㅠ
이재 울 엄마한테 전화하니깐 또 교회나가라는 소리밖에 아이하네.......ㅠㅠ
사랑한다구 말할 틈두 아이주구 전화 끊어버리네........ㅠㅠㅠ
ㅋㅋㅋ 엄마 너에 대한 사랑표현이 교회나가는게지...
언니...................우야. 울 엄마두 그래는데 싫은거 어찌라우.......
ㅎㅎ 싼디님 전화 다시해야겠슴다..여기서 모두들과 약속을 했으니 오늘내로 지켜야지요...요즘 심신이 많이 피곤한가봅니다..꿈에서까지 여기저기 다니고 덜컹거리는 기차에 뻐스에..여행이라도 떠나보면 어떠실지요??
난 내 친구한테서 그냥 설교를 들어서 그런지 그리 싫지 않다..
다음에 내 집에 가서 니 대신 들어주마...ㅋㅋㅋ
다음에 내 집에 가서 니 대신 들어주마...ㅋㅋㅋ
당근님. 하하하. 내 사랑한다구 말하자 한게 글쎄 그 할매 시간이 없다구 말두 채 아이듣구 자기 할말만 하구 뚝! 끊슴다. 머 맨날 당하는 일이라서 습관두 됐찌만.
행복찾기 언니.....ㅎㅎ 이구.....언니 울 엄마 설교하면 열시간이래뚜 사기나 하오..
행복찾기 언니.....ㅎㅎ 이구.....언니 울 엄마 설교하면 열시간이래뚜 사기나 하오..
고향을 그리고 어머니를 그리는 산디님의 감정세계가 저에게까지 미쳐서 가슴이 웅클해지네요.그래요.여기보다 못한 공기지만 들어쉬면서 바로 이것이였어.하고 옛날맛을 느낄수있어서 좋았어요.
산디님을 처음 혼자 떠나보내는 어머니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어요.떠나는 열차를 바라보면서 어머님은 홀로 눈물을 훔쳤을거예요.오늘이 아니더라도 꼭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세요.
산디님을 처음 혼자 떠나보내는 어머니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어요.떠나는 열차를 바라보면서 어머님은 홀로 눈물을 훔쳤을거예요.오늘이 아니더라도 꼭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세요.
간밧데... 겡끼 다시데..
언니글보니까 이때까지 살면서 엄마한테 사랑한단말 해본적이 한번두 없엇던거 같아요
연길 가본지도 이젠 몇년되여서 어떻게 변햇는지도 잘 모르겟구. 올해엔 가서 언니말대로
고행의 공기를 맘껏 들이키고 엄마한테더 사랑한다고 기껏 말해보고 싶슴다 .
연길 가본지도 이젠 몇년되여서 어떻게 변햇는지도 잘 모르겟구. 올해엔 가서 언니말대로
고행의 공기를 맘껏 들이키고 엄마한테더 사랑한다고 기껏 말해보고 싶슴다 .
아무튼 거럭력에 탄복함다
나는 싹 잊어부리고 아무것도 없슴다
ㅎㅎ
오늘부너 한 6일정도
잠수 탐다
ㅋㅋ
갔다와서 보기쇼
지금 나리다에서 인터넷함다
나는 싹 잊어부리고 아무것도 없슴다
ㅎㅎ
오늘부너 한 6일정도
잠수 탐다
ㅋㅋ
갔다와서 보기쇼
지금 나리다에서 인터넷함다
근아님. ㅎㅎ 알겟씀니다. 나중에 엄마가 시간있을때 꼭 사랑한다구 말해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엄마 목숨을 내 목숨으로 바꿀수 잇다면 그렇게 라두 해서 엄마 살리기 싶다구 한게 울 엄마 너무 감동대 합데다...ㅎㅎ
지난번에 한번 엄마 목숨을 내 목숨으로 바꿀수 잇다면 그렇게 라두 해서 엄마 살리기 싶다구 한게 울 엄마 너무 감동대 합데다...ㅎㅎ
영환맘. 알따. 내 요짐 마음이 불안정해서 자꾸 꿈자리두 사나운것 같네........ㅠㅠ
쯔바끼.올해 가우? 나뚜 가기싶네........래년에 아들 수험끝나믄 꼭 가야지...
엄마한테 잘 해드리구 오우.
엄마한테 잘 해드리구 오우.
백조. 어디 가길래? 중국? 잘 갔다 오우.......눈꼽아 기달굴께....
영매......울다가 웃기는? XXX에 털이 나오.ㅎ
발바닥에?ㅋ
영매. 발바닥이야 편안하믄 털이 나지.거정마.
전화에서 못한말 편지로 이쁘게 써서 보내세요.
거기에 싼디님 사진이랑 함께.
가족사진이면 더 좋아하시겠죠 ㅎㅎㅎ
거기에 싼디님 사진이랑 함께.
가족사진이면 더 좋아하시겠죠 ㅎㅎㅎ
딱 사랑한단 말 안해도 전화한거,님어머님이 딸의 목소리를 들은것만으로도 기뻐하실
겁니다.그러니 넘 자책마세요.^전번날 나두 엄마에게 전화해서 돈을 보낼라고 통장번호
물으니까 기어쿠 알려안주는 울엄마던데요...ㅎㅎ
그러니 자주 전화해드세요..기뻐하실겁니다.....
겁니다.그러니 넘 자책마세요.^전번날 나두 엄마에게 전화해서 돈을 보낼라고 통장번호
물으니까 기어쿠 알려안주는 울엄마던데요...ㅎㅎ
그러니 자주 전화해드세요..기뻐하실겁니다.....
참대곰님. 정말 그것두 좋은 방법임다예.
내 함 해보갯음다.ㅎㅎ
미래에님...ㅎㅎ 전화는 자주 함다. 전화하믄 먼저 자꾸 끊어서리 대샘다.
내 함 해보갯음다.ㅎㅎ
미래에님...ㅎㅎ 전화는 자주 함다. 전화하믄 먼저 자꾸 끊어서리 대샘다.
뻰찌비슷한 도구로 표를 똑똑 구멍내는 표검사하는 철도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인재요,,덕분에 잘 웃다가 가오.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인재요,,덕분에 잘 웃다가 가오.ㅎㅎㅎㅎㅎ
메리젠......이구..........거기 어디 웃을 대목이 있쏘? 거정마야.
감동하면서 쓴글인데............ㅉㅉ 못산단데...
감동하면서 쓴글인데............ㅉㅉ 못산단데...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인 내가 엄마곁에 못있어주는게 정말로 미안스럽군요
이 말을 보니 눈물이 나온다...엄마 기뻐하게 해드려..그게 우리 할수 잇는 효성일거야...
나도 전화를 쳐야 겠다...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