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대화 ~ ㅋㅋ

가정육아 · #158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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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공주 · 2007-06-29 07:22:31 · 조회 362
소로소로 21개월 되는 아들과  화상채팅으로 한 통화내용임니다 ,이럴때는 정말 내가 엄마라는것을 더욱더

느끼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



엄마 : 너 이름이 뭐니 ?

아들 : 차누 ( 실지 이름은 찬호 )

엄마 : 찬호 몇살이지 ?

아들 : 세살 (발음이 아주 정확함니다 )

엄마 : 할아버지 어디 가셧니 ?

아들 : 하~버지 쌍발

엄마 : 할머니랑 어디 갓다왓어 ?

아들 : 저~우 먼~ ( 저기 먼데 갓다는 말이람니다, 손동작하면서… )

엄마 : 누구랑 놀앗어 ?

아들 : 애기 (찬호보다 3,4개월 늦은 애임니다 )

엄마 : 애기 잘 데리고 놀앗어 ?

아들 : 애기 팔 앙 ~~ ( 애기가 자기 팔을 앙~하고 물어낫대요 ㅋㅋ)

엄마 : 애기 왜 물어놧어 ? 찬호 가만히 잇는거 물어놧어 ?

아들 : 팔 앙~ 아푸 아푸 ,,, (팔까지 치켜들고 아프다면서 저한테 보임니다 )


시어머님 친구분이 보는 애기인데 아마 자주 만나나봄니다 , 근데 항상 우리 찬호가 많이 우쭐렁거린다네

요 , 그날도 놀이감땜에 찬호가 먼저 머리를 끄당겨놓앗다고 함니다 , 근데 그순간 애기도 지려하지 않고 우

리 찬호 팔을 물어놓더람니다 , 제가 먼저 위세를 부리려다가 애기한테 물리고는 보는 사람마다 애기가 팔을

물어놓앗다고 아주 공소대회를 하더람니다 ~ ㅋㅋㅋ




비록 간단하고 짧은 대화이긴 하지만 벌서 제 아들이 이렇게 컷나 싶네요 , 어쩜 엄마한테 자기편을 들어달라

고 청드는것처럼 보이기도 햇어요 , 꼭마치 지는 잘못이 없다고 애기 자기팔을 물어놧다고 … ㅎㅎ

비자가 내려왓지만 사정땜에 데리러 못가는 아빠엄마임니다 , 하루빨리 아빠엄마 곁으로 못오는 우리

찬호 오늘따라 많이 보고싶어지네요 ~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애에 대한 그리움을 살짝 적어봄니다 ,

벌서 이번주 다 지나가네요 , 그럼 뜻깊은 주말 되시길 바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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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복둥이엄마 · 2007-06-29 07:37:19
울 아들과 나이가 비슷하네요..울 아들 21개월이에요......
근데 엄마말 밖에 할줄 몰라요..말을 하려고 하지않아요ㅠㅠㅠㅠㅠㅠ
울 아들도 중국에 있는데 엄마가 보고싶지도 않은지 전화도 안받아요.....
저는 언제 깜장공주님처럼 아들과 대화를 할수있겠는지~~~~~~~~~~~
깜장공주님이 부럽네요......
사랑mail.com · 2007-06-29 07:46:32
울 아들은 아직 돐도 않돼서 못데려와요,이제 돐쇠고 생각중인데,
하루 빨리 보배 아들 만나서 한가족 알콩달콩 하세요,
만남 · 2007-06-29 09:26:32
아들 참 귀엽네요...
빨리 엄마랑 같이 있어야되는뎅...

하루빨리 한가족이 알콩달콩하세요...
깜장공주 · 2007-06-29 14:22:42
복둥이엄마님 애들 진짜 비슷하네요 ~
우리 찬호 생각밖으로 말 빨리 한대요 , 전화는 언제나 항상 잘 받아요,
근데 컴은 지가 내켜야 잘 보고 잇지 아님 어떨땐 보는것처럼도 안해요 ~
복둥이엄마님도 넘 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보세요 , 잼잇는 날이 곧 올검니다 ~

사랑멜콤님 , 애들은 하루빨리 부모님이랑 같이 잇는게 좋다는데
지금은 무슨 세월인지 금쪽같은 내 자식과 같이 못잇는것이 정말 이해안될때도 많죠 ,
사랑멜콤님도 하루빨리 사랑하는 아드님이랑 행복한 생활을 하기 바랄께요 ~

만남님 들려줘서 감사함니다 , 저두 하루빨리 아들과 함께 하고싶네요 ~
그럼 만남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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