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 넘 기가차서

가정육아 · #15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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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양 · 2007-06-25 14:31:23 · 조회 492
전번주 토일 쉬는지라 매트사구 에어콘사구 그렇게 사고싶던 마션 사구 동생한데 반찬 갖다 주느라 오사카

다녀오느라 막 달아다니구 나니 집에 들어서자마자 꼬꾸러져서 밥두 못 먹구 ... 낼  일 나가니 샤츠다려야  

되 는데 그러면서 일어못나구 엎뎌 잇엇어요 . 오빠가 보다가 너무 안댓던지 혼자서 샤츠 다린대요.


말 하자는게 이게 아니라 글쎄 ㅋㅋㅋ


다린다고 혼자 낑낑 거리면서 판하구 다리미를 꺼내더니 펼쳐놓구 컴을 드려다 보구 잇는지라 안 다리구 머

하냐구 햇더니 [물이 끓어야 다리지 ]그러는거에요.

먼 물 끓여야 하냐구 하니 다리미가 물이 않 끓엇으니 그러지. 기다리느라구]

[그거 왜 물 끓어야 하는데 ...] 내가 눈이 올롱해서 물으니 제사 안답시구 [그래야김이 쒹 하구 나오지 ]그러

는거예요.

내가 입이 딱 버려져서 .. 웃지두 울지두 못한다는소리 먼 말인지 직감 햇어요.

화내자니 웃음이 나가구 웃자니 기가차구 ...

[걍 다려 ] 그랫더니 [알앗어 ]하구 다리는데 이건 더 한심 ~~

다린단 사람이 다리미를 들어서 샤츠 우에 턱턱 찍어놯다 들엇다 그러는게 ..

완전 떡을 쳐요ㅠㅠ

실은 오빠 샤츠 걍 내가 다리다가 취직해서부터는 토요일두 일 나가니 집에 와보면 절로 다다려서 걸어 놓

길래 잘 다리나 생각햇죠 . 과정은 물어 안보구 ...

결국 내가 앞에 앉혀 놓구 다리는 방법 하나하나 배워 줫어요 .

정말 남편이 아니라 애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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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영환맘 · 2007-06-25 14:41:36
ㅍㅍㅍㅍㅍ

귀여운??? 남편이네요...
꽃등심 · 2007-06-25 14:52:46
ㅎㅎㅎ
토끼 · 2007-06-25 14:53:58
그래도 님네는 괜찮아요.울 신랑은 제 졸업식때 아침에 머리하러 가느 라고

혼자 다리라 했거든요.그래도 썩썩 문대긴 잘 문대는 데 막 주름을 더 놓지룰

안나,다리를 데지 않나...

결국엔 다리를 데서 아직도 상처가 빨개요.진짜 모르는 사람 봤으면 평생 다리미

혼자하고 산거 같잖아요.ㅠㅠ 이젠 무서워서 다시 시키지 않아요.
보배양 · 2007-06-25 14:58:53
영환맘 하나두 안 기여워요 기가차지 !!!!

토끼님 그래두 썩썩 문댈줄이라두 알지 우린 떡을 쳐요...
그래두 내가 다리다 다리덴적 잇어서 무서워 가지구 델가바 한자 빡에서 다려요 ..

강의는 햇는데 담 주엔 어떻게 할라는지 ..
지니 · 2007-06-25 15:02:13
우리는 계속 혼자절루 다리는데...ㅎㅎㅎ
스카이 · 2007-06-25 15:08:42
우리집은 제가 더 못다려요...
다리미하는건 제일 싫어요.
남친이 얼마 잘다리는지,난 보구
그냥 칭찬만해요...

만사형통하리라 · 2007-06-25 15:13:48
ㅋㅋㅋ,저의 집도 신랑이 해요.
신랑의 셔츠는 물론, 저의것도 다 신랑이 해줘요.
저도 스카이님처럼, 아이론은 정말로 니가테입니다.
보배양 · 2007-06-25 15:45:02
좋겟다 모두들 신랑이 잘해서 ..

우린 왜 기계만 보면 겁부터 먹는지. . 아미 기계만 만짐 고장 나던지

통 이류를 모르겟어요 . 모두들 부럽다 ...
백조 · 2007-06-25 22:11:25
우린 금으 딱 그어서
결혼전 총객이 절로 다리구
결혼후 내가 다리구
대신 엎데 장판닦기는 남편이 ㅎㅎ
이렇슘다
보배양 · 2007-06-26 09:41:37
캬캬~~ 백조님 웃겻음다
백조님은 말이 사람을 찌르는데가 잇슘다
그래서 글을 단 백조님 글은 거으 읽다싶이 ..
나한데두 글 달아줘서 땡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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