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과 소감(2)

가정육아 · #147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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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 2007-06-14 17:16:36 · 조회 781
계속해서 씀니다.

유치원에서는 茶話会(엄마들이 모여서 차마이면서 이야기하는것)를 많이 조직합니다.

모두가 자기손재간을  살려서 케익이랑 만들어 가져도 오고.과자도 만들고.맛있는걸 만들어 가지고 옴니다.

저는 제일 처음 모임에서 물밴새하구 더덕찜을 가지구 갔슴니다.

일본사람들이 내놓자마자 <와~오이시소오~~>하면서 모두가 먹어보겟다고 저가락이 머리위에서 맵돔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말할것은 일본사람들한테서 흔히 보는  차갑다거나 내숭떤다거나 사람들 눈치본다거나 하

는 그런게 이자리 유치원 엄마들사이에서는 엿볼수  없었슴니다.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웃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슴니다.

음식 만드는 법도 서로 알려주기 하고 애들에 대해서도 고민거리 있으면 같이 해결방책을 내놓고..

암튼 이렇게 저는 유치원 모임이 있으면 밑질세라 앞장섰슴니다.

운동회같은 큰모임이 잇으면 모두들 자기네 가족끼리 시트를 쭉 깔고 따로따로 앉슴니다.

그리구 음식은 자기네먹을것만 해오구요. 그때도 저는 음식을 많이 해갓슴니다.

그래서 그릇을 들고다니면서 우리반 애들부모들을 찾아서 나눠주고 또 그집것도 받아오고 그랬슴니다.

제가 이렇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저한테 엄마들이 호의를 전해옵니다.

저도 뭔가 달성한것같아서 가슴이 뿌듯해왔슴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지나면서 저는 유치원엄마들이 참으로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는것을 깨닫게 됨니다.

우리지혜는 다른애들보다  늦게 이유치원에 들어오다보니까 같이 노는 짝꿍을 찾지 못햇슴니다.

그러다가 유치원이 끝나서 애들뒤를 따라가는데 ㄱ쨩,ㄴ쨩,ㄷ쨩이 막 소리치면서 뛰여가는 모습이 보임니다.

그뒤를 우리 지혜가 정신없이 따라감니다.그애들하구 같이 놀구펏던검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위에 ㄱ쨩임니다. 우리지혜가 걔네들 무리속에 끼니까

ㄴ쨩하구 ㄷ쨩을 데리구 다른데 가서는 수군수군 귀속말을 함니다.지혜쪽을 흘끔흘끔 곁눈질하면서..

그러니까 두애가 기가  죽어서 다른 말은 안하구 넷이서 같이 어울려놀지를 못함니다.

ㄱ쨩이라는 애는 3월생인데다가 유치원에서 제일 생일이 늦은 애임니다.

근데 그애가 어찌나 드살이 쎄고 마구잡이질하는지 남자애들마저도 다 무섭다고 하는 애임니다.

우리지혜는 같이 놀구싶은데 그애들하고 어울리지 못하니 마당에서 왕왕 울어댐니다.

제가 옆에서 설명해도 말이 들어가지 않슴니다.

그때 저는 금방 유치원에 들어가다 보니까 유치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때엿슴니다.

다만 일본사람들이 자기네 애만 챙길줄 알구 또 다른사람한테는 관심도 피해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존재라는 것만이 뱅뱅 돌구 있었슴니다.

근데 ㄱ쨩 엄마라는 사람은  저쪽 먼발치에서 넌지시 애들을 지켜만 보구 있슴니다.떡 팔짱을 끼구 말임니다.

머리는 유호란 머리처럼 자기절로 가위로 썩둑 잘라서 풀어놓구..

자기아이땜에 우리지혜가 울어번진지도 이젠 반시간이 되였는데도 말임니다.

그러는데 ㄴ쨩엄마가 아이들 중간에서 왓다갓다하면서 애들을 화해시킴니다.

그래서 애들이 우리지혜한테 와서 다 잘못했다고 빌고 또 같이 놀자고 청함니다.

근데 밸이 날대로 난 우리지혜는 울음이 멎지 않구 놀렴을 안함니다.

제가 아무리 얼리구 닥치구 해두 유치원 마당이 다 떠나갈세라 점점 더 울음소리는 커짐니다.

요게 오늘 엄마 망신줄려구 작정했나 하구 내가 이번엔 집에 혼자간다구 울려면 그냥 혼자 유치원에서

울기만 하라하구 쥉쥉 걸어왔슴니다.

그러니까 지혜가 막 달려오면서 내손을 잡슴니다. 그뒤를 ㄴ쨩 엄마가 따라옴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지혜를 집에 보낼순 없다면서 자기네 집에 가서 놀자구 합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두 일본사람들집에 자주 놀러가보지 못하다나니 고맙게 생각했지만 사양했슴니다.

집에가두 지혜가 그냥 사비시이해할거라면서 기어코 자기집에 가자구 함니다.

그말을 듣자마자 우리 지혜가 울음을 딱 끊슴니다.ㅋㅋ

그리구 막 가겟다고 함니다.

ㄴ쨩엄마가 우리지혜를 앞에태우고 ㄴ쨩을 뒤에 태우고 씨엉씨엉 타고 감니다.

저는 ㄷ쨩을 앉히고 탔씀니다.ㄷ쨩 엄마가 후에 가다나니 싸움이 났던 애들이 넷이서 엄마들하구 같이

놀러 갔슴니다.

ㄴ쨩 집에 가서 아주 신나게 언제 싸웠냐싶게 잘놀아줌니다.넷이서..

그날 집으로 돌아올때는 아주 만족한 상태에서 돌아왔슴니다.

그뒤로는  ㄴ쨩하구 ㄷ쨩은 우리지혜하구 성격이 비슷해서 아주 잘 놀게 되엿슴니다.

이렇게 저는 ㄴ쨩엄마하구 친하게 지내는 첫걸음을 떼게 되였슴니다.

ㄴ쨩 아버지는 지금 중학교에서 수학 가르치면서 담임선생질 하구 계시구요. 엄마두 이전에는 중학교에서

력사를 가르쳣다고 함니다.

위에는 5학년 다니는 아들 하나를 둔 네가족임니다.저보다 7살이나 위지만 아직도 애처럼 가와이이하고

일본말로 표현한다면 さりげない한 그런 사람임니다. 그러면서 남의 일이라면 진심으로 잘 도와주는 그런

사람임니다.

그뒤에도 우리는 빈번히 우리집에두 왔다가구..또 그집에두 가구하면서 유치원 생활을 즐겻슴니다.

일본생활에 적응됐다고 여겻던 나한테는 또다른 이런 세상이 있다는것을 ㄴ쨩 엄마를 통해서 많이 배웟슴니다.
이러는 사이에 저는 저하고 맞는 엄마들하고 같이 어울리기 시작했고..

일본친구들도 중국친구들하구 마찬가지로 진심이 통하는 사람이 있고 겉치레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였슴니다.

속심말도 서로 오고가고 하면서 란치랑 하구 차마시러 다니구 그랫슴니다.

근데 하루는 우리지혜가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함니다. 왜 그러냐 하니까 요위에서 말한 ㄱ쨩이 자기가

이쁜원피스입구가면 추워보인다하구 또 다른 멋진 진즈바지랑 입구가면 더워보인다하면서  

지혜가 입구간 옷이면 다 트집을 잡는다고 함니다.

그애는 목소리가 높구 ..자존심두 크구해서 누구한테나 강요하는 그런 애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

우리지혜가 연속 삼일동안 아침이면 그애가 무서워서 가기싫다고 함니다.

그래서 저또 고민거리가 늘었죠~ㅎㅎ

이떄껏 보육원다녀도 그런말 한번도 들은적이 없는데 애들이 한살이라도 더 먹으니까 이런 문제도 있구나

하구요.
그때 선생한테 상담할가 어쩔가 망설이구 있다가 엄마들한테 털어놨댔슴니다.

사실을 이런일이 있어서 요즘 고민이라구 하니까

제가 제일 처음 사귀엿던 그키큰엄마가 당장 선생한테 편지쓰라구..그건 엄연한 이지메라구..막 난리피움니다.
그러면서 그런 엄마한테서 무슨 잘난 애가 나오겟냐하면서 나보다도  더 열이올라 함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당시 좀더 지켜보구 싶은 마음이 있은지라 선생한테 아무말도 안하구 그냥 평소처럼

아무일 없듯이 유치원에 다녓슴니다.

그리구 은근히 애들노는걸 살펴봣슴니다.

후에보니까 ㄱ쨩이라는 애는 다른애들이 다 싫어해하는 그런 애였슴니다.

우리지혜는 역시 이름처럼 지혜롭게 다른친구들과 잘어울려 놀구 ..ㅎㅎ

다시는 그애가 무섭다는 얘기가 안나옴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당시 제가 그일을 크게 벌리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듬니다.

그뚱보 아줌이 알려준대로 뭐나 다 엄마가 신경을 너무 곤두세우면 애들이 인차 반응한다구요.

그러니까 애들한테 자기들만의 해결방책이 따로 있다는 말이 정말 신비스럽게 여겨지기두 하구

저도 그애따라 한층 성장한것같은 느낌이 들었슴니다.

후에 보니까 그뚱보 아줌마하구 ㄱ쨩엄마사이에 뭔가 좀 있었드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붙는불에 키질한거드라구요.

근데 이사람들이 뒤에서는 죽일게 살굴게 하면서 욕지거리란 욕을 다해다가두 둘이서 만나면 막

서로 간장을 녹이는것처럼 얼굴에 웃음을 게발르고 난리피움니다.ㅋㅋ

이런사람들만 접촉한 사람들은 진짜 일본사람들이 다 그런 사람이라구 여기겟지만..

제가 본 ㄴ쨩 엄마는 진짜 다른사람일을 발벗고 나서는 그런 정이 가는 엄마임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는 ㄴ쨩 엄마하구 애들이 같은 소학교는 아니지만 종종 만나서 란치두 하구 그럼니다.

그기에 또 다른 몇이 맘이 맞는 사람들이 있어서 같이 만나기두 하구요.

일본사람들두 이위에 뚱보아줌마같은 사람들을 견제하드라구요.

우리 중국사람들도 맘이 맞는 사람끼리 잘놀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다똑같다고 생각하면 맘이 많이 편해집니다.

자꾸 일본사람들이 어떻다하구 생각하면 점점 자신이 더 어려워진다니까요.

제가 일본유치원에서 느낀점과 소감은 일본사람들이라해서 다 정이 없고 차가운 사라들뿐만이 아니라는것.

그중에서 애교육에 진정 도움이 되는 그런 엄마들하구 많이 사귀면 일본에서 살아가는 우리 외국인들에게는

정말 돈내지않구 하는 공부가 되드라구요.나를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이 이렇게 옆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서 일본에 대해 더많이 알게되구 또 마음이 항상 외국인이라구 줄어들지 않게 되구요.

항상 당당하게 나는 외국인이라해도 일본사람과 마찬가지로 세금을 바치고 그세금으로 일본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고 여러가지로  일본국가에 헌신한다고 떳떳하게 살게 되드라구요.

그리구 애교육에서 빠질수 없는건 아이에대한 관심임니다.

아이에게 관심이 없으면 모든 애활동에 참가하지도 않고..또 엄마들하구도 사귀지 않슴니다.

그런 도피생활은 아이에게 마이나스효과밖에 더 나오지 않슴니다.

엄마들~외국인이라해서 주눅이 들어두 안되구요.또 일본사람들이 깔보지않나해서 어깨에 너무 힘을 줘두

안됨니다.

힘든 이국생활이라 하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가슴 뿌듯이 우리가 살아온 이국에서의 생활을 돌이켜볼날이

꼭 있을겁니다.

모두들 힘냅시다.다같이. 엄마의 위대함을 발휘할 시기를 놓치지 마십시오.


너무 지루하게 써서 란잡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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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5)

련정 · 2007-06-14 17:25:12
밑에 글을 한글자두 빠질세라 다 보구 리플 올리구 본게 그 뒤편이 금방 올라와서 요렇게 잘 보구 감다..언니글 보면서 많은걸 배웠슴다.유치원에두 이지메란게 존재하구 또 애들 엄마도 여러가지 부류가 있네요.또 슬기롭게 처리하는 방법두 잘 배웠슴다.
오늘 미리 공부한게 이담에 쓸모 영 많을꺼 같슴다..ㅎㅎㅎ
미나리 · 2007-06-14 17:29:35
확실히 일본 엄마들 우리 손수 하느 김치류랑 맛보기싶어하짐..
딸애들은 정말 질투심이 많지..이런가 하면 저렇구..골치 아프다..

지금 이대로 당당하게 밀구 나가자..그중에는 꼭 괜잖은 친구도 있을꺼구..
많이는 필요없어두..한두명은 꼭 필요하다구 본다..

난,인젠 밥할란다..오늘은 물고기..감자채..너네는 저녁메뉴 뭐이니..?
흑장미 · 2007-06-14 17:30:53
정말 현명한 지혜엄맘다...
나두 잘 배우구 감다.... 그때당시 기분으로 확~ 하기보다 지혜엄마처럼 내심한 성격
키워야겟슴다..~~앞으로도 애들 교육에 대해서 잘 부탁함다...ㅎㅎ
파란장미 · 2007-06-14 17:42:05
애 교육에 대해서는 정말 너한테서 배울게 많구나 ....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감탄이다 ...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맙네
랑정 · 2007-06-14 17:49:23
일본에서 애키우기 정말 쉽지않네요~~
지금부터 근심이 ㅎㅎㅎㅎㅎ
아지랑이님의 글으읽구 많이 배웠어요~~
고마워요~~
불씨 · 2007-06-14 18:35:01
이재 1,2편 단숨에 읽었다.애 키울려면 쉽지 않지~
나는 하두 울 지훈이 소학교까지는 애들하구 잘 적응해줘서 별 걱정은 안했지만...
이제부터 걱정이다...중학교부터는 칭구를 잘 사귀여야 하는데...
소학교때 친하던 애하고도 중학교 올라가면서 서로 생각이 틀리니깐 같이 안놀더라.ㅠㅠ
그러면서  이지메랑두 존재하나봐~남을 이지메하느라 하지두 말구 당하지두 말았음...
글 잘읽구 간다...글구 지혜 소학교 생활 잘 적응해나가길~~~~
자 연 · 2007-06-14 18:48:55
나도 정말 재밋게 잘읽엇다~
엄마도 지혜도 다 너무 멋잇다야~  이런글은 정말 자주 올려주면 좋겟당추천꾸우욱 눌러주고~
친구아기는 이젠 안아픈지 ~ 걱정되네~빨리 건강회복하기 바란다.
아지랑이 · 2007-06-14 20:09:30
련정아~
ㅋㅋ 지루한 글 읽고 플다느라 수고했다.이담에 써먹어봐라~너의 사고방식이 꼭 애한테는 유리할거라구 믿는다.

미나리언니~
저녁밥은 닭간하구 카라아게,글구 오이냉국.잘 해먹었쥐?ㅎㅎ
울집도 감자채를 무지 좋아하오. 어제 해먹었소.
그리구 이전에 언니하구두 말하던 그사람이요. 많은 도움 받구..재밋는 모임이랑 가지구 그러오.

지빈엄마~
글쎄 밸같으믄사 뭘 못해내겟소. 아이를 위해서 그렇게 인내있게 살다보면 알아봐줄때두 있읍데.지금은 그친구들이 옆에서 많이 도움이 되오.

장미야~
감탄은 무슨. 너두 이제 할머니 돌아가시면 혼자혁명이 시작이다.그래두 또 너라면 잘해낼거다.지금까지 해온것처럼.

랑정님~
배웠다면 다소나마 위안이 됨니다.항상 아이하고 같이 성장하는 느낌임니다.
아이한테서도 많이 배움니다.저는.ㅎㅎ

불씨언니~
단숨에 읽느라구 숨이 차서 어쩌지?ㅎㅎ
지훈이땜에 머리 많이 썩여야할거요. 사춘기라서..더욱이 일본땅에서..
글쎄 모두 그럽데.크면서 칭구들이 바뀐다구.근데 지훈이는 바스케하구 잇으니까
나쁜 친구들 사귈새나 있겟소.지혜는 지금은 소학교생활을 즐기구 있소.고맙지무.

자연아~
들렸네~너야말로 몸이 괜찮아?좋은소식 있으면 쪽지 보내라 했는데..
친구네 애는 아직은 ......후에 말해줄께~
아기 태양 · 2007-06-14 20:11:04
아지랑이 언니~
장래 일본에서 애기 키울 나한테는 진짜 배울게 많은 글입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지난번 언니 배워진 레시피대로 칼치조림 하고 있는중 ㅋㅋㅋ
맛있게 될것 같아요...냄냄~~
sandy · 2007-06-14 20:41:07
휴~! 아지랑이님이 정말 옳은 말씀함다...
나는 사람사귀는걸 싫어하구 성격이 더럽아서 맨날 도피만 해왔음다.
내 이글보구 많은걸 느낌다.
아들이 어릴때부터 관계를 잘 다져노았더면 이런일 없는데...ㅠㅠㅠ
좋은 글임다.추천함다.
진희엄마 · 2007-06-14 20:44:52
좋은 경험담이군요.
회억하기싶지도 않은 옛추억을 이렇게 시간들여가면서 올려주어서 잘 배우고있슴더.
구절마다 읽어내려오면서 감탄하고 잘 느끼고 많은 감수를 받았슴다.
오누이마미 · 2007-06-14 20:49:57
진짜 좋으 경험담이에요.내가 많이 반성해야할것같아요.
나도 성격이 괘벽한축이라 일본애엄마들과 말하기가 싫어요.요즘은 좀 애를 위해서라도
애 엄마들과 사이좋게 지내야한다는 생각이들때가 있어요.그런데 왜 그렇게도 정이 안갈가요.아직 마음에 맞는 애엄마가 없어서일까요!
감사에 감탄에 추천하고갑니다!
주는 사랑 · 2007-06-14 23:13:23
많은 공부가 되였습니다. 이후에도 많이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니 · 2007-06-14 23:25:54
이제 막 달아와서 글 잘 읽었다 ㅎㅎ
일본에서  애들사이랑 애엄마들사이관계처리까지 정말 힘들지?
근데 넌 정말 성격두 좋구 대단해보인다.
우린 유치원에 넨쬬로 들어가서 일년다녔는데 마침 그반에 여자애셋이 함께 들어가
게 되서 친구가 자연히 되더라 ㅎㅎㅎ
일본애들은 그 나까마가 참 미묘하게 되여서 중간에 끼여들어 나까마로 된다는게 힘
든일인거 같더라 ㅎㅎㅎ
그리구 난 네가 말하는 도피형의 성격이라서 적극적으로 엄마들이랑 친구하려구도 하지
않았던거같다.우린 일년간 후에 들어간 엄마셋에 그 아이셋 이렇게 계속 놀구 ㅎㅎㅎ
오늘 네글을 읽구 많은걸 반성하게되네 ㅎㅎㅎ
그리구 많은걸 느끼게 되구 ㅋㅋㅋ
아직두 멀구먼 애의 교육위해 화이팅 ^^ 
아지랑이 · 2007-06-15 09:05:46
아기태양~
언니라니 말 내리오~칼치조림 그렇게 하면 무우도 맛있고 칼치도 양념이 꼬옥 배여서
맛있소.그리구 일본에서 잘해나가길~다 자기노력하기 나름이니까...ㅎㅎ

싼디님~
싼디님이라면 한번 친구사귀면 아마 의리가 있는 분이라서 진짜 친구를 사귈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근데 유치원에서 사귄 친구가 제일 친하데요. 소학교에 올라와서는 엄마들이 친하게 지내지 못한대요.너무 그렇게 자아비판만 하지마시구요. 밸이 나오는대로 처사하면 후에 승자가 못돼요.ㅎㅎ

진희엄마~
감하함니다.긴글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셧음니다.애키우고 있는 엄마들이면 일본땅에서 다 저같은 경험을 하리라 생각되여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였으면 하고 올렸슴니다.

기쁨엄마~
서로 하나도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처음부터 진심을 털어놓는 사람은 하나도 없소.
그러니까 자꾸 밉다는 생각 말고 일단은 가벼운 인사로부터 시작해서 종종 농담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들무리속에 끼여들어보오.그러느라면 그쪽에서도 다가온다구.ㅎㅎ

주는 사랑님~
도움이 되였다면 감사하겟슴니다.이후에도 엄마들한테 많이 도움받으면서 배워나갈게요.

수니언니~
전번에는 근심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구있소.
언니 나 이전에는 그냥 얌전한 성격의소유자였는데...아마 엄마가 병환에 계시다보니 날개까 떨어져서 그러했겟지..내심 깊은속에는 아마 지금 나타나고 있는 성격이 잠자고 있었을거요.지금은 난 그렇게 도피하구 싶지않구 될수록이면 엄마들하고 재밌는 대화를 통해서 많이 교류하고 싶소.성격은 좋다구 할까?음~많이 사고하고 많은 인내를 키우고 그러면서 살려구 하지만 안될때두 많소. 그래서 내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따로 있소.
이제 만나서 같이 놀아보면 알게될거요.ㅎㅎ은미는 언제부터 여름방학이오?
언니 만나기전에 먼저 이번달말에 미나리 언니하구 만나오.괜찮지?이제 은미가 오면 다같이 모이기오.

뿌리뀨아 · 2007-06-15 09:54:53
지혜엄마

일본에서의 유치원생활 정말 생동하게 여러면으루 잘썻네
그러구 보니 어느 유치원이나 보육원이나 꼭 그렇게 드살이 센애들 잇나보네
우리연정이두 같으루 한일 잇엇는데 그래두 지금은 뜨문뜨문 오늘은 그애와 한번두
안싸웟다 하는 정도로 가루꾸 흘러지내는 정도로
애들사이에 모순 애들끼리 해결해나가는 방법이 잇나봐요

후에는 소학교 생활에 대해서두 상세히 적어주세요
행복 · 2007-06-15 10:33:55
전 일본사람이든 중국사람이든 한국사람이든 미국사람이든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자꾸 일본사람이니깐 뭐 어쩌구어쩌구 잘 그랬는데 지금은 안 그래요.
다 같은 사람이니깐 좋은 사람 있으면 나쁜 사람 있고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 있으면 맞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깐요.
하여간 언니의 경험 잘 배우고 가요.
지혜의 유치원 생활 들으니간 옛날 유치원때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언니 지혜랑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다다 · 2007-06-15 10:38:07
아지랑아... 좋은글 잘 읽구간다
나두 많이 배두구 반성두 한다.
하지만 반성은 해도 고치기는 어려울것 같아..
학부모끼리 친해지는것... 난 그게 전혀 자신이 없어 도주병이 될거야..
너글을 읽고 내가 다연이 한테 너무 등한한거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알바 시간 조절하고 나두 좀 신경 써야겠다
그런데 네글에 플달자니 또 단마디 명창한다 비판받을가봐 무서워서 어제는 못달구..
오늘은 눈까플 내려오는것도 억지루 버티며 달구 간다..
다다 · 2007-06-15 10:38:56
추천하구... 암튼 너의 글중에서 이글이 젤 맘들었다 ㅋㅋ
MUN MINA · 2007-06-15 12:32:13
좋은글이구나..ㅎㅎ

지혜유치원뿐만아니구..요건..일본의어느보육원이나..유치원에서두..보편적으로
있는일이니...울..엄마들한테는..매우좋은경험담이라구..마음뿌딧하게..읽었다.

사람의..좋고그름..그리구..성격같은건..지내봐야안다구...특히..일본이라는..이
사회에서는..서로마음이통하는...엄마님들을..만나기는..우리가얼마마한..노력을
드려야할지??...힘겨운일이라는걸..나두...많이느끼군한다.

울지혜는..엄마가..하냥..지켜주니..마음두..신심두가득차게...늘..행복하게
일본생활에서의..오모이데를..남길거라구..자랑스럽게느낄거야.

일본에서의..생활은..단조롭다면..단조롭지만..힘겨울때두많잖아.
서로서로..부부간에..손마추면서..
서로서로..친우사이에..사랑의..손길을...내밀어주면서..
우리나름대로..씩씩하게..하냥..힘내자꾸나.
오늘두...지혜랑..미화랑두..신나게..화이팅.
チュ-リップ · 2007-06-15 13:04:22
언니,
일본아줌마들과 어울리면서 그중에서 언니 나름의 판단을 해나아가는것도
진심으로 교류하고 또 그 마음을 줄수 있는것도 대단하오.
언니의 정성들인 고소다데에 지혜 많이 행복하오.

좋은 글 읽고 많이 배우고 가오.추천하오.



참대곰 · 2007-06-15 13:18:19
언니 글 잘보구 가오. 일본에서 사는 젊은 엄마들한텐 좋은 가르침이 되였소.

울집부근 공원엔 일본드라마처럼 < 보스>가 있소. 그 여자가 오면 다들 차렷하고 난리법석이요. 그러면 맨날 미국에 있는 고모가 아들자전거 사줬다구 , 뭐 장난감 사줬다구 하면서 자랑하오. ㅎㅎㅎ 난 웃음밖에 않나옵데. 그런데 내가 자기를 높여주지 않는다구 날 싫어합데. < 솔직히 내가 더 싫은 기분인데.ㅋㅋ>
그래서 난 나혼자 어슬렁어슬렁 놀거 찾아다닌다우. 이런데는 좀 약한것같소. 친하기싶은 마음이 꼬물만치두 없소. 만약 유치원가면 어떤 방법이라두 생각하겠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없다구 생각해서ㅎㅎ 
언니라면 아무일이나 다 잘 처리할것 같소. 언니 계속 좋은글 올려주오. 오늘 이렇게 기다만 글 올리느라 힘들었겠소 .수고 ㅎㅎㅎ
아지랑이 · 2007-06-15 13:26:21
연정엄마~
일하기보다두 애교육이 정말 힘들지?연정이두 잘 이겨내구 있네~
애들한테서 오히려 배우는게 정말 많아요.후에도 소학교생활 적어올릴게요.

행복이~
그럼~그러길래 행복이는 일본남편하구두 그렇게 아기자기 재밌게..시집부모들하구두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내가느거 아니겟소?

다다언니~
언니는 나보다두 더 잘할거 같은데머.아이둘을 줄줄이 키우느라니 나만큼 여유가 없어서 그렇지...항상 개미채바퀴돌듯 돌면서  생활하겟지?그래두 언니 이전에 올린 글들을 보면
애들에 대한 언니 사랑이 다 느껴지오.
그리구 단마디 명창이라..ㅎㅎ언니웃긴다.그래두 톡톡 쏘는 멋이 언니 특색이오.많이 웃구그러우..그리구 추천까지.감사~


마다매~
들렷구나.금방 **하구 전화햇소. 맬마다 고생이오.미화두 아빠두 잘챙기오.
일두 힘들겟는데..나는 멀어서 자주 가보지두 못하오.그리구 요즘엔 내가 나약해지는
느낌이드오.그래두 다같이 힘을 합치면 많은 도움이 될거지?

츄맆아~
너두 잘해나갈거라 예감이 드는데.. 이제 재밌는 글이랑 올려달라.
아지랑이 · 2007-06-15 13:29:12
꼬마지혜엄마~
오랜만이다. 아직 애들이 어리니 자연히 공원에서는 그렇게 깊게 사귀지는 못한다.
안달아말고 그냥 이제 유치원에 보낸다음에는 일본엄마들하구 친하게 지내봐라.
재밌다. 그리구 외국인이라해서 처지는 감이 없어진다.신심이 생기지무.ㅎㅎ
사랑 · 2007-06-16 00:06:44
늦은밤에 들어와서 넘 잘 읽고 감니다 . 이제부터 닥쳐오는 애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이후에도 종종 이런 좋은 경험 올려주세요 . 많이 기대 합니다.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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