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

가정육아 · #14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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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 2007-06-14 13:10:38 · 조회 348
  

요사이 딸애는 반항기에 이르렀습니다.미운 일곱살이라고 동으로 가라면 서로 가고 서로 가라면 동으로 가고

하찮은 일때문에 매는 안대지만 욕은 먹어야 합니다.큰소리도 잘 들어야 하고...

하지만 천성이 락관적인 애여서인지 인츰 나아지는 애입니다.울다가도 십분도 안되여서 웃고..

그 성격을 잘 배양하려고 나도 많은 책을 보면서 남편과 전쟁도 자주 하면서 애교육방법을 탐색합니다.

나의 어린 시절들도 많이 돌이키고 하면서...

외할머니와 2년을 함꼐 살아서 외할머니 정이 많은 딸애인데 피만은 못속인다고 외할머니가 자기를

비깡댕이로 때렸다고 자기는 할머니가 제일이랍니다.때리기는....울엄마가 외손녀를 때릴수가 있나요?

귀여워해도 다 못하겠는데..장난으로 했는데두 ............우리 시어머니는 아주 부드러운 분이십니다.

나는 시어머니복이 어지간한 며느리가 아닙니다.뭐 돈을 받거나 선물을 받는게  아닙니다.

또 그런건 바라지도 않고있습니다.하냥 상냥한 분입니다,애한테에는 큰 소리 한번 치지 않는 분입니다.

몇년전에 시형이 고향에서 처음으로 일로 상해에 출장왔는데 우리애를 처음 만났답니다..하냥 일본에

있다보니 우리 애가 4살이 되여서야 얼굴 보는데 ..글쎄 공항에서 시형이 나오니 <마다바이다 >하니

가서 덥석 안깁니다.그리고는 떨어안져서 선물도 많이 사가졌답니다.

어릴적에 울 엄마가 애를 돌보았는데 손녀가 그리워 드문드문 시부모가 울 본가집에 가며는 언제나 할아버

지무릎에 덥석 앉아서는 갈때까지 뜨지를 않더랍니다.나의 양아버지와는 왜선지 거리를 두고 있는 딸애입니

다.재혼가정이며는 그 상처가 이미 중년이 된 나의 나이에도 상처를 입습니다.나는 한번 고향에 돌아가면

본가집에서 하루밤 자면 많이 자는 편입니다.어떤적에는 잠도 안 자고 얼굴만 보이고는 내뻅니다.

그렇게 친아버지가 아닌 본가집은 나에게 일러서 남의 집같아 보입니다.  내가 양아버지와 함께 생활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그와는 달리 시집에 가면 남편이 없는 집이라도 나는 편합니다.

부모사랑에 목말라있는 나로서는 막내아들을 고와하는 시부모옆에서 마음껏 늦은 응석도 부리고

시부모앞에서 나는 신랑흉을  보지도 않습니다.공연히 속타 하실가봐....남편교육 잘 시켰다고 울 시아버님에

서 는 좋은 말만 합니다.그러는 이 며느리가 시부모님들 미울리가 있을가요?

그만큼 자기 혈육을 묘하게 아는 애들입니다.뭐 돈은 줘서 아는게 아닌 자기 혈육이라는걸.....



나도 남동생이 전에는 많이 애먹였지만 지금은 옆에 있어서 정말로 좋습니다. 남동생이 있는 데서

남편과 싸울적에는 내 목청이 더 높습니다....이제는 오히려 이과생인 남동생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학적에는 계에서도 수학 잘해서 이름있었다네요..이제는 그럴듯한 친구들도 있는게 정말로 자랑스럽습니

다.사람이 발전하자면 훌륭한 친구들을 두어야 합니다.그런 친구들 몸에서 많은 우수한걸 배우면서

사람은 성장합니다.멀지 않은 장래에 나도 동생덕을 보았으면 내 웃음집이 흔들흔들 해 질것같습니다.

동생도 이젠 나보고 <누나 ,날 믿어보오 >합니다.지가 날 먹여살릴것처럼...........

컴맹이라 자꾸 물어서.....하지만 무역에 들어가서는 내가 지보다 많이 선배지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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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사랑mail.com · 2007-06-14 14:47:46
이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는것 같슴다,ㅎㅎㅎㅎㅎㅎㅎㅎ
sandy · 2007-06-14 14:56:13
저눈 혈육이 얼마 없어서....
울 아들두 얼마 없어서 나중에 일본에서 혼자 남아 살아 갈걸 생각하니
더 강하게 키워야 하겟다구 생각됩니다.
나는 그래두 사촌언니들이라두 있는데...
울 아들은 사촌두 없으니...ㅠㅠㅠ
미래에 · 2007-06-14 18:07:05
사랑메일콤님//
그런가봅니다^^^
미래에 · 2007-06-14 18:14:51
싼디님//
우리 세대는 그래도 형제가 있지만 님아드님이나 울 딸애는 장래 정말로 형제없는
외로운 날들을 어찌 보낼지 모르겠습니다.걱정은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둘째를 낳을 생각은 꼬물도 없구요...그저 있는 힘껏 애교육을 잘 시킬예산입니다.우리 애 사촌은 있어도 떨어져 있고 앞으로도 한곳에서 살 가능성도 적을거구.......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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