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하고 이전여친의 사진을 보았씀니다...

가정육아 · #14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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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06-12 21:50:39 · 조회 723
내가    일부러  신랑의  사진책을  찾은건  아님니다.   그사람의  집에  갔다가  그사람하고  그의 친구들이  회식있다면서   나보고  함께  가자는걸  나혼자만  여자인지라   않갔어요.   그럼  자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라 하더군요.  

  그집에서  내  일을  하다가  가위를  찾았어요.  찾고찾다가   그사람의  책상의   서랍을   열다가...  깊숙히  파묻힌   사진책을   보게된거죠.   나한텐  한번도  사진책을  보여주지  않았던  신랑임니다.  호기심에서   열어보니깐   여러  낯선사람들의  사진도  있고...   그속에   신랑하고   어떤  맑고  아름다운  여자가  함께 찍은  사진있던데...   신랑은  그녀를  꼭  껴안고   빛나는   눈으로  카메라를   주시했더군요...

   이전에   신랑의  친구한테서   그녀의  말을  들은적이  있거든요.  료리도 잘 하고  마음씨도 착하고  미인인데   그녀가   신랑을   먼저  따랐대요.   그 두사람이  참으로   서로를  사랑하다가,  그녀의   이전의   남자친구가   그녀앞에서   너무너무   관계회복을   애걸했고,  또  그때  신랑도  마침  지금의   이 고장으로    이사하게되여서   둘이  갈라졌대요...  

그  두사람의  사진이  몇장  있었는데,  사진속의  그녀는   정말  이뻤고, 신랑은  그리도    행복스러운  
모습이였씀니다...
  
전번날에    말다툼  했다가   겨우  사이를  좋게하자고   둘이서   애쓰는   과정임니다.  아직도   말쌈땜에  서운했던   기운이  채  풀리지  않았는지라  ... 기분이  더  서운해요...

랠엔  나도   청가맡고  그 사람과  여럿이서  함께   다른 고장으로  일보러  가게되였어요.  신랑은    나보고  니  생각대로  전차표 끊으라면서   그사람들과는   목적지에  도착해서  만나면  된대요.  돌아올  시간을    물어보니깐   미정이래요.   워낙은   래일엔   나도  오래간만에   이쁜  치마도  입고   귀걸이도  새걸로   끼고   머리양식도   바꾸고   저녁엔   단 둘이서   오래간만에   밖에서  데이트  하자고   생각도  했어요.  

헌데   래일...  진정   쾌활하고   행복한  웃음이  나올까요?

   물론  우리가  다  결혼할  나이가  되였으니 이전의  련애사가  있는건  정상이라고  봄니다.   나도  물론  과거가  있죠.  그저  난  사진찍기를  아주아주  싫어해서   이전의  련인들과   사진한장도  찎지않았을뿐임니다.   우린  서로의  과거를  절때  묻지를   않씀니다.  우리의  앞날만을   생각하자는  사상임니다. 헌데...말은  이렇게  해도   진작   보지말아야   할  사진을  보았으니   기분은  찝찝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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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하늘만큼 땅 만큼 · 2007-06-12 22:08:08
이그 .....우리도 그런적있답니다...
다 지나간 일인데 넘 싱경쓰지 마세요ㅣ..
싱경썻댓자 머리나 아팟지 스트레스 더 받고
잊고 못본일로 하고 남편하고 즐거운 데이트 하세요 ..
만남 · 2007-06-12 22:17:09
비록 지나간 일이지만 속에 넣어두면 병됩니다.
한번 시간내서 진지하게 얘기하면 어떨지...
신랑을  많이 사랑하고 믿으면 솔직하게 자기마음을 전하세요.
일단 래일은 즐겁게 데이트하고...
쌀쌀이 · 2007-06-12 22:19:00
과거는 누구나 다 있는거니까 달리 생각하시지 말아요..
댁 신랑이 만일 예전 여친을 마음에 두구 있었드라면..
그 사진을 언녕 치웠거나..
없앴을거얘요..
그렇게 쉴게 볼수 있는곳에 놓았다는 자체가 그걸 마음에 안두니까 그렇다구 생각합니다..마음 편히 가지세요..
행복 · 2007-06-12 22:23:30
과거는 과거니깐 자꾸 생각 마세요.
과거에 매달리면 힘들어지고 피곤하니깐 그냥 앞으만 내다보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좋다고 봐요.
누구나 다 과거가 있기마련이거든요. 좋은 과거든 나쁜 과거든.
사랑mail.com · 2007-06-12 23:05:35
신랑이 님을 잘해주면 신랑의 과거는 천천히 잊어질겁니다,그리고 그 사진을 없애버리세요,
겨울의 꽃 · 2007-06-13 00:08:31
신랑님을 믿어주세요 .그러구 지금은 그사진을 못본것으로 하고요 . 누구나 과거가 다 있거든요 .
잊또록 · 2007-06-13 01:43:33
사실   저두   옛  남자친구  사진   아직두   갖구있어요.
지금은   결혼두   하구   애두   있지만,....
뭐   그리워서   갖구있는것두   아니구   어쩌나   한번씩   꺼내볼때면
아   뭐   이런일두   있었구나.... 딴뚯은   전혀   없거든요...
사람마다   추억이   있으니   추억은  추억대로   간직하면   안될까요?
딱히   그리운  사람이라면   뭐   사진같은거  없어두   생각하구  그리워할텐데...
못본척했다가   님이  마음  가라앉힌후   슬쩍   우스개반  진담반으로
님의   생각   남친에게   말해보는것두  괜찮다구   생각하는데......속상했다구.
백조 · 2007-06-13 08:38:35
암튼 봤으니까 밸뿔나짐 ...
그렇지요 ?
가위로 신랑만 오려내고
나머지 이쁜여자 있는 부분 은 갈기갈기 찢어서
도는태워서 덴지시요
후에라도 감히 님 앞에서 찾지 못할걸요
찾으면 딱 모른다고 잡아 뗄 판이짐
뻔히 알아도 어찔 방법이 없다는거 ㅋㅋㅎㅎ
그래야 속이 조금이나마 시원해 짐다
므하하
내 악독한가요 ?
아니아니예요
절대 아니예요 ㅋㅋ
표정관리 잘하세요
ㅎㅎㅎ
福星 · 2007-06-13 08:41:01
그 여자친구가 이뻐서   자꾸 신경쓰이는거 아니예요? 츠추러!!ㅎㅎ

다 지난 일인데 잊으세요.그리구 사진 봤다는걸 남친한테 얘기하구 반응을

보구...그런데 나라면 너무 재밋을꺼 같은데 요런거 잡히면 두고두고 못살게

군담말임다.요위에 백조님 방법도 살인무기구나.ㅋㅋ뭐 이젠 아줌마가 돼서 그런지 ...이

런일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군요.별일 아닐꺼예요.
분홍 꼴꼴이 · 2007-06-13 10:05:05
백조님 웃겼습니다
여자면 그런마음이 좀 있다구 봅니다ㅎㅎㅎ
그런데 그 사진을 왜 지금까지 가지구 있는지 ?그것두 이해는 안 가는데요..
그렇다구서슴없이 보여준것두 아니구..

언재든지 말은 해야 해야 풀리겠죠.....
날 잡구 잘 얘기 해보세요...
나나 · 2007-06-13 10:06:09
안봤던셈 치고 잊어버리세요.... 글구 과거는 누구나 다 있기 마련이지요..... 남친의 과거보다 지금 현재 둘의 사랑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기 쁨 · 2007-06-13 12:04:18
나는 옛 남친이랑 찍은 사진이 잇긴 하다만...  그 사진에서 내가 넘 잘 나와서 걍 버리지 않구 보관함다... ㅋㅋ

나중에 남친이 생기무 버려야겟져...
姬&成 · 2007-06-13 15:13:40
전 남친하구 금방 같이있을때 집정리하다가 예전 예친한테서 받은 라브레다를 아직도 남친이 갔구있는거예요, 밸이나서 싹 뜯어버렷어요,그리구나서 남친한테말하니깐 너 잘했어 그치않아도 버릴예정였대요...금담부터 그게 저의 비밀무기로되였지믄 ...그말만하면 남친이 아무말도못하지믄 ㅎㅎ나독해서 그런지 ㅎㅎ 시간이있으면 한번 남친하고잘말해보세요
유이 · 2007-06-13 15:46:34
나도 전번에 이사하다가 남친의 옛날여친과 찍은사진을 우연히 보게되였어요.
근데 그여자가 나보다 이쁘게 안생겼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인지 별루예요.그냥 그자리에 사진을 나뒀어요 ㅎㅎㅎ
sandy · 2007-06-13 17:16:17
나눈 남편하구 걸구들어 싸우구 다 찢어 버렷찌문.
좀 사진으 보지 못하게 잘 치우든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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