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가정육아 · #11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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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정 · 2007-04-20 12:20:45 · 조회 441
오늘 아침에 있은 일입니다.
달콤하게 자구 있는데 날 깨웁니다.
아직 이르잖아..겨우 눈비벼 뜨구보니 내 코앞에는 작은 공기에 담은
미역국 냄새가 풀풀~
빨리 맛좀봐~간이 맞는지 몰르겠다..ㅎㅎ
순간 어찌나 감동되던지..

한술 떠서 먹으니까 그만 웃음이...ㅎㅎㅎ
미역국 끓인다는게 아마 소금하구 깨만 넣어서 한것 같았습니다.
웃음을 겨우참고 여기에다가 다시다,파,깨기름 조금 넣어..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또 주방 달아가더니 또 열심히 이것저것 멀 넣는것이 보였습니다..
ㅎㅎㅎ
다 차려놓은 아침밥상앞에 마주앉은게 어찌나 좋던지..맛도 좋았지만...^^
료리를 전혀 할줄 모르는 남편이 일년중 오늘만큼은 아침일찍 깨나 날 위해서 낑낑거리면서 미역국
끓였을 모습 생각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넘 감사하고 그냥 자랑하구 싶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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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7)

지구별 · 2007-04-20 12:23:17
생일입니까? ㅎㅎㅎ 축하함다...
남편 넘 자상함다..부럽슴다...
쭉 행복하쇼~
kin_jm · 2007-04-20 12:23:43
혹시 오늘 련정님 생일?
보라 · 2007-04-20 12:25:46
련정님,혹시 오늘 생일이 아니세요?

행복하겟어요,생일날 남편이 미역국 끓여다주구 밥상까지 차려주구,
우리 남편두 좀 교육시켜야할까봐요ㅋㅋㅋ
복미 · 2007-04-20 12:25:51
생일인가 보네요...축하해요...
자상한 남편님을 두셨네요..자랑할만하네요..
행복하시겠어요..
千の葉 · 2007-04-20 12:25:54
련정님,,,,

생일 축하하오,,,,ㅎㅎㅎ

둘이 영원히 행복하길~~
MUN MINA · 2007-04-20 12:32:17
오늘은..해피뻘스테네요.
추카드려요.

싹싹한,,남편분이..챙겨줬으니..미역국맛이..더..이를떼있나요??

행복하세욤.
련정 · 2007-04-20 12:35:47
지구별님..감사합니다.자랑한다고 욕하지마세요~ㅎㅎ
님두 쭈욱 계속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kin_jm님..오늘 한살 또 먹었습니다.기쁜일만은 아닌데..

보라님..고맙습니다.보통때 계속 해주면 좋겠는데..ㅋㅋ료리는 전혀 할줄모르는 양반이라 이렇게 일년에 한번씩만이라도 미역국 끓여주는것으로 만족합니다.

복미님..ㅎㅎㅎ아침에 먹은 감동이 아직 사라지지 않아서요..어딘가 조금 자랑하고 싶어져서..감사합니다...이담 몇십년 쭉 요렇게만 해주면 좋겠는데요..^^

천엽님..감사합니다..오늘 이행복 계속 쭈욱 이어나갈려 합니다..ㅎㅎㅎ둘의 노력이 함께 필요하겠죠~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아시스 · 2007-04-20 12:40:12
련정 생일 인가보네 ...축하함다 ...신랑 외면도 름름한데 다가 살뜰하기까지

복터졌슴다 ㅎㅎㅎ 행복하쇼
파란장미 · 2007-04-20 12:43:13
와 ~ 생일이엿구나 축하한당 . 에긍 .. 그런것도 몰르구 생일날아침부터 언니가 복잡하게스리 ㅠㅠ /// 미안타 ..


행복해랑 .. ㅎㅎ 누군지 ... 솜씨 늘어나야겟당 ㅎㅎ
련정 · 2007-04-20 12:49:05
문미나님..감사합니다.ㅎㅎㅎ미역국 정말 맛잇었습니다.내가 여태껏 먹은것보다 얼마더..고마워요~님가족도 항상 행복하세요.

오아시스님..ㅎㅎ항상 무툭툭한 남편인가 햇더니 이런면도 있을줄 몰랐습니다..ㅋㅋ아침에 요렇게 깜짝쇼를 펼칠줄은...축복 감사합니다.

장미언니..ㅎㅎㅎ머 복잡하게한게 있다구..아무때건 내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쇼~언니집을 친정집인가 생각해라하구설..다른건 바라지 않구 미역국솜씨만 하나 있음 된다 생각함다..ㅋㅋㅋ
춘 춘 · 2007-04-20 13:07:49
생일 축하합니다.
祝你生日快乐!
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Happy Brthday!
아지랑이 · 2007-04-20 13:10:41
울행복둥이 련정이 오늘 생일이구나.....

언니두 생일 추카한다~~

남편이 참 자상하구나....널 많이 이뻐해주는거 같다.

미역국하나만이라두 정성이 얼만데.....

그냥 그렇게 행복하게 살거라~~
랑정 · 2007-04-20 13:16:49
련정님 생일축하해요~~
자상한 남편분이여서 너무 행복하시겠네요...
미역국 한그릇이 다른 비싼선물보다 더 값진 선물이네요..
부러워요~~
련정 · 2007-04-20 13:18:56
춘춘님..네가지언어로...ㅎㅎㅎ축복 정말 감사합니다.여러분들의 축복을 받아서 오늘은 정말 행복한 하루로 되였습니다..춘춘님도 남편과 항상 라브라브하시길 바랍니다^^

아지랑이언니..감사함다.ㅎㅎㅎ료리 잘하면 내 요렇게 미역국하나로 자랑 안하겠는데..
전혀 할줄 모르는 사람이 오늘 땀 떨구며 미역국 끓여주니 어찌나 좋은지..요렇게 작은일에 자꾸 감동먹으면 안되는데말임다..ㅋㅋ언니네 가족두 항상 행복하시길 바람다.
련정 · 2007-04-20 13:23:00
랑정님..감사합니다..저한테두 그래요~다른 비싼선물보다 미역국 한그릇으로 감동 먹는답니다..ㅎㅎㅎ님도 사돈보기 잘하구 오세요.행복하길 바랍니다.
kin_jm · 2007-04-20 13:38:17
생일 축하합니다!
자상한 남편이랑 행복하게 잘 살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애들이랑 같이...
다다 · 2007-04-20 13:49:51
ㅎㅎ 웬 미역국인가 했드만.... 행복했겠어요... 다 보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미역국 끓이는 방법만은 제대로 전수해주세요
이담 한달 내내 미역국 드실 일도 있을텐데 미리 미리 준비 ....
미나리 · 2007-04-20 13:55:19
생일 축하합니다..쭉 행복하세요~~~
기 쁨 · 2007-04-20 14:34:44
생일 축하합니다~

자상한 남편이네요...
꼴꼴이엄마 · 2007-04-20 14:55:23
련정님,축하축하.또한살,,ㅋㅋ 날래 따라오우..
나그내 자상하구만.요리는 솜씨가 아니구,마음이징..
살구 · 2007-04-20 17:19:12
생일 축하합니다.
넘 좋은 남편이시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미역국 끓여줄 생각까지 다 하시다니...
미역국 맛에 아침 잠이 다 날아가버렸죠?ㅋㅋㅋ
불씨 · 2007-04-20 20:59:02
련정아재~늦게나마 생일 축하하오~

 후끈후끈한 신혼에 생일도 잘보내오.
하나비 · 2007-04-20 22:55:31
련정이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당~~
실랑이랑 같이하는 생일 진짜 좋지?ㅋㅋㅋ
둘이 아기자기 잘 살기를~~
글구 한가지 더 ...
니가 올린 깍두기 레시피를 보구설 먹음직해 랠 만들려구 했는데
글세 아저씨가 5원이면 일주일 먹을거 사는데 복잡하게 멀 하느냐구
이러재야 헉~~
어쩌다 선심써서 해줄려 했더니 ㅋㅋㅋ
웃는 꽃 · 2007-04-20 23:10:43
오늘이 마구 지나가네 ㅎㅎㅎ
생일축하합니다^^
두분 쭉 행복하세요~
천사의유혹 · 2007-04-21 07:13:20
련정님.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정말 자상하고 꼼꼼한 남편을 두어서 행복하겠씀다.
웬만한 신랑 같으면 그냥 생일날을 안 잊어먹는다쳐두 그냥 식당가서 외식이나 하구 선물
사주는걸로 끝낼거 같은데 님네 남편은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생일 밥상두 차려주고...
하여튼 대단함다...나뚜 요런일 겪으면 눈물이라도 찔끔 나올거 같씀다.ㅋㅋ
맨날 맨날 행복하세요..원래는 이 미역국두 요리솜씨에다 올려야하는뎅...
련정 · 2007-04-21 09:57:53
이제야 답글달게 되여서 미안합니다.
여러분들의 축복을 받아서 어제는 최고로 행복한 날이 된거 같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kin_jm님..감사합니다.이담에 애도 있게 될때도 남편이 지금처럼 해줬으면 좋겠어요..ㅎㅎ
다다님..그렇잖아도 지금 님의 리플을 보였습니다..ㅋㅋ확실하게 미역국끓이는 방법배워주겠다고 하니까 웃네요...ㅎㅎㅎ발목삔거는 괜찮으세요?

미나리님.고맙습니다.덕분에 어제 생일 잘 쇳습니다..ㅎㅎ님가족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좋은 주말되세요

기쁨님..항상 감사합니다..ㅎㅎ이렇게까지 자상할줄은 몰랐었는데..은근슬쩍 자랑합니다..ㅋㅋㅋ

꼴꼴이엄마님..저두 어째서 이렇게 작은일에 감동되는지 잘모르겠어요...ㅎㅎ아마 마음을 읽었나봅니다..감사합니다.나이 빨리 먹구 인츰 여러분들 뒤를 따라가야지..ㅋㅋ

살구님..ㅎㅎ네..미역국냄새에 잠 다깼어요..ㅎㅎ원래는 조금 늦잠 잘려구 했는데..흥분되여 온하루 잠이 안오더네요...ㅋㅋㅋ고맙습니다.

불씨님..ㅋㅋㅋ후끈후끈한 신혼에 첫생일 잘보냈습니다.남편의 요정신이 몇년 견지될지..매일마다 생일이였으면 좋겠다니까 그럼 매일마다 생일 쇠라네요..매일 미역국 끓여주면 생일쇠는게 아니냐고 그러면서...ㅋㅋㅋ첸심..매일 끓여주기나 할것처럼...ㅎㅎ그래도 매냥 행복합니다..

하나비언니..ㅎㅎ아저씨다운말 하네...ㅎㅎ중국에서사 물건이 싸서 사먹는게두 편하겠슴다..ㅎㅎ아마 언니를 생각하느라 그랬겠지무.그래두 모를때 깜짝 놀라게 한번 만들어 주면 영 좋아할겜다..ㅎㅎ감사함다..ㅋㅋ내 이제 북경 가면 칭둬꽌쪼우..

웃는꽃님...ㅎㅎ나두 생일지난 오늘에야 여러분들의 답플 답니다..감사합니다.웃는꽃님 세식구도 항상 유쾌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천사의유혹님..감사합니다.ㅎㅎ엊저녁에 저녁밥상 차려준다구 하던데 내가 외식하자구 했어요...내가 편할려구요..ㅋㅋㅋ그래도 아침미역국에 벌써 행복이 가득 찬거 같아요..요렇게까지 자상할거 생각두 못햇는데...ㅋㅋ명년에도,후년에도 계속 쭈욱 아침미역국 받아먹엇으면 좋겠네요...ㅋㅋㅋ

리플 남겨준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덕분에 좋은 하루가 되였어요...여러분들도 항상 건강하고 유쾌하길 바랍니다..
주는 사랑 · 2007-04-26 23:58:41
어마나,이제 봐서 미안! 련정이 4월20일이 생일이였어? 축하!축하!
근데 또 우리 아들과 같은날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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