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생이랑..ㅠㅠ

가정육아 · #11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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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덩어리^^ · 2007-04-16 09:10:09 · 조회 435
좋은 아침입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고민상담하게 되서...미안해요.;;

어제 동생이랑 한바탕 말싸움하구.. 동생을 끝내 집에서 내쫓앗어요.;;
일본와서.. 거의 같이 살앗어요.;;
동생이 조금 몸도 안좋고해서.. 이런저런면에서 많이 눈감아주구 햇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限界가 왓나봐요.ㅠㅠ;;

좀전에 수술도해서..몸은 거의 완쾌한 상태여서.;;
이제부터 동생한데 남겨진 일이라면...공부뿐인데..;;
이넘 짜식이 공부를 잘 안한단말이죠.;;
알바없는 날도...책들고 잇는 모습 한번도 못봣는거 같애요.;;
공부하기 싫어하는데 계속 공부시켜서 뭐하냐구..친구가 그냥 두래요..;;
근데 일본에서 있을려면..비자가 필요하니깐 문제죠.;;
더도 말도..덜도 말고...최저한 공부는 하란말인데.;;
눈에 보이니까 속이타서.. 어제는 그냥 혼자나가서 살라구 내 쫓고 말앗어요.;;
전에 혼자서 살든 집은 다 잇는 상태인데두.;;
어제부터 지금 이시간까지..자꾸 마음에 걸리는게..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동생 교육 잘못한 내탓이 많다구 반성하구 잇는데..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을 못찾아서..
이렇게 좋은 아침시간부터.. 여러분 조언 받을러 왓습니다.;;
오늘은 10시부터 회사에 알바할러 나가야하는 신세길래... 저녁에 다시 들어올께요.;;
경험많은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을 부턱해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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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jane · 2007-04-16 09:38:06
복덩어리 님 동생 나이 얼마인지 몰르지만, 저도 사촌남동생 하나 있어요.
25살 그때까지만 해도 자기 목표를 잘 모르고 애는 안먹이는데 나 생각대로
인생 길을 안걸어서 많이 걱정하고 나도 옛날에 동생 똘가냇어요.
그후 1년 좀넘으니 깨달고 지금은 열심히 회사에서 노력합니다.물론 지금도
계속 잔소리에 칭찬도 머물지 않구요.ㅎㅎㅎ지금은 회사서 영업과 생산 책임지고
있으니 밤 11시까지 잔업도 많으니 아까운 마음이지만 젊었을때 한 고생은 금주고도 못산데요
민영 ^^ · 2007-04-16 10:02:26
복덩어리님 ,, 안녕하세요 ^^

저도 남동생때문에 이따금씩 속상해서 -

이렇게 댓글 답니다 !

분명 우리 입장에선 언제 철들어서 어엿한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서도 -

어려운 시간 함께 보낸 누나를
동생이 너무너무 사랑하는 거 아시죠?

마음이 너무 고운 누님은
사랑하는 동생을 믿으면서 기다려 줄 수 있으니까
뭐, 괜찮아요 ^_^

철이 든다- 라는 거 참 순간이잖아요 !

곧 누구보다 든든하고 가족을 지켜주는
남동생이 될꺼예요 ★

이런 말 밖에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ㅜㅜ

힘냅시다다다다다닷!
생활 · 2007-04-16 12:06:06
감싸주고 아끼는것도 누나겠지만
이렇게 필요시에는 현실에 직면시키는것도 누나가 아닐가요?
혼자서 고생을 격고보면 지금의 누나가 얼마나 동생을 아꼈는가 느낄겁니다.
천천히 지켜보면서 힘들때 살짝 손을 내밀어 보세요.
福덩어리^^ · 2007-04-16 23:48:42
jane님>> 내동생도 이제 내년이면..25살이예요.
그런데 아직도 저러구 있으니깐..속이 타서 죽겟네요.ㅠㅠ

민영^^ 님.>>고마워요.! 우리동생 말수는 적어도 참 속깊은 애라는걸 알아요.;;
건데..열씸히 알바한 그 아까운 돈을..공부안한 탓에..
받는 족족 학비로 내는게 옆에서 보기가 너무 안타까워요.;;
조금만 열씸히 공부하면..장학금은 못받는다 쳐도..
학비면제라두 받으면..얼마나 좋겟어요..ㅠㅠ.
아무리 말해도 .. 안되네요.ㅠㅠ
매번 학비낼때면..속이 타서 죽겟어요..ㅠㅠ 지가 어떻게 번 돈인데..바부같은 짜식.ㅉㅉ

생활님.>>네. 그래서 쫓아냇다만..ㅠㅠ
왜 자꾸 마음에 걸리는지.. 밥은 제데로 먹는지..
그냥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네요.ㅠㅠ 지금 이 답글쓰는 순간마저도..ㅠㅠ
기 쁨 · 2007-04-17 15:20:57
25살이면 이젠 성년이 7년씩이나 지낫는데...

자신의 지금 선택이 나중의 어떤 후과를 가져오던 자신이 직접 책임져야 함을 꼭 알려주세요.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살아야 하니깐요!
福덩어리^^ · 2007-04-17 18:46:40
기쁨님.>> 그렇게 말해 줫는데..알아들엇는지 못알아들엇는지..ㅠㅠ
한동안 그냥 홋도꾸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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