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아줌마의 일요일3

가정육아 · #10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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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 2007-04-09 11:11:10 · 조회 866
녀탕으로 들어갔는데 옷 넣는  상자들이 있은데를 찾아갈려구 빙빙 돌아두 없음다.
아마 오래 걸어서 힘들어서 그런같슴다.할수없이 빨강 작업복 입구 청소하구 있은 아줌마 불러서
미안하다구 하면서 어디루 가야되냐구 했음다.
얼굴이 갸름하구 눈이 똥그란 아줌마는 젊었을때 꽤나 이뻣을것 같슴다.
내 부름에 활짝 웃으시면서 날렵하게 몸을 일으켜 안내 해줌다.
ㅋㅋㅋ 원래 이렇게 가까운걸 ㅋㅋㅋ 안이 크지두 않은데 칸칸이 막아놔서 헛갈리게 만들구.....

하여간 내 방향 온치는 알아줘야 함다.길 잃어먹는 선숨다.
지금 집으로 이사와서 일년이 지난담 일임다.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역에서 집으로 걸어들어오는데 (그땐 자전거 없었음다.) 너무 힘드니깐
좀 경사로운 길은 피하구 싶어서 신랑이 다니는 길루 도전해 보느라구 했는데 아무리 걸구 걸어두
집이 보이지 않슴다. 신랑하구 집을 찾아 못간다구 하면 또 한동안 놀려줄까바 나절루 어떠케 해볼려구
돌구 돌다가 결국 한시간이 지나서 어쩔수 없이 신랑한테 전화를 해서 마중을 와서야 겨우 집에 왔음다.
집주소 알면 되지 않는가 하는분둘도 있겠지만 우리 여기는 집주소 순서댈루 집이 서있지 안슴다.
나두 그정도머리는 돌아가짐 ㅋㅋ

옷을 다 벗고 알몸이 되여서 홀가분한 몸으로 사뿐사뿐 욕탕쪽으로 들어갔음다. 사람이 별루 없음다.
그래서 샤와 대충하구 로텐부로(해석:하늘이 다 보이는 온천 , 밖에 있는 탕)쪽으로 걸어 갔음다.
여기는 그래두 6명정도 있음다.햐~! 근데 오늘은 참 운이 좋음다.
오늘은 어떠케 된 영문인지 다 뚱보들만 모였음다. 마른 사람은 하나두 없음다.
원래 일본 여자들이 날씬하구 아매들두 날씬해서 난 이런데 오면 스트레서 싸이는데 ,
오늘은 난 날씬한 편임다.
그래서 가슴을 쭉 내밀구 배를 착 들이 밀구 모델처럼 사뿐사뿐 걸었음다.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 탕으로 들어갔음다. 모델양즈 피느라구 하다가 들어갈때 물방울이 좀 튕김다.
구석에 앉아있는 아매 싫어 할까봐 아매를 향해서 해쭉 웃었음다. 그러니깐 아매두 해쭉 웃음다.
아매 배는 내 두배만큼 되구 피부는 새하얗슴다.
흰머리 단발이구 나이는 70넘은것 같은데 나이에 비해서는 피부가 주름이 없구 좋은것 같슴다.
이렇게 아매 알몸을 구경하고 다른 사람들두 구경하구 하여간 재밌음다.

원래 더운걸 싫어하는지라 남들처럼 더운곳에 오래 못있음다.
그래서 탕밖에 나와서 서있다가 왼쪽 연한 노란색 탕에 들어갔음다.
중간에 쪼금한 핑크색 탕두 있는데
머리에 수건을 개서 올려놓은 아매 둘이 벌써 차지하구 서로 맞장구 치면서
높은 목소릴루 신나게 수다떨구 있음다.
나두 옆에가서 얻어듣고 싶은데 내가 들어가면 좁아서 싫어할까바 포기하구 왼쪽 탕으로 들어간검다.

거기에 어떤 여자 맞은켠에 앉게 되였는데 몸매는 알맞춤하구 나이는 37살 좌우 됨다.
근데 깜작 놀랬음다.어쩌믄 젖꼭지가 그리두 큰지....  
왕포도알 보다두 더 왕임다. 나두 몰르게 내껄 내려다 보게 됨다.
젖꼭지 크면 남자복이 있다던데 저여자 남자는 어떤 남잘까 하면서 생각했음다.
그러구 있는데 또 어떤 여자 이쪽으로 들어옴다.
마주앉은 우리 두 사람하구 딱 이등변 삼각형이 되게 내 쪽으로 오른쪽이 되게 앉슴다.
몸은 내 두배되는 완전히 뚱봄다. 근데 젖꼭지 보구 깜작 놀랬음다.
이건 얼마나 쪼금한지 거짖말 보태서 녹두알만큼 함다.그래서 궁금해서 얼굴 찬찬히 봤음다. 미인임다.
나이는 젖꼭지 큰 여자랑 비슨한것 같은데 얼굴은 훨씬 이쁨다. 오관이 뚜렸하구 코가 오똑 섰음다.  
얼굴선이 날카롭구 지적으로 보임다.그래서 속으로 젖꼭지 작으면 남자복이 없다는데 정말일까?
이 여자는 너무 똑똑해서 남자복이 없을까?
아니면 남자복이 없으니 할수 없이 똑똑해 질려구 공부많이 했을까 하면서 생각했음다.
옛날에는 이런데 와두 남한테는 관심이 없구 남 쳐다보지두 않던것이
요즘은 요기다가 글 올릴려구 재밌는 글거리가 없을까 해서 남을 관찰하면서 상상하는 버릇이 생겼음다.ㅋㅋ

뚱보미인은 꼼작않쿠 앉아있음다. 눈도 한번 깜박 안함다. 조각상같이 하구 있음다.
그러다가 내 맞은켠 젖꼭지 큰여자가 머리 숙여서 뭘하는게 보임다.
이런! ㅋㅋ 머리 숙여서 젖꼭지 주위에 있는 털을 뽑구 있음다.
ㅋㅋ여자가 젖꼭지에 털이 다 있다니 ㅋㅋ
나는 울 신랑 젖꼭지에 있는 털이 너무 징그럽구 싫어서
딴데는 몰라두 그것많은 꼭 면도질하라구 신신당부하는데....
하여간 그거 뽑느라구 얼굴을 다 찡그리며서 힘을 씀다. 털이 짧으니깐 그러는지 ㅋㅋ
웃음이 나와 죽겠음다. 옆에 뚱보여자를 쳐다보니 표정하나 변하지 않슴다.
나는 우스워 죽겠는데....
더 앉아 있다가는 참지 못하구 웃어버릴것 같아서 일어나서 안으로 들어왔음다.

--------------------------------------------------------------------------

한번 길게 썻다가 날라가 버려서 다시 썻음다.

저녁에 또 연속해서 올리겠음다.

피곤해서 시퍼런 대낮에 또 한잠 자야 되갰으니

그사이 플 많이 달아주쇼, 부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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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1)

곰돌이엄마 · 2007-04-09 11:20:04
ㅋㅋㅋㅋ
싼디님은 항상 넘 생동하게 묘사해서 막 보는것만 같씀다.
특히 그 젖**부분...
미래에 · 2007-04-09 11:24:12
너무 구수하게 쓰셔서 화면 보는같습니다...
아지랑이 · 2007-04-09 11:27:58
푸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웃겨~~~웃겨~~~~웃겨~~~~~~~

내 눈물까지 찔끔 짜면설 ......폭소 터뜨렸음다.

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또 좋은 꿈 꾸구 와서웃겨주시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ind · 2007-04-09 11:30: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겻어요 .. 회사에서 웃음 참느라구 ...
꼴꼴이엄마 · 2007-04-09 11:39: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싼디님두 ㅎㅎ
h@ppy · 2007-04-09 11:39:4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잼있씀다,묘사부분도 생동하구요
캬캬캬 잘보구 감다
$ · 2007-04-09 12:02:05
고추연구,젖꼭지연구 ...연구과제많아서 심심하지않겠음다...너무 웃겼음..
kin_jm · 2007-04-09 12:12:07
묘사가 어찌두 생동한지...ㅎㅎㅎㅎ
보육원에 우는 딸애 두고 와서 좀 우울했었는데...
덕분에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고마워...
花火 · 2007-04-09 12:13:46
ㅎㅎㅎ
아주 잼있네요~~
좋은글 많이 얼려주세요~~
너무너무 잘보았어요.
미소 · 2007-04-09 12:30:34
너무 생동하게 써서 막 보는것같슴다.넘 잼있슴다.
이후에도 잼있는일 또 올려주쇼~ㅋㅋㅋ
근아 · 2007-04-09 12:36:30
근데 여자들은 젖꼭지에 털이 없슴까?

난 다른여자들보다 털많은편이여서 그런지 몇가닥있는데.불정상인가요?
아지랑이 · 2007-04-09 14:13:48
근아님~
떽!!
그런거 공개함 어찜둥?
저기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데서 가마이 연구원소장한테 물어봐야쥐.ㅎㅎ
sandy · 2007-04-09 15:27:44
곰돌이 엄마님//
생동함까?
잘 관찰하면 웃기는 일이 많습디다.ㅋㅋ
sandy · 2007-04-09 15:28:50
미래에 님//
보는 같슴까?
나두 떠올리면서 씀다.ㅋㅋ
어떠케 하믄 잘 전달이 되갰는가 고쳐쓰기두 하면서 .....
sandy · 2007-04-09 15:30:19
아지랑이님//
지금 한잠자구 왔는데
아무래두 할일이 많아서 울 아들 벤또 만들어서 학원보내구
저녁에 올려야 될것 같슴다.
sandy · 2007-04-09 15:31:09
윈드님//
웃겼음까? ㅋㅋㅋ
나두 우스워서 그 당시 죽는줄 알았음다.ㅋㅋ
sandy · 2007-04-09 15:32:03
꼴꼴이 엄마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꼴꼴이 엄마님두 웃었음까?
sandy · 2007-04-09 15:32:59
해피님//
생동해서 재밌었으면 됏음다.ㅋㅋ
sandy · 2007-04-09 15:33:59
킴언니//
딸님이 사회로 한발작 나간거 축하해야지.
우울아믄 어떠카오. 사화나가서 단련받게 해야지 ㅋㅋ
sandy · 2007-04-09 15:34:54
하나비님//
너무너무 감사함다.
나두 좋은글 많이 올리느라구 노력하갰음다.
sandy · 2007-04-09 15:36:23
미소님//
막 보는 같슴까?
막 보는것 같이 느끼게 할라구 열심히 쓰느라 했는데
성공한겜까 이러믄 .....ㅋㅋ
sandy · 2007-04-09 15:40:13
근아님//
정말루 죄송함다.ㅋㅋ
내 그냥 해보는 소리였음다.
사람몸에는 다 털이 있지 어디 없는데 있음까?
털이 없는게 불정상임다.
그리구 울 나그네 젖꼭지에는 길구 굵은 털이 버드나무 가지같이 휘여져서 있어서
그거 생각나서 그렇게 글쓴검다.


내 이러다가 젖꼭지에 털이 있는 분들의 미움깨 사면 큰일임다.ㅋㅋ
sandy · 2007-04-09 16:01:38
돌러님//
ㅋㅋ 딱 돌러님만 빼뜨렸음다. ㅋㅋ
죄송함다.
고추연구 젖꼭지 연구 자꾸 연구만 하다나니 내 다 기력이 없어서 낮잠이랑 한잠씩 자야 됨다.ㅋㅋㅋ
앞으로 또 다른 연구두 해야겠는데.
다음번엔 성교육강좌를 다시 열자 함다.ㅋㅋ
보름달* · 2007-04-09 19:15:56
넘 웃겻슴다...ㅋㅋㅋㅋㅋ
울 나그네 젖꼭지에는 길구 굵은 털이 버드나무 가지같이 휘여져서 있어서 ////
정마 그렇슴까?
산디님의 묘사가 넘 재밌어서 배를 끌어안구 웃었슴다....
sandy · 2007-04-09 20:03:05
보름달//
내 재리워라구 하구 길어진담에 사진찍어서 올려줄까?
다 징그러워서 기혼해 넘어질껄 ㅋㅋㅋ
그나저나 그 자리우는 동안에 내가 싫어서 싫다이.ㅉㅉㅉ
울 엄마 한국놀러갔을때 베적삼 붙여왔는데 입혀놓으니 적삼우로 막 삐죽삐죽 나오재?
내 그거보구 막 정이 떨어져서 한동안 얼굴두 보기 싫다라니깐.ㅉㅉ
불씨 · 2007-04-09 21:15:41
크하하~~~이 아줌마 정마 못말려~~~

어쩜 그거 하나가지구 가지가지 상상을 하나?나두 막 상상하면서 봤소.

싼디님 정말 솔직하오.ㅎㅎㅎ
근아 · 2007-04-09 21:21:45
아지랑이님 제가 실수했나요.ㅎㅎ.하긴 여기는 공공장소인데요.그래두 여기는 모두 가족같은 느낌이여서 별로 신경안쓰고 말했어요.

싼디님.모유먹일때 안그래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됬던거예요.ㅎㅎ.
sandy · 2007-04-09 22:34:18
불씨님//
ㅋㅋ 불씨님은 무슨 상상했음까? ㅋㅋ
난 솔직한 사람임다.ㅋㅋ
sandy · 2007-04-09 22:35:26
근아님//
자꾸 생기면 뽑구 그러면 나중에 안생김다.
몇대 안되니깐 뽑으면 됨다.
걱정하지 마쇼.
코스모스 · 2007-04-10 15:49:29
예~~코스모스가 투명인간되여서 마치

그 온천에 들어가본것만 같습데댜.ㅋ킇킄ㅋㅋㅋ

오늘두 재밌게 웃으면서 자알 봤습니더. "ㅇㅇ ㅎㅎ"
sandy · 2007-04-10 16:49:34
코스모스//
재밌음까? ㅋㅋㅋ
코스모스두 온천들어가믄 남으 잘 관찰하쇼.
영 재밌음다. ㅋㅋ

가정육아 · 리스트 (73,30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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