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어쩜 이런일이 ......

가정육아 ·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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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픈 여자 · 2007-04-07 14:12:29 · 조회 641
비행기표 예약하는데 여권 번호 필요하다 해서 집을 발칵뒤집어가면서 찾아도 못찾는거 잇죠 그래서 행여나 해서 남편 가방을 막 뒤지는데 그속에서 지갑이 나오더란 말입니다 필요한 여권은 없구요 그래서 지갑안에 뭐가 잇나해서 열어봣더니 글쎄 울 남편이 나 모르게 작은 금고 하나 만들엇지 뭐예요 ㅉㅉㅉ너무 화가 낫지요 평시에 용돈 도 꼬박 꼬박 챙겨주는데 뭐하려고 쓰팡첸 이 필요한지?저녘에 퇴근해서 오면 내 요거 까밝히려고 그렇게 생각하고 벼르고 잇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남의지갑 들추어 본게 라 돼서 어떻게 햇으면 좋을지 궁리가 안 나지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가요 내 요 돈 꼭 앗아 내야 속이 시원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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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海虹 · 2007-04-07 14:20:52
ㅎㅎㅎ
놀란건 리해랄만한데, 그거 까밝히지 마세요. 남자들도 이찌이찌 마누라와 회보하고 돈 달라하기 피곤하겠는데, 자유로운 돈이 있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것두 님이 돈지갑 두져보고 알았으니까 말하면 좋아안할거구, 서로 자존심 상하겠는데. 님이 돈지갑 두져서 안걸 남편이 알면 이후에 저금통장을 돈지갑이 아니라, 회사에랑 ... 다른곳에 꼼쳐가지고 다닐줄도 모르잔아요ㅎ.
소비돈에서 요렇게 꼼꼼히 저축했다하고, 좋게 생각해줘요^^
사랑 · 2007-04-07 14:34:54
ㅎㅎㅎ
집적 말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그랜일로 말해보세요.
누구 친구의 남편이 그랜다고 ㅎㅎㅎ
그럼 남편이 어쩌는가 봐요 ㅎㅎ
海虹 · 2007-04-07 14:41:28
남편 금고 돈 털에내고 싶으면...

나는 뭐가 욕심나는데... 하고 자꾸 사달라고 조르세요. 남편이 사라고 하면 돈이 바빠서 아까워 못살겠다고 좀 보살떨구, 자기 소비돈에서 날좀 사주면 안돼? 하고 살살 얼리구ㅋㅋ. 마누라가 자꾸 욕심내고 돈땜에 못사고... 귀찮아서 작은금고 털어서 사주게스리~
사랑 · 2007-04-07 14:55:29
해홍님 글 보고 한가지 생각나네요.
제가 아는 일본사람들인데 남편이 헤소끄리를 하는거 안해가 발견하고 이것뭐냐고 물었대요.
그러니깐 남편이 제꺽 내 조금씩 모아서 당신 생일에 선물 사준다고 그러더래요 ㅎㅎㅎ
그러니안해 더 말할말 없어지더래요 ㅎㅎㅎㅎ
할미꽃 · 2007-04-07 15:46:36
그냥 모르는체 지나가는게 좋을상 싶은데요..
해홍님의 말대로 결혼기념일이던가 생일날이던가 특별한 날까지 기다려 금고에 돈액수하고 비슷하게 맞춰서 욕심나는거 사달라고 하면 좋지 않을가요?
비슷한 금액이면 생각있는 남편이라면 속이 좀 찔릴듯싶은데 ㅋㅋㅋ
그럼 님으로 말하면 꿩먹고 알먹기 아닐가요?ㅎㅎㅎ
sandy · 2007-04-07 16:29:58
돈이 더 모아진담에 빼앗아내야죠.ㅉㅉㅉ
아직은 가만히 나두고 통장 번호랑 은행이랑 딱 메모해두세요.
나중에 천천히 슬쩍슬쩍 한마디씩 내 비추면서 신랑입에서 직접 말이 나오게하세요.
그리구 신랑이 알뜰하니 얼마나 좋슴니까.
자기 소비돈에서 절약하여 저축하였으니 님이 뭐라고 하면 안되죠.
신랑절로 마음이 내켜서 님한테 바치게 해야 합니다. ㅋㅋ
나는 차라리 신랑이 그랬으면 시름놓구 돈 다 맡기겠는데......
마음아픈 여자 · 2007-04-07 16:37:21
열븐 이렇게 조언 주셔서 고맙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자꾸 타까라쿠지 사는거 잔소리 해서 귀찮아서 그런거 같기두 하구 그래도 어쩐지 자꾸 괘씸해지는거 잇죠 ㅎㅎㅎ 님들 말대로 제절로 내켜서 바치게 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내 래일 저기 백화점에 한번 가봐야지 ㅎㅎㅎ
꼬부니 · 2007-04-07 16:42:13
모르는체하고 가만놔두세요.
다른곳에 흘리지 않으면 되죠뭐.
남자들도 용돈 필요할때 많죠.
손에 쥔 비상용돈도 없이 바싹 말라 사는 인생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준이맘 · 2007-04-07 17:01:49
저의 시아버님이 재혼햇는데 후시어머님께 달달이 월급 다 들여낫어요.
근데 의사이니깐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월급 많이 올랏죠.
그후부터 300원 올랏다면 100원은 노친모르게 따로 둿어요.
그런데 그것이 어떻게 되여 노친한테 발각되엿죠.
후시어머님은 자기가 후처라고 따로 돈을 둔다고 섭섭해 하는걸 제가
따로 소비돈을 두는 우리 시아버님 똑똑하지 않습니까.
젊엇을적에도 따로 돈을 두엇습니다.
집의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못본것처럼 놔두십시요.
선비같은 아버지가 따로 돈을 둘때는 남자이기때문입니다.

그후 새시어머님은 야금야금 영감을 얼려서 그 소비돈도 제몫으로 하기에
힘썻나봡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갈라졋는데 우리 시아버님 하시는 말씀
돈에 너부 집착하더라고...

도움이 되엿으면 합니다.
천하의두목 · 2007-04-07 17:30:02
남자들은 작은 금고를 안 만들면 무참할때가 영 많아요.

그러니 다른 생각은 포기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진희엄마 · 2007-04-07 21:04:51
나같으면 아무리 많은돈이라도 모르는척 해버리짐.
그런데 그돈을 어떻게 하면 나한테 써버릴가 머리 짭쏘^^

해홍님의 조언 아주 좋네요.
나두 저런 경험이 엄청 많지모.ㅎㅎ

해홍언니...언니도 많이 해봤구나^^
천사의유혹 · 2007-04-07 21:48:21
마음아픈 여자님...남편이 돈을 가만히 모았다고 해서 우에 여러분들이 얘기하다싶이
그걸 빼앗으려구 하지마세요..남자들두 자기만의 저축이 있으면 마음상에서 심리평형을 찾을려구 할지도 모름다..그 돈을 나중에 모아서 가정에 유리한면에 쓰라고 님앞에 당당하게 내 놓으면 더 감동될지 모름다..례를 들면 님 생일날에 화려한 선물을 사준다던지..장모님.장인어른께 용돈 드린다던지..절대로 자존심 상하게 까밝혀놓지 말기를 바람다..나두 우리 신랑이 만약시 그런다면 이해할만함다..남자들두 자꾸 안해한테서 돈 비락질 하기 곤난한 면이 많을겜다...래일 백화점에 가서 마음드는 물건 사달라고 조르쇼...그램 좀 속이 내려갈겜다..ㅋㅋㅋ
기 쁨 · 2007-04-09 15:53:42
두목님 말으 잘 생각하세욤...

걍 모른체 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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