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달리는 여자

가정육아 · #104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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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 2007-04-07 10:34:02 · 조회 614
엊저녁의 일임다.

저녁밥을 다 짖고 수영갔다 와서 울 아들을 재우구

컴 놀면서 남편을 기달리구 있는데

울 신랑이 10반쯤 되여서 메일 들어 왔음다.

사이도 빠(울 신랑이 맨날 다니는 역에서 가까운 째끔한 바인데

주인이 이름이 사이도이구 서양 음식이 아주 맛있음다.)

에 가서 저녁 먹을테니깐 이상. 이런 내용임다.

이상하고 썻으면 더 말했자 소용 없다는 뜻임다.

그래서 가만 있다가 그럼 이번주는 아유미

(울 신랑이 맨날 가는 집에서 가까운 스낙크인데 울 신랑을 책임진 여자 ㅋㅋ)

만날러 못 간다. 이상. 하고 메일 회답했슴다.

그랬더니 알았다. 하고 회답왔슴다.

한 두시간이 지나더니 예상대로 남편으로부터 메일 왔슴다.

노래 부르고 싶다~ 이런 내용.

그래서 안됨!!!!(다메!!!!) 하고 메일 보냈음다.

그랬더니 나두 좀 와가마마하게 내버려줘 (오레니모 와가마마 이와세떼요.)하고 메일 왓음다.

그래서 전화를 했음다.

하루에 두군데 다니면서 술마일 돈이 집에 없으니 그만하고 집에 오라구 ,나는 안자구 기달리구 있다구.

알았다 하더니만 한시간 거의 지나서 집에 열쇠여는 소리가 들림다.

하여간 많이 변했음다. 우리 신랑이.

옛날같으면 잡으러 가야 돌아오군 했는데 .

말 한마디로 알았다 하고는 한시간에 집에 돌아오다니? 한마딜루 셈이 들었다구 할까?

너무 이뻐서 자기전에 침대 곁에서 메일 체크하는 신랑 궁둥이를 살살 만져주었음다.

나는 이렇게 이런 일에 만족하고 좋아하고 기뻐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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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7)

하나 · 2007-04-07 10:41:16
ㅎㅎㅎ
생활 · 2007-04-07 10:42:57
와가마마의 법칙으로 남편 잘 길들였네요 ㅋㅋ 실례!

이좋은 날에 오하나미 가지않고 집에 있어요?

난 지금 밖에 나가지 못해 조퇴할가 궁리하고 있어요 ㅋ
친구들은 지금 한창 오하나미로 와이와이 한다는데...
다이끄쯔---ㅠㅠ
sandy · 2007-04-07 10:43:07
하나 //
나뚜 ㅎㅎㅎ
sandy · 2007-04-07 10:45:19
생활님//
울 아들이 공부하고 있짐.
공부 끝나구 머리 깍는데 델꾸가구 점심먹구 오후에 갈 예정임다. ㅋㅋ
여보야~ · 2007-04-07 10:49:55
샌디님은 성공했네요.
영환맘 · 2007-04-07 10:53:24
ㅎㅎㅎ 동갑이 보구 싶소...
천하의두목 · 2007-04-07 10:56:07
전화하면 십분안에 들어와야지 한시간이 머야?

엉치를 살살 만질 대신에 패주어야되는데...ㅎㅎㅎ

행복한 모습 보구 그냥 간다.
영환맘 · 2007-04-07 10:57:13
어쨰 두목님 야자하는가???

나하구 동갑이 됨까?
클로바 · 2007-04-07 11:46:43
언니네 남편은 말 잘듣는구나 ㅎㅎ
울 남편은 30분 있으면 집 온다 해놓구 3시간이상은 보통이짐 ㅉㅉ
그래서 난 저레 기다리지두 않구 먼저 자는데므
내 요거 궁금한테 ..어제저녁 남편 엉치만 살살 만져 줬수? 큭큭 ...
하여튼 언니 영 잼 잇소 ㅋㅋ
고향 · 2007-04-07 11:52:02
Sandy 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님의 글을 재미있게 읽구 있슴다.

고마워요.

참 재치있는 여자분이라구 생각됩니다.

그리구 특별한 오라를 갖구있는네요...

남편분두 님과 함께있어서 행복할것 같습다.

게속 쭈욱 행복하쇼.
sandy · 2007-04-07 12:46:55
여보야~님//
고맙습니다. ㅋㅋ
아직은 더 두구 봐야 알죠.
언제 또 병이 도질지 몰릅니다. ㅋㅋ
sandy · 2007-04-07 12:48:03
영환맘//
동갭이 나두 보기싶소,ㅋㅋㅋ
sandy · 2007-04-07 12:54:05
두목이//
사람은 만족을 알아야지 ㅉㅉㅉㅉㅉ
스낙크 안간거만해두 어딘데 ㅉㅉㅉ
sandy · 2007-04-07 12:56:12
클로바님//
그 나그네두 좀 교육기켜야겠구나.ㅋㅋ
울 나그네 똥배가 엉덩이 보다 더 커서 내 맨날 배를 살살 만지는데
어제 배한테 손이가니깐 너무 배불러서 배는 만지지 말라 해서 엉덩이 만졌지므 ㅋㅋ
sandy · 2007-04-07 12:58:19
고향님//
언제나 읽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특별한 오라는 없구요.
그냥 펑퍼짐한 아줌마입니다.
울 신랑이야 나하고 있으면 행복할꺼라구 보는데
나는 어째 행복할때보다 짜증날때가 더 많네요.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海虹 · 2007-04-07 15:42:19
아줌마의 행복타령이구나 ㅎㅎ.
샌디님 글 보구, 항상 잘 웃군 합니다.
후에도 잼있는글 많이 올려주세요~
꼴꼴이엄마 · 2007-04-07 16:22:21
싼디님,글 참 재밌네요.아뇨,생활을 실감있게 담은 글이네요.ㅎㅎ
그냥 눈팅만하다가 발자국 남깁니다.
ㅎㅎ
sandy · 2007-04-07 16:24:25
해홍님//
행복타령임까?
나는 이런걸 행복이라는 느끼는 자신이 우스운데요.
sandy · 2007-04-07 16:25:05
꼴꼴이 엄마//
감사합니다.
재밌었다면 됐음다.ㅋㅋ
신쥬 · 2007-04-07 16:45:16
싼디님
남편 창띠단련 잘 시켰네요.
---울 친척의 말입다

재밋게 잘 봤습다
sandy · 2007-04-07 17:01:16
신쥬님//
그런가요.
아직은 좀 시간이 더결려야 완전히 버릇이 다 떨어질것 같네요. ㅋㅋ
준이맘 · 2007-04-07 17:38:55
안해로 당당하게 권리와 의무 이행하는 sandy님,
그 성격 마음듭니다.
sandy · 2007-04-07 19:13:38
준이맘님//
오랜만입니다.
누구나다 자기 가정을 지킬려구 애를 쓰다보면
이렇게 억세게 되는것 같습니다.ㅋㅋ
등갓이 · 2007-04-07 19:21:00
그 집 남편은 와늘 천당이구먼...

스낙크도 다닐수 있구...부러바라~



아 글구...궁둥이를 만져주면 좋아함두?
sandy · 2007-04-07 19:34:36
등갓이//
만지는건 좋아하는지 어찌는지 몰라두.....
똑똑 두드려주는건 좋아합데 ㅋㅋ
만지는건 내 만지기 좋아해서 만져서 그렇구 ㅋㅋㅋ
기 쁨 · 2007-04-09 15:38:58
아내를 위함이 보기 좋슴다~
sandy · 2007-04-10 10:06:28
지쁨이//
보기 좋았음다.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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