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갱신하러 오늘 중국대사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봐서 구정 전이라 그런지, 너무 복잡하지는 않았습니다.
3층에서 여권 등 신청을 하는데, 우선 문의처 창구에서 줄을 서서, 문의할 거 있으면 문의하고, 용건을 얘기하면
신청 접수번호를 주지요.
줄을 서 있는 과정에서 듣고 본 이야기인데, 도움이라도 될까 해서 두가지만 적을까 합니다.
1. 애기 여권 신청을 할 때는, 무조건 애를 데리고 가야 됩니다.
한족 남성분이 아이 여권 신청하러 오셨는데, 애를 데리고 오지 않아서 대사관 직원이 안된다고 하는데,
자꾸만 어쩌고 저쩌고 자기 사정을 줄줄이 얘기를 하시는데,,, 뒤에서 줄 서 있는 제가 답답해 나더군요...
대사관 직원이 하도 답답해서, 접수번호를 주면서
"你问一下我们领导吧。"
그리고 부부 쌍방이 함께 애기를 데리고 가야 하는데, 또 안해는 병원에 있어서 못오고 이 한족 남성분이 혼자서 온거지요.
그래서 또 마누라가 오지 못해서 위탁한 위탁서 공증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냥 위탁서만 쓰면 되는게 아니라, 위탁서를 공증 기관에서 공증을 해야 한답니다.
아이고,,,위탁서 공증하러 가고 어쩔거면, 차라리 둘이 같이 대사관 가는게 낳을거 같네요....(저만의 생각....)
애기 여권 신청하시는 분들은, 상기 2가지 점 꼭 주의하세요.
2. 중국 비자는 대행 여행사에 의뢰해야 합니다.
우에 한족 남성분이 일을 마치고, 그 뒤에 한국 아줌마가 여권을 들고 오셨는데, 따님의 중국 유학 비자를 받으려 오셨더군요.
따님은 골절로 인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라 하시네요.
그런데, 비자는 중국대사관에서는 접수를 안한답니다. 여행사에 가라고 대사관 직원이 말해 줍니다.
그래서 한국 아줌마는 그 자리에서 대사관에서 철수....^^
(제가 좀 미안한 느낌이 들더군요. 탈탈 거리고 찾아 오셨는데, 접수를 안해주니..또 한편 한국분들이 중국 유학도 가고,,
나름 맘속 한쪽 어딘가 기쁘데요...^^)
그래서 말인데, 중국 비자는 대행 여행사에서 신청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중국대사관에서는 아에 접수를 하지 않을 줄은 저도 몰랐네요.
귀화 하신 분들, 중국비자 신청 시 요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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