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족 2세 위한 샘물한글학교에 관심 부탁해요”

가정육아 · #809342

← 가정육아

조선족녀성회 · 2016-05-21 20:50:28 · 閲覧 2385

재일조선족 2세 위한 샘물한글학교에 관심 부탁해요”
[인터뷰] 전정선 샘물한글학교 이사장 및 교장
2016.04.23 23:51:08
고영민 기자 irnews@naver.com
글자확대글자축소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지바지회에서 10여년 봉사해 온 전정선 사무국장의 명함이 새로 바뀌었다. 4월23일, 월드옥타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에서 만난 그는 지바지회 ‘부회장’이라고 새겨진 명함과 샘물한글학교 ‘이사장 및 교장’이라는 명함을 내밀었다.

이날 전정선 이사장은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조선족 아이들을 위한 주말 한글학교가 새롭게 출발했다는 희소식을 알렸다. 2008년 2월 설립된 재일조선족여성회(이사장 전정선)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운영해왔던 ‘어린이 우리말 교실’이 지난해 2월1일 ‘샘물한글학교’라는 새 이름을 달았고, 연말에는 재외동포재단에 한글학교로 공식 등록됐다는 것이다. 더구나 월드옥타 지바지회와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어 온 재일조선족여성회도 일반사단법인으로 등록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


▲ 전정선 샘물한글학교장(이사장)과 다카오 렌코 월드옥타 지바지회 회원(이사).
전 이사장에 따르면, 재일조선족 아이들을 위한 샘물한글학교가 온전한 한글학교로 환골탈태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일본지역 월드옥타 가족들의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됐다. 특히, 동경지회의 장영식 에이산(永山)그룹 회장과 이날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다카오 렌코(高尾蓮子) 월드옥타 지바지회 이사가 100만엔을 각각 기부하며 샘물한글학교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이외에도 이금자 지바지회 前 부회장이 50만엔, 전홍 재일조선족여성회원이 10만엔을 각각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또, 이번 울산대회에서 중국 선전지회 가족들도 한글학교를 위해 십시일반 후원했다.

전 이사장은 “월드옥타 지바지회 덕분에 오늘의 샘물한글학교와 여성회가 있게 됐다”며 “박경홍 초대 지회장, 허영수, 김동림, 조송천 명예회장, 이태권 현 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회원들, 차세대들의 협력과 지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재일조선족여성회 참여와 더불어 올해 처음 월드옥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는 다카오 이사는 지난 2월 아이 손을 잡고 한글학교를 찾았고, 즉석에서 100만엔 지원을 약속했다. 다카오 이사는 2000년 일본으로 유학와 현지에서 성공한 조선족 여성 기업인이라고 소개할 수 있다. 현재 일본인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회사(OMNICA) 외에도 무역회사(基里·KIRI)와 중국식 레스토랑 흠미성(鑫味城)을 경영하고 있다.

현재, 샘물한글학교에서는 130여명의 조선족 아이들과 10명의 조선족 교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 주말마다 현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문을 여는 샘물한글학교는 한글은 물론 중국어, 음악 및 무용, 영어, 그림 그리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에 등록돼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기쁜 일이지만 한국에서 출판된 학습교재와 교육기자재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성과”라며 “지난 연말에는 컴퓨터와 프로젝터 등의 기자재를 지원 받았다”고 말했다. 조선족들이 쓰고 있는 조선어와 한국어의 미묘한 어휘 차이 등에서 아이들은 물론 교사들도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모국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교재가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지난 2월28일 열린 샘물한글학교 입학식.[사진제공=샘물한글학교]
오는 7월초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에도 처음으로 참가 신청을 했다는 전 이사장은 “주말마다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을 빌려 3개 학급(유치원, 소학교 1·2학년)을 운영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다”며 “앞으로 장소 걱정 없이 수업할 수 있는 상설 교실을 마련하고 싶고, 장기적으로는 한글학교가 정규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무료로 자원봉사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교통비라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전 이사장의 명함에는 “작은 샘물이 바다를 이루듯이 우리의 소중한 참여가 힘이 됩니다”라고 적혀 있다. 전 이사장은 “재일조선족 2세들이 갈수록 늘고 있고, 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기관이 절실한 상황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샘물한글학교가 재일조선족 아이들의 미래를 가꾸는 희망의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옥타 지바지회, 지식부자들이 똘똘 뭉친 젊은 조직”
재일조선족 어린이들, 국제홍백노래자랑서 솜씨 뽐내
[포토] 재일조선족어린이 우리말교실 개강식3

가정육아 · リスト (73,309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年金払ってないけど永住権の申請できる?アナと雪の女王2015-12-08 14:0421101
일본국적인 아기에 관해서..유Na2015-12-04 08:5518173
스타지오 아리스 할인권 갖고 계시는 분리락크마2015-12-03 08:2015403
올해는 쉼터 달력이 없습니까?스나2015-12-02 21:2914040
2016년 오사카조선족 경영자/사업가 신년회모임지나가다2015-12-01 13:5317650
육아출산에 관한 한국어,중국어 책을 살려고 합니다박맹2015-12-01 10:1017780
フェイシャルエステ2000円で受けたい方どうぞアナと雪の女王2015-11-30 10:4616652
4살아이 한국여행enki2015-11-30 10:3619354
5년지났는데 .....뚱탠리더이빠아훠어2015-11-30 10:2227234
葛飾区奥戸6丁目 一戸建sunshine2015-11-27 19:1518780
오사카---연길 직행뱅기에 관하여파란장미A2015-11-27 11:2024172
해외 거주 부양가족 관련 서류에 관하여청ㄱㅐ구리2015-11-25 18:0222130
급 한국비자로 일본에 반년이상 계신분 알려주세요.달아2015-11-25 09:3915323
국민 1000만명에게 3만엔씩 지급아미나2015-11-24 11:2822261
아기침대, 놀이감등 양도합니다★^^★2015-11-23 17:4518772
トコちゃんベルトlovelyhouse2015-11-23 08:4314471
보험에 관하여 문의캬라멜2015-11-22 18:3017334
오사카에서 애들 밥해주고 몇시간 애를 볼 사람 구해요★^^★2015-11-19 22:3517690
양념치킨 영접글(?!)untoy2015-11-18 18:3416720
칰ㅋㅋ킨untoy2015-11-18 18:3314900
과자보다 싼 고기!untoy2015-11-18 18:3017600
연변에서 자궁종양 수술wuyameimei2015-11-18 13:1416706
산후 몸이상에 관해 여쭤봅니다.사는게 별거 아니다2015-11-17 20:26237317
★우현교육학원 2016년입학 설명회안내(12/13,1/17)★우현교육학원2015-11-17 11:5519851
印鑑なしで口座開設 大手銀初청ㄱㅐ구리2015-11-16 11:0618790
오오사까에서 예비맘을 찾습니다연분2015-11-15 18:4616621
여아옷 신 양도함다위하여2015-11-15 10:2517691
스타지오 아리스 할인권 주실분달리각시2015-11-15 06:2914984
AEON キッズ 英会話 CD付きテキスト、ストーリーブック譲ります미에710102015-11-14 18:0514455
다들 움직이쇼!!!!!!fjisoft2015-11-13 18:2618272
← 前へ32 / 2444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