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청년대표단 연변행보의 의미

자유토크 · #5238

← 자유토크

일항사 · 2015-06-28 08:26:42 · 조회 4863
 
"얼마전 일중우호청년대표단이 연변을 방문했다. 그들의 연변행보가 향후 더 많은 일본청년들이 결코 생소할수 없는 연변땅을 직접 밟으면서 70년 전을 도리켜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요즘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맞는 연변은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비”라는 항일로혁명근거지의 풍채가 새롭게 되 살아나는 기분이다. 연변혁명렬사릉원을 중심으로 주안의 여러 항일유적지와 렬사기념비들에 남녀로소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보도매체와 예술단체에 의해 항일렬사들에 대한 추모의 정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물 마실 때 우물 판 사람 잊지 않으리”라는 연변사람들의 결연의 의지가 어느때보다 돋보이고있다.

그런 가운데 일전에 일중우호청년대표단 일행 20명이 연변혁명렬사릉원을 찾아 렬사들에게 생화를 진정하고 묵도를 드렸다는 보도가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본보 2면의 손바닥만한 편폭의 짧은 기사였지만 분명 이는 가볍게 스쳐보낼 메시지가 아니라는 생각에 관심을 가져보았다.

일중우호청년대표단을 이끈 일본창가(创价)학회는 문화와 교육사업의 발전을 통해 세계평화를 이룩하고 인류행복을 위해 기여하며 모든 전쟁과 파쑈군국주의를 반대하는 것을 취지로 삼고있는 종교단체로서 1930년에 설립되여 현재 전세계 190개 국에 소속단체를 둔 유엔이 인정하는 비정부조직이다. 1942년에 태평양전쟁이 점차 패색이 짙어지던 시기 당시 일본군국주의 정부는 모든 종교단체가 일본군국주의를 찬양하고 신찰을 받도록 강요한다. 모든 종교단체가 일본군국주의를 찬양하고 신찰을 받았으나 창가학회만은 이를 완강히 거부한다. 결과 초대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와 2대 회장 도다조세이가 불경죄 및 치안유지법 위반죄로 체포된다. 나중에 초대회장은 감옥에서 옥사하고 2대 회장은 2차대전 종전 전야에야 보석으로 석방된다. 평화를 제창하고 모든 전쟁과 파쑈군국주의를 반대한다는 취지를 행동으로 분명하게 보여준 대목이다.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는 일찍 중일관계정상화와 두 나라간의 친선 교류를 위해 수차 중국을 방문했었고 주은래를 비롯한 우리 나라 지도자들의 뜨거운 환대도 받은바 있는 우호인사이다.

한마디로 반가운 손님들이 연변을 찾은 것이다. 70여년 전 일본군국주의의 강요와 탄압에 정면으로 맞선 죄로 감옥살이에 옥사까지 한 이 단체 회장들의 유훈을 받들고 70년 후인 오늘 이 단체의 일중우호청년대표단이 아베정부의 일본군국주의 침략 왜곡행위에 용감히 도전하며 일본의 야스쿠니신사가 아닌 연변의 혁명렬사릉원을 찾아 참배한것이다. 이들의 연변행보에는 분명 지난세월 일제침략자가 연변인민들에게 저지른 만행에 대한 참회와 반성의 진지한 뜻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한다.

연변은 일제와의 악연으로 점철된 땅이다. 연변지구 항일전쟁시기의 렬사는 3,301명(조선족 3,204명)이고 일제의 잔인무도한 파쑈폭행에서 참살된 연변의 조선족민중은 4,000여 명에 달한다. 항일의 피어린 나날에 연변은 결코 “무풍지대”가 아니였다. 연변의 이르는 곳 마다에 산재해있는 일제의 침략 만행유적지, 반일독립운동사적지, 반일무장단체활동기지, 항일유격투쟁유적지와 전적지는 지난 반일항일력사의 산증인으로서 우리가 두번다시 수난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게 깨우쳐주는 경종으로 된다. 

2년 전 필자는 본보 칼럼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한바 있다--- “일제가 패망한지도 68년, 하지만 일본은 종래로 저들의 침략력사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한적이 없다. ‘경신년 참안지’, ‘해란강참안지’를 찾아 연변의 무고한 백성들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상을 속죄한 일본의 정계인사는 단 한명도 없다.”

오늘 일본청년대표단이 연변혁명렬사릉원을 찾아 참배했다는 보도를 보면서 왜 일본정계인사들은 이같은 반성과 참회의 용기도 없는가 생각하게 한다.

이번에 20명으로 구성된 일중우호청년대표단의 연변행보는 일본의 수천만 평화애호청년들의 뜻이 담긴, 반성을 토대한 평화지향의 행보가 아닐가 느껴본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도 습근평주석이 3000명 일본 방중대표단 접견시 "력사를 되새기는것은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며 전쟁을 기억하는것은 평화수호를 위해서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한것처럼 왜서 연변은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비”라는 의미를 띄는지에 대해 그들에게 확실하게 각인 시켜줄 필요가 있지 않았을가 생각해본다.

일본청년대표단의 연변행보가 향후 더 많은 일본청년들이 결코 생소할수 없는 연변땅을 직접 밟으면서 70년 전을 도리켜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연변일보 2015-6-24
ga1.jpg
ga2.jpg
ga3.jpg

※ 일부 첨부(권한으로 읽지 못한 파일 등)는 미이전일 수 있습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3)

일항사 · 2015-06-28 08:29:20
1930年11月18日、小学校の校長だった牧口常三郎と、戸田城聖ら当時の教育者などが集い、日蓮の仏法精神に基づく教育の実践(教育者の育成)を目的とする団体「創価教育学会」を創立。これが創価学会の前身となる。 戦時中は弾圧を受け、1943年6月に牧口、戸田を含む幹部が治安維持法並びに不敬罪で逮捕され、牧口は獄死。1945年7月、戸田は、組織名を創価学会に改め組織を整備、1952年、宗教法人の認証を得る。創価学会は戸田の手腕で急拡大するが、75万世帯を目標にした「折伏大行進」運動の過程で、一部信者による強引な勧誘は後述のような社会問題も引き起こした[1][2]。1960年池田大作が会長に就任。1961年に塚本素山を初代顧問に据えた。1964年には創価学会内に「公明政治連盟(その後、公明党と改名)」を創設し、政治にも関与しはじめる[3]。

本来、創価学会は宗教団体ではなく、日蓮正宗の講(信徒団体)のひとつであった。池田は日蓮正宗総本山である大石寺の信徒のトップである法華講総講頭に選任されていた。しかし創価学会と日蓮正宗との間で次第に教義上の対立が激しくなり、1991年11月、創価学会は日蓮正宗から破門されて「宗門」と「信徒団体」という関係は消滅した。

教義的には日蓮を末法時代の本仏と定め、南無妙法蓮華経の唱題を実践し、日蓮の出世の本懐であるとされる一閻浮提総与の大御本尊を掲げ、「法華経」思想の布教を宣言(広宣流布)し、仏教思想に基づく平和的な社会の実現を目標とするとしている
일항사 · 2015-06-28 08:37:44
創価教育 청년 이십명이 렬사기념비를 참가한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좀...
創価학회는 일본전국에 회관을 가지고 있고 자기들의 학교 대학까지 가지고 있고 이건 소부예 공명당이라는 자기들의 정당을 가지고 있음.
물론 국회의원투표는 전부 자기들의 공명당에 표를 던짐.
지금 자민당과 짝짝꿍해서 잘나가는같은데 자민당이 반성으 아이한다고 중국에서 자꾸 욕하는데 그럼 공명당 즉 창가학회는 반성하는가?

음.... 비묘.
일항사 · 2015-06-28 08:43:16
연변지구 항일전쟁시기의 렬사는 3,301명(조선족 3,204명)이고 일제의 잔인무도한 파쑈폭행에서 참살된 연변의 조선족민중은 4,000여 명에 달한다.
----
이말이 도리있는 말이라카이.
우리 집안에서만 항일렬사가 한 50명 나왔는데.

자유토크 · 리스트 (4,649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 일본청년대표단 연변행보의 의미일항사2015-06-28 08:2648633
FUCK~!!!일지매2015-06-27 19:3318826
고중시험서쪽하늘12015-06-26 21:5217993
요즘 대학시험bingo65652015-06-26 17:2517112
와늘 보기 구차하지문...V777V2015-06-25 20:3017110
안녕하세용~~ 첨 적어보네용~~ 제가 목걸이 만들어 봤음다^^jylovehouse2015-06-25 16:1621036
전차에서..솔직한거짓말쟁이2015-06-25 08:5613532
第5回 国際紅白歌合戦  参加者・協力団体・ボランテイア募集中!!   昨年は朝鮮族女性会の人たちも大活躍!!globacom2015-06-24 23:1316260
카타로그 촬영용 손 모델 구합니다 비포 에프터 사진만 제공해...뷰티리엔2015-06-24 23:0319520
관리자님 !!!!! 만화방 만들어주세요!!!핑스레잇2015-06-24 22:5420141
똑~!똑~!?◆돈나무◆2015-06-24 22:2924097
소설계시판이 어디갔어요 ???핑스레잇2015-06-24 22:2821512
windows 10 貌似又是一里程碑 很想第一时间升级但是又担心...Waiting4UFO2015-06-24 16:2815590
한국. 어디든. 술첮사 매운. 뚜링. 족발술첮사2015-06-24 16:2527310
고양이 강양이 집냥냥걍이2015-06-24 09:4419560
★★ 이런 사업 함께 어때여?★★김가댁2015-06-24 03:5521570
로우충칭 훠꿔료 어디서 팜까?해피문2015-06-24 03:0915930
第5回国際紅白歌合戦 参加者・協力団体・ボランテイア募集中!!   2015年10月18日 昨年は朝鮮族の女性会の人たちが観光庁長官賞を受賞!!globacom2015-06-24 01:0429542
쉼터 영화는 어떻게 보는가요?marron2015-06-23 18:0011075
전차에서...솔직한거짓말쟁이2015-06-23 08:5113391
일본 돈0909092015-06-22 17:15228714
chibi2015-06-22 14:2913550
따끈따끈한 사진 ㅋㅋㅋ 지금 이순간을 나누어보라메??! ㅎㅎ ...일지매2015-06-22 14:23237114
8월 24일 월요일 오오사까로 연길 가는분 잇어요?! 혹시 잇...慧眞2015-06-22 11:5511180
아직 아이 늙었더란말이...치이타2015-06-22 10:2720836
모기...치이타2015-06-22 09:2820267
担当教員の驚きの声   大きな成長を遂げる留学生たちglobacom2015-06-21 22:5211190
就職のチャンスが広がるJPM留学生実践的インターンシップ 昨年は、4年...globacom2015-06-21 22:5010120
http://www.yokosojapan.net/article....globacom2015-06-21 22:4711580
그리고 하나만 더~마카오카지노2015-06-21 20:5514542
← 이전148 / 155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