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주민들, 고영태에 편지 "국민들이 지켜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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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 2017-02-11 22:25:58 · 閲覧 1310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자료사진/박종민 기자)

6일 열리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재판의 증인 출석을 앞두고 있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에게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향 사람들이 격려의 편지를 남겼다.

전남 담양군 대덕면 주민 350여명은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면사무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고영태 힘내라! 용기 내 주어 고맙다잉~'이라고 적은 현수막도 내걸었다.

이날 한 주민 대표는 "고영태군. 우리는 자네가 아주 어릴 적 고향을 떠나 사실 얼굴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면서도 "5.18때 아버지가 총에 맞아 사망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라며 고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그는 "애비 없는 세월을 어떻게 견디며 힘들게 살았을지 우리도 사는 게 힘들어서 서로 도움을 못 주고 지냈다"면서도 "펜싱대회에서 메달을 땄다는 소식에 너나 없이 기뻐했고 자랑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민 대표는 "그러나 썩은 대한민국에서 버티며 살아가기란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어느 날 갑자기 텔레비전에서 자네 얘기를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밝혔다. 이어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도 아닌 현실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주민 대표는 "자네가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용기를 내기까지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짐작도 안 간다"며 "하지만 자네의 그 용기로 인해 이 대한민국은 요동을 치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힘들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자네가 진실을 말하고 있기에 많은 국민이 자네를 지켜줄 것"이라고 고씨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마지막으로 "마음의 고향이겠지만 우리 노인네들도 성심을 다해 자네를 응원할 것"이라며 "용기를 내 주어 진심으로 고맙다"고 편지를 마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79&aid=0002926250


나는 신을 아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많은 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항상 생각한다.풍요의 뒷면을 들추면 반드시 빈곤이 있고, 빈곤의 뒷면에는 우리가 찾지 못한 풍요가 숨어 있다. 난관은 낙담이 아닌 분발을 위한 것이다. 인간의 정신은 투쟁을 통해 강해진다. 보여주셨던 아버지의 곡진한 사랑 때문이었다. 고향 주민들, 고영태에 편지 "국민들이 지켜줄 것" 사람들은 대개 선(善)을 바란다. 단순히 이전 세대가 가졌던 것이 아닌.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외모는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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